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채팅방 보고 멘붕

ㅁㅁ 조회수 : 5,314
작성일 : 2026-03-06 09:14:44

중3 여자아이 등교 후 태블릿이 자꾸 울리더라고요
DM이 막 뜨길래 열어보니
맨날 그룹통화하는 애들.
주로 남자애들이고 
모여서 게임하고, 밖에서 같이 운동하는 애들인데

집에 왔을 때 보면 순박해보이는 아이들
욕이 엄청...일상이네요

ㅅㅂ 
ㅈㄴ 하면서 ㅋㄷ 거리고 서로 욕하고
이런 걸 우리애도 같이 하고 앉았어요.

전 정말 이렇게 아이를 키우지 않았는데
평소에도 그룹 채팅방 조심해야 한다. 
말조심해야 한다...수없이 가르쳤는데
아이는 제가 가르치는 모든 길에서 반대로 가고 있어요. 

머리가 아득해집니다.

IP : 222.100.xxx.5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6 9:18 AM (220.125.xxx.37)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막 지껄여요.
    근데 그게 죄책감을 불러일으키지도 않아요.
    원글님 아이만 그런게 아니라
    거의 모든 애들이 그럴껄요?
    어머님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어요. 안보는게 나아요.
    다만 누군가를 향한 지적질이나 품평같은거는 하지말라고 하세요.
    잘못하면 그 방 전체가 성희롱이나 학폭으로 엮이거든요.

  • 2. ..
    '26.3.6 9:22 AM (121.190.xxx.7)

    아이돌해도 될정도의 예쁜 학생이
    전화하는거 듣는 순간 확 깨더라구요
    ㅈㄴ ㅆㅂ ㅂㅅ 에휴

  • 3. kk 11
    '26.3.6 9:22 AM (114.204.xxx.203)

    애들끼린 진짜 욕 잘해요
    내 애도 나가선 어떤지 모르겠지만 ㅠ

  • 4. ㅇㅇ
    '26.3.6 9:26 AM (218.39.xxx.136)

    82에도 욕 잘하는 여자들 많은데...
    하도 봐서 그려려니 함.

  • 5. 너도나도
    '26.3.6 9:28 A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욕안하면 낄수가 없더라구요
    저희애는 중학교때부터 유명인이 되면 과거 sns에 욕한거 까발려지면 안된다고 욕 절대 안했다는데 유명인은 언제 될꺼니?ㅎㅎ
    지금 소위 명문대라는 대학들어갔는데 오티나 신입생모임에 친하지도 않은 상태인데 애들 욕 써서 깜놀하더라구요.

  • 6. ....
    '26.3.6 9:32 AM (110.9.xxx.182)

    여자애고 남자애고 욕.
    서로에게도 욕.

  • 7. ds
    '26.3.6 9:35 AM (61.254.xxx.88)

    안그러면 좋겠지만
    또 너무 규범적으로 그러지말아라.. 할수는 없어요.
    안좋은거 알지만 그 시기에는 또래문화로 받아들이는 수밖에요.
    애들 거의 다 비슷해요.
    물론 안하는 애들도 있긴있습니다.

  • 8. ...
    '26.3.6 9:36 AM (1.232.xxx.237)

    지금 20대 초반인 아들이 있는데요
    그때 또래의 언어습관 같더라고요.
    안쓰면 좋겠지만 아이들과 비슷하게 따라가려고 그러는 부분도 있었어요.
    집단의 압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서
    어른들이랑 말할때, 알바할 때 등
    안써야 하는 상황에서는 안쓰더라고요.
    다행히요.
    그래서 좀 안심했어요.

    그리고 어른들 있을 때랑 친구들끼리만 있을 때 전혀 다르고
    아이에 따라서는 아주아주 달라지는 아이들도 있어요.

