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얼마전에 60대 미혼인분 외롭다는 글이요

ㅇㅇ 조회수 : 4,732
작성일 : 2026-03-01 11:25:05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외롭다는 글

그런데 댓글에 자식 남편 있어도 외롭다 사람다 혼자다

하는데 진짜 혼자 살때 느끼는 외로움의 깊이나 크기는

가족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지 않아요?

교회를 나가봐라 모임 만들어라 이런 댓글은 이해가는데

나는 가족 있어도 외롭다 하는건 넌씨눈 같아요

IP : 183.108.xxx.16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1 11:29 AM (49.180.xxx.140)

    저도 원글님과 동감이요.
    부모 형제 아무도 없는 진짜 외로움을 모르면서
    자기가 더 힘들다고 징징대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 2. ㅇㅇ
    '26.3.1 11:32 A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50대 1인 가구인데요
    원래 혼자라 느끼는 외로움보다
    함께 있는데 외로운 게 더 고통스럽긴 해요
    제가 그래서 혼자 살아요

    그리고 문제 없는 가족인데도 외롭다고 투덜거리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도 투덜거릴 철 없는 사람인 거라서
    전 불쌍하더라구요 평생 만족과 행복은 경험 못하겠네 싶어서요

    얼마나 끔찍한 가족과 살길래
    혹은 얼마나 미성숙한 인간이길래
    평범한 가족과 사는데 외롭다고 징징거릴까
    연민으로 보는 게 마음 편해요

  • 3.
    '26.3.1 11:35 AM (118.235.xxx.126)

    82에 그런 댓글 많아졌어요
    공통점도 별로 없는데 자기 속풀이하는 댓글도 많고
    누가 경로당같다고 그랬는데 그 얘기 들으니 좀 이해가 가면서 덜 거슬리네요....

  • 4. ㅡㅡㅡ
    '26.3.1 11:35 AM (180.224.xxx.197) - 삭제된댓글

    혼자있어도 외로운게 맞는데 외로움 종류가 다르죠.
    가족이 있어도 외로운건 정서적단절감. 아무도 없어서 느끼는 외로움은 고립감. 정서적 단절감이 괴로와서 고립을 택하기도 하고 고립이 무서워서 정서적 단절감을 고르기도 하고.

  • 5.
    '26.3.1 11:38 AM (118.235.xxx.126)

    그리고 그렇게 혼자 지내면 심심하고 처량하고 쓸쓸한 감정을 떠나서 사람이랑 정기적으로 대화하고 존재를 느끼고 상호작용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붕 뜬 느낌 같은게 있어요. 나혼자 꿈 꾸나 싶은.

    저희 엄마는 타지에서 혼자 살아본 적도 없고 남편, 자식, 가까이에 사는 친정 가족들 다 있으면서 다 없는 저보고 그거 아냐고 같이 살아도 외롭다고 징징... 저희 엄마 경우는 외로운거보다는 자기한테 잘 안 해주고 비위 안 맞춰줘서 그런거였어요

  • 6. ..
    '26.3.1 11:49 AM (49.180.xxx.140) - 삭제된댓글

    1, 부모형제친구 아무도 없어 객관적으로 정말 혼자라 외로운것과
    2, 가족이 있지만 사이가 안좋고 정서적으로 단정돼 외로운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에요.

    2번은 심리적 외로움이고
    1번은 물리적 외로움이라 뇌에서 생존과 관련된 문제로 받아들일 정도에요
    2번도 만성화되면 심리적 문제가 커지지만
    1번과 비교해서 2번이 더 외롭다고 할 문제는 아니에요 전혀 ㅎㅎ

  • 7.
    '26.3.1 11:49 AM (49.180.xxx.140)

    1, 부모형제친구 아무도 없어 객관적으로 정말 혼자라 외로운것과
    2, 가족이 있지만 사이가 안좋고 정서적으로 단절돼 외로운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에요.

