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 햇빛연금•바람연금 등으로 월 50만원 월급을 받을 수 있다고?
군민 전체가 바람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불안한 기름 값 걱정할 필요도 없이. 바람과 햇빛으로 전기를 만들고 거기다 군민 전체에게 연금, 기본소득까지 챙겨줄 수 있다니 얼마나 기쁜 일인가? 대한민국 모든 지자체는 신안군으로부터 배워야할 게 많다.
섬들만으로 이루어진 작은 지자체가 만들어낸 기적이다. 햇빛연금 바람 연금의 창조자 박우량 전 신안군수를 곁에서 보필하며 도왔던 내 친애하는 아우 이주빈 시인(전 신안군 정책보좌관)의 글을 그대로 가져온다.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이주빈 페이스북 글>
목포MBC가 “신안군에 사는 모든 주민은 2029년부터 ‘바람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지구 상에서 최초로 햇빛연금을 만든 박우량 전 신안군수. 그는 언젠가 “내 꿈은 모든 신안군민이 햇빛연금•바람연금 등으로 월 50만원 월급을 받는 것”이라고 했었다.
햇빛연금에 바람연금 그리고 농어촌기본소득까지 월 50만원을 받는 건 이제 꿈이 아니라 현실이 돼가고 있다.
특히 신안군민들은 따로 주식 투자 할 필요 없이 군민 펀드를 통해 에너지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투자형 소득까지 받으면 어지간한 도회지 월급쟁이 살이보다 나을 거 같다.
이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군민들에게 한 푼이라도 더 주려면 개발업자, 이해관계자들에게 돌아갈 이익을 한 푼이라도 더 악착같이 가져와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신안군만 태양광, 풍력 에너지 생산하는 게 아니다. 그런데 왜 신안군만 햇빛연금, 바람연금을 주고 있을까?
군수가 주민 편에 서서 고발 당하고 감사 받으면서 치열하게 싸웠기 때문이다. 세상에 공짜 없다.
그리고 예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말. ’최초‘ 이런 거 좋아하지 마라고? 그럼 혁신은 왜 하며, 개혁은 왜 하나. 일할 줄 모르는 무능하고 게으른 자들이 고상한 척 꼭 저 따위로 말하더라.
‘최초‘가 별건가. 내가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기득권과 결탁하지 않고, 주권자인 시민과 주민에게 이익을 돌려 주는 적극 행동. 그게 ‘최초’다.
[ 강제윤 섬연구소장님 페북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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