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관계

행복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26-03-01 14:16:26

회사에 한 친구가 있어요

처음에 나랑 맞는 사람도 아니고   무례 하기도 하고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하는것도 아니면서 사람들한테 선심 쓰려고 매일 이거저거 가지고 와서 나눠 주는데  저는 선을 그었죠...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알고 보니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학대 받고 자랐으며  배움도 짧고  기댈곳도 없고 몸도 많이안좋고  (본인이 다 말해줬어요) 

애는 착한거 같은데 환경이 저렇게 됐구나 싶었고 

또 주위에서  앞에서는 치켜 세워 주지만 받기만 하고 이 친구를 이용해 먹고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이도 많고 해서  좀 챙겨 주고 일도 갈켜주고 했어요

그랬더니  

세상에나  

나를  호구로 생각하는 겁니다.

 

이제는 저도 딱 자릅니다

 

 

IP : 180.230.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6.3.1 2:18 PM (118.235.xxx.218)

    슬픈게 뭐냐면 그런 사람들은 딱 두가지 모드만 있기 쉬워요. 착취하기, 착취 당하기 ㅡ.ㅡ

    수평적 관계 경험을 못해봐서. 그래서 자기한테 좀 잘해주면 무슨 엄마가 자식 품는 양으로 잘해줄줄 알고 기대하고 보답할 줄도 잘 모르고요 나중에는 너는 다른줄 알았다며 실망했다고 그래요ㅎㅎㅎ

    저도 나도 모르게 그럴까봐 사람들이랑 항상 거리를 두려고 노력해요

  • 2. ,,,
    '26.3.1 2:18 PM (106.101.xxx.131) - 삭제된댓글

    전형적 케이스에 당하셨네요

  • 3. ㅇㅇ
    '26.3.1 2:21 PM (223.38.xxx.118)

    슬픈게 뭐냐면 그런 사람들은 딱 두가지 모드만 있기 쉬워요. 착취하기, 착취 당하기 ㅡ.ㅡ

    수평적 관계 경험을 못해봐서. 그래서 자기한테 좀 잘해주면 무슨 엄마가 자식 품는 양으로 잘해줄줄 알고 기대하고 보답할 줄도 잘 모르고요 나중에는 너는 다른줄 알았다며 실망했다고 그래요ㅎㅎㅎ

    저도 나도 모르게 그럴까봐 사람들이랑 항상 거리를 두려고 노력해요


    ///어머 제가 알았던애가 왜 그런지 이 댓글보고 알겠네요

  • 4. 치부
    '26.3.1 2:23 PM (211.208.xxx.21)

    수평적관계를 가꿀 줄을 몰라요
    그러니 치부를 드러내죠
    나 이렇게 불쌍하고 상처많이 받은 사람이야
    너는 나한테 잘해줘야해
    잘해주면 너는 나한테 잘해주는게 당연해
    그 구조에 상대를 집어넣어요

  • 5. 행복
    '26.3.1 2:24 PM (180.230.xxx.167)

    이 나이 되도록 저런 사람을 처음 봐서요..
    착취 당하기, 착취하기 이 말 딱 맞습니다.
    좀 챙겨 줄라 했더니
    그냥 착취 당하며 살던지 말던지 저도 그냥 무시가 정답인거 같습니다

  • 6. 그게
    '26.3.1 2:28 PM (118.235.xxx.76)

    그리고 저런 분 중 자기 부모 복도 없더니 인복도 없다고 하는 분들 꽤 돼요 그게 저래서 그런건줄 모르고. 아님 베풀어도 엉뚱한 사람한테 가서 베풀어 놓고 ...

  • 7.
    '26.3.1 2:52 PM (59.16.xxx.198)

    슬프지만 인복없고 과거상처와
    학대당한 사람들이
    좀 저런 패턴이에요...
    자기에게 잘해주면
    자기밑으로
    보는거죠
    고마워하는게 아니라요ㅠ
    본인은 사람들이 자기를
    왜 그리 대하는지 전혀 모르구요

  • 8. ...
    '26.3.1 5:14 PM (122.36.xxx.160)

    생각할 점이 많은 글이네요.
    저도 주변에 그런 지인이 있어서 거리를 두고 있거든요.

