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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못하는데 축구동아리들어가서 무시당하는 아들....

짠잔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26-03-06 23:51:20

자신의 추구미와 

잘하는 것이

거리가 너무 멀어요

운동 못하는데

잘한다고생각해서

자꾸 어려운 길을 가고

가서 무시당하고요

극복안되는데 될수있다고믿고 계속 시도하는데

안되니까 또 자괴하고 무시당하고

그러면서 그 굴레에서 인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민 받아왔어요

조용히 잘하는거 하고 살면 타격없는데

자꾸만 희한한 도전을 해요

재주없는데 자꾸 축구동아리를 들고요

제가보기엔

뻣뻣한 중년아저씨가발레를 하는 것처럼

철인 삼종경기 선수가 요가대회 나가는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결이맞지않는 거 같아요.

그하는 건 좋은데 잘 못하니까 무시도당하고 갈등도 빚고 (몸싸움하니까 어쩔수없죠) 성격도 점점 이상해지기도해서

이번에는 축구하지말라고했는데

기어코 대학에서 또 축구동아리 들어간대요

덩치도 작아요.

근성이라고 해야하는건지

머리가 나쁜건지

저는 정말 모르겠어요

기분나쁜 얘기 속상한 얘기를 다 저에게해서

(남자애 같지않고 파워F라 하소연 속풀이 수다 이런게너무 중요한 남자애에요)

애 20살 되는동안 노심초사

학폭 직전상황 힘들었는데

또 몸싸움하는데 들어가겠다니 돌아버리겠어요.

무슨 추구미일까요.

동아리를 하든말든 그냥 말을 말던가 와서 다 이야기하고 저는 돌처럼 들어주고 피드백안하길 바라나봐요

IP : 61.254.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26.3.6 11:54 PM (218.236.xxx.156)

    원글님은 속 터져 올리신 글일텐데,
    남의 집 자식이라 쉽게 말하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응원해주고픈 청춘입니다.
    추구미가 따르지 못하는 아픔은 본인이 제일 안타까울 거예요.
    직접 선수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대학 동아리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 2. ...
    '26.3.7 1:31 AM (61.97.xxx.225)

    아드님 성격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 3. 그럼
    '26.3.7 2:45 AM (118.223.xxx.168)

    축구 개인렛슨 몇번 잡아주세요.
    전문적으로 비싸게말고 한두번만 좀 비싸도 렛슨하고
    그분과 아들 축구실력 업그레이드방안 잡아서 도와주세요.
    남자들이 축구하면서 사회생활하는거예요.
    아들이 잘해보고 싶어하니 도와주세요.
    운동신경 없으면 프로축구 매니어되서 관람전문가되도 좋아요.이건
    집에 축구전문 프로볼수있는 채널 신청해주세요.

  • 4. 어머님이
    '26.3.7 8:26 AM (99.241.xxx.71)

    정신을 건강하게 잘 키우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통 자기가 좋아하는거라도 잘못하면 주눅들어 그만하는데
    도전하는거보면 그 근성이 대단해보여요

  • 5. ㅇㅇ
    '26.3.7 8:52 AM (39.117.xxx.159)

    대학 동아리는 또 달라요. 잘하지 않아도 거기까지 갔으면 아마 잘 적응하고 인싸로 잘 지낼겁니다.
    자기가 잘하지 않으면 포기해버리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아드님 성격 너무 부럽네요

  • 6. kk 11
    '26.3.7 11:19 AM (114.204.xxx.203)

    어차피 취미니까 하고 싶은거 하게 둬요

  • 7. ...
    '26.3.7 12:04 PM (222.236.xxx.238)

    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아들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또 지켜보며 속상한 엄마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저희 애는 자기가 해보지도 않고 미리 나는 저거 어차피 못해 하고 아무 시도도 안하려는 아이라서요. 저는 원글님같은 걱정 하고 싶어요 ㅜㅜ

  • 8. ---
    '26.3.7 2:29 PM (211.215.xxx.235)

    어머니 관점을 바꿔보세요. 물론 답답한 마음은 이해됩니다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아드님 성격좋고 오뚜기 처럼 포기하지 않고 근성이 있는 아이예요.
    하소연 들어주는건 힘들텐데(이거 너무 이해됩니다.ㅠㅠ) 대학교 상담실에서 상담받게 하시고.
    그냥 아들이 하소연 하면 그렇구나 힘들겠네..해결해 주거나 뭔가 도움줄려고 하지마시고 그냥 듣고만 있으세요. 아드님 성격으로 잘해나갈것 같아요. 징징대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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