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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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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힘든일 하소연하려고 간만에 전화했다가,나도 힘든일있다고하니

조회수 : 4,406
작성일 : 2026-03-02 14:55:33

너도 힘들다니  마음이 놓인다,위로가 된다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좋은일있을때는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않더니,

간만에 통화해서  자기불안감 해소용으로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더라고요.

남편이 어지러워서 병원갔는데 걱정된다하면서요.

 

그뒤로 저도 힘든일이 있다니깐  안심하는거예요.

 

그뒤로  연락안하고있네요.

속으로만 생각할것을  겉으로  표출한걸  듣고나니  조금 놀랬어요.

사십후반입니다.

IP : 223.39.xxx.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가
    '26.3.2 2:58 PM (118.235.xxx.106)

    말실수했네요. 근데 그런건 있지 않나요? 저사람 보면서 나만 힘든게 아니고 사람 다 힘들구나 . 위로 되는거요
    물론 입으로 꺼낸 친구가 잘못 했어요

  • 2. ff
    '26.3.2 2:5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성정이 악하다기 보다는 말이 새어나오는 푼수같은 사람이겠죠
    너가 힘들어서 안심이다,,,,,,,,,,, 라기 보다는, 나만 힘든것이 아니라, 모든 인생이 힘들다 그래서 나만 힘든것이 아니다, 이런 표현이라고............................................

    애써서 위로해봅니다

    머리가 나쁘면 입이 먼저 나옵니다,
    원글님 위로드려요

  • 3.
    '26.3.2 3:00 PM (223.38.xxx.67)

    그걸 입밖으로 내놓는친구 지능이떨어지는건가
    오만정이 다 떨어지셨겠네요
    얼른잊고 상대하지마세요
    연락오더라도 영혼없이 원글님도 대하세요
    이런거보면 친구도 소용없는듯ㅠ

  • 4. ///
    '26.3.2 3:02 PM (61.43.xxx.178)

    그래서 불행한 사고 겪은 사람들이
    당신을 보니 나는 살만한거 같아 위로가 된다는 말이 상처가 된다잖아요
    인간이 그런맘이 드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말을 뱉고말지는 생각할줄 알아야죠
    그래 너도 힘들겠구나 하면 될걸
    마음이 놓인다니??...참 어떻게 그런 푷현을 하는지

  • 5.
    '26.3.2 3:1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기세요
    나이 들수록 타인의 언행에 무심해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 6. 그와중이
    '26.3.2 3:15 PM (49.1.xxx.69)

    님이 자랑이라도 했으면 님 손절당했음.
    그냥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이런 마음인거죠
    여하튼 저는 저 힘든얘기 자랑 다 안하고 싶어요
    그럼 만나지를 말아야 하나

  • 7. ..
    '26.3.2 3:15 PM (122.34.xxx.248)

    친구가 정확히 어떤 멘트를 한 건가요?

  • 8.
    '26.3.2 3:18 PM (223.39.xxx.17)

    너도 힘들다니 마음이 놓인다
    위로가 된다 ㅡㅡㅡㅡㅡ 이렇게 말했던거같아요.이년됐네요

  • 9. 글쎄요
    '26.3.2 3:20 PM (211.118.xxx.170)

    저라면 별 일 아닌 걸로 넘길 듯 합니다.

    모든 인간은 내가 힘들 때, 원래 인생이 누구에게나 다 힘든 거라는 것을 알게되면, 작은 위로 정도가 아니라 큰 위로가 되고 무엇보다 의연해져요

    그래. 인생이 원래 그런거지. .... 이런 심정요

    저도 그렇던데요

  • 10. ....
    '26.3.2 3:32 PM (1.242.xxx.42)

    너무 맘담아두지 마세요.
    평소 님께 잘한친구라면...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너도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구나
    동병상련이랄까..
    그런마음이라고 생각하고 마셔요.

    평소 질투많고 못된친구면 거리두시고요.

  • 11. ㅇㅇ
    '26.3.2 3:32 PM (125.240.xxx.146)

    예전에 그런 비슷한 말 한 친구가 원글님처럼 찝찝하게 기분 나빴지만. 그걸 넘기고 10년 더 유지하다가..더 안좋은 일로 절교했어요.

    절교했을 땐 돈 관계까지 끼여서 상처 받고

    왜 그때 그 말을 그냥 가벼이 넘겼을까 후회했습니다.
    그런 시그날을 무시하고 애써 가볍게 축소시킨 내 잘못이 크다 이랬는데 그런 말을 했다하면 진정한 좋은 친구는 아닙니다. 친구를 상대적 우월감이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은 시그널이 왔을때 절교하세요.

    연락하지말고 연락오면 말 줄이시고 듣기만. 만나자면 바쁘시고

  • 12. ??
    '26.3.2 3:48 PM (221.156.xxx.132)

    인간관계는 참 어렵네요. 자기 어려운 일을 숨기고 원글님 힘든 일에 좋아한 것도 아닌데. 자기가 먼저 힘들다고 털어놓고 상대방도 힘들다는 얘길 듣고 나만 힘든 것은 아니구나 위안받는 게 뭐가 문제인가요? 원래 위로할때도 나도 너처럼 힘든 일을 경험하고 있다고 알려주며 위로해주잖아요. 저도 남편하고 관계가 너무 힘들 때 친구한테 물어본 적이 있어요. 너희 부부는 안 힘드냐고 주변에 우리 부부만 불행해보여서 더 힘들었거든요. 이것은 남의 불행을 "바라는 것"과 다른거에요. 상대방은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더라도 내 힘든 감정을 공감받을 수 있다면 위로가 되는 것이구요. 나의 취약성을 방어없이 드러내었을 때 안전함을 느끼는 것이 감정 치유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에요. 상대방도 취약성을 드러내주면 큰 도움이 되는 것이구요. 요샌 복잡미묘한 감정 교류 과정을 전부 감정쓰레기통이라는 말로 퉁쳐버리고 죄악으로 취급해서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 13. 잘.ㅣㅣ
    '26.3.2 7:47 PM (122.34.xxx.248)

    원글님이 좋은 일 있을 때는 같이 기뻐해 주지 않았다잖아요.
    진짜 찐친은 아닌 걸로.!!
    인연 끊으셨으면 그대로 잊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친구 정신 건강에 별로 도움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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