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왕사남이 천만이 되어야 하는 이유

지나다 조회수 : 4,417
작성일 : 2026-03-02 16:44:44

왕사남이 천만이 되길 강렬히 기원하는 영화광 중에 1명인데요.

왕사남이 유치하고 진부하고 cg가 허술한 거를 인정하고 천만이 되길

강렬히 기원하는 이유가 대작중에 대작이라는 홍보와 대작 감독이 아니라서서요.

 

단종에 대해 제대로 영화한 영화가 하나도 없는데 그 슬픈 역사를 적절하게 그려서요  단종에 관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만도 제 기준으로는 거의 10점 만점에 6점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정말 인기 있다는 흥행수표 보장하는 배우들이 나온게 아니라서요.   유해진도 조연으로 주로 나오고 유지태도 영화를 한동안 쉬었던 사람이라                                                         

 

 260만이 손익분기점이 될 만큼 대작중에 대작이라고 온 동네방네 난리 치고 나온게 아니라서요.  솔직히 왕의 남자 관상등은 기대되는 대작중에 대작이라는 말 많이 들었던 작품이잖아요.   

 

그리고 대작 감독이라는 사람이 아닌 사람 즉 열심히 하면 그래도 점점 나아지는 감독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줘서요. 라이터를 켜라는 정말 제가 영화관에서 보고 이 사람 영화 다시는 안보겠다고 이를 갈았는데 왕사남은 거의 개봉 이틀째 봤어요 ㅎㅎㅎ 그만큼 끌리는 영화 였어요.                                                                                                                                                                                   

너무 적절한 캐스팅이라서요.                                                                                                           

박지훈 - 단종이 환생하면 그 자체 일듯. (이렇게 적었다가 82에서 욕 엄청 먹었는데 제 기준임)         

유지태 - 한명회의 새로운 모델 (간신이 아닌 우람하고 덩치가 큰 빌런스러운)                                   

 유해진 - 그냥 조선시대 역사책을 뚫고 나온 사람들                                                                           

엑스트라 -막동이 엄마나 과부댁이나 등등..... 연기장인들만 모인듯                                                                                              

정말 열심히 열심히 한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하면 된다. 라는 영화와는 관계없는 그런 생각을 들게도 하는 영화였어요.  

IP : 14.50.xxx.2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우가 살린
    '26.3.2 4:47 PM (211.208.xxx.87)

    감독은 주제만 잡은

    온가족이 다 볼 수 있는 영화

    세상에 눈망울이 정말 사슴...개념 바르다니 응원해주고 싶어요.

    유지태 정말 축하하고요. 잘된 거 기뻐요.

  • 2. ..
    '26.3.2 4:48 PM (106.101.xxx.19)

    저는 이 영화 개인적으로 별로였고
    보고나서도 감흥이 없긴 한데
    그래도 천만 되길 바라는 이유가
    한국 영화계를 위해서..

  • 3. 원글
    '26.3.2 4:50 PM (14.50.xxx.208)

    주제도 잡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감독과 배우 각각과 둘이서 맞춰서 리딩을 개인별로 많이 하고
    이야기 나눴다고 하잖아요.
    장항준 감독 많이 늘었어요. ㅎㅎㅎ

    늘 장항준 감독 영화는 거르는 영화였는데 왕사남을 기점으로 달라졌어요.

  • 4. 원글
    '26.3.2 4:52 PM (14.50.xxx.208)

    각자 호불호야 있을 수 있죠.

    하지만 단종서사를 이렇게 가져 와준 것만 해도 전 대단한 모헙이라고 생각했어요.
    이것을 흥행으로 바꾼 것이 장항준의 힘이죠.
    전 높이 평가해요.

  • 5. 나무木
    '26.3.2 4:52 PM (14.32.xxx.34)

    장항준 인터뷰 기사인데
    좋아서 가져와요
    실현되지 못한 정의 이야기
    배우들 캐스팅 이야기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news_broadcast&no=404817&extref=1

  • 6. 원글
    '26.3.2 4:57 PM (14.50.xxx.208)

    인터뷰 잘 봤어요.ㅎㅎㅎ
    고마워요

  • 7. 한국
    '26.3.2 5:07 PM (112.162.xxx.38)

    영화계 위해서 이 영화가 신호탄 되길 바래요

  • 8. 감독님이
    '26.3.2 5:47 PM (125.134.xxx.134)

    30대 창창한 나이도 아니고 중년에 터키어도 모르시는데 이민에 귀화까지 하는건 좀
    천만가면 감독님 어쩌나요 ㅋㅋ
    본인이 뱉은 공약이니 책임지셔야할텐데
    말도 안통하고 지인한명 없는 나라에서 곧 환갑인데 거기로 떠날순 없잖어요
    딱 999만에서 마무리 되어야지요 ㅋㅋㅋ