  • 9. 진짜그런가요
    '26.3.6 9:37 AM (222.100.xxx.51)

    첫애는 완전 범생이라
    둘째가 보여주는 모습에 넋이 나가버려요
    속은 참 여리고 순한 아이인데
    왜 애들끼리 그렇게 욕을 하는지 ㅠ
    다른 애들도 그런다하니 조금 위안은 되는데
    그래도 한번 대화를 모른척 하고 해보려고요.
    안그래도 애들과 그룹 영상톡 스피커폰으로 할 때 꼭 알리더라고요
    이거 스피커폰이다. 엄마랑 있다...
    그게 오히려 고맙네요. ㅠㅠㅠ
    얘야,,,엄만 너한테 바라는거 없어
    그냥 건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고.ㅠㅠㅠ

  • 10. ㅇㅇ
    '26.3.6 9:44 A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울 애는 공부는 못하는데 인싸거든요, 근데 욕 하는거 극혐하더라구요,
    같이 다니는 친구들도 욕 안쓰구요, 혹시 욕 쓰는 친구가 들어오면 다들 안쓰니깐 자연스레 자제 한데요. 안하는 애들은 안해요.

  • 11. ..
    '26.3.6 9:52 AM (122.40.xxx.4)

    우리애보니까 찐친들끼리는 욕 많이 쓰더라구요. 안친한 애들한테는 욕 하나도 안써요. 안 친한애들=선생님 =어른들한테는 예의 갖춰 말하더라구요.

  • 12. ㅇㅇ
    '26.3.6 9:52 AM (106.101.xxx.189) - 삭제된댓글

    문제는 그 중에 누가 기분 상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학폭사건이 되요.
    처음에 같이 욕하다가도요
    사촌언니가 아들을 축구 시키는데 잘하거든요.
    스마트폰 사주고 초반 한 2년 정도를 계속 카톡방 보면서 이런말 쓰지마라 저런 표현은 나중에 니 앞길 발목 잡을 수 있다 관리하더군요. 지금은 안해요

  • 13. ㅇㅇ
    '26.3.6 9:54 AM (106.101.xxx.189)

    문제는 그 중에 누가 기분 상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학폭사건이 되요.
    처음에 같이 욕하다가도요
    사촌언니가 아들을 축구 시키는데 스마트폰 사주고 초반 한 2년 정도를 계속 카톡방 보면서 이런말 쓰지마라 저런 표현은 나중에 니 앞길 발목 잡을 수 있다 관리하더군요. 지금은 커서 그런 관리는 안해요. 그 언니만 그런게 아니라 같이 축구 시키는 엄마들이 다 그런 분위기라고

  • 14. 거기서
    '26.3.6 9:54 AM (1.236.xxx.114)

    년자 들어기는 엄마욕 안보셨음 다행

  • 15. ,......
    '26.3.6 9:59 AM (119.196.xxx.115)

    전 그래서 안봐요
    내려놓으셔야할듯해요 겉으론 다 착하고 이쁜 아이들...
    지들끼리는 온갖욕하고 놀거뻔해서....근데 그게 걔네들 끼리문화인걸 어쩌겠어요
    나이들어서까지 하겠나요...
    그냥 내앞에서라도 어른들 앞에서라도 나쁜말 안쓰면 그거로 우선 넘어가자고요...
    안그러면 튕겨져 나갈거같아요...

  • 16. ,......
    '26.3.6 10:02 AM (119.196.xxx.115)

    근데 윗님 본인아이는 욕안쓴다고 장담은 마세요
    저도 그런줄 알았어요...그리고 제가 애한테 물어보면 질색팔색하면서 자기는 그런부류아니다 욕하는애들보면 한심하다 어쩐다해놓고....지가 하더라고요

  • 17. ,......
    '26.3.6 10:03 AM (119.196.xxx.115)

    그리고 어쩌다가 만난 제아이친구한테 저희애 욕하냐 물어보니...지들끼린 암묵적인 뭔가가 있는지 전혀 아니라고...걔는 안한다고....그러더라고요......의리는 있네...ㅋㅋㅋ