    2번은 심리적 외로움이고
    1번은 물리적 외로움이라 뇌에서 생존과 관련된 문제로 받아들일 정도에요
    2번도 만성화되면 심리적 문제가 커지지만
    1번과 비교해서 2번이 더 외롭다고 할 문제는 아니에요 전혀 ㅎㅎ

  • 8. ㅇㅇ
    '26.3.1 12:03 PM (223.56.xxx.29)

    그니까 그런말 하는사람들 진짜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예요

  • 9. ///
    '26.3.1 12:05 PM (218.54.xxx.75)

    그니까 그런말 하는사람들 진짜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예요 2222

    맞아요! 굳이 그떤 말 왜 하는지...

  • 10. 원글 공감해요
    '26.3.1 12:31 PM (223.38.xxx.107)

    가족과 사는 삶과 같지는 않죠
    일반적으로는요

  • 11. ㅇㅇ
    '26.3.1 12:35 PM (121.187.xxx.214)

    음님 말씀에 공감하는게 진짜 혼자 살면 자고 일어나도 꿈과 실제가 구분이 안가기도 할 정도 거든요 진짜 물리적인 외로움은 차원이 달라요

  • 12.
    '26.3.1 12:43 PM (118.235.xxx.126)

    저도 왜 그런진 몰랐는데 점셋님 설명 보고 그렇구나 이해했어요.

    "1번은 물리적 외로움이라 뇌에서 생존과 관련된 문제로 받아들일 정도"

    완전히 혼자인 경우는 사실 드물어요. 그러니 공감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건데, 외로움에는 공감하는 사람이 많으니 엉뚱한 댓글이 달리나 싶어요.

  • 13. 외로움
    '26.3.1 12:50 PM (61.102.xxx.126)

    가족이 있어서 외로운 것은 더 힘들어요
    가족이 성에 안 차니까 소원하고 멀어진 거죠
    차라리 없는 게 낫다라는 말 의미있어요
    기대심리가 있을 때 성에 안차면 ㅠㅠ

  • 14. ...
    '26.3.1 12:52 P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100%공감합니다.

  • 15. 가족과 함께
    '26.3.1 12:54 PM (223.38.xxx.11)

    하는 삶과 다르겠죠
    아무렴 같겠어요
    자기 배우자와 자녀랑 함께 사는 삶과는 차원이 다르겠죠

  • 16. ..
    '26.3.1 1:04 PM (61.39.xxx.97)

    어우 그런말 마세요.
    사람들 속에서 정서적 연결 안돼고 오히려 배신만 당하면 그게 지옥이에요.
    지옥같은 가족 만나보신 적이 없으면 잘 모르실 걸요.?

    저는 알콜중독 아버지, 우울증 어머니랑 살면서
    가족이 없으니만 못하다했어요
    스무살후로 혼자사니 명절이 정말 외롭긴하죠..
    그래도 이전 가족에게는 못가겠어요..

  • 17. ...
    '26.3.1 1:17 P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1번보다 2번이 훨씬 고통스러운데요.
    2번의 고통을 겪어본 사람은 1번이 힘들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없이 이혼한 싱글이 제일 삶의 만족도가 크다고 나오는 거예요.

  • 18. ...
    '26.3.1 1:22 PM (211.176.xxx.248)

    1번보다 2번이 훨씬 고통스러운데요.
    2번의 고통을 겪어본 사람은 1번이 힘들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없이 이혼한 여자 싱글이 제일 삶의 만족도가 크다고 나오는 거예요.

  • 19. 무난하게 사는
    '26.3.1 1:25 PM (223.38.xxx.153)

    가족들이 훨씬 더 많으니까요
    극단적으로 불행한 가족들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극단적으로 불행한 케이스만 끌어오고서 비교하면..
    그건 소수니까요

    보통 일반적인 가정과 비교하면 완전 혼자 사는 삶과 같겠냐구요

  • 20. ㅇㅇ
    '26.3.1 1:34 PM (73.109.xxx.54)

    가족이 있는데 외롭다는 건
    관계가 친밀하거나 행복하지 않아서 느끼는 불만족스러움 아닌가요
    그런건 진짜 외로운 건 아니죠

  • 21. 여기에까지
    '26.3.1 1:46 PM (118.235.xxx.198)

