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쁜게 뭔지 몰라봐요

...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26-03-01 17:38:24

원래 외모에도 관심없고, 그러다보니 차림도 전혀 눈에 안띄게 단정하게만 하고 다녀요.

맨날 어두운 모노톤만 입게 되고

악세사리는 365일 하고다니는 목걸이 말고는 안해요.

유니폼 입는 직업이라 사실 옷차림 신경쓰고 다닐 필요도 못느끼고

자가 출퇴근 하다보니 사람 만날일도 없고

점점 더 옷차림에 신경을 안쓰게 돼요.

 

근데 외모에 관심이 없고 꾸미는데 게으르기도 하지만

일단 무엇보다

타고난 미적감각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이쁜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특히나 82같은데서 이쁘다고 하는 운동화같은거 검색해보면

그냥 평범한 운동화이고 뭐가 이쁜건지 뭐가 다른건지 전혀 모르겠구요

 

최악으로 보는 눈 없는건 남자 정장구두요.

남편이 비지니스 캐쥬얼정도로 입고 다니는 직장이라 별로 살 일도 없지만

남자 정장구두는 진짜 다~~똑같고

끈 있냐 없냐, 앞에 구멍무늬 다다다 박혀있냐 아니냐만 알아보겠고

그냥 다 똑같아 보이고 뭐가 더 이쁜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누군가 코디해서 입은건 보면 제 기준에 이쁘다 느껴지는 차림이 있지만

그걸 걸려있는 상태로 매장에서 봤다면

이쁘다고 생각하고 선택할거 같지는 않아요.

 

한마디로 미적 감각이 너무나 없고

패션 센스가 진짜 없는 사람인거죠.

 

스카프 같은것도 이쁜게 뭔지 모르겠고

남이 한건 이쁘다 느끼는데

매장가서는 뭐가 이쁜지 몰라서 못고르겠어요.

 

그냥 한탄 한번 해봤어요.ㅎㅎㅎ

꾸미려고 하고 관심을 가지면 보는눈이 나아질까요?

 

 

 

 

IP : 106.101.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찌뽕
    '26.3.1 5:39 PM (121.134.xxx.62)

    저듀요~ 단정 깨끗만 목표로!

  • 2. 아마
    '26.3.1 5:44 PM (218.159.xxx.6)

    타고 나는것 같아요
    그냥보면 알겠던데 그게그거다 하는 사람들도 있는거 보면은요^^

  • 3. 근데
    '26.3.1 5:47 PM (218.54.xxx.75)

    그것도 편해요....별신경 안쓰고 하는것만 하는거요.

    그리고 쇼핑시 매장에서 선택 어려우면
    한눈에 들어오는 거 보고 이거 어떠냐?... 하고
    매장 판매원한테 말하면 뭐라뭐라 하면서
    다른거 추천도 해줄거에요. 그럼 그 두세가지안에서
    빨리 골라 사세요.
    그래야 쇼핑이 그나마 쉬울거에요.

  • 4. ..
    '26.3.1 5:49 PM (122.40.xxx.4)

    색감에 예민하고 미세한 디자인 캐치를 잘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 5. 저도요
    '26.3.1 6:14 PM (61.82.xxx.145)

    미감없어요ㅋㅋㅋ
    뭐가 예쁜지 모르겠어요. 안 보여요ㅋㅋㅋ
    근데 남들 앞에 서는 일을 하게되서
    걍 셋업수트로만 입어요 디피된 거 그대로 사기도 하고요

    사주보시는 분이
    이른 봄생이라 촌스러운 거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ㅎㅎ
    (물론 이른 봄생 중에서 세련된 분들 많으실거 압니다)

    근데 전 정렬 안 맞는 건 기가 막히게 찾아요
    거의 PPT 맞춤 정도로 오와 열, 각이 보이더라고요.

  • 6. ...
    '26.3.1 6:15 PM (1.232.xxx.112)

    관심 가지면 나아지지요 ㅎㅎ
    미적 감각이란 것도 연습하면 되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518 가격대착한 데일리가방 추천좀~ 6 ... 2026/03/01 2,060
1799517 커피값과 김밥 가격 10 ㅇㄳㅊ 2026/03/01 3,936
1799516 턱에 힘주는 버릇, 이갈이 9 이순자 2026/03/01 1,394
1799515 감태파래 김치 사봤는데 4 82서 보고.. 2026/03/01 1,167
1799514 장례 치루고 알게 된 경우 조의금 하시나요?(친척이나가족) 30 문의 2026/03/01 5,177
1799513 이대통령 부부 꽁냥꽁냥 3 ㅇㅇ 2026/03/01 2,872
1799512 장거리 운전 무사히 ? 다녀 왔습니다 7 jsj 2026/03/01 1,570
1799511 본가가 광진구고 직장이 중구 초동인데 1 .. 2026/03/01 920
1799510 너무 화나는데 갈 곳은 없네요 26 에휴 2026/03/01 6,660
1799509 이불정리 어떻게 해요? 2 .. 2026/03/01 1,901
1799508 르메르 크루아상백 18 50세 2026/03/01 3,866
1799507 바꿀 수 없는 키에 너무 매몰돼서 호시절 다 놓쳤어요. 6 ㅋㅌㅇ 2026/03/01 2,556
1799506 추천받은 파반느 봤어요 5 넷플 2026/03/01 4,432
1799505 집값 떨어진다는데 46 ... 2026/03/01 13,780
1799504 뚱뚱한 아들 교복 입을때요 3 입학식 2026/03/01 1,182
1799503 만약 트럼프가 북한을 공격한다면 24 ㅇㅇ 2026/03/01 4,289
1799502 발레리나팜 또 임신한거..맞죠? 9 ㅇㅇㅇ 2026/03/01 4,305
1799501 반미 친미 어쩌다 10 뭐지 2026/03/01 943
1799500 햇반도 150~160g 출시해주세요 5 ㅇㅇ 2026/03/01 2,358
1799499 고도비만 20대 아들 진짜 어째야 될지요 18 봄봄 2026/03/01 5,748
1799498 헬리오시티 호가 많이 내렸네요 18 2026/03/01 5,418
1799497 대통령 전주시장 방문 엉상보니 5 2026/03/01 1,836
1799496 쥐젖 제거 방법 9 피부 2026/03/01 3,798
1799495 라꽁 & 에쉬레 버터 드시는 분들, 깜짝딜이요~~ 3 버터 2026/03/01 1,649
1799494 옷 좋아하시는 전업분들은.. 8 .. 2026/03/01 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