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관계

행복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26-03-01 14:16:26

회사에 한 친구가 있어요

처음에 나랑 맞는 사람도 아니고   무례 하기도 하고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하는것도 아니면서 사람들한테 선심 쓰려고 매일 이거저거 가지고 와서 나눠 주는데  저는 선을 그었죠...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알고 보니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학대 받고 자랐으며  배움도 짧고  기댈곳도 없고 몸도 많이안좋고  (본인이 다 말해줬어요) 

애는 착한거 같은데 환경이 저렇게 됐구나 싶었고 

또 주위에서  앞에서는 치켜 세워 주지만 받기만 하고 이 친구를 이용해 먹고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이도 많고 해서  좀 챙겨 주고 일도 갈켜주고 했어요

그랬더니  

세상에나  

나를  호구로 생각하는 겁니다.

 

이제는 저도 딱 자릅니다

 

 

IP : 180.230.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6.3.1 2:18 PM (118.235.xxx.218)

    슬픈게 뭐냐면 그런 사람들은 딱 두가지 모드만 있기 쉬워요. 착취하기, 착취 당하기 ㅡ.ㅡ

    수평적 관계 경험을 못해봐서. 그래서 자기한테 좀 잘해주면 무슨 엄마가 자식 품는 양으로 잘해줄줄 알고 기대하고 보답할 줄도 잘 모르고요 나중에는 너는 다른줄 알았다며 실망했다고 그래요ㅎㅎㅎ

    저도 나도 모르게 그럴까봐 사람들이랑 항상 거리를 두려고 노력해요

  • 2. ,,,
    '26.3.1 2:18 PM (106.101.xxx.131) - 삭제된댓글

    전형적 케이스에 당하셨네요

  • 3. ㅇㅇ
    '26.3.1 2:21 PM (223.38.xxx.118)

    슬픈게 뭐냐면 그런 사람들은 딱 두가지 모드만 있기 쉬워요. 착취하기, 착취 당하기 ㅡ.ㅡ

    수평적 관계 경험을 못해봐서. 그래서 자기한테 좀 잘해주면 무슨 엄마가 자식 품는 양으로 잘해줄줄 알고 기대하고 보답할 줄도 잘 모르고요 나중에는 너는 다른줄 알았다며 실망했다고 그래요ㅎㅎㅎ

    저도 나도 모르게 그럴까봐 사람들이랑 항상 거리를 두려고 노력해요


    ///어머 제가 알았던애가 왜 그런지 이 댓글보고 알겠네요

  • 4. 치부
    '26.3.1 2:23 PM (211.208.xxx.21)

    수평적관계를 가꿀 줄을 몰라요
    그러니 치부를 드러내죠
    나 이렇게 불쌍하고 상처많이 받은 사람이야
    너는 나한테 잘해줘야해
    잘해주면 너는 나한테 잘해주는게 당연해
    그 구조에 상대를 집어넣어요

  • 5. 행복
    '26.3.1 2:24 PM (180.230.xxx.167)

    이 나이 되도록 저런 사람을 처음 봐서요..
    착취 당하기, 착취하기 이 말 딱 맞습니다.
    좀 챙겨 줄라 했더니
    그냥 착취 당하며 살던지 말던지 저도 그냥 무시가 정답인거 같습니다

  • 6. 그게
    '26.3.1 2:28 PM (118.235.xxx.76)

    그리고 저런 분 중 자기 부모 복도 없더니 인복도 없다고 하는 분들 꽤 돼요 그게 저래서 그런건줄 모르고. 아님 베풀어도 엉뚱한 사람한테 가서 베풀어 놓고 ...

  • 7.
    '26.3.1 2:52 PM (59.16.xxx.198)

    슬프지만 인복없고 과거상처와
    학대당한 사람들이
    좀 저런 패턴이에요...
    자기에게 잘해주면
    자기밑으로
    보는거죠
    고마워하는게 아니라요ㅠ
    본인은 사람들이 자기를
    왜 그리 대하는지 전혀 모르구요

  • 8. ...
    '26.3.1 5:14 PM (122.36.xxx.160)

    생각할 점이 많은 글이네요.
    저도 주변에 그런 지인이 있어서 거리를 두고 있거든요.

