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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페이

더치페이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26-03-04 10:56:31

40년 지기 친구입니다.

제가 결혼 전 직장에서 연봉이 높았어요

그래서 둘이 만나면 늘 내가 밥을 사는 편이었어요

커피는 그 친구가....

중간에 아이 낳고 키우느라 텀은 있었지만 꾸준히  만났어요

그러던중 그 친구는 싱글맘이 되었고 생활은 늘 어려웠어요

그래서 만나면 늘 제가 70:30으로 계산을 했구요

여행을 가도 숙소비 밥값은 제가 내는 식이었어요

물론 다른 친구들 만나면 더치페이도 많이 했지요

 

그런데 지난 주말에 만났는데 그 친구가 처음으로!!

더치페이를 하자더라구요

(그 친구 딸이 취업을 해서 부담이 좀 줄었나봐요)

그래서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술 마시고 헤어지면서 제가 정산한걸 캡쳐해서

보내줬어요

그랬더니 다음날 송금을 하는데 끝단위 250원을 빼고 보냈더라구요

250원 떼먹는다~~하고

 

그런데 왜 이리 기분이 묘하게 나쁜지....

250원이 아까운게 아니라....

 

그동안 내가 밥 사고 술 샀던게 아깝다는 생각과 동시에

나 왜이리 쪼짠하지? 하는 마음이 동시에 들었어요....

 

그냥.... 넋두리 해봤어요...ㅜㅜ

IP : 220.126.xxx.1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4 11:01 AM (106.101.xxx.135) - 삭제된댓글

    어떤 기분인지 알 거 같아요
    250원 보내면 되지
    지 맘대로 저러면 싫죠

  • 2. 마나님
    '26.3.4 11:02 AM (114.201.xxx.223)

    그 친구도 참 쪼잔하네요
    더는 못 줄지언정
    또 끄트머리까지 떼나요
    우린 25,2500 이러면 그냥3만원 보냅니다
    아니면 26,000 원 보내죠
    정상인이라면

    다음부터는 무조건 간같이 계산하세요
    남의 돈은 꽁똔인가요 ㅡㆍㅡ
    참내

  • 3.
    '26.3.4 11:02 AM (221.138.xxx.92)

    담부터는 천단위로 올려서 보내라~님도 쳐서 보내세요.

    그 기분 뭔지 알죠..

  • 4. 계속보려거든
    '26.3.4 11:03 AM (221.138.xxx.92)

    담부터는 현장에서 바로 더치하시고요.

  • 5. ..
    '26.3.4 11:04 AM (211.234.xxx.96)

    보통 22500원이면 23000원 보내는데~
    별거 아닌거 같아도 원래 베풀줄 모르는 사람이네요.
    그동안 얻어먹은거 미안하면 보통은 한번 거하게 밥사고 더치페이를 하죠.
    이래서 배려해주는 사람들이 상처받고
    사람 관계에서 벽 쌓게 되고 그러는듯

  • 6. 에구
    '26.3.4 11:06 AM (119.194.xxx.202)

    250땜에 어휴 요즘엔 500원짜리 떨어져도 안줍는데.. 그냥 그정도면 안만나는게 낫지 싶어요

  • 7.
    '26.3.4 11:08 AM (118.219.xxx.41)

    여유가 조금 생겨서
    늘 얻어먹는 기분인것 같았던 친구에게
    더치페이 제안을 하는
    그 친구분이 심성이 괜찮으신가봐요

    근데 250원을 그렇게 처리하는걸보면
    아직 마음의 여유는
    그닥 없으신가보아요

    어딘가 늘 쪼들리는 마음이신가봐요

    그래도 친구 앞에서
    당당하게 본인의 몫을 하려하는
    그 변화에 좋게 생각해주세요

    (물론 제가 당했으면 기분 매우매우 상했을거예요,
    그래도 싱글맘인 친구의 어려움은 당햐보지않으먄 모르는고니까요)

  • 8. 님도
    '26.3.4 11:15 AM (61.35.xxx.148)

    다음에 그렇게 한 번 해보세요.
    다음에는 계산을 그 친구한테 맡겨보시구요.
    어떤 마음인지 본인도 느껴볼 수 있도록

  • 9. 좋게
    '26.3.4 11:18 AM (114.201.xxx.32)

    그친구분 괜찮은데요
    40년동안 지출하던데로 해도 되는데
    본인 형편이 괜찮아졌다고 더치페이하자고 하고
    작은 250원을 보지 말고 큰 변화를 보세요
    그친구는 나중에 더 좋아지면더 갚을수도 있는 마음이 있는 친구예요
    좋은면 보고 관계 이어 가세요
    싱글맘으로 사는건 안 살아봐도 힘들다는거 알잖아요
    두분 우정 영원하길

  • 10. 최선
    '26.3.4 11:2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마음이 드는거 당연한거죠.
    더치가 친구분 현 상황에서의 최선인가봅니다.
    그래도 형편이 많이 나아진것 같으니 다행이다 생각하시길...

  • 11. ㅁㅁ
    '26.3.4 11:34 AM (222.104.xxx.160)

    그동안 친구의 배려를 모르지 않을텐데
    저라면 ‘오늘은 그동안 넘 고마워서 내가 밥 사고싶어~‘
    한후 기분좋게 밥한반 사고 다음부터 더치했을 것 같아요.
    솔직히 그 정도는 다른 지출 줄이고 충분히 메꿀 수 있다고 봅니다.
    고마운거 인정하면 본인이 초라하니 그냥 은금슬쩍 넘어가는 심리죠

  • 12. ,,,
    '26.3.4 11:39 AM (106.101.xxx.135)

    싱글맘으로 힘든 것과 염치는 별개이죠

  • 13. 설마
    '26.3.4 11:46 AM (211.176.xxx.107)

    돈 때문에 ?250원?
    썰렁한 유머 아닌가요??쑥스러워^^
    제가 넘 순진한가요??

  • 14. 00
    '26.3.4 11:48 AM (118.235.xxx.113)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
    그동안 니가 많이 샀으니 오늘은 내가 살게~~~
    해도 모자랄판에…
    친구 염치 없네요.
    앞으로 킬같이 더치하세요..

  • 15. 그러게요
    '26.3.4 12:19 PM (119.196.xxx.115)

    한번정도는 친구가 살수도 있는건데 그까짓 250원까지 아끼고....
    저라면 그동안 상대가 많이 냈고 본인이 상황이 조금 좋아졌음 한번정도는 내고 담부터 더치를 하던지하겠네요 뭐 대단하게 비싼거 먹지도 않았을거같은데 참...그렇네요

    담부턴 절대 더 내지마세요...일원이라도...

  • 16. ...
    '26.3.4 4:28 PM (125.178.xxx.184)

    하 ㅠ 그깟 250원에 사람 맘 식게 하는것도 참 재주네요. 원글님 지금껏 후회없이 베푸셨을텐데 저 말에 정뚝떨이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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