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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날 짓만 계속 하는 아이...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26-03-06 16:14:07

어쩌다보니 유전자 몰빵이라 

큰애는 공부를 잘 못하고 

작은애는 공부를 잘 합니다. 

둘 키워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애 둘 중 하나만 공부를 잘해도 

사실 나머지 한 아이에 대한 기대나 집착은 많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저희는 큰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강요나 기대를 내비치질 않았어요. 

그냥 잘하는 것이 있겠지... 하면서 냅두는데요 

문제는 작은 애가 공부를 잘하는 것에 대해서 슬슬 질투하고 

동생을 괴롭히는 방식으로 질투를 나타냅니다. 

공부하고 있는 아이를 괜히 찝적거리거나 

책을 덮어버린다던가.. 

도저히 중학생이라고 보기힘든 유치하고 사소한 장난을 걸면서 

심술을 표출하는데요. 

전혀 잘못을 하지 않은 동생, 

먼저 도발한 형.. 

형을 혼낼 수 밖에 없는데 

혼내면 공부로 인한 차별이다, 편애다 생떼를 씁니다. 

공부는 본인이 하기 싫어 안한 건데.. 

정말 힘듭니다. 

억지로 하라고 한 적도 없고 

못했다고 나무란 적도 없습니다. 

잘하는 동생 괴롭히지나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또.. 댓글에느.. 알게 모르게 차별했을거라고 그러시는 분들 있을텐데요.. 

정말로.. 저희는 공부에 대한 어떤 압박이나 기대도 하질 않습니다. 

아예 어릴때부터 성향이 달라서요.)  

IP : 115.138.xxx.20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6 4:15 PM (211.234.xxx.101)

    큰 애의 공부에 대해 압박도 해주고 기대도 해줘야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 2. ....
    '26.3.6 4:18 PM (112.145.xxx.70)

    동생입장에서 진짜 짜증나겠네요

  • 3. ㅇㄴ
    '26.3.6 4:19 PM (211.114.xxx.120)

    윗 댓글처럼 큰 아이에게도 기대를 걸어주세요. 작은아이에 대한 엄마의 공부 기대, 관심 마저도 큰 아이는 사랑이라고 생각되고 질투가 나는걸지도요.
    저희 집이랑 너무 비슷한데, 그냥 모든 면에서 너무나도 다른 아이들이 태어났어요. ㅜㅜ
    저희부부의 어떤 노력도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팔자려니 하려구요.

  • 4. ㅇㅇ
    '26.3.6 4:20 PM (121.147.xxx.5)

    진짜 자식과도 어느정도의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봅니다. 타고난 성향이라

  • 5. ...
    '26.3.6 4:23 PM (115.138.xxx.202)

    작은애는 정말 순하고 많이 참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런 환경에서 계속 일방적으로 당하는걸 참는게.. 맞나.. 솔직히 부모지만.. 화가 납니다. 큰 아이에게 공부 잘하는 걸 원한적은 없지만 최소한 배려있고 매너있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그런데 공부만 못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미성숙하고 제멋대로인 아이같아서 그 점이 너무 속상합니다.

  • 6. 한강
    '26.3.6 4:27 PM (112.152.xxx.109)

    저희 조카 둘과 같네요
    공부 잘한애는 의사되고
    못한애는 지방대 공대나왔어요
    부모가 걱정을 많이하고 울기까지했는데요
    20년후 지금 공부 안했던애가 더 잘살아요
    성격좋고 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대기업 상무됐어요

    부모님이 지금 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녀도 셋낳고..


