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골에 물려 받은 아주 작은 땅이 있는데요.

... 조회수 : 5,436
작성일 : 2026-03-01 19:31:47

어차피 내려가서 살 것도 아니고

건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팔려고 합니다.

상속받은 지 오래 되지 않아서

그냥 있었는데

어제 엄마에게 친척이 전화를 해서

누가 그 땅을 사고 싶어 한다고 했답니다.

 

땅은 그 동네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마을회관 옆에 붙어 있는

양지 바르고 막힌 데 없는

동네 제일 좋은 집터입니다.

 

요즘 시골에 빈집도 많고 

땅 사고 팔기 쉽지 않기도 하다지만

제가 가진 땅은 동네 사람이라면 다 갖고 싶어하는 땅이라

싸게라도 팔아야 하나

아니면 그냥 좀 높여 내놔볼까 고민이 됩니다.

 

엄마 말씀이

그 친척이 자기가 사고 싶으니

전화를 한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십니다.

 

근데 전화 내용에 

요즘 땅값이 많이 내렸다는 거를 강조했대요.

엄마는 예전에 **원 달라고 해도 안 팔았는데 하시니

대응이 뭔가 싸게 후려치는 느낌 같은 게 있어서 

기분이 좀 별로셨나 봅니다.

 

요즘 시골 땅 어떤가요?

아랫동네

그냥 조용한 시골 땅입니다.

 

돈이 급한 건 아니라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제값 받고 팔고 싶긴 한데

어떻게 해 보면 좋을까요?

 

 

IP : 1.232.xxx.11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1 7:35 PM (180.71.xxx.78) - 삭제된댓글

    어딘지 얘기하기 싫으신가본데
    그동네 부동산에 전화해서 알아보세요

  • 2.
    '26.3.1 7:39 PM (121.167.xxx.120)

    그 지역 부동산에 전화해서 구입자인것처럼 평당 시세를 물어 보세요
    원글님네 땅은 구입한다면 적정가가 얼마인지 물어 보세요

  • 3. ...
    '26.3.1 7:42 PM (1.232.xxx.112)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막막했는데
    감사합니다.

  • 4. ㅡㅡ
    '26.3.1 7:44 PM (220.124.xxx.146) - 삭제된댓글

    아랫동네 조용한 시골삽니다.
    매매 자체가 별로 없어요.
    노인들은 돌아가시고, 자녀들은 팔지 않으니.
    어차피 시골 대도시 만큼 크게 오를 일도 없는 것이고,
    그냥 두시던가, 임자 나왔을때 팔던가겠죠?
    교차로나 정보지로 주변 매매가 보시는 것도.

  • 5. 꿀잠
    '26.3.1 7:47 PM (116.46.xxx.210)

    아는 사람한테 팔면 피곤해요. 조용히 부동산에 내놔보세요

  • 6. ㅇㅇ
    '26.3.1 7:47 PM (58.122.xxx.186)

    보통은 임자 나올때 팔아요 시세란게 딱히 의미가 없어요

  • 7. kk 11
    '26.3.1 7:48 PM (114.204.xxx.203)

    그 친척이 사려는거 맞고 가격 후려치려는거죠
    근데..어차피 그동네 사람 아니면 안사니 적당히 파세요

  • 8. ...
    '26.3.1 7:54 PM (118.235.xxx.44)

    산다는 사람 있으면 적당한 가격에 팔겠어요.

    윗댓분 쓰신 대로 매매 자체가 거의 없어요. 그 동네에서 좋은 자리라해도 어차피 호재가 있는 게 아니고 그 동네에 직접 사는 사람 입장에서 좋은 자리니까 사려는 사람이 쉽게 나오지 않을 겁니다.

    주변 매매가 찾아보고 터무니없이 후려치는 거 아니고 좀 싸게 파는 수준의 금액이면 매매 고려할 듯.