    수평적관계를 가꿀 줄을 몰라요
    그러니 치부를 드러내죠
    나 이렇게 불쌍하고 상처많이 받은 사람이야
    너는 나한테 잘해줘야해
    잘해주면 너는 나한테 잘해주는게 당연해 222

  • 9. 딸기마을
    '26.3.1 7:17 PM (211.209.xxx.82)

    음..
    제가 느낀거는요

    제가 책가방 길이에 비해
    일에대한, 사람에 대한 선입견도 안갖고
    여러 일들, 사람들을 편견없이 대하는데요

    제가 정말 놀란거는요
    그렇게 대우해줄수록
    오히려 저를 자꾸 누르려고 애를 쓰더라구요

    자기 밑으로 자꾸 줄을 세우려들고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저는 이제 상대 안합니다
    존중해주고 대우해주고 편견없이 대해줬는데
    오히려 그런점을
    자기한테 약점있어서 잘해주는줄 아네요

  • 10. ㅇㅇ
    '26.3.1 11:41 PM (180.230.xxx.96)

    이번에 저도 그걸 느껴서 절대로 봐가면서 잘해줘야지
    정말 호구로 알더라구요 ㅎ
    절친이었는데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957 댁의 남편은 삶의 낙이 뭐랍니까? 26 2026/03/02 5,499
1797956 보유세 올려서 똘똘한 한채 끝내겠네요 17 2026/03/02 3,678
1797955 文 대통령 2억 벌었다…'반일 펀드' 440% '대박' 6 ㅁㅁ 2026/03/02 4,534
1797954 퇴사 고민 16 명절 2026/03/02 3,440
1797953 시세가 6억 정도 되는 집을 팔려고 하는데요 3 2026/03/02 3,469
1797952 과연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이 하메네이 일까? 12 앱스타인발트.. 2026/03/02 3,343
1797951 악몽같은 여행이 되었네요 12 이집트 2026/03/02 7,250
1797950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7 ... 2026/03/02 1,773
1797949 정보 유출 99일 만에 미국에만 사과한 쿠팡 김범석 2 ㅇㅇ 2026/03/02 1,409
1797948 남자1 꿈꾸면 남자2에게 전화옴. 3 ㅇㅇ 2026/03/02 2,055
1797947 박구용교수와 김어준 34 ... 2026/03/02 4,203
1797946 보름 나물 뭐 해드세요? 5 ㅇㅇ 2026/03/02 2,733
1797945 이언주 "하메네이 제거로 미국 위력 실감...이란전 조.. 10 경기일보 2026/03/02 3,487
1797944 트럼프 "이란 새 지도부, 대화 원해…나도 대화에 동의.. 5 ㅇㅇ 2026/03/02 4,067
1797943 요즘 핫해진 장소  4 ........ 2026/03/02 3,643
1797942 왕과사는 남자 배우들 발성이 넘 좋네요 6 요즘 배우들.. 2026/03/02 3,053
1797941 1년전에 이미 지금의 민주당 사태를 예견한 사람이 있었네요 28 ㅇㅇ 2026/03/02 5,388
1797940 82쿡 감사해요~ 4 고민중임 2026/03/02 2,631
1797939 이란 미사일 요리조리 피하는 미공군기 1 탑건 2026/03/02 3,677
1797938 만약 집값 떨어진다면 어디까지 떨어질수 있을까요 24 과연 2026/03/02 5,556
1797937 오 영통지구좋아요 7 영통 2026/03/02 3,361
1797936 40대중반 아이크림 살까요, 말까요 8 얇은피부 2026/03/02 2,207
1797935 오곡밥하고 나물손질하고 5 00 2026/03/02 2,696
1797934 킹받은 정청래 잘한다 탄핵가자 8 2026/03/02 3,515
1797933 왕사남 일요일 86만 ㄷㄷ 4 ... 2026/03/02 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