    수평적관계를 가꿀 줄을 몰라요
    그러니 치부를 드러내죠
    나 이렇게 불쌍하고 상처많이 받은 사람이야
    너는 나한테 잘해줘야해
    잘해주면 너는 나한테 잘해주는게 당연해 222

  • 9. 딸기마을
    '26.3.1 7:17 PM (211.209.xxx.82)

    음..
    제가 느낀거는요

    제가 책가방 길이에 비해
    일에대한, 사람에 대한 선입견도 안갖고
    여러 일들, 사람들을 편견없이 대하는데요

    제가 정말 놀란거는요
    그렇게 대우해줄수록
    오히려 저를 자꾸 누르려고 애를 쓰더라구요

    자기 밑으로 자꾸 줄을 세우려들고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저는 이제 상대 안합니다
    존중해주고 대우해주고 편견없이 대해줬는데
    오히려 그런점을
    자기한테 약점있어서 잘해주는줄 아네요

  • 10. ㅇㅇ
    '26.3.1 11:41 PM (180.230.xxx.96)

    이번에 저도 그걸 느껴서 절대로 봐가면서 잘해줘야지
    정말 호구로 알더라구요 ㅎ
    절친이었는데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274 판교역 택시 잘 잡히나요? 1 12 2026/03/12 800
1795273 한동훈은 낼 모레 이제 60 될텐데, 흰머리 가발로 바꾸나요 8 2026/03/12 2,534
1795272 친정아빠 계시는 추모공원이 참 좋아요 7 ........ 2026/03/12 2,967
1795271 우쿨렐레 초보인데 개인강습 받는게 나을까요? 4 2026/03/12 734
1795270 통쾌! 복수! 1 리벤지 2026/03/12 1,735
1795269 벌싸부터 부모님 돌봄 생각에 너무힘들어요 16 ㅜㅜ 2026/03/12 5,164
1795268 야구 맞상대 도미니카로 결정됐네요 3 ........ 2026/03/12 1,945
1795267 만나서 자식얘기 안하고 어떻게 대화를 하시는지요? 10 궁금 2026/03/12 2,866
1795266 양가부모님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29 ... 2026/03/12 14,309
1795265 LG직원이 자기네 건조기 열 안난다고 하는데 10 고민 2026/03/12 2,393
1795264 트렌치코트 입을 날씨인가요? 9 영상10도 2026/03/12 2,216
1795263 고1딸 21 커피러버 2026/03/12 2,056
1795262 서울시 국적별 외국인 아파트 소유 현황 18 2026/03/12 3,290
1795261 갱년기라 그런지 화가 4 Hffd 2026/03/12 1,831
1795260 성인용 기저귀 등등 기부할 곳 또는 처리방법 문의합니다 1 레이나 2026/03/12 989
1795259 고3 책값 6 ollIll.. 2026/03/12 858
1795258 초등 디딤돌 최상위의 레벨업 문제는 심화라기보다 응용인가요? 4 ㄱㄴㄷ 2026/03/12 822
1795257 한가인 쿠션 써 본 분들 계신가요? 건성 쿠션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26/03/12 1,632
1795256 요즘 미세먼지 알러지 반응 겪으시는분? 3 먼지 2026/03/12 923
1795255 해리포터랑 반지의제왕 한편도 안봤네요. 6 ........ 2026/03/12 925
1795254 전우용 교수 "사람들을 사냥감 취급하는 검사들의 특권귀.. 23 개혁은끝이없.. 2026/03/12 2,279
1795253 늙으면 남편 필요없다는 말 42 ........ 2026/03/12 14,952
1795252 청주시가 … 15 2026/03/12 3,063
1795251 외모는 50대인데 맘은 20대인게 불쌍하네요 8 ... 2026/03/12 3,805
1795250 키 얘기 나와서 김주애는 6 +++ 2026/03/12 3,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