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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개혁의지 확고합니다.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26-03-09 06:06:20

대통령이 X에 올린 글 전문입니다. 

분노에찬 개인적 복수가 아니라 오직 국민을 위해서 

통합과 개혁을 고려하는 심중이 잘 느껴집니다.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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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jaemyung_lee/status/2030672157374894334?s=46

<개혁은 외과시술적 교정이 유용할 때가 많습니다.>

 

공직사회에 문제가 많다지만 구성원 모두의 문제는 아닙니다. 

 

부패하고 부정의한 조직으로 비난받는 조직도 대개는 미꾸라지 몇마리가 우물 흐리는 것처럼, 정치화되고 썩은 일부의 문제이지 대다수는 충직하게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그랬다면 오늘같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법원에도 정치적 사적 때문에 정의를 비트는 경우가 있지만, 사법정의와 인권보호를 위해 법과 양심에 따라 용기 있게 판결하는 법관들이 훨씬 많습니다. 

 

수십년간 법정변호를 생업삼아 수천건의 송사를 하였지만 악의적 왜곡으로 의심되는 판결은 열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였고, 대다수 법관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의와 진실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리의 사법 신뢰도는 세계적 수준이라는 게 법조인으로서 저의 믿음이었고, 개인적 경험으로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시민운동과정에서 부동산 비리 기득권과 부딛치면서 시작된 부패 검찰의 수사ㆍ기소권 남용으로 오랫동안 기소와 구속영장 청구가 반복되었지만 양심적 법관들의 정의로운 판결 덕에 제가 지금껏 살아남아 대통령 직무까지 수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2018. 12. 검찰이 저를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위반 3건, 형님을 강제입원시키려 했다는 직권남용죄 1건 등 총 4건이나 기소했지만 결국 다수의 법관들이 무죄판결 함으로써 정치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윤석열 정권때는 일부 정치검사들이 '시장으로서 돈을 더 많이 못벌었'으니 배임죄, '성남시 행정을 하면서 시 산하기관에 이익을 주게 하였'으니 제 3자 뇌물죄, 모르는 업자가 북한에 100억원을 방북대가로 주는 걸 승인했으니 제3자 뇌물죄,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들은 사람이 위증부탁으로 이해했으니 위증교사죄, 허위로 오해될 여지가 있도록 말했으니 허위사실공표죄, 직원들이 업추비를 잘못 쓰는데 도지사가 알았을 것이니 배임죄라며 기소했습니다.

 

저는 검찰이 기소할 때마다 결국 법원이 법과 양심에 따라 무죄판결할 것으로 믿었고 지금도 믿습니다.

 

저의 구속영장에 국회가 가결동의했을때 서슬퍼런 윤석열 정권 치하이고 윤대통령이 임명한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대다수였으니, 영장판사가 정권과 대법원의 압박을 이겨내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지만 영장판사의 용기있는 판결로 구속영장은 기각되어 또 한번 기사회생하였습니다. 

 

검찰 역시 저를 기소할 때마다 법원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증거도 논리도 없는 사건을 대량 기소해놓고 재판지연을 위해 증인을 수백명(성남FC사건은 578명) 수십명씩 신청하며 시간을 끌었는데 조기에 결론나는 것을 막고 저를 법정에 가둬두려 한 것입니다. 

 

검찰이 그나마 유죄가능성이 있다고 보아 굳이 분리해 신속진행한 위증교사 사건은 재판부가 검찰의 기대와 달리 무죄를 선고해 또다시 제가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검찰이 증인을 50명 넘게 신청하며 2년이 넘도록 질질 끌던 선거법사건은 이해하기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재판장이 바뀐 후, 일반적인 예상을 뒤엎고 유죄에 심지어 징역 1년이라는 황당한 판결이 났지만 서울고등법원은 대법원 판례에 충실하게 무죄를 선고함으로써 또다시 기사회생 하였습니다.

 

저의 대한민국 사법부 전체에 대한 일반적 신뢰는 인혁당이나 조봉암 사건같은 사법살인범죄, 선거법 1심판결이나 대법원 파기환송으로 상당히 훼손되긴 했지만, 구속영장 기각이나 위증교사판결 선거법사건 항소심 무죄판결에서 보는 것처럼 사법부정은 법원 전체가 아니라 일부의 문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옥석을 분명히 가려야 합니다. 문제를 제거하고 문제인사에게 엄정한 책임을 묻되 무관한 다수 구성원들이 의욕을 잃거나 상처 입게 하는 것은 최소화 해야 합니다.

 

필요한 개혁을 하더라도,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며 모두를 개혁대상으로 몰아,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결과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검찰 개혁이든, 노동ㆍ경제개혁이든, 언론개혁이든, 법원개혁이든 그 무슨 개혁이든 그래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개혁이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되, 개혁으로 인한 상처와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심 또 조심해야겠지요.

 

국민통합과 개혁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두 과제를 모두 원만하게 이행하기 위한 제 나름 고심의 결과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지난하고 번거롭고 복잡하다고 혁명을 할 수는 없습니다. 

