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계선지능아이 담임선생님께 알리나요?

걱정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26-03-04 12:30:45

아이가 경계선지능 고1남아인데 저희 가족만 알고

이제까지 주변 친정,시가에도 말하지않고 학교에도 알리지 않았어요 성적,사회성등 조금씩 부족하지만 제가 최대한 도와주면서 지냈는데요

어제 입학식 하고 오늘 고1 첫 등교날 시간맞춰 보냈는데선생님께 아이가 등교 안 했다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아이에게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버스를 잘못탔나,사고가 났나 별의별 생각에 112신고하고 여기저기 정신없이 통화했는데 얼마후에 아이가 전화를 받아서 물어봤더니 다른반에 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ㅜㅜ

첫날부터 이런일이 있다보니 담임선생님께 아이 상태를 말씀 드리는게 좋을지 그냥 있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괜히 선입견 가지실까봐 중학교 다닐때는 말씀 안 드렸었거든요

IP : 222.237.xxx.2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4 12:34 PM (61.47.xxx.63) - 삭제된댓글

    이 정도 되면 전 알릴것 같아요. 저도 경계선 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 2.
    '26.3.4 12:38 PM (221.141.xxx.228)

    저도 알려야 할 것 같기는한데 학부모 상담까지 조금 지켜 보다가 직접 말씀 드리는 건 어떠세요?
    비슷한 상황인데 저희도 첫날 버스 타고 등교까지 많은 걱정을 했어요.

  • 3. 선생들은
    '26.3.4 12:43 PM (183.96.xxx.229)

    경험이 많아서
    이번에 처음 선생하는 사람 아니면
    말 안 해도 안하고 있구나도 알거고
    말해도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하고 아는 거 말할테고
    몰라도 문제인 거고
    그렇겠네요.

  • 4. 걱정
    '26.3.4 12:46 PM (222.237.xxx.221)

    네, 일단 좀 지켜보다 말씀드려야겠어요
    근데 입이 안 떨어지네요ㅜㅜ
    불이익?은 없겠죠

  • 5. ---
    '26.3.4 12:48 PM (220.116.xxx.233)

    말하지 마세요 굳이.
    처음부터 프레임을 쓰고 아이를 바라보게 되고 아이가 뭔 행동을 하던지 간에 연결지어 생각하게 됩니다.
    한 반에 어차피 똑똑한 아이들만 있는 것 아니예요. 장애가 아니니 굳이 밝히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아이한테는 가정에서 상황마다의 훈련이 좀 필요할 듯 하고요.

  • 6. ..
    '26.3.4 12:49 PM (221.141.xxx.228)

    저는 중 3때 말씀 드렸는데 워낙 좋은 선생님이라 많은 도움 받았아요. 선생님이 어떤 분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기는 해요.
    불이익 주는 선생님은 인성이 안좋거나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좁은 사람일듯요.

    좋은 선생님이라면 아이가 고등생활 힘들텐데 많이 도와주시리라 믿어요..

  • 7. ---
    '26.3.4 12:50 PM (220.116.xxx.233)

    좋은 선생님도 있겠지만 별로인 선생도 많아요. 예를 들어 약간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아이가 학기 초에 그 사실을 선생에게 밝혔는데 이 아이가 무슨 행동을 하든 그에 다 관련지어 생각하게 되어서 선생이 다른 급우 친구들과의 관계를 다 망쳤어요. 이 아이는 항상 분조장이 있어서 가해자 포지션이 되었고요. 일단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지를 좀 지켜보세요.

  • 8. 제가 봐도 케바케
    '26.3.4 12:52 PM (106.101.xxx.90)

    일부러 도움주려는 선생님이 있는가하면 안 좋게 보는 선생님이 있더라고요. 좀 더 지켜보고 말했을 때 조금이라도 도움주실 것 같은 선생님일 때 말해보세요.

  • 9. 걱정
    '26.3.4 12:55 PM (222.237.xxx.221)

    네네, 주신 의견들 참고해서 좀더 생각해볼게요
    정성스러운 답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 10. 말하지마세요
    '26.3.4 1:13 PM (118.235.xxx.10)

    아이때문에 정신과 다녔는데 정신과샘들 한결 같이 하는말이 담임에게 말하지마라 전교 선생님에게 퍼지는거 순식간이고 도움되는 선생 없더라 말하는 순간 똑같이 행동해도 색안경 끼고 니가 그래서 이렇구나 라는 소리만 듣는데요

  • 11. ....
    '26.3.4 1:25 PM (211.218.xxx.194)

    선생님들도 다 곧 파악할거같아요.
    학생부에 지난 선생님들 평가가 있으니 그거 참고해서 하겠죠.
    말 안하셔도 될듯요.

  • 12. ㆍㆍ
    '26.3.4 1:30 PM (223.39.xxx.160)

    가르치는 입장인데요 사교육 오래했어요
    가르쳐보면 바로 티가 나요
    선생님은 금방 알아채요
    근데 보호자가 사실대로 말하고 배려나 챙김을 부탁 하시면 더 신경쓰게 돼요 엄마의 마음도 헤아려지니까요.
    얘기 안해도 아는데 아닌척 숨기고 일반 아이들과
    똑같이 생활하길 바라는건 무리예요
    아이가 부족할수록 부모님의 태도가 중요해요
    꼭 말씀 드리세요 선입견 생기니 어쩌니 자존심 챙기는 부모들이 어리석다고 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해요

  • 13. ㅁㅁㅁ
    '26.3.4 1:35 PM (203.234.xxx.81)

    위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선생님에 따라, 여러 상황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는 있을 텐데요, 저는 고민 끝에 아이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렸어요. 선생님께서는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생활하는 동안 여러 모로 도움 많이 주셨고요(특혜는 아니고요, 아이의 특성을 아니 적절히 대처해주신 거죠) 학교 졸업할 때에도 진학해 담임 선생님께 정규 상담 전에라도 말씀드리길 권하시더라고요. 다행히 상급학교 선생님도 좋은 분 만나서 학교생활 잘 했습니다.
    요는, 선생님에 따라 아이들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신뢰해 정보주시는 걸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셨단 이야기여요.

