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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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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집에 재벌회장들의 자서전 세트가 있었어요

..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26-03-08 20:10:43

어째서 집에 그런게 있는지 의문이었지만

인상깊었던 사람이 정주영인데

현대의 시작이 참 기적이다 싶었어요

촌에서 올라온 무일푼인건 다 아실테고

시장 쌀가게에서 일했는데 일을 엄청 열심히 했대요

내 가게처럼 

어느새 나이가 들어 일하기 힘들어진 쌀가게주인 노부부가 가게를 정주영한테 물려줬대요

아들이 있는데 개차반이라 성실한 정주영한테 줬다고

그게 현대상회의 시작

너무 오래된 책이라 기억이 가물한데 이 에피가 진짜일까요

아무리 아들이 개차반이라도 그럴수가 있나

IP : 221.162.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8 8:13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이 글을 재벌회장 세컨드로 본
    나란 인간

  • 2. ...
    '26.3.8 8:16 PM (39.123.xxx.101)

    공짜로 준 게 아니라 모아놓은 돈으로 인수하라고 했을걸요
    권리금만 받고 넘긴듯

  • 3.
    '26.3.8 8:18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가게가 월세였을것 같고 다 가난하게 살던 시절이라 쌀을 종이 봉투에 담아 작은되 한되 800g씩 보리쌀이라 섞어서 사다 먹고 밥 굶는 사람도 많았어요
    일할 사람이 없고 성실하니까 물려 줬을거예요

  • 4. 글쵸
    '26.3.8 8:19 PM (175.123.xxx.145)

    아들에게는 유산을 물려줬겠죠
    정주영에겐 가게를 싸게 인수할수있게 ㅎㅎㅎ

  • 5. ㅁㅁ
    '26.3.8 8:26 PM (222.237.xxx.93)

    80년대 친구네가 무슨 가게. 사업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아빠가 고아인데 아빠네 회사 사장님이 아빠에게 사업체 물려줬다고 했어요.

    제가 80년대 초딩때 들었던 얘기니 아빠는 전쟁고아 세대일진 잘모르겠네요

    그런일이 의외로 있단 사실.

  • 6. ㅁㅁ
    '26.3.8 8:26 PM (222.237.xxx.93)

    그 친구네 집 좋았습니다. 안정되게 살았구요

  • 7.
    '26.3.8 8:42 PM (175.209.xxx.58)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파란 잉크?로 그려진 삽화가 있었던 책 생각나요.

  • 8. ㅇㅇ
    '26.3.8 9:24 PM (121.147.xxx.130)

    정주영 일대기를 다룬 욕망의 문이라는 드라마에도
    그렇게 나왔어요
    쌀가게 주인의 신임을 받아서 물려받았다고
    특이하게 그집 아들과도 우정을 쌓은걸로 나와요
    원수가 아니라요
    아들이 쌀가게 물려받고 싶어하지 않았던거죠

  • 9. ..
    '26.3.8 10:57 PM (182.220.xxx.5)

    무일푼 아니라 아버지가.소 판 돈 훔쳐서 상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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