    첫째 칭찬과 많은 관심 주고 지켜봐주셔요

  • 7. ...
    '26.3.6 4:28 PM (115.138.xxx.202)

    네 저희도.. 첫째가 더 잘 살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당장.. 혼날 짓 하는건 혼내야 하쟎아요. 이렇게 매일 혼날 짓을 하는 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로 누가 정답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혼내기 싫은데... 진짜 혼날 짓만 골라서 합니다 ㅠ

  • 8. ㅇㅇ
    '26.3.6 4:39 PM (112.166.xxx.103)

    첫째가 칭찬이 고픈걸 수도 있습니다
    분명 좋은 점도 있을거 아니예요?! 그걸 찿아내서 칭찬해줘보세요

  • 9. 따로
    '26.3.6 4:40 PM (124.63.xxx.159)

    방을 따로 마련하거나 공부방이 따로 없는건가요 ㅜㅜ
    저도 다른 문제지만 형제로 인해 지옥같은 학창시절을 보냈거든요 지금은 잘하려고 하는데 제 10대를 망친애라는 생각이들어 아직도 분노가 가시지 않았어요
    큰아이도 사랑으로 격려해야겠지만 작은 아이도 물리적으로라도 지켜주세요

  • 10. ...
    '26.3.6 4:45 PM (115.138.xxx.202)

    당연히 각자 방이 있습니다. 그런데 동생 방에 굳이. 들어가서 저렇게 쿡 찌르거나 쓰고 있는 펜 뺏어서 툭 던지고.. 말도 안되는 짓을 하고 나옵니다. 제가 너무 화가 나요. 자기 방에 누워서 스마트폰만해도 안벌어질 일을.. 하니까요.

  • 11. ㅇㅇ
    '26.3.6 4:47 PM (222.107.xxx.17)

    부모가 압박하지 않아도 학교 다니고 사회 생활하면
    성적에 대한 압박감을 안 느낄 수가 없지요.
    저흰 다행히? 큰애가 월등히 공부를 잘했고
    작은애가 많이 떨어졌어요.
    언니가 잘하는 거니 그래도 인정하고 넘어간 편인데
    반대였으면 갈등이 심했을 거예요.
    작은애가 초등일 때 혼자 울고 있길래
    왜 우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언니처럼 공부 잘하고 싶어서 운다고...
    마음이 참 짠했어요.
    자기도 얼마나 공부 잘하는 언니가 부러울까 싶어서요.
    미우시겠지만 측은지심으로 큰애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 주면 어떨까 싶네요.

  • 12. ..
    '26.3.6 4:47 PM (122.36.xxx.27)

    첫째는 혼낼건 혼내시고..혼날짓 했는데 안혼낼수는 없으니까요. 어긋난 방식으로 첫째가 표현을 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첫째랑 둘이 데이트하는 걸 추천해요. 데이트 하면서 먹고싶은 것 사주고 잘못된 행동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이야기도 해주시고요. 공부못해도 괜찮아 보다는 다른 이런걸 잘해서 좋다는 얘기도 해주세요.

  • 13. ..
    '26.3.6 4:51 PM (211.234.xxx.213)

    유치하긴 해도...
    엄마가 큰애 자기방에 있을때 쓸데없이 가서 쿡 찌르고 옆에 누워서 비비고 해보세요.ㅋ
    좀 사랑을 담아서 혼자 있는 시간에 지분거리는(?) 거죠.

  • 14. 그냥
    '26.3.6 4:55 PM (118.235.xxx.130)

    둘의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게 시간표를 짜주세요
    첫째가 공부 안 해도 수영이나 농구같은걸 배운다거나, 영어룬 회화 위주로 한다거나 미술학원을 다닐 수 있잖아요
    둘째가 집에 있을 때는 첫째가 나가서 있게 시간표를 짜보세요
    첫째 따로 둘째 따로 데이트하시고요
    가족이 같이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세요

    다 지나갑니다. 첫째가 고딩 되면 집에 있지도 않을거고요
    둘째도 영재학교 갈 생각이면 특목관 다니거나하면 집에 있을 시간 별로 없을테구요

    첫째도 국어랑 영어는 꾸준히 시키세요

  • 15. 제가
    '26.3.6 5:06 PM (110.14.xxx.154)

    공부 잘한 둘째이고
    오빠는 공부를 못했고 안했습니다.
    공부를 잘 했던 아버지는 자기 닮았다고 생각되는 저를 표가나게 자랑스러워 했어요.
    다만 첫째가 아들이니 엄마는 절절 맸고 어떤 잘못을 해도 아버지께 안들키려 숨겨줬어요.
    특히 저를 좀 괴롭힌게 많았는데
    오빠에 대한 훈육은 없었어요.
    어렸을 때는 오빠가 미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자식을 성과만으로 편애했던 아버지와 아들이고 첫째라는 이유로 기죽을까봐 잘못을 교정안하고 넘긴 엄마가 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면 저런 행동은 안나올거라고 봅니다.