  • 14. 걱정
    '26.3.4 1:37 PM (222.237.xxx.221)

    그 와중에 아이는 교내 매점을 처음 봐서 간식 사먹었다고 해맑게 문자가 왔는데 만감이 교차하는 눈물이 나네요ㅎ

  • 15. 고1
    '26.3.4 2:04 PM (118.235.xxx.250)

    담임이 해줄수 있는거 있을까 싶네요 본인이 힘든거 아님 그냥 두세요

  • 16. ...
    '26.3.4 2:2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얘기해야하지 않겠어요
    그렇게 사라질때마다 뭐라하면 어쩌나요

  • 17. ...
    '26.3.4 2:27 PM (1.237.xxx.38)

    얘기해야하지 않겠어요
    그렇게 사라질때마다 뭐라하면 어쩌나요
    일단 시간과 장소 교육을 잘 시켜보세요

  • 18. 군대
    '26.3.4 2:51 PM (121.133.xxx.95)

    남아면 지금부터 준비하게 알리는게 낫지 않을가요
    그 학교에 특수반이 있다면
    특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특수대상 판정 받으면
    군대도 나중에 현역 안 갈 수도 있고요.
    부모와 학생이 거부감이 심해 특수교육 지원을 안 받는 경우가 많치만
    현실에선 통합교육으로 학교 생활하면서
    일부 특수 교실에서 수업 받는 게 훨 만족도가 높아요.
    고1은 아직 늦지 않았는데
    닥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 19. 경계선은
    '26.3.4 3:21 PM (118.235.xxx.26)

    경계선은 한반에 1-2명은 항상 있잖아요 굳이 말할 필요가 있나요 선생님이 대화만 해봐도 어차피 귀신같이 알 것 같은데

  • 20. 경계선
    '26.3.4 5:51 PM (118.235.xxx.18)

    지능으로 군대 안가고 하는거 없어요 . 암걸려도 갑니다

  • 21. sany
    '26.3.4 10:08 PM (125.240.xxx.10)

    첫날 출석 부를때 바로 안다고하셨음
    20년차 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121 오늘 주식들은 어떠세요 11 오늘시황 2026/03/25 3,706
1798120 이거보다 더 이상한 자식둔 분은 없을 거예요. 30 우울 2026/03/25 4,322
1798119 유시민이 친노? 그가 직접 쓴 글을 보자 33 파묘는계속 2026/03/25 849
1798118 국가가 허가한 일터에서 스물셋 청년이 죽었다 2 뉴스타파펌 .. 2026/03/25 933
1798117 저는 왜 이럴까요 4 결정장애? 2026/03/25 1,630
1798116 신축아파트 사는 지인 말 91 .... 2026/03/25 25,509
1798115 부동산 범죄에 공무원까지 가담…李대통령 지시에 640명 송치 4 ㅇㅇ 2026/03/25 982
1798114 똥 안나오는 볼펜 있을까요? 8 국산 2026/03/25 1,014
1798113 이란, 조현 장관에 "'침략자 측' 배엔 호르무즈 닫혀.. 7 ㅇㅇ 2026/03/25 1,527
1798112 살 뺀다고 다 예쁜게 아닌데... (김지원배우) 19 ㅇㅇ 2026/03/25 6,504
1798111 햄찌-그게 바로 퀸의 방식 1 ㅇㅇ 2026/03/25 1,208
1798110 노영민이 겸공에 나왔어요 36 세탁공장 2026/03/25 2,021
1798109 노인, 장애인, 퇴원환자, 집에서 돌봄 서비스 받는다 2 3월27일 2026/03/25 1,150
1798108 사춘기남아 두피 5 어여나아 2026/03/25 750
1798107 시아버님 제사 안모셔도 될까요? 28 며느리 2026/03/25 3,367
1798106 이제 언론개혁 매스 대기 시작하네요 16 그냥이 2026/03/25 1,459
1798105 82글이 너무 줄었어요 12 ㅜㅜ 2026/03/25 1,297
1798104 명언 - 자유로운 환경 ♧♧♧ 2026/03/25 514
1798103 다이소에 파는 도브비누 정품일까요? 14 .. 2026/03/25 3,931
1798102 SBS가 진짜 악질인게 2008년에도 조작방송하다 걸림. 9 찐빵소녀 2026/03/25 1,227
1798101 스몰웨딩 청첩장 받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11 웨딩 2026/03/25 2,264
1798100 알테오젠 가고 삼천당제약이 뜨네요 4 장난치기 2026/03/25 1,620
1798099 하이닉스는 하락하면 줍줍은 진리네요 6 .. 2026/03/25 2,806
1798098 무선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티니 2026/03/25 362
1798097 층간소음 18 sos 2026/03/25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