  • 18. 엄마들도
    '26.3.6 10:04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제가 학생들 상대해서 아이들 언어 습관은 알고 있었는데요, 몇해전 젊은 엄마들 단톡방에 들어간적이 있어요.
    30대 중후반이 주 연령층인데 다들 교육 잘 받았고 경제력이나 사회생활도 잘 하는 평범한 분들인데요,
    언젠가부터 조금 친해졌다 싶으니 채팅창에 쌍욕이 난무하더라고요.
    ㅈㄴ ㅁㅊ ㅆㅂ ㅂㅅ 이 기본인데다 ㅋㅋ 거리며 비아냥 거리고요. 제가 아는 10대들 하고 똑같았어요.
    너무 놀랍기도 하고 적응이 안되어서 그 방에서 나왔어요.
    비단 10대들 만의 문제는 아니라는걸 깨닳았네요.
    재미있는건 그 단톡방 어머니들도 아이들한테는 절대 나쁜말 쓰지 말라고 가르친다는거에요.

  • 19. ...
    '26.3.6 10:28 AM (211.218.xxx.194)

    집에서 조심시켜도

    남여섞여서 모여서 게임하고, 운동하게 놔두면 말투는 그렇게 되죠.

  • 20. 그냥
    '26.3.6 10:52 AM (211.234.xxx.79)

    늘 공부 잘하고
    서울대 간 딸...
    초등학교 시절 욕을 엄청 써놨더라구요
    그냥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그들의 언어를 쓴듯 했어요

  • 21. 지하철
    '26.3.6 12:10 PM (211.252.xxx.126)

    지하철 맞은 편 여학생이 친구랑 통화하다
    열차를 잘못탔나봐요 친구가 알려주니까 바로
    ㅆㅂ것 ㅈ됐네 하고 내리더라구요
    너무 충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576 지금 윤석열이었으면 3차대전 났을걸요 33 ㄱㄴㄷ 2026/04/12 4,095
1803575 싱그릭스를 맞았는데요 13 엄마 2026/04/12 3,011
1803574 인생에서 성공은 몇살쯤 하는게 좋은것같나요? 16 .. 2026/04/12 3,210
1803573 동유럽 패키지 환전 8 .... 2026/04/12 1,372
1803572 전쟁을 멈추고, 인간의 존엄으로 돌아가라. 4 이전쟁멈추지.. 2026/04/12 961
1803571 삼성 이재용 vs. 시도CIDO 권혁 8 .. 2026/04/12 1,524
1803570 회사가기 너무 싫으네요 7 이직하거파 2026/04/12 2,130
1803569 전 세계적인 혼란 상황을 끝낼려면 1 아무래도 2026/04/12 1,427
1803568 오이김치 담갔어요 9 아삭 2026/04/12 2,202
1803567 가운데가 오목한 팬 알고 싶어요 8 ..... 2026/04/12 1,391
1803566 스벅 딸기몽블랑 많이들 사드셔요 35 ㅁㅁㅁ 2026/04/12 21,569
1803565 멋쟁이님들 검정 매리제인 신발에 8 2026/04/12 2,833
1803564 왼쪽 고관절통증 땜에 자꾸 넘어져요 1 .. 2026/04/12 1,505
1803563 뚝배기형 스텐냄비 사용하시는 분들~ 7 뚝배기형 스.. 2026/04/12 1,222
1803562 개복숭아 아시는분 12 2026/04/12 1,775
1803561 하얀 싱크대에 후라이팬 자국 어떻게 닦아야 하나요? 2 2026/04/12 926
1803560 환불해달라면 진상일까요 17 당근 2026/04/12 5,465
1803559 중년 요즘 겉옷 뭐 입으세요? 11 ... 2026/04/12 4,570
1803558 목소리 쉬었는데 빨리 돌아올 방법 있을까요? 4 . 2026/04/12 928
1803557 혹시 전자렌지 상부장에 걸어 공중부양 7 hios 2026/04/12 1,375
1803556 미국인에게 회계사라는 직업은 19 ㅁㄴㅇㄹ 2026/04/12 5,405
1803555 노인들 진료비요 4 ..... 2026/04/12 2,440
1803554 기분 나빴던 집들이 15 .... 2026/04/12 6,304
1803553 닥터신 보시는분~ 강아지랑 1 zz 2026/04/12 1,407
1803552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동의보감) 6 되새김 2026/04/12 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