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계선 지능이나 자폐를 과외쌤한테는 말해야 하지 않나요?

궁금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26-03-04 13:53:18

가끔 과외하다보면 그런 아이들 만나거든요.

자폐성향같은 느낌으로 멍하고 아예 소통이 안됩니다.

내성적이거나 대답 잘 안하는 거랑은 달라요.

아예 사람간 소통이 안되는 느낌이고

잠들면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구요.

보통은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자더라도

깨우면 약간 머쓱해야 하는데 그런 게 없어요.

 

그리고 걍 머리나쁨이 아니고 진짜 심각한 지능 장애 느낌..방금 한 말도 까먹고 한자리 수 연산도 안되는 중고등학생..

이런 경우는 말하고 상의한 후에 수업해야지 않나요?

아무 말씀없으시면 힘들고 성적도 못 올려요.

그렇다고 제가 먼저 댁네 자녀 지능 검사 받아보세요

이럴 순 없잖아요.

 

기억나는 젤 최강은 라오스 혼혈

전화외서 한국애라고 우기더니 뭐 한국 국적이긴 하겠지만요

암튼 뭔가 진상의 향기가 풍기더니

국제학교를 보내지만 선행은 한국아이들처럼2년선행 3년선행시켜야 한대요

근데 애가 함구증이예요.

절대 아무말을 안해요.

꼭 대답해야 하는 상황에선 손가락을 치켜들더라구요?

참내..내가 하녀인가

이런걸 미리 말도 안하고

 

이 집은 수업안했지만요 암튼 공부 관련 수업 시키려면

이런건 얘기해주셔야 해요.

IP : 110.15.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4 1:55 PM (220.93.xxx.78)

    지역이 어디신가요?
    과외 25년 했는데
    이런 일은 전혀 없었거든요.
    흔치 않은 사례인 것 같아서요.

  • 2. 원글
    '26.3.4 1:57 PM (110.15.xxx.197)

    제가 팔자가 좀 그런가요? 전 진상도 많이 만나봤거든요.
    지역은 분당입니다.

  • 3. .....
    '26.3.4 2:12 PM (49.170.xxx.83)

    가르치는 일 오래 하고 있는데
    원글님 말하는 것처럼
    마일드한 자폐성향? 그런 아이들 요즘 많이 봐요.
    솔직히 공부하는 거 보면 알아요.
    아무리 반복해도 제자리...제자리면 다행.
    미친듯이 가르치고 이제 이건 됐다 했다가
    다음날 학원오면서 다시 리셋 되는 애들이요.
    질문도 특이하고 암튼 보면 느껴져요.
    부모에게는 뭐라 말 못하죠. 먼저 오픈안했으니까요.
    그런 부모들이 우리 애가 많이 느리죠? 그냥 학원 다니는 거에 만족합니다. 하면 계속 지도하지만 이것저것 성과 기대하면 바로 아웃이죠. 그냥 내보내야되요. 저는 능력이 안되네요. 하면서요. 요새 학원이나 사교육도 더 좋은 곳 가세요 하고 힘든 애들은 다 내보내지 끌고 안 가요.

  • 4. 맞아요.
    '26.3.4 2:20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저 딱 1명 가르친 적 있어요. 지능때문에 공부가 시간 낭비이구나를 모를 수가 없더라고요. 경계선은 티가 난다고들 하는데 정말 그랬고요. 본인 스스로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몰라요. 뒤돌아서면 다 잊어버리는 걸 계속 계속 반복해야하니까요.

    그런데 엄마는 우리 땡땡이는 기억력이 안 좋아서~ 이 한마디로 끝내버리더라고요;;; 차라리 아이가 반분위기를 흐리거나하면 그걸 이유로라도 원장한테 적극적으로 학원 퇴원을 피력하겠는데 아이는 너무 착해서 하라는 거 너무 착실히 해서 더 마음 아팠어요. 본인이 머리가 나쁘다는 걸 스스로도 알고있고 그걸 너무 부끄러워했어요. 그걸 보고 있자니 저도 아이를 괴롭히는 것들 중 하나가 된 것같아 힘들었고요.

    그런데 학부모 상담차 전화 통화 종종 하다보니 그 학생 어머니도... 보통과는 좀 달랐어요.

  • 5. 경험상
    '26.3.4 2:2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잘 모를수도 있다에 한 표...
    어른이고 사회생활하니 좀 나아진거지 그런 아이들과 비슷한것 같은 느낌을 주는 어머님들 많더라구요.

  • 6.
    '26.3.4 2:34 PM (189.159.xxx.225)

    부모가 알아도 이렇다 저렇다 말안하는사람봤어요.
    뭐.. 요즘은 연애결혼많이한다지만 옛날생각하면 아무말없이 선봐서 결혼까지 이어지겠구나싶은..