 

더디고 힘들더라도, 시간이 걸리고 조금 마뜩치 않더라도 서로 믿고 격려하며 든든하게 함께 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211.110.xxx.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6.3.9 6:17 AM (81.152.xxx.99)

    독해 안되요? 통합이 중요해서 개혁 못한다잖아요. "국민통합과 개혁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두 과제를 모두 원만하게 이행하기 위한 제 나름 고심의 결과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지난하고 번거롭고 복잡하다고 혁명을 할 수는 없습니다. " 검찰개혁하겠다는 공약을 못지킬 거면 내려와야죠.

  • 2. ㅎㅎ
    '26.3.9 6:20 AM (198.199.xxx.130)

    ㄴ 개혁못한다는 얘기도 없고 정책도 그렇지 않아요.
    독해는 누가???

  • 3. ..
    '26.3.9 6:22 AM (175.117.xxx.80)

    이잼만 봅시다

    곡해하는것들은 방해꾼 같아요

  • 4. 의료계엄은왜찬성?
    '26.3.9 6:26 AM (219.249.xxx.96)

    문제 부분만 수정하면 되는걸
    의사 집단 자체를 돈벌레 쓰레기로 막대한 돈들여 홍보
    민주당, 이재명도 잘한다 박수..

  • 5. 검찰개혁하면
    '26.3.9 6:35 AM (1.252.xxx.65)

    국민통합이 안 된다고 하는 구만
    왜 그 말을 못 알아 듣습니까?
    근데 이 정도의 마음을 먹은 걸 보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닐진대 왜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시간만 질질 끌다가 그러십니까?
    그리고 행정부가 입법부도 아닌데 왜 깊숙히 관여를 하시는지 전혀 이재명 대통령답지 않으십니다

  • 6. 됐어요
    '26.3.9 6:43 AM (76.168.xxx.21)

    벼룩 잡겠다 초가삼간 태우냐는 비유
    무슨 뜻인지 모르세요?

  • 7.
    '26.3.9 7:40 AM (112.169.xxx.195)

    죽쒀서 개줬어요

  • 8. 그럼
    '26.3.9 7:42 AM (122.34.xxx.60)

    검찰개혁 원하는 사람들은 개인적 복수를 위해 분노에차서 검찰개혁을 원한다는 겁니까???

    극우양민학살자 옹하는 뉴라이트 공직 임명 반대가, 개인적 복수심때문입니까???

  • 9. 검찰개혁에
    '26.3.9 7:51 AM (220.124.xxx.20)

    대해 이렇게 김빠진 메시지라니요. 평소라면 알아듣기 쉽고 간단명료하신 분 아닙니까?

  • 10. ㅡ문해력
    '26.3.9 7:54 AM (118.235.xxx.85)

    문해력이 똥망이신가 이글을 읽고도 검찰개혁의지로 보이면 유치원수준인데

  • 11. ㅋㅋ
    '26.3.9 7:56 AM (175.209.xxx.58)

    문제 있는 부분 도려내겠다는 글이고만
    뭘 검찰개혁의지가 없다고 새벽부터 난리난리예요?ㅋㅋ

    사람들이 긴 글 잘 안 읽는다는 걸 이용해서

    이재명대통령이 검찰개혁 포기했다!! 배신자!!
    프레임 씌우려는 수작들이네요
    에라이~

  • 12. 이런
    '26.3.9 8:00 AM (210.217.xxx.122)

    게시판 드럽게 만든게 한두번이었나요
    개가 똥을 끊지

  • 13. 그런데
    '26.3.9 8:10 AM (118.235.xxx.39)

    사법개혁 법안, 조희대 지귀연이 안 만들었잖아요

    방첩사 해편안, 여인형 부하들이 만든 거 아니쟣아요.

    그런데 왜 검찰개혁안만 검사들이 만듭니까?
    그런데 왜 검찰개혁안만 검사들이 만듭니까?

    조희대 유죄취지 파기환송심 가만 놔둬도 착한 법관이 무죄줄 거 왜 그리 나라 망한듯이 우리는 시위를 한걸까요?????

  • 14. 이재명은
    '26.3.9 8:18 AM (124.56.xxx.72)

    하메네이가 아님.개혁의 도구인데 그걸 못하면 선거는 오고 유권자는 각자의 뜻대로 의견을 내면되는거임

  • 15. ..
    '26.3.9 8:24 AM (223.38.xxx.45)

    정치하는 인간이 국민을 위하는 사람?? 거의 다 지 권력과 사리사욕으로 정치하죠. 이재명은 예상대로예요. 천운이 있어 대통령 해먹네요.

  • 16. ..
    '26.3.9 8:52 AM (118.235.xxx.80)

    마음이 복잡해졌는데 좀 정리가 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 17. ....
    '26.3.9 9:31 AM (49.165.xxx.38)

    개혁안한다는 소리를 길게도 써 놓으셨는데... 무슨 지지응원?>ㅋㅋㅋㅋㅋ

  • 18. ..
    '26.3.9 1:13 PM (118.235.xxx.24)

    이재명 논리로 보면 우리나라 개혁 필요한 부분 하나도 없어요. 그
    문제가 많아도 우리나라 국력 계속 올라갔고
    기업들 계속 성장 잘 해봤잖아요.
    그런데 무슨 개혁. 그동안 우리나라 문제는 그냥
    양극으로 나누어서 싸웠다는게 다네요.
    참 뒷통수 정말 얼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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