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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을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이런인생 조회수 : 4,511
작성일 : 2026-03-04 17:02:17

보상금 10억을 받은 동생같은 이가 있어요.

 

얘기 들으니 주머니에 현금 넣고 다니면서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 차비, 용돈이라고 몇십만원씩 현금으로 막주고 이사람 저사람에게 비싼밥도 척척 사고 친구들하고 포카친다고 그러네요.

 

마침 만나자고 전화왔기에 폭탄 잔소리를 퍼부었어요.

너 마누라도 없고 자식도 없고 집도 없는데 어쩌자고 그러냐고.

 

그래서 몇가지 약속을 했어요.

첫째. 사람들에게 만원 이상 주지 않는다.

밥도 만원대의 밥만 사고 너도 얻어 먹기도 해라.

둘째. 일년 정도는 그냥 다니던 직장 계속 다니면서 목돈은 더이상 건드리지 마라.

셋째. 목돈은 몽땅 정기예금에 넣고 이자는 나중에 한꺼번에 받아라.

넷째. 주식이나 코인은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라. 그리고 사업도 절대 안된다.

다섯째. 나를 포함한 그 어느 누구에게도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

 

대답은 네네 하면서 잘 알아듣는거 같은데 전화 끊을 무렵 다음주에 만나서 비싸고 맛있는거 먹자 하는데 아직 말귀를 못알아 들었나봐요.

그래서 2만원 이하 해장국. 이렇게 못박아 얘기했더니 그건 아니라고 우기네요.

그러면서 다음주에 제일 가까운 은행에 가서 직원이 권하는대로 하겠다기에 또 그건 아닌거 같아 내가 공부해서 알려줄테니 보류하라고 했어요.

 

그아이는 정말 착하고 바보같이 순하거든요.

그아이 인생에 두번 다시 만져볼 수없는 목숨같은 돈인데 어떻게 예치해야 남의 손에 안넘기고 잘 지킬수 있을까요?

혹시 좋은 생각 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

 

IP : 118.217.xxx.11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6.3.4 5:05 PM (220.116.xxx.190)

    아파트 사라하세요

  • 2. ...
    '26.3.4 5:07 PM (223.38.xxx.101)

    말해도 못알아들어요

  • 3. 어휴
    '26.3.4 5:07 PM (116.122.xxx.50)

    덜 떨어진 동생인 것 같은데
    무슨 소릴한들 듣겠어요?ㅠㅠ

  • 4. **
    '26.3.4 5:08 PM (1.235.xxx.247)

    그러게요 대출 조금 받아서 아파트 사고 근로소득으로 대출금 갚아가고 열심히 살면 좋을거 같은데~~ 부럽네요 10억

  • 5. 에공
    '26.3.4 5:08 PM (221.149.xxx.103)

    집도 없으면서 보상금으로 무슨 밥을 산다는건지. 참 어리석네요

  • 6. ㅇㅇ
    '26.3.4 5:09 PM (121.147.xxx.130)

    집도 없다고요?
    그렇게 쓰느니 집을 사야죠
    일단 은행에 묶어두고요
    현금으로 들고 다닌다니 황당

  • 7. ...
    '26.3.4 5:09 P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그거 못 지킬걸요. 괜한 헛수고 같아요.

  • 8. ...
    '26.3.4 5:09 PM (223.38.xxx.101)

    보상금을 어디서 받은건 지에 따라 다르죠.
    그야말로 불로소득인지, 토지 투자라도 해서 받은 건지

  • 9. ㅡㅡㅡ
    '26.3.4 5:09 PM (220.116.xxx.190)

    아파트사서 나중에 주택연금받아쓰라하세요

  • 10. ..
    '26.3.4 5:10 PM (221.162.xxx.158)

    집을 사야죠 투자하지 말고 집이나 사라해요

  • 11. 두사람
    '26.3.4 5:10 PM (118.235.xxx.74)

    사겨요???

  • 12.
    '26.3.4 5:10 PM (118.235.xxx.196)

    어디 아파서 보상금 생긴건가요
    근데 이미 10억은 아닐거 같고 소문났으니 사기꾼 붙을거 같아요.... 그게 젤 위험

  • 13. ㅡㅡ
    '26.3.4 5:10 PM (1.236.xxx.46)

    당연 집사셔야죠ㅡㅡㅡ

  • 14. ...
    '26.3.4 5:11 PM (121.190.xxx.147)

    일단 집을 사야죠
    서울에 20평대 아파트 알아보라 하세요

  • 15. ...
    '26.3.4 5:12 PM (112.187.xxx.181)

    10억이면 작은 아파트 하나는 사겠네요.
    설령 집값이 내려가더라도 실거주 한 채는 있어야 되지 않겠어요?

  • 16. 이런인생
    '26.3.4 5:12 PM (118.217.xxx.114)

    어릴때부터 10년 이상 같이 자란 동생같은 아이인데
    결혼요?

