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쁜게 뭔지 몰라봐요

...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26-03-01 17:38:24

원래 외모에도 관심없고, 그러다보니 차림도 전혀 눈에 안띄게 단정하게만 하고 다녀요.

맨날 어두운 모노톤만 입게 되고

악세사리는 365일 하고다니는 목걸이 말고는 안해요.

유니폼 입는 직업이라 사실 옷차림 신경쓰고 다닐 필요도 못느끼고

자가 출퇴근 하다보니 사람 만날일도 없고

점점 더 옷차림에 신경을 안쓰게 돼요.

 

근데 외모에 관심이 없고 꾸미는데 게으르기도 하지만

일단 무엇보다

타고난 미적감각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이쁜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특히나 82같은데서 이쁘다고 하는 운동화같은거 검색해보면

그냥 평범한 운동화이고 뭐가 이쁜건지 뭐가 다른건지 전혀 모르겠구요

 

최악으로 보는 눈 없는건 남자 정장구두요.

남편이 비지니스 캐쥬얼정도로 입고 다니는 직장이라 별로 살 일도 없지만

남자 정장구두는 진짜 다~~똑같고

끈 있냐 없냐, 앞에 구멍무늬 다다다 박혀있냐 아니냐만 알아보겠고

그냥 다 똑같아 보이고 뭐가 더 이쁜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누군가 코디해서 입은건 보면 제 기준에 이쁘다 느껴지는 차림이 있지만

그걸 걸려있는 상태로 매장에서 봤다면

이쁘다고 생각하고 선택할거 같지는 않아요.

 

한마디로 미적 감각이 너무나 없고

패션 센스가 진짜 없는 사람인거죠.

 

스카프 같은것도 이쁜게 뭔지 모르겠고

남이 한건 이쁘다 느끼는데

매장가서는 뭐가 이쁜지 몰라서 못고르겠어요.

 

그냥 한탄 한번 해봤어요.ㅎㅎㅎ

꾸미려고 하고 관심을 가지면 보는눈이 나아질까요?

 

 

 

 

IP : 106.101.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찌뽕
    '26.3.1 5:39 PM (121.134.xxx.62)

    저듀요~ 단정 깨끗만 목표로!

  • 2. 아마
    '26.3.1 5:44 PM (218.159.xxx.6)

    타고 나는것 같아요
    그냥보면 알겠던데 그게그거다 하는 사람들도 있는거 보면은요^^

  • 3. 근데
    '26.3.1 5:47 PM (218.54.xxx.75)

    그것도 편해요....별신경 안쓰고 하는것만 하는거요.

    그리고 쇼핑시 매장에서 선택 어려우면
    한눈에 들어오는 거 보고 이거 어떠냐?... 하고
    매장 판매원한테 말하면 뭐라뭐라 하면서
    다른거 추천도 해줄거에요. 그럼 그 두세가지안에서
    빨리 골라 사세요.
    그래야 쇼핑이 그나마 쉬울거에요.

  • 4. ..
    '26.3.1 5:49 PM (122.40.xxx.4)

    색감에 예민하고 미세한 디자인 캐치를 잘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 5. 저도요
    '26.3.1 6:14 PM (61.82.xxx.145)

    미감없어요ㅋㅋㅋ
    뭐가 예쁜지 모르겠어요. 안 보여요ㅋㅋㅋ
    근데 남들 앞에 서는 일을 하게되서
    걍 셋업수트로만 입어요 디피된 거 그대로 사기도 하고요

    사주보시는 분이
    이른 봄생이라 촌스러운 거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ㅎㅎ
    (물론 이른 봄생 중에서 세련된 분들 많으실거 압니다)

    근데 전 정렬 안 맞는 건 기가 막히게 찾아요
    거의 PPT 맞춤 정도로 오와 열, 각이 보이더라고요.

  • 6. ...
    '26.3.1 6:15 PM (1.232.xxx.112)

    관심 가지면 나아지지요 ㅎㅎ
    미적 감각이란 것도 연습하면 되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105 시내버스에 기내용 캐리어 10 궁금 2026/04/06 2,847
1802104 “한손에는 칼, 한손에는 코란” 배우셨죠? 24 ㅇㅇ 2026/04/06 4,430
1802103 국내식당 매출순위 7 ........ 2026/04/06 4,029
1802102 사고칠땐 제멋대로 해결은 같이 하자 1 ㅇㅇ 2026/04/06 1,272
1802101 동네엄마 이제 차량제공 안하려구요. 7 차량 2026/04/06 5,972
1802100 강아지 수액용주사기가 안팔아요 21 떡잎 2026/04/06 2,399
1802099 어제 사임한 미국 육군참모총장이 한 말  6 ........ 2026/04/06 5,359
1802098 트럼프,협상 타결 전망에 "내일 가능성 크다".. 11 ... 2026/04/06 5,764
1802097 맛있는(짭짤 ok) 나초칩 뭐가 있을까요 7 레몬 2026/04/05 1,625
1802096 캐리어 사건 피해자 너무 안타까워요 8 ........ 2026/04/05 5,456
1802095 버려라 말아라 해주세요 9 아이스라떼 2026/04/05 3,535
1802094 43살 9월 출산예정이에여 20 우윤 2026/04/05 4,763
1802093 트럼프 “빌어먹을 호르무즈 열지 않으면 지옥”…‘욕설’ 섞인 최.. 7 어휴 2026/04/05 3,495
1802092 독서가 힘드네요. 이넘의 스맛폰 9 아... 2026/04/05 2,700
1802091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탈영병출신이라고 의혹받는 이유 6 방위출신 2026/04/05 2,021
1802090 죽기전에 꼭 봐야하는 미드들 뭐가 있을까요? 30 ... 2026/04/05 3,910
1802089 코렐 그릇 다 처분하면 후회할까요 32 당근당근 2026/04/05 5,354
1802088 세돌인데 남편이 어린이집에 안보내려고해요. 43 세돌 2026/04/05 5,834
1802087 오늘 마트 갔다가 좀 횡재한 듯 3 ... 2026/04/05 6,246
1802086 르무ㅌ 과 스케ㅊㅅ 어느 게 편하죠? 21 신발 2026/04/05 5,421
1802085 비올때 바지 1 코디 2026/04/05 1,278
1802084 진료 의뢰서 8 어리연꽃 2026/04/05 1,422
1802083 천둥치고 비가 오네요. 기온이 더 떨어진대요. 3 경기남부 2026/04/05 5,474
1802082 천둥소리 엄청 커요. 3 서울 북부 2026/04/05 2,723
1802081 연봉올라가면서 누리는 저만의 호사 10 ㅇㅇㅇ 2026/04/05 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