  • 7. ...
    '26.3.4 3:11 PM (125.178.xxx.184)

    일부러 말안하는거죠 말하기 싫으니 과외하는거고

  • 8. 장미
    '26.3.4 3:12 PM (223.39.xxx.12)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다양해요

    집안 불화로 인한 어려움
    친구 관계 어려움
    친구들 사이에서의 따돌림
    경제적 원인
    시력이 안 좋은데 안경을 쓰지 않아서
    피부질환으로 인한 자기 혐오
    수줍음과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
    (지능과 상관없이 수줍음 부끄러움이 많으면 학습에 장애가 된다네요. 물어보는것도 어려워하고, 또래들 사이에서 공부 잘해서 주목받는것도 부끄러워 하기도 해요. )
    어른들의 편견과 권위에 대한 도전 의식
    등등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고

    여러 원인중
    특히 심리적 불안한 환경에 놓여 있으면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고
    초등부터 공부를 놓치면 기초를 잘 모르기 때문에 계속 누적되면 중학교 고등공부 따라가기 힘든건 당연해요. 다 연결되어 있어서요.

    성인들도 연산 안되는 사람들 많은데 문제 없이 잘 살아가요. 회사도 잘 다니고 그래요. 젊어 연애할땐 그런거 뭐 신경쓰나요. 또
    누군가의 엄마아빠로도 문제 없이 잘 살아요. 계산기가 있어요.에이아이기 있어요)

    그집 부모님이 빨리 자녀의 사정을 파악해서 기초가 부족하면 기초부터 과외를 시키던가 해야할 것 같은데 말 꺼내기도 어렵고 머리 아프겠네요. 부모가 빨리 알아차려야지

  • 9. 경계선
    '26.3.4 3:14 PM (118.235.xxx.172)

    경계선 지능은 아이 부모도 검사 안 해서 모를 수 있어요 그냥 공부 못 하는 애구나 하고 말지요
    그런데 경계선 지능이면 어차피 과외 해도 초등이 아닌 이상 성적 올리기 힘들텐데요 경계선 지능 아이면 비싼 돈 주고 과외할 게 아니라 다른 기술이나 배워야죠 대학은 아무데나 등록금 내면 가는 데 보내면 그만이고요
    . 그걸 과외쌤이 알든 모르든 결과는 바뀌지 않고 차라리 그 정도면 그냥 사교육비에 돈 안 들일 것 같아요
    자폐나 함구증은 장애인데 말 안 해도 금방 알죠 적당히 시간 지나면 알아서 그만두겠죠

  • 10. ...
    '26.3.4 5:56 PM (122.34.xxx.79)

    부모가 모를 수 있다는 게 전 잘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전 제 아이 장애 금방 알았고 알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경계선이라도 그렇지 주양육자가 어떻게 모를 수 있다는 건 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511 오은영리포트 비트가족 엄마 보셨나요 10 ... 2026/03/17 4,670
1796510 다이슨 에어랩 종류 좀 딱 찝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11 다이슨 2026/03/17 1,602
1796509 머리숱 약한 드라이기 찾아요 2 숱적음 2026/03/17 819
1796508 다음은 언론개혁 3 .. 2026/03/17 597
1796507 이언주 한준호 조상호 보고 있냐 25 검찰개혁 2026/03/17 2,051
1796506 남성분들 화장실 입구에서 바지정리하는거.. 4 0011 2026/03/17 1,252
1796505 오늘 하이닉스 삼성 엄청 오를 줄 알았는데 2 ㅇㅇ 2026/03/17 3,105
1796504 검찰개혁안 관련 당지도부 기자회견 소감 35 2026/03/17 1,717
1796503 대통령 타운홀미팅 쪽지 10건 중 9건에 화답 6 잘한다 2026/03/17 967
1796502 역시 민주당원 대단 37 4도 2026/03/17 2,534
1796501 주식 어질어질 합니다 13 현기증 2026/03/17 13,488
1796500 장인수 기자님 응원합니다 57 검찰개혁 2026/03/17 2,056
1796499 로봇청소기 어떤거쓰세요 3 청소 2026/03/17 1,113
1796498 1주택 비거주의 정의가 뭐에요? 42 ㅇㅇ 2026/03/17 1,799
1796497 정청래 “검사 수사 개입 다리 끊었다···검찰개혁, 당·정·청 .. 31 ㅇㅇ 2026/03/17 2,084
1796496 토마토 스튜했는데 깊은맛이없.. 13 요린이 2026/03/17 1,885
1796495 운전할때 짜증 한번 안내는 남편 두신 분 26 ㄴㄴ 2026/03/17 2,306
1796494 상대방이 내 문자 일부를 지울수도 있나요? 10 귀신이 곡할.. 2026/03/17 1,227
1796493 부동산 중개수수료 고민입니다 10 수수료 2026/03/17 1,476
1796492 이건 내가 진짜 돈 잘 썻다!! 하는 거 2개씩만 추천해주십쇼!.. 33 ..... 2026/03/17 4,886
1796491 이 대통령 "검사 특사경 지휘조항·수사진행중 검사 관여.. 14 속보냉무 2026/03/17 1,300
1796490 노통탄핵찬성했던민주당의원들 15 에효라 2026/03/17 1,065
1796489 강진반값여행 주말동안은 정산안되는거 맞나요? 3 .... 2026/03/17 978
1796488 여기 사람들이 검찰개혁 관련 죽어라고 이재명을 까는 이유 16 ㅇㅇ 2026/03/17 756
1796487 이명 족저근막염 관절통증 은근히 다아파요 5 40대끝자락.. 2026/03/17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