  • 9. 임자
    '26.3.1 7:54 PM (118.235.xxx.62)

    있을때 파세요. 시골에 지역 부동산이 재대로 있을까도 모르겠네요.
    저는 무조건 파는거 권해요. 그분들마저 돌아가심 진짜 못팔아요

  • 10. ...
    '26.3.1 7:57 PM (1.232.xxx.112)

    조언 주신 대로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 ...
    '26.3.1 8:06 PM (220.126.xxx.121)

    마을회관옆 좋은 위치여도 동네사람들이
    관심도 없는데 생각해보세요.
    아무도 욕심안내는 땅
    내려가 살일 없고
    시세 알아보시고 파세요

  • 12. 예전
    '26.3.1 8:11 PM (49.165.xxx.191) - 삭제된댓글

    땅은 임자 있을때 파는게 나아요. 부모님이 15년쯤 전에 5억 준다고 하던 땅을 안 팔았는데 (매입하는 사람이 조용한 동네에 안 어울리는 시설을 만든다고 해서요) 8년후 4억에 간신히 팔았어요. 그 동안 아파트값은 훨씬 올랐는데 땅은 그렇더라구요. 노후에 현금이 없어 힘드셔서 그 땅 어떻게 하면 팔수있나 여기 여쭤보기도 했었는데 아버지는 땅도 못팔고 돈도 못쓰고 돌아가셨어요.

  • 13. 저라면
    '26.3.1 8:12 PM (118.218.xxx.119)

    그냥 팔겠어요
    조금 더 받을려고 안 팔았다가 계속 들고 있는 겨우 많더라구요

  • 14. ..
    '26.3.1 8:18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제일 좋은 집터여도 안팔려요
    똘똘한 한채 정책으로 집은 서로 상속안받으려고 해요
    임자 있을때 파세요

  • 15. 시골땅은
    '26.3.1 8:19 PM (118.235.xxx.54)

    임자 나설때 파는게 이득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20년전 친척이 싸게 팔라는거 엄청 화내시고 안파셨는데 지금은 반값에도
    임자가 없어요. 노인들 돌아가심 누가 그 시골땅 사주겠어요
    천지가 새벽하는거 아니고는

  • 16. 땅땅
    '26.3.1 8:21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시골땅 개발 호재 없는 곳은 임자 나타났을때 팔아야지
    내가 원할때 원하는 가격에 파는 게 쉽지 않아요.
    20년 전에 저희 아버지에 갖고 계신 시골땅을 동네 사람이
    10억에 사겠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당시에 펜션이 유행이라 그 지역이 펜션 개발로 들썩였거든요.
    아버지는 더 버티면 가격이 오를거라면서 안 파셨어요.
    지금은 2억에 내놔도 보러 오는 사람도 없어요.
    그 동네에 사람이 없어요.

  • 17. ..
    '26.3.1 8:23 PM (211.117.xxx.149)

    대대손손 물려줄 땅 아니면 임자 나타났을 때 파는 게 이익일 겁니다. 시골 땅은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어서 못 팝니다. 경험자.

  • 18. 땅땅
    '26.3.1 8:23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시골땅 개발 호재 없는 곳은 임자 나타났을때 팔아야지
    내가 원할때 원하는 가격에 파는 게 쉽지 않아요.
    20년 전에 저희 아버지에 갖고 계신 시골땅을 동네 사람이
    10억에 사겠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아버지는 땅을 오래둘수록 가격이 오른다면서 안 파셨어요.
    지금은 2억에 내놔도 보러 오는 사람도 없어요.
    그 동네에 아예 사람이 없어요.

