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엄마라 설에도 안갔어요
카이 중 한군데 붙었는데도
수시적정보다 낮은 데라 아이가 안가겠다고해서
계속 암흑 속이었거든요
추가모집도 메디컬 써봤는데 당연히 떨어졌고
재수 확정입니다
이제 한숨 돌렸고 시어머님이
대학을 가든 안가든 아이랑 저 고생했다고
얼굴보고 등록금 마련해둔거
주고싶다고하셔서 내일 다녀오기로했어요
어머니께 전화만하면 자꾸 울음이 터져서
제대로 얘기도 못하고 끊기를 반복,
찾아뵙기도 힘들어서 이제야갑니다
작년에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3일장례 치루고
반년만에 가는 거예요
명절때 남편통해 돈만 드렸고 뭘 사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설에 들어온 과일이나 떡 등은 아직 많을 것 같은데
저희도 선물 들어온 과일들 반도 못먹었거든요
뭘 사가면 좋을까요?
떡도 냉동실에 많을 것 같아요
고기가 그나마 나을까요?
혼자계시니 뭘 많이 안드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