  • 17. 아...
    '26.3.4 5:14 PM (118.235.xxx.196) - 삭제된댓글

    닉네임 보고 대충 눈치 챘는데요. 그런 경우면 남은 돈 다 집사야 할거 같아요... 주식 같은 걸로 배당금 받으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분명 누가 들러붙을 거 같고. 있는돈 보다 조금 더 써서 집을 사서 대출도 소액이라도 걸어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 18. ...
    '26.3.4 5:15 PM (118.235.xxx.196)

    남은 돈 다 집사야 할거 같아요... 주식 같은 걸로 배당금 받으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분명 누가 들러붙을 거 같고. 있는돈 보다 조금 더 써서 집을 사서 대출도 소액이라도 걸어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 19. ...
    '26.3.4 5:16 PM (118.235.xxx.196)

    직장에서 적당히 먼 곳으로요 그래야 직장 사람들도 들락날락 안 할 것이고...

  • 20. ...
    '26.3.4 5:17 PM (106.101.xxx.133)

    제주변에 20억보상받았는데
    땅먼저 사고 집짓더라구요
    그리고 차사고 명품사고
    이자로 생활해요 심심하다고 골프치고
    우선집한채 구입하라하세요

  • 21. ..
    '26.3.4 5:19 PM (106.101.xxx.77)

    소형아파트 하나 사서 월세주고 매달 나오는 월세로 생활비및 용돈으로 쓰게 하면 어떨까요?? 근데 벌써 돈 쓰는 맛을 안거 같아 걱정이네요.

  • 22. ...
    '26.3.4 5:20 PM (125.178.xxx.184)

    두번째 단락부터 노답 포카치는 인생인데 조언이 의미있나요

  • 23. 그냥두세요
    '26.3.4 5:20 PM (211.197.xxx.164)

    신경쓰면 님이 더 스트레스 받을겁니다.
    왜냐
    벌써 그 동생분 주윗 사람들이 돈 냄새를 맡았고 절대 그냥 안 둬요
    그 중 사기꾼도 분명 있을거고
    얼마 안가 그돈 싹 다 날릴겁니다.
    그냥 신경 꺼두는게 님 정신건강을 위해서 더 나아요.

  • 24. ㅇㅇ
    '26.3.4 5:29 PM (106.101.xxx.191)

    곧 사기당할 듯
    돈 생긴 티를 저렇게 내고 다니면 설계팀 붙습니다.
    설계하고 덤비는 사기꾼은 아무리 똑똑해도 못 당해내요

  • 25. ..
    '26.3.4 5:34 PM (125.240.xxx.146)

    돈 사기 당하거나 잃는 시나리오 1~5개 정도 가지고 가서 이런 경우가 오면 사기이니 브레이크 걸어라하고 알려주세요

  • 26. 123123
    '26.3.4 5:43 PM (39.118.xxx.155)

    누구나 그런 큰 돈이 생기면 집부터 사고 보는데ᆢ
    특이하네요
    그렇게 흥청망청 쓰다가는 몇 년 안 갈듯요

  • 27.
    '26.3.4 5:43 PM (115.138.xxx.16) - 삭제된댓글

    10 억이면 서울 안되니
    지방거점요지에 젤 작은 아파트구입

  • 28. ///
    '26.3.4 5:58 PM (61.43.xxx.178)

    경기도만해도 10억 미만 널렸어요
    경기도 교통 편한곳에 소형 10억 근처로 사라고 하세요
    그런 사람은 돈을 묶어놔야 돼요

  • 29. ...
    '26.3.4 6:03 PM (121.133.xxx.158)

    소형 부동산 사야죠.. 당연히 부동산입니다.

  • 30. ....
    '26.3.4 6:39 PM (1.233.xxx.184) - 삭제된댓글

    정말 아끼는 동생이면 소형 아파트나 빌라 사고 남은 돈은 예금 넣도록 하루 날잡아서 도와주세요 돈 냄새 맡고 사기꾼 붙어서 돈 날리기전에요

  • 31. ....
    '26.3.4 6:41 PM (1.233.xxx.184)

    정말 아끼는 동생이면 소형 아파트 사고 남은 돈은 예금 넣도록 하루 날잡아서 도와주세요. 돈 냄새 맡고 사기꾼 붙어서 돈 날리기전에요

  • 32. 이런인생
    '26.3.4 7:40 PM (118.217.xxx.114)

    부동산 구입이 압도적으로 많군요.
    이번 주말에 만나기로 해서 꼭 아파트를 장만하라고 해야겠어요.

    직장사람들에게는 절대로 티를 내지 말라고 했어요.
    어차피 직장에서 삼시세끼를 다 먹으니까 밖에서 밥먹을 기회가 없나봐요.

    보상금은 일종의 피눈물어린 맷값이예요.
    그래서라도 더더더 허투루 없어지면 안돼요.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33. 에구
    '26.3.4 7:52 PM (118.235.xxx.193)

    저 정도면 티 다 나요...
    평일 오전에 만나서 돈 얼마 남았나 통장 잔액 확인하고 부동산 가서 계약에 잔금까지 마저하고 나오라고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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