  • 9. ....
    '26.3.2 6:12 PM (125.131.xxx.184)

    장항준 감독이 거장의 반열로 생각되는 분은 아니었지만 극장에 연세든 분들도 꽤 관람하시는 걸 보니 오랜만에 이렇게 전 연령층이 울고 웃는 좋은 영화 만들어준거 고마왔고 미담이 전해 지는걸 보니 좋은 사람인거 같아 더 호감되었습니다...이선균 배우 잊지않고 엔딩크레딧에 올려 준것도 고마왔고요...한국영화 응원합니다~

  • 10. ㄱㄴㄷ
    '26.3.2 7:32 PM (120.142.xxx.17)

    딴 얘긴데 부부가 둘다 잘나가긴 힘들다고 하는 사주학적익 얘기가 있어요. 잘나도 더 쎈 쪽에 운이 가서 기운을 못편다는. 한참동안 김은희가 잘나가서 장항준이 개그같이 웃기는 예능토크 정도에나 나왔었는데, 요즘 김ㅈ은희가 표절 어쩌고 하면서 시청률도 떨어지고 주춤하니 남편이 쭉 올라가네요.
    이런걸 보면 긴역사동안 회자되는 얘긴 무시할 수 없다는.

  • 11. ...
    '26.3.2 8:01 PM (219.254.xxx.170)

    평을 보면 영화가 완성도는 떨어지는거 같은데
    홍보만으로 억지로 100만 끌어 올리는거 같아요.
    그럴 필요가 굳이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영화에 진심이고 재능 있는 감독들도 많은데...

  • 12. 219님
    '26.3.2 9:59 PM (14.50.xxx.208)

    영화에 진심이고 재능 있는 감독이 많은 것 아는데
    그 사람들 영화 제대로 본 영화 있어요?
    그리고 그런 영화에 진심이고 재능있는 감독에
    너무 예술적이면 제대로 투자를 하나요?

    기생충 처음에 엄청 욕 먹었던 거 아시죠?
    상 받고 나서 보기 시작해써 천만 넘었어요.
    그들 영화에 투자자가 투자를 해야죠.
    왕사남을 시작으로 이제 슬슬 물꼬가 터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390 미국이 이란을 침공한 이유가 핵때문인가요 11 ㅡㅡ 2026/04/02 2,299
1800389 20kg 쌀 어떻게 버리나요 7 세상에 2026/04/02 3,628
1800388 주식은 정말 알 수 없는 거 9 ... 2026/04/02 3,940
1800387 할머니들 공중화장실 문닫고 볼일보세요 31 제발 2026/04/02 5,040
1800386 여기서 만찬을 했다니 4 국중박 2026/04/02 2,168
1800385 요새 볼펜가격 4 ..... 2026/04/02 1,363
1800384 추미애는 대본 안 보고는 안되나요? 23 아래위 2026/04/02 2,340
1800383 이란 대통령의 편지 17 이란 2026/04/02 2,897
1800382 하이닉스 물타기? 12 어쩌? 2026/04/02 3,903
1800381 점점 심해지는 노견냄새... (애견인님들께 질문요) 10 속상 2026/04/02 1,888
1800380 여기 언제는 트럼프 그렇게 찬양하더니 29 ... 2026/04/02 2,350
1800379 저 진상인가요 ㅠㅠ 91 진상 2026/04/02 17,273
1800378 영재고·과고 의대행 40%대 급감…이공계 회귀 흐름 뚜렷 8 ㅇㅇ 2026/04/02 3,257
1800377 아오...삼천당주주들은 무슨 사이비종교인들 같아요. 11 천당지옥 2026/04/02 3,159
1800376 트럼프는 싸패일 가능성도 있나요 12 ㅇㅇ 2026/04/02 2,305
1800375 대뜸 주소묻더니 공진당 공짜로 준다는 전화.. 6 ㅁㄴ 2026/04/02 1,539
1800374 이화영 겁박질에 고 이해찬까지 이용한 박상용과 개검들 9 매불쇼 2026/04/02 1,118
1800373 트럼프는 돈욕심이 13 ㄱㄴ 2026/04/02 2,618
1800372 냉장고 고민 3 ... 2026/04/02 1,173
1800371 트럼프, 호르무즈 못가면 미국산 석유 사라 ..앞으로 2~3주.. 23 2026/04/02 6,014
1800370 노인들은 대부분 진짜나이 주민증나이 다른가요? 15 .. 2026/04/02 2,042
1800369 운동화 세탁 어떻게 하시나요? 15 ... 2026/04/02 2,262
1800368 내일이나 모레 주가 좀 더 빠질까요? 15 혹시 2026/04/02 4,082
1800367 벚꽃생방송 해봐요 28 벚꽃 2026/04/02 2,500
1800366 서울 대중교통 카드 할인 뭐 바뀐거 있나요 1 쿠키앤크림 2026/04/02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