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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 낮은 한심한 남편... 왜골랐을까

골프치고와서 조회수 : 6,458
작성일 : 2026-03-07 23:21:05

남편은 명문대 간판학과 출신이에요

전문직도있고 아닌 애도 있고 

50 직후니까 다들 동창들이 한참 잘 나갈 시기죠

남편도 나쁘지않아요

대기업 임원이나 기획실요직도 많고 전문직 개업한 애도 있고 회사에서 mba보내주던 시절도있었어서 다들 엘리트죠.

애들도 공부 잘했더라고요 대학도 다 화려하게가고

물론 중간중간 아닌애들도있지만

원래 돈많은 애들도 있고

강남사는 애들이 절반넘는거 같아요

굉장히 경쟁적인 인간이라

모임 다녀오면 한편으로 기분이 가라앉는거 알아요.

우리애도 대학 갔는데 인서울 하긴 했지만 명문은 아니고

다들 직업상 골프를 다 치는데 오늘은 친구들끼리 쳤더라고요

다녀와서 사진보여주며

나는 똑같은 옷 이야

하길래 제가

ㅇㅇ

하고 별대꾸 안하니

나만 늘 똑같은 채야. 10년동안 바꾸지도 않고 어쩌고 주절주절.하길래

 

ㅎㅎ 그래? 골프를 치긴 좀 그런가? 그럼 치치마 ㅎㅎ

하니 한숨쉬며

하아... 그래야겠다.... 하네요.

 

그모임을 나가지말아야하는데 얼굴에 다 씌여있어요

다녀오면 꼭 저러고

다 반포 살고 비교하고.

애들은 가진거 많고

자기는 별거없고

나이 50에 왜저러나몰라요

저도 8학군 출신이라 부자친구많아서 알지만

저렇게 못난 모습보이면서 감정쓰레기통 해주길 원할때 결혼 잘 못했다 생각들어요.

 

 

IP : 61.254.xxx.8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
    '26.3.7 11:23 PM (58.29.xxx.96)

    돈을많이 벌든지 골프를 치지말든지

  • 2. 원글님이라도
    '26.3.7 11:29 PM (119.71.xxx.160)

    좀 기살려 주는 말을 하세요

    남편분도 나쁘지 않다면서요 그런말을 직접적으로 해 주세요.

  • 3. ..
    '26.3.7 11:33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저는 외국서 학교나왔는데 유일한 여자였어요. 남자 동창들 11명이 원래 잘사는 애, 집도 잘살지만 본인이 엄청난 부를 일군 애, 흙수저였으나 회사에서 승진한 애 등 다양한 부류가 있는데 아마 각자 집에 가면 또 비교가 시작되겠죠..
    저는 그래서 골프 못친다는 핑계로 그 모임에 안나가요 ㅎㅎㅎ

  • 4. ㅇㅇ
    '26.3.7 11:41 PM (61.254.xxx.88)

    20년넘게살면서 맨날 이야기해줬죠
    저남자가 오늘만 저러겠나요
    이제 끊을때가 된거같아요
    비교하고 열등감가지는 사람은 그냥 자기수준에서 노는게 맞아요

  • 5. ㅇㅇ
    '26.3.7 11:42 PM (61.254.xxx.88)

    저희남편이
    흙수저였지만 회사에서 승진한 애 정도되겠네요
    자가에 살고
    해외여기저기 돌다가
    외벌이로 집굴릴만큼벌고
    저도 작지만 법니다
    근데 높이올려다보며 또 저러는 거에요

  • 6. 근데
    '26.3.7 11:54 PM (106.101.xxx.237)

    저희집은 대기업도 아니고 중견기업인데 골프도 치고 옷도 자주사는데 살만하거든요?? 돈많이벌고 많은데 너무 안쓰시는거 아니에요??
    8학군에서 크셨음 상속받을것도 많으시겠는데

  • 7. .........
    '26.3.7 11:56 PM (115.139.xxx.246)

    남자들 그 나이되면 자식 비교 많이 해요
    저희 남편도 같은 직업군에서 자산이 많지 않으니
    자식 대학에 집착해요
    그거라도 앞서야 하나 싶드라고요 ㅡㅡ

  • 8. ...
    '26.3.7 11:57 PM (119.69.xxx.167)

    님도 벌면 선물로 골프채 하나 사주세요
    대기업에 자가 아니어도 골프채사고 옷사고 골프치던데요
    댓글보니 그정도쯤은 맞춰주셔도 될 듯한데요

  • 9. ..
    '26.3.7 11:57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원글님은 심성이 단단하시네요. 아마도 열등감이 없으시니 그럴듯요.

    제 11명 동창들 중 흙수저 출신 부인은 본인도 그닥 나을 바가 없으면서 그 동창들 부인과 엄청나게 비교하면서 괴로워하더라고요. ㅎㅎ

    저도 사실 학교 다닐때는 아버지가 의사였으니 저 11명들 무시하면서 아쉬울 게 없었죠. 그런데 지금은 미혼이고 직장다니면서 아주우~ 평범하게 살아요.

