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막내 타지로 대학보내고 허전해했던

감사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26-03-09 10:41:48

막내 타지로 대학보내고 빈둥지증후군으로 맘이 너무 힘들다고 징징댔던 엄마에요

지난주 금요일오후에 집에오고 어제저녁늦게 데려다주고왔어요

집밥좀 해먹이고 친구들도 만나고 언니랑 쇼핑도하고 어제 일주일먹을 반찬 이것저것 만들어서 잔뜩보냈더니 기분이 아주 개운하네요  아직 친구도없고 주변에 식당도많지않아 저녁을 집에서 잘챙겨먹더라구요 그러면서 먹고싶은 반찬을 적어왔네요  제가 많이 허전해하고 힘들어했던 이유는 저나 집에있는 둘째딸은 고양이과에요 혼자조용히 있는 스타일인데 막내는 완전 강아지과거든요 현관문열면서 엄마엄마~ 오늘 어쩌구저쩌구 수다떠는....때론 시끄러워서 잠깐!이따가!엄마 지금 좀 바빠서~ 이랬던 딸이 없으니 집안이 완전 조~용하니 제가 너무 허전함을 느꼈나봐요 주말에와서 또 시끌시끌하게 보내다갔는데 보낼때 또 울까봐 걱정했는데 아니네요 괜찮아요 지금도 100%는 아니지만 그런데로 괜찮구요....아이가  학교적응잘하고 좋은친구들사귀고 잘지내면 좋겠어요 전 또 제일열심히하면서 일주일 바삐살다가 주말되면 엄마~나왔어!!하는 일상들에 적응해야겠죠

비슷한 증상겪는 엄마들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적응이되네요 곧될껍니다 아이도 엄마도 같이 자라는중인가봐요 맘이 가벼워지니 살것같아요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위로해주시고 토닥여주신분들 감사해요^^

IP : 222.235.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떠나
    '26.3.9 10:46 AM (220.84.xxx.8)

    타지에서 온전히 혼자 독립해보는것도 좋은경험같습니다.
    마음은 그거리에 통학하면서 가까이 보고싶지만
    아이들 인생에서 타지로 가는것이 더 좋은것이면
    기꺼이 응원할것 같아요. 부모도 열심히살고 아이도
    주체적으로 잘 살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올해 애들이 쌍둥이 고3이라 내년엔 타지로 보내야
    해요. 사는지역엔 대학이 없답니다.
    님글보면서 좋은기운얻어가고 미리 맘의준비 할께요^^

  • 2. ...
    '26.3.9 11:05 AM (114.204.xxx.203)

    곧 익숙해지고 편해져요
    해외도 아니고 . .. 다 알아서 해요

  • 3. 보리
    '26.3.9 1:49 PM (118.32.xxx.114)

    반갑네요
    원글님~
    저는 어리버리 12월말생 외동아들 멀리 보내고 허전하지만 내생활에 집중하자며 마음 다스리고 있습니다.
    주말부부라 식구 세명이 세살림이네요.
    떠나는길에 먹을것들 보냉 팩에 싸줬는데 부끄러워 안들고 갈 줄 알았는데 잘 들고 가는거 보니 며칠 사이 조금 더 자란 듯하네요.
    한달쯤 후에 집에 와라 하고 보냈지만 아이가 보고 싶은 마음은 한가득이예요.
    적막하고 쓸쓸한 마음 다잡는 중입니다.
    저도 원글님도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878 진료 의뢰서 8 어리연꽃 2026/04/05 1,479
1801877 천둥치고 비가 오네요. 기온이 더 떨어진대요. 3 경기남부 2026/04/05 5,510
1801876 천둥소리 엄청 커요. 3 서울 북부 2026/04/05 2,752
1801875 연봉올라가면서 누리는 저만의 호사 10 ㅇㅇㅇ 2026/04/05 4,242
1801874 방금전 트럼프대통령이 올린 sns 33 대박 2026/04/05 19,020
1801873 비가 무섭게와요 9 2026/04/05 4,473
1801872 남편이 미친건가? 내가미친건가 이럴때마다 미치고팔짝뛰고싶어요 53 사과 2026/04/05 18,308
1801871 여명의눈동자가 저 10살때 방영했는데 17 2026/04/05 2,656
1801870 아무리 노력해도 선천적 재능을 따라잡기 힘들다 4 과거기사 2026/04/05 2,152
1801869 박상용검사 보완수사권에 종지부 찍었다 8 2026/04/05 1,912
1801868 무거운 식기들 설겆이 요령 있으신가요 7 2026/04/05 1,416
1801867 이 악몽이 잊혀지긴 할까요 14 악몽 2026/04/05 5,550
1801866 나이들수록 외로움 잘 느끼지 않나요 26 ,,, 2026/04/05 6,147
1801865 눈물이 핑 도네요.. 4 2026/04/05 3,849
1801864 읽씹 2 .. 2026/04/05 1,004
1801863 이동형은 주위 사람들이 떠나는 걸 유시민 때문이라고 하네요 16 ㅇㅇ 2026/04/05 2,949
1801862 사랑과 야망 드라마에서 7 ㅁㅈㅁㅈ 2026/04/05 1,428
1801861 스트레이트 간병지옥의 고통 6 ........ 2026/04/05 4,971
1801860 옛날 드라마 내남자의 여자 기억하세요? 16 ... 2026/04/05 3,834
1801859 그알 중학생 8 ㅁㅁ 2026/04/05 3,637
1801858 (질문) 내일 아침 11시에 공복혈당 5 ** 2026/04/05 1,360
1801857 g70 차주분 계실까요? 1 혹시 2026/04/05 1,842
1801856 인도나 중국은 미국 탑기업 4 ㅁㄶㅁㅈ 2026/04/05 1,274
1801855 병원에서 멜라토닌 처방받으려는데 얼마드나요? 11 ㅇㅇㅇ 2026/04/05 2,405
1801854 신진우 판사는 그럼 머에요? 14 진우는 2026/04/05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