    당장 집에서 쓰러지면 몇날며칠 발견해줄 사람도 없는 거라 정말 생존 위협인건데 여기에까지 자기 처지가 더 외롭다 징징

  • 22. ...
    '26.3.1 2:31 PM (61.253.xxx.240) - 삭제된댓글

    생존위협과 정서적 단절...그렇군요

  • 23. ...
    '26.3.1 2:32 PM (61.253.xxx.240) - 삭제된댓글

    생존위협과 정서적 단절...그렇군요

  • 24. ...
    '26.3.1 2:45 PM (211.234.xxx.231)

    생존 위협 vs 정서적 단절...그렇네요

  • 25.
    '26.3.1 3:58 PM (223.39.xxx.236) - 삭제된댓글

    가족이 있어서 외로운 것은 더 힘들다는 사람은
    대부분 본인이 미성숙한 인간일 확률이 커요

  • 26.
    '26.3.1 3:59 PM (223.39.xxx.236) - 삭제된댓글

    생존 위협 vs 정서적 단절
    이게 정답

    가족이 있어서 외로운 것은 더 힘들다는 사람은
    대부분 본인이 미성숙한 인간일 확률이 커요

  • 27. 몰라서
    '26.3.1 4:51 PM (211.252.xxx.70) - 삭제된댓글

    몰라서 그래요
    나름 위로 한거지요

  • 28. ㅡㅡ
    '26.3.1 6:13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그분이 60대였어요?

  • 29. ...
    '26.3.1 11:42 PM (211.176.xxx.248)

    생존 위협요?
    여성의 경우 기혼보다 미혼의 행복도가 낮지 않아요.
    무난하게 사는 가족도 많죠.
    그런데 무난하게 사는 싱글도 많아요.
    미성숙한 인간은 미혼이든 기혼이든 마찬가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513 정원오랑 최욱 닮지 않았어요? 3 ㅎㅎ 2026/03/31 1,067
1799512 요즘 회사는 1 성은김이요 2026/03/31 743
1799511 피아노곡 좀 찾아주세요~ 6 ㅇㅇㅇ 2026/03/31 926
1799510 보험사기 치려고 병원을 차리다니…지난해 적발액 1조2000억 육.. 2 ㅇㅇ 2026/03/31 1,797
1799509 아~ 몰라..돈 찍어서 지원금 주는거야. 7 .. 2026/03/31 2,465
1799508 굉장히 예민한 타입인데 mri는 아무렇지도안은 이유가요 3 ㅇㅇ 2026/03/31 1,580
179950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최근 급락은… 5 My Pro.. 2026/03/31 2,322
1799506 카카오페이 노즈페이라니 ㅋㅋ 1 ㅇㅇ 2026/03/31 1,721
1799505 아니 정원오가 뭐가 아쉬워서 39 ?? 2026/03/31 5,564
1799504 치아CT 촬영 4 임플란트 2026/03/31 1,235
1799503 수세미 건조방법 알려주세요 3 ... 2026/03/31 1,178
1799502 반기브스 풀고 샤워해도되나요 4 123 2026/03/31 750
1799501 시샘하는 친구 너무 실망스러워요 17 iasdfz.. 2026/03/31 6,142
1799500 도움 좀 주세요,, 2 대상포진 2026/03/31 1,057
1799499 급해요!!강아지가 갈치뼈를 먹었오요 개복수술해야하나요 32 감사함으로 2026/03/31 3,978
1799498 패왕별희 볼만 한가요? 3 :: 2026/03/31 1,275
1799497 현재 집에서 미술과외로 100만원정도 버는데 6 dfdfd 2026/03/31 4,171
1799496 부모님 안 본지 7년 됐네요 2 30대의 끝.. 2026/03/31 5,612
1799495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봤어요 5 난이미부자 2026/03/31 1,203
1799494 '무인기 관여' 국정원 직원·현역 군인 등 3명 송치‥군경TF .. 가져옵니다 .. 2026/03/31 941
1799493 호르무즈 지나려면 "리알화 내"…이란 '통행료.. 1 ㅇㅇ 2026/03/31 1,691
1799492 빌보 아우든 쓰시는 분 계신가요 ? 5 로맨틱홀리데.. 2026/03/31 1,399
1799491 미스 함무라비 너무 재밌어요 3 뒷북을 울려.. 2026/03/31 1,887
1799490 요즘 나오는 반려로봇들 있잖아요.  ........ 2026/03/31 678
1799489 제주 신라 파르나스 3 ... 2026/03/31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