  • 19. 일단
    '26.3.1 8:25 PM (211.36.xxx.146) - 삭제된댓글

    토지이용계획 들어가서 땅 주소 넣으시고 나라에서 토지이용 계획 있는지부터 보세요.
    지자체에서 회관이나 기타 계획으로 땅 매입하려고 하면 값 제대로 받을 수 있어요 .도로 계획이나
    아니면 당당 구 토지관련 부서에 전화해보셔도 되구요.
    전화한김에 토지연금 되는지도 물어보시고

  • 20. 일단
    '26.3.1 8:27 PM (211.36.xxx.146) - 삭제된댓글

    부동산업자가 토지이용계획 고시보고 저렴하게 선매입하는 경우가 있어요.시골 도로나 복지관련 사업 많이해요

  • 21. 혹시
    '26.3.1 10:41 PM (39.123.xxx.24)

    정보에 어두워서 팔아버리면 속상하니
    일단 개발정보부터 확인하시는 게

  • 22. ....
    '26.3.1 11:13 PM (223.38.xxx.242)

    마을 사람이면 모를까 아무리 양지바른 땅이라도
    외지인이면 마을 중심 게다가 마을회관 옆 땅에
    집지으려고 사지는 않을 듯요...
    그런 땅은 사고 싶은 임자한테 파는 게 나아요
    윗님 말씀처럼 개발정보나 주변시세 등 부동산에 한 번 알아보시는 게 좋겠네요

  • 23. 저도
    '26.3.2 12:31 AM (220.119.xxx.150)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266 버블을 예측하지 말고, 무너질 때 살아남는 전략을 택하라 4 2026/04/11 2,702
1803265 명언 - 고마운 마음, 감사한 마음 함께 ❤️ .. 2026/04/11 1,212
1803264 연금저축과 irp 29 초보 2026/04/11 4,471
1803263 사냥개들 공포영화보다 더 무섭네요 ㄷㄷㄷ 2026/04/11 3,420
1803262 미국도 사상 최저 출산율 기록 ........ 2026/04/11 1,237
1803261 경찰, 전한길 구속영장 신청…李대통령·이준석 명예훼손 혐의 7 ... 2026/04/11 3,154
1803260 내란수괴가 검사시켜 박지원도 보내려했군요 15 다불어라 2026/04/11 3,249
1803259 테슬라 투자는 어떻게 생각들하세요 1 ㅇㅇ 2026/04/11 1,086
1803258 염혜란 배우 주연 매드 댄스 오피스 재밌어요 2 역시배우는연.. 2026/04/11 2,944
1803257 헬리코박터균 검사 해보신분 5 ... 2026/04/11 1,363
1803256 멜라니아는 왜 이시점에서 그랬을까요? 13 심상치 않은.. 2026/04/11 14,170
1803255 AI 영상들도 역시 동물은 예뻐요 1 영상 2026/04/11 982
1803254 박상용 검사 부친 6 ........ 2026/04/11 4,263
1803253 주택연금이 별로인 이유 13 ... 2026/04/11 6,187
1803252 김정은 욕해봐 하자 쩔쩔매는 20 .... 2026/04/11 3,654
1803251 트럼프가 팔란티어 대놓고 리딩하네요 4 황당 2026/04/11 3,840
1803250 입욕하다 기절할뻔 하신 분 계세요 22 ㅇㅇ 2026/04/11 6,147
1803249 박상용 아빠 근황 7 .. 2026/04/11 3,798
1803248 주택연금 별로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죠? 5 ... 2026/04/11 2,099
1803247 섬유유연제, 세탁세제가 한마디 하겠대요 7 드러바 2026/04/10 4,469
1803246 얼굴에 주름없고 흰머리도 없는데 목에 주름이 있어요 13 ㅇㅇ 2026/04/10 4,474
1803245 '트럼프 정신이상' 전문가 50명 경고 14 2026/04/10 5,370
1803244 중2인데 과학고(영재학교) 지금부터 준비하면 갈 수있을까요? 7 ... 2026/04/10 1,795
1803243 하이닉스 직원들 엔비디아 2 ㅁㄶㅈㅇ 2026/04/10 4,991
1803242 외딴 밭 4 머리아픔 2026/04/10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