  • 10. 자기개발
    '26.3.8 12:00 AM (61.254.xxx.88)

    많이하는 편이라 늘 배우고 투자많이해요
    자격증도 여러개구요
    애ㅜ학원비 들어가는거랑 똑같이 들어가고 열심히살아요
    작년 겨울시즌 들어갈때 Waac??wacc? 거기서 한벌샀고(제가 사라사라해서 산것임) 매주마다 갈아입을수없어서그렇지, 골프자체를 안추울때는 매주 가거든요. 매주 다른사람이랑 가는데 옷이 뭐가많이 필요해요
    경제권도 자기가 가지고있어서 살려면 사는데 아까워서 못사는거에요 애기처럼 자기 끌고가서 사달라는 거죠. 5남매 막내랑 결혼하니 누나처럼 챙겨주길 바라고 뭐든 달래주고 우쭈쭈해주길 바래요.

  • 11. 자기개발
    '26.3.8 12:01 AM (61.254.xxx.88)

    열등감 채워주는게 어느정도 수준 맞춰주는걸로 끝날꺼같으면 결혼 3년차에 다 해결됐을거에요.

  • 12. ㅍㅍㅍ
    '26.3.8 12:09 AM (61.254.xxx.88)

    평범하게 사는게 왜요???
    모르겠어요
    전 인문학공부해서 그런지
    사는게 다 거기서거기고
    오늘 행복하고 만족하면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애 대학보낼때 제 가치관이 엄청 흔들린적은 있었는데요
    저렇게 잊을만하면 한번씩 남의 욕망을 욕망하면서 뒤틀린 모습 보일 때 자기를 흔드는 외부세계는 차단하는 것이 마땅하다 싶거든요
    근데또 그들이있어야 명문대흔적이 있기때문에 놓치도 못하고...
    그렇지않은 참하고 평범한 친구들도 많아요( 모두 훌륭하고 좋은가장들임) 걔네 만날땐 안그런데 저 그룹 만나고오면 뒤틀려서 못난 소리하고 저한테 피로감을 버리려고해서 왜저러나 싶어요

  • 13. ..
    '26.3.8 12:15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인문학하셨기 때문에 세속적이지 않은 것을 추구하는 거죠.
    저도 글쓰는 일을 부업으로 하면서 물질과 멀어졌습니다.

    오늘 하루 괴로운 일 없이 지냈으면 감사해야 합니다.

  • 14. ..
    '26.3.8 2:14 A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20년 감정쓰레기통 역할 푸념들어주기
    당장 끊으세요
    위만 보다 팔순 맞이하겠어요

  • 15. 부부가
    '26.3.8 5:29 AM (180.229.xxx.203)

    바뀐듯
    아내가 통이 크시고
    남편은 징징 스탈 같네요.

    저런분도 안바뀌죠.
    에겐남, 테토녀 되는거죠.

    한방 확 터트려서
    뒤집어 버리 세요.
    자존감 문제도 있겠지만
    징징이 같아요.
    습관 됐어요.
    받아 주셔서 그럴수도

  • 16. 불쌍
    '26.3.8 7:09 AM (59.14.xxx.42)

    가치관이 엄청 흔들린적은 있었는데요
    저렇게 잊을만하면 한번씩 남의 욕망을 욕망하면서 뒤틀린 모습 보일 때 자기를 흔드는 외부세계는 차단하는 것이 마땅하다 싶거든요ㅡ 그러니 남편이 한심한게 아니라
    불쌍하게 보셔야 맞죠.
    나도 그랬는데 저 인간은 친구들이 저러니
    얼마나 흔들릴까... 인문학을 배우게 해?
    얼마나 저 속은 괴로울까?...

  • 17. 저런
    '26.3.8 8:28 AM (118.235.xxx.174)

    남자니 작은돈 버는 여자 골랐죠
    자존감뿜뿜하는 남자면 님 안골라요

  • 18. ..
    '26.3.8 9:37 AM (59.15.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안정적이고 품이 넓은 사람인가봐요. 남편분도 그걸 아시니 쏟아내겠죠.

  • 19. O.O
    '26.3.8 9:45 AM (219.250.xxx.242)

    원글님 심지 단단하고 좋아요
    젊을때는 모르겠지만 나이들어서까지 받아주지 마세요 한도끝도 없어요

  • 20.
    '26.3.8 11:36 AM (128.134.xxx.123)

    118님 댓글 어이없네요 뭐에 긁히셨을까나~

  • 21. 때론 침묵이 금
    '26.3.8 2:13 PM (114.200.xxx.80) - 삭제된댓글

    에혀, 입에 칼물고 댓글 달려면 그냥 지나치지 왜 원글에게 난데없는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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