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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외식하실 때마다

우리집 조회수 : 4,362
작성일 : 2026-03-03 13:44:02

연세드시니 소화력 떨어지고 자극적인 거 안 받

시니 물론 건강한 집밥 좋지요 

그래도 저희 어머니는 늘 좋은 피드백을 주세요 

덕분에 이런 젊은 데도 와보는구나 

화덕 피자라 담백해서 좋구나 

평생 잔치국수 지겨웠는데 스파게티 왜 이렇게 맛있니

이가 나빠 등갈비 더 뜯고 싶은데 아쉽구나 

패밀레스토랑 런치가 잘 나오네, 역시 우리며느리 알뜰하다 

누가 이런 노인네 좋은 데 데려오겠니 (미슐랭 아니고 그냥 평범한 식당)

 

물론 전 손맛 좋으신 어머님 집밥을 젤 좋아합니다 ㅎㅎ

 

 

IP : 211.234.xxx.2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3 1:44 PM (118.37.xxx.223)

    말을 참 예쁘게 하셔서 좋네요^^

  • 2. ㅎㅎㅍ
    '26.3.3 1:44 P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어머님 마음: 얘들아 날 그만 괴롭혀라 난 외식이 좋다 ~

  • 3. ..
    '26.3.3 1:47 PM (118.235.xxx.116)

    와 사드릴만 하겠어요
    죄다 중국산이다 본인이 한게 더 맛있다 원산지 안쓰여 있음 전부 중국산 식당음식 못먹는다 더럽다 난 가리는거 없다 하면서 엄청 까탈스러움
    그러면 같이 밥 먹기도 싫어요

  • 4. ㅇㅇㅇ
    '26.3.3 1:48 PM (116.42.xxx.177)

    좋으시네요

  • 5.
    '26.3.3 1:51 PM (58.78.xxx.252)

    말 이쁘게 하시면 다음에도 또 맛있는거 사드리고싶죠.

  • 6. ....
    '26.3.3 1:51 PM (211.235.xxx.161)

    어머니도 며느님도 참 아름다우십니다

  • 7. 바람직
    '26.3.3 1:51 PM (1.242.xxx.42)

    배워야겠어요.

    저도 칭찬많이하는 할머니 되고싶어요.

  • 8. ㅇㅇㅇ
    '26.3.3 1:52 PM (14.3.xxx.26)

    원글님 글 읽고 조심해야 겠다.. 마음먹게 되네요..

  • 9. ...
    '26.3.3 1:54 PM (202.20.xxx.210)

    저희 엄마는 불만 투성이요. 뭐 이런 걸 먹냐며.. 아휴 그래서 엄마랑 밥 먹기 싫습니다.

  • 10. 와우
    '26.3.3 1:56 PM (117.111.xxx.53) - 삭제된댓글

    유니콘 같은 분들 이시네요

  • 11. ....
    '26.3.3 1:56 PM (123.214.xxx.145)

    제 친정 엄마가 그러세요.
    늘 좋다, 잘 한다, 어쩜 이렇게 예뻐 맛있어~ 좋아좋아~ 그런 감탄사가 많은 분
    그런 말 한 마디로 사람이 참 고상하게 느껴져요. 우리 엄마지만 ㅎ

  • 12. 행복
    '26.3.3 1:56 PM (223.55.xxx.77)

    좋은 시어머님에, 좋은 며느님입니다. 선한 마음과 고운 말.
    저도 곱게 나이들어야 겠다하고 마음먹게 되네요.

  • 13. 뫄우
    '26.3.3 1:57 PM (118.235.xxx.136)

    멋진 시어머니
    돈 쓸맛 나시것습니다

  • 14. ㅇㅇ
    '26.3.3 2:00 PM (14.49.xxx.19)

    배워야 합니다
    나이들수록 감사하다 감사하다는말 tpo에 맞게 하는것을 ^^
    원글님 글감사합니다

  • 15. ㅇㅇ
    '26.3.3 2:01 PM (211.234.xxx.168)

    저희엄마도 모든지 ok
    새로운것도 맛있고 카페를 가도 마냥좋다고 하세요
    시모는 ...종업원한테도 갑질

  • 16. Rainy
    '26.3.3 2:03 PM (223.190.xxx.77)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님도 ㅎㄹ(제이름)덕에 이런데도 와본다. 항상 그러셨어요.
    근데 좋은데 많이 가보시지도 못하고 일찍 돌아가셨어요.

  • 17. Rainy
    '26.3.3 2:03 PM (223.190.xxx.77)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님도 ㅎㄹ(제이름)이 덕에 이런데도 와본다. 항상 그러셨어요.
    근데 좋은데 많이 가보시지도 못하고 일찍 돌아가셨어요.