  • 16.
    '26.3.6 5:15 PM (221.138.xxx.92)

    다른 잘하는걸 찾아주시고 관심도 가져주시고 그러셔야죠.
    기대 안한다는 말이 무슨...

  • 17. ㅇㅇ
    '26.3.6 5:28 PM (118.235.xxx.128)

    아직 어리다고 해도 눈치는 빤해요
    엄마아빠가 공부 잘하는 동생은 이쁘라 하고
    자기한테는 아예 기대도 안한다는 걸요
    이것도 일종의 차별대우인건데

  • 18. . .
    '26.3.6 5:39 PM (219.255.xxx.142)

    큰 애의 공부에 대해 압박도 해주고 기대도 해줘야할 지도 모르겠습니다…2222222222

    그리고 큰아이 만의 장점도 찾아서 칭찬 해주시고
    큰아이의 권위도 세워주셔요.

  • 19. ㅇㅇ
    '26.3.6 6:11 PM (116.33.xxx.224)

    큰 아이가 왜 심술을 부릴까요
    엄마 마음에 이미 편애가 가득한데 그걸 애가 모르나요..
    지도 엄마한테 관심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죠 그게 안되니 만만한 둘째에게 가는걸 왜 모르시나요
    큰 아이 좀 사랑해주세요..

  • 20. 작은애는
    '26.3.6 6:14 PM (121.162.xxx.234)

    공부할때 문 잠그게 하시고 자주 도서관 이용하게 하세요
    중딩이면 관심 고픈 나이일 수 있어도 저런 행동은 하면 안된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성과 편애가 아니라 바른 태도에 대한 교육 문제에요

  • 21.
    '26.3.6 6:35 PM (110.35.xxx.43) - 삭제된댓글

    저흰쌍둥이인데 큰애가잘하고 둘째가 안해요.
    그것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성격도 큰애가 좋고 인기쟁이고 둘째는 좀 아웃사이더..
    남편이 너무 큰애만 이뻐해서 저는 자연스럽게 둘째를 더 챙겨줬어요. 같이 침대서 드라마보고 자고 그래요. 그랬더니 반대로 큰애가 서운해하는데 큰애공부할때 큰애방에가서 침대에 누워있어요. 공부하다 틈날때 이야기도 하고 그래요. 둘다 만족시키긴 불가능한데 최대한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지지한다고 보여주고 각자의 특성을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 22. ....
    '26.3.6 7:56 PM (89.246.xxx.212) - 삭제된댓글

    으휴 뉘집 아들인지 진짜 못났네요;;;;

    뭐 하나라도 좀 잘하는거 있나요. 그걸 칭찬해줄 수 밖에.
    동선 안 겾치게 수케줄 짜보고.

  • 23. ....
    '26.3.6 7:56 PM (89.246.xxx.212)

    으휴 뉘집 아들인지 진짜 못났네요;;;;

    뭐 하나라도 좀 잘하는거 있나요. 그걸 칭찬해줄 수 밖에.
    동선 안 겹치게 스케줄 짜보고.

  • 24. ...
    '26.3.6 9:49 PM (223.38.xxx.54)

    공부에 대한 압박이나 기대가 없는걸로 나는 차별한 적 없다고 말하기엔 좀 안 맞구요. 공부 잘하는 둘째와 그렇지 못한 첫째를 대하는 눈빛이나 표정, 말투 등 온도의 차이가 분명히 있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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