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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왜들 그럴까요

진짜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26-03-04 18:11:34

제 앞에 자리가 났습니다.

 

자리가 나니 앉으려는 찰나

제 옆에 기둥이 있었고  그 기둥에 기대있던 여자가 있었는데

문이 열리자마자 들어오는 어떤 중년 여성을 호들갑스럽게 잡아당기더니

저를 밀치고 여기 앉아! 하면서 그 중년 여성을 앉혔습니다.

 

너무 황당해서.. (저는 몸살 감기로 아주 힘든 상태여서 싸울 힘도 없음.)물끄러미 쳐다보니

자리에 앉은 중년 여성이 제게 손짓을 하면서 아유~~~미안해요!! 하면서 생글생글 웃어보이는데

솔직히 말하면 토가 나올 것 같았어요..

 

어쩔 수 없이 서서 가는데.. 그 옆에 또 중년 여성이 있나보더라고요. 3명이 아는 사이인지.

자기들끼리 뭐라고뭐라고 저를 손짓하며 흘낏하며 얘길 해요.

대충 보니 자기 내릴 테니 그 또 다른 중년 여성더러 앉아가라는 거..

 

진짜 무례하고 무식해서 대응도 안하는데

다음 역이 되니 앉았던 중년 여성이 일어나면서 저더러

아유 미안해요~~ 앉으실래요? 하는데 이미 다른 중년 여성이 엉덩이를 들이밀고 있는 거..

 

뭐 저런 것들이 다 있나 싶었네요.

 

 

IP : 221.165.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6.3.4 6:14 PM (58.29.xxx.96)

    힘드시겠어요
    지하철에 썅년들이 참

  • 2.
    '26.3.4 6:14 PM (223.38.xxx.198)

    진상들은 때로 다니면 진상력이 만배 되더라구요. 아프신데 고생하셨어요ㅜ

  • 3. 아휴
    '26.3.4 6:15 PM (211.108.xxx.76)

    진짜 몰상식한 인간들!
    원글님 어서 들어가서 쉬세요~

  • 4.
    '26.3.4 6:16 PM (223.38.xxx.128)

    때-떼
    요새 아이폰이 멋대로 글자를 바꿔요

  • 5.
    '26.3.4 6:29 PM (221.165.xxx.65)

    먼저 앉은 중년 여성은..그러니까 두 정거장밖에 안 가고 내릴 거면서 그 짓을 하는 거였어요.
    아놔 진짜.. 내가 아프지만 않았어도 비키라고 덤볐을 텐데.. ㅜㅜ

  • 6.
    '26.3.4 7:09 PM (106.101.xxx.244)

    저는 대각선에 앉은 사람이 내리려길래 앉아야겠다하고 앉으려는 순간 반대편에 등지고 있던 사람이 잽싸게 들이밀더라고요. 앞쪽에 자리나면 앉는거지 뒷편 좌석은 그 앞이나 옆사람이 앉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무슨 의지게임도 아니고.

  • 7. 그 앞에서
    '26.3.4 7:13 PM (223.38.xxx.42)

    우웍 토하는 시늉이라도 하시지
    자기한테 쏟는줄알고 놀래기라도 하게요

  • 8. ㅇㅇ
    '26.3.4 7:34 PM (112.154.xxx.18)

    내 앞에 옆에 자리 났는데 더 멀리 있는 아줌마가 걷기 시작. 설마 여기로 올까 하고 내가 앉아버림. 근데 설마가 아니고 진짜 내 앞에 옆에 자리로 오는 것이었음. 멀리서 오는 중에 내가 앉아버리니 뻘쭘한 상황.
    이런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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