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축구못하는데 축구동아리들어가서 무시당하는 아들....

짠잔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26-03-06 23:51:20

자신의 추구미와 

잘하는 것이

거리가 너무 멀어요

운동 못하는데

잘한다고생각해서

자꾸 어려운 길을 가고

가서 무시당하고요

극복안되는데 될수있다고믿고 계속 시도하는데

안되니까 또 자괴하고 무시당하고

그러면서 그 굴레에서 인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민 받아왔어요

조용히 잘하는거 하고 살면 타격없는데

자꾸만 희한한 도전을 해요

재주없는데 자꾸 축구동아리를 들고요

제가보기엔

뻣뻣한 중년아저씨가발레를 하는 것처럼

철인 삼종경기 선수가 요가대회 나가는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결이맞지않는 거 같아요.

그하는 건 좋은데 잘 못하니까 무시도당하고 갈등도 빚고 (몸싸움하니까 어쩔수없죠) 성격도 점점 이상해지기도해서

이번에는 축구하지말라고했는데

기어코 대학에서 또 축구동아리 들어간대요

덩치도 작아요.

근성이라고 해야하는건지

머리가 나쁜건지

저는 정말 모르겠어요

기분나쁜 얘기 속상한 얘기를 다 저에게해서

(남자애 같지않고 파워F라 하소연 속풀이 수다 이런게너무 중요한 남자애에요)

애 20살 되는동안 노심초사

학폭 직전상황 힘들었는데

또 몸싸움하는데 들어가겠다니 돌아버리겠어요.

무슨 추구미일까요.

동아리를 하든말든 그냥 말을 말던가 와서 다 이야기하고 저는 돌처럼 들어주고 피드백안하길 바라나봐요

IP : 61.254.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26.3.6 11:54 PM (218.236.xxx.156)

    원글님은 속 터져 올리신 글일텐데,
    남의 집 자식이라 쉽게 말하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응원해주고픈 청춘입니다.
    추구미가 따르지 못하는 아픔은 본인이 제일 안타까울 거예요.
    직접 선수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대학 동아리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 2. ...
    '26.3.7 1:31 AM (61.97.xxx.225)

    아드님 성격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 3. 그럼
    '26.3.7 2:45 AM (118.223.xxx.168)

    축구 개인렛슨 몇번 잡아주세요.
    전문적으로 비싸게말고 한두번만 좀 비싸도 렛슨하고
    그분과 아들 축구실력 업그레이드방안 잡아서 도와주세요.
    남자들이 축구하면서 사회생활하는거예요.
    아들이 잘해보고 싶어하니 도와주세요.
    운동신경 없으면 프로축구 매니어되서 관람전문가되도 좋아요.이건
    집에 축구전문 프로볼수있는 채널 신청해주세요.

  • 4. 어머님이
    '26.3.7 8:26 AM (99.241.xxx.71)

    정신을 건강하게 잘 키우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통 자기가 좋아하는거라도 잘못하면 주눅들어 그만하는데
    도전하는거보면 그 근성이 대단해보여요

  • 5. ㅇㅇ
    '26.3.7 8:52 AM (39.117.xxx.159)

    대학 동아리는 또 달라요. 잘하지 않아도 거기까지 갔으면 아마 잘 적응하고 인싸로 잘 지낼겁니다.
    자기가 잘하지 않으면 포기해버리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아드님 성격 너무 부럽네요

  • 6. kk 11
    '26.3.7 11:19 AM (114.204.xxx.203)

    어차피 취미니까 하고 싶은거 하게 둬요

  • 7. ...
    '26.3.7 12:04 PM (222.236.xxx.238)

    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아들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또 지켜보며 속상한 엄마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저희 애는 자기가 해보지도 않고 미리 나는 저거 어차피 못해 하고 아무 시도도 안하려는 아이라서요. 저는 원글님같은 걱정 하고 싶어요 ㅜㅜ

  • 8. ---
    '26.3.7 2:29 PM (211.215.xxx.235)

    어머니 관점을 바꿔보세요. 물론 답답한 마음은 이해됩니다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아드님 성격좋고 오뚜기 처럼 포기하지 않고 근성이 있는 아이예요.
    하소연 들어주는건 힘들텐데(이거 너무 이해됩니다.ㅠㅠ) 대학교 상담실에서 상담받게 하시고.
    그냥 아들이 하소연 하면 그렇구나 힘들겠네..해결해 주거나 뭔가 도움줄려고 하지마시고 그냥 듣고만 있으세요. 아드님 성격으로 잘해나갈것 같아요. 징징대면서.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334 여기 주식 댓글들 7 ㅇㅇ 2026/03/09 2,546
1800333 검찰개혁 법사위안으로 하자는 국민청원 올라와있습니다 19 마토 2026/03/09 1,366
1800332 유시민 20 ㄱㄴ 2026/03/09 4,175
1800331 5세대가 4월에 나온다는데 2 실손보험 2026/03/09 3,067
1800330 오늘부터 미장 1시간씩 당겨져요 4 ........ 2026/03/09 2,958
1800329 메세나폴리스 사시는분 계시면 질문좀..... 6 파랑새 2026/03/09 1,746
1800328 연두 연두색 뚜껑이 맛있나요? 4 -- 2026/03/09 1,531
1800327 국무총리 TF검찰개혁 조직도 7 검찰개혁 2026/03/09 930
1800326 제가 발견했던 김어준의 소소한 가짜뉴스 하나 소개하렵니다. 25 냉수로 속차.. 2026/03/09 2,380
1800325 강아지 소음 어떻게 해야할까요. 9 .. 2026/03/09 1,704
1800324 주식 초보자님들 떨지마세요???? 16 우습네 2026/03/09 5,443
1800323 부모님의 노쇠함을 바라본다는것 9 ㅇㅇ 2026/03/09 3,883
1800322 미니멈HY 라는 브랜드는 중저가 브랜드인가요? .. 2026/03/09 413
1800321 중동사태로 추경고민중이래요 15 ㅎㅎ 2026/03/09 3,779
1800320 40대 후반 치아교정 괜찮을까요? 11 .... 2026/03/09 1,834
1800319 매불쇼에서 말하는데... 김용민의원이 충격받았대요 22 .. 2026/03/09 5,021
1800318 언니네 시댁인데 어떤것 같아요? 37 언니 2026/03/09 7,095
1800317 하인즈 허니머스타드가 원산지 중국이던데요 5 초보 2026/03/09 881
1800316 봄동에 김장양념해서 먹어도 될까요? 7 orca 2026/03/09 1,427
1800315 김 총리, 시민단체 김어준 고발에 "처벌 원치 않아…국.. 30 네네그러세요.. 2026/03/09 2,244
1800314 엄마가 자기가 잘못했다고 죽겠다고 그러셔서 5 2026/03/09 3,415
1800313 부모님팔순 현금줄줄나오는 케이크 해보신분 23 ㅇㅇ 2026/03/09 3,683
1800312 900만원으로 시작한 주식 15 2020년 2026/03/09 20,347
1800311 저장무 꼭지에 솜털같은 곰팡이가 피었는데 3 ooor 2026/03/09 1,054
1800310 식기세척기 안에 배수구 청소 9 얼마만에 2026/03/09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