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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는 사람이 터치하는 것

소심녀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26-03-05 21:49:47

빵을 사려고 계산대에 서 있는데 

그 좁은 라인(빨간 라인이 있었음)을 지나가겠다고 저를 밀고 들어오는 60대 아주머니가 있었어요.

그녀는 왜 그럴까요?

제가 키 작고 만만해서 저렇게 밀치고 들어올까요?

계속 만만하게 보인 게 짜증나서

키 크고 덩치 큰 아들한테 그런 거에 대해 물어보니

자기도 무수히 무례한 아주머니를 만난대요.

버스 타려고 줄 서 있거나 엘베를 타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려고 해도 뒤에서 검지 손가락으로 찌른다거나 핸드백으로 밀치거나 한대요.

그들은 왜 그럴까요?

마음이 급해서 빨리 빨리 가고 싶은 건 이해가 가는데

모르는 사람이 함부로 터치하면

그걸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기분 나쁜지 왜 모를까요?

잠시 지나가겠습니다.먼저 갈 수 있을까요?라고 물으면 말도 끝나기 전에 비켜서줄 텐데 말예요.

 

여기다 도움을 청해요.

또다시 저를 밀치는 사람이 생기면 그녀한테(그는 대부분 안 그래요) 어떻게 말하거나 표현해야 할까요? 

또 당하기 싫어요.

알려주세요.

 

 

 

IP : 116.43.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5 9:53 PM (118.37.xxx.223)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난히 적당한 거리두기가 없고
    터치에 있어서도 그렇고요
    특히 개저씨, 개줌마들

  • 2. 두가지
    '26.3.5 9:54 PM (58.29.xxx.96)

    왜밀어요. 소리를 지른다
    그냥 피해준다

    다해봤는데 피하는게 덜피곤함 내가

    쌈 잘하지요
    키도 크죠.
    근데 무례한것들은 지가 무례한지 몰라요.
    더 달려듬
    같은 아줌마는 우주천하무적임
    뻔뻔하기도 하고


    여튼 저는 기운빼는것도 아까워서 피하지만
    경우없으면 몸으로 살짝 밀기도 하고
    확 죽자고 달려들어서 끝을 보는 성격임

    이거 집에서 갈고 닦은 실력임

  • 3. ..
    '26.3.5 9:5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 부류들은 말을해도 뭐라는거냐? 내가 뭘 잘못했냐? 하겠지만..
    남의 몸에 손대지 마세요. 합니다.

  • 4. 소심녀
    '26.3.5 10:00 PM (116.43.xxx.47)

    왜 밀어요
    남의 몸에 손대지 마세요
    라고 터치 당하는 순간 잽싸게 말해야하는데
    기회를 놓쳤어요.ㅜ

    저도 집에서 연습하겠습니다.
    싫은 걸 싫다고 바로바로 말할 수 있게요.

  • 5. ..
    '26.3.5 10:12 PM (175.120.xxx.74)

    말로하셔도 비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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