  • 18. Rainy
    '26.3.3 2:05 PM (223.190.xxx.77)

    저희 시어머님께서도 ㅎㄹ(제이름)이 덕에 이런데도 와본다. 항상 그러셨어요.
    근데 좋은데 많이 가보시지도 못하고 일찍 돌아가셨어요.

  • 19. ㅎㅎ
    '26.3.3 2:06 PM (39.118.xxx.243) - 삭제된댓글

    저는 제 아이에게 그래요. 아이가 놀러갔다 오면 기념품같은거 사다주고 가끔 제가 그릇좋아하니 수공예 접시같은거 사주고 키링등 사주는데 저는 다 좋고 예쁘다고 합니다. 고맙다고 하고요.
    물론 제 마음에 안드는 것도 있고 좀 비싸다싶은 것도 있는데( 아직 학생이니 제가 주는 돈으로 사겠죠?) 정말 아무 말도 안합니다.
    저는 엄마 아빠를 생각해서 선물을 하는 아이의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요.

  • 20.
    '26.3.3 2:18 PM (218.235.xxx.73)

    저러셔야죠. 그래야 대접 받는데요.

  • 21. ..
    '26.3.3 2:23 PM (203.247.xxx.44)

    시어머니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
    저는 낯간지러워 그런 말 잘 못할 것 같긴 한데 노력하려구요.

  • 22.
    '26.3.3 2:24 PM (14.36.xxx.31)

    따스한 글
    훈훈한 글
    미소짓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23. 투덜투덜 
    '26.3.3 2:25 PM (113.192.xxx.117)

    와... 배워야겠어요
    두 분 마음이 예뻐요

  • 24. 진심
    '26.3.3 2:28 PM (116.43.xxx.47)

    에서 우러나오니 저절로 듣는이도,읽는이도 기분 좋아집니다.
    진짜 고맙지뭐예요.저도 며느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25. ..
    '26.3.3 2:28 PM (223.38.xxx.189)

    두분 다 마음이 예쁘네요♡

  • 26. ㅇㅇ
    '26.3.3 2:30 PM (218.148.xxx.168)

    어머님이 참 말씀 좋게 잘하시네요.
    진짜 어딜가도 트집잡는 사람들이랑 다녀보면, 저런말씀 하시는 분이 얼마나 귀한지 너무 잘 알게 되죠.

  • 27. ...
    '26.3.3 2:30 PM (222.236.xxx.238)

    저희 시모도 사드리는거 다 넘 좋아하며 드시는데 친정엄마는 어딜 데려가도 불평불만 밖에 없어요. 시어머니한텐 새로운 곳 더 데려가드리고 싶어요.

  • 28. ...
    '26.3.3 2:31 PM (103.252.xxx.146)

    시어머니 말씀들 외워야겠어요 미소짓게 되는 글 감사합니다

  • 29. ...
    '26.3.3 2:51 PM (163.116.xxx.142)

    저희 시부모님은 본인들이 돈 낼테니 경치 좋은 식당 가자고 하세요. 실제로 돈도 잘 내는 분들이라 빈말은 아니에요. 그러나 그런데 가도 비싼데 가도, 경치 좋은데 가도 핸드폰만 하세요. 나쁜 말씀은 절대 안하지만 걍 핸드폰만 봄

  • 30. 부럽네요
    '26.3.3 3:03 PM (211.234.xxx.70)

    원글님 시어머니 자주 모시고 다니고 싶겠어요
    저희 시어머님은 음식 남는걸 못보세요
    당신도 많이 못드셔서 자꾸 저보고 다 먹으래요
    남은 반찬까지도 그러세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아요
    저도 위 안좋아서 한커번에 많이 못먹거든요

  • 31. 어머나
    '26.3.3 3:49 PM (223.38.xxx.253)

    현명하신 어머니세요.
    이언 글 너무 좋아요.
    저도 본 받을게요.

  • 32. 나옹
    '26.3.3 3:58 PM (112.168.xxx.153)

    말씀을 참 예쁘게 하시네요. 좋은 어머니세요.

  • 33. 인생무념
    '26.3.3 4:11 PM (211.215.xxx.235)

    시어머님께 배워갑니다. 현명한 분이시네요.
    외식할때마다 이런걸 왜 돈주고 사먹냐. 이게 음식이냐.. 밥맛 기분 다 떨어지게 하는 노인들도 많은데 말이죠.

  • 34. 90%
    '26.3.3 4:16 PM (221.161.xxx.99)

    불평 비판 ㅠㅠ

    셤니 멋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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