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얼마전에 60대 미혼인분 외롭다는 글이요

ㅇㅇ 조회수 : 4,697
작성일 : 2026-03-01 11:25:05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외롭다는 글

그런데 댓글에 자식 남편 있어도 외롭다 사람다 혼자다

하는데 진짜 혼자 살때 느끼는 외로움의 깊이나 크기는

가족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지 않아요?

교회를 나가봐라 모임 만들어라 이런 댓글은 이해가는데

나는 가족 있어도 외롭다 하는건 넌씨눈 같아요

IP : 183.108.xxx.16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1 11:29 AM (49.180.xxx.140)

    저도 원글님과 동감이요.
    부모 형제 아무도 없는 진짜 외로움을 모르면서
    자기가 더 힘들다고 징징대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 2. ㅇㅇ
    '26.3.1 11:32 A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50대 1인 가구인데요
    원래 혼자라 느끼는 외로움보다
    함께 있는데 외로운 게 더 고통스럽긴 해요
    제가 그래서 혼자 살아요

    그리고 문제 없는 가족인데도 외롭다고 투덜거리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도 투덜거릴 철 없는 사람인 거라서
    전 불쌍하더라구요 평생 만족과 행복은 경험 못하겠네 싶어서요

    얼마나 끔찍한 가족과 살길래
    혹은 얼마나 미성숙한 인간이길래
    평범한 가족과 사는데 외롭다고 징징거릴까
    연민으로 보는 게 마음 편해요

  • 3.
    '26.3.1 11:35 AM (118.235.xxx.126)

    82에 그런 댓글 많아졌어요
    공통점도 별로 없는데 자기 속풀이하는 댓글도 많고
    누가 경로당같다고 그랬는데 그 얘기 들으니 좀 이해가 가면서 덜 거슬리네요....

  • 4. ㅡㅡㅡ
    '26.3.1 11:35 AM (180.224.xxx.197) - 삭제된댓글

    혼자있어도 외로운게 맞는데 외로움 종류가 다르죠.
    가족이 있어도 외로운건 정서적단절감. 아무도 없어서 느끼는 외로움은 고립감. 정서적 단절감이 괴로와서 고립을 택하기도 하고 고립이 무서워서 정서적 단절감을 고르기도 하고.

  • 5.
    '26.3.1 11:38 AM (118.235.xxx.126)

    그리고 그렇게 혼자 지내면 심심하고 처량하고 쓸쓸한 감정을 떠나서 사람이랑 정기적으로 대화하고 존재를 느끼고 상호작용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붕 뜬 느낌 같은게 있어요. 나혼자 꿈 꾸나 싶은.

    저희 엄마는 타지에서 혼자 살아본 적도 없고 남편, 자식, 가까이에 사는 친정 가족들 다 있으면서 다 없는 저보고 그거 아냐고 같이 살아도 외롭다고 징징... 저희 엄마 경우는 외로운거보다는 자기한테 잘 안 해주고 비위 안 맞춰줘서 그런거였어요

  • 6. ..
    '26.3.1 11:49 AM (49.180.xxx.140) - 삭제된댓글

    1, 부모형제친구 아무도 없어 객관적으로 정말 혼자라 외로운것과
    2, 가족이 있지만 사이가 안좋고 정서적으로 단정돼 외로운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에요.

    2번은 심리적 외로움이고
    1번은 물리적 외로움이라 뇌에서 생존과 관련된 문제로 받아들일 정도에요
    2번도 만성화되면 심리적 문제가 커지지만
    1번과 비교해서 2번이 더 외롭다고 할 문제는 아니에요 전혀 ㅎㅎ

  • 7.
    '26.3.1 11:49 AM (49.180.xxx.140)

    1, 부모형제친구 아무도 없어 객관적으로 정말 혼자라 외로운것과
    2, 가족이 있지만 사이가 안좋고 정서적으로 단절돼 외로운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에요.

    2번은 심리적 외로움이고
    1번은 물리적 외로움이라 뇌에서 생존과 관련된 문제로 받아들일 정도에요
    2번도 만성화되면 심리적 문제가 커지지만
    1번과 비교해서 2번이 더 외롭다고 할 문제는 아니에요 전혀 ㅎㅎ

  • 8. ㅇㅇ
    '26.3.1 12:03 PM (223.56.xxx.29)

    그니까 그런말 하는사람들 진짜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예요

  • 9. ///
    '26.3.1 12:05 PM (218.54.xxx.75)

    그니까 그런말 하는사람들 진짜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예요 2222

    맞아요! 굳이 그떤 말 왜 하는지...

  • 10. 원글 공감해요
    '26.3.1 12:31 PM (223.38.xxx.107)

    가족과 사는 삶과 같지는 않죠
    일반적으로는요

  • 11. ㅇㅇ
    '26.3.1 12:35 PM (121.187.xxx.214)

    음님 말씀에 공감하는게 진짜 혼자 살면 자고 일어나도 꿈과 실제가 구분이 안가기도 할 정도 거든요 진짜 물리적인 외로움은 차원이 달라요

  • 12.
    '26.3.1 12:43 PM (118.235.xxx.126)

    저도 왜 그런진 몰랐는데 점셋님 설명 보고 그렇구나 이해했어요.

    "1번은 물리적 외로움이라 뇌에서 생존과 관련된 문제로 받아들일 정도"

    완전히 혼자인 경우는 사실 드물어요. 그러니 공감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건데, 외로움에는 공감하는 사람이 많으니 엉뚱한 댓글이 달리나 싶어요.

  • 13. 외로움
    '26.3.1 12:50 PM (61.102.xxx.126)

    가족이 있어서 외로운 것은 더 힘들어요
    가족이 성에 안 차니까 소원하고 멀어진 거죠
    차라리 없는 게 낫다라는 말 의미있어요
    기대심리가 있을 때 성에 안차면 ㅠㅠ

  • 14. ...
    '26.3.1 12:52 P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100%공감합니다.

  • 15. 가족과 함께
    '26.3.1 12:54 PM (223.38.xxx.11)

    하는 삶과 다르겠죠
    아무렴 같겠어요
    자기 배우자와 자녀랑 함께 사는 삶과는 차원이 다르겠죠

  • 16. ..
    '26.3.1 1:04 PM (61.39.xxx.97)

    어우 그런말 마세요.
    사람들 속에서 정서적 연결 안돼고 오히려 배신만 당하면 그게 지옥이에요.
    지옥같은 가족 만나보신 적이 없으면 잘 모르실 걸요.?

    저는 알콜중독 아버지, 우울증 어머니랑 살면서
    가족이 없으니만 못하다했어요
    스무살후로 혼자사니 명절이 정말 외롭긴하죠..
    그래도 이전 가족에게는 못가겠어요..

  • 17. ...
    '26.3.1 1:17 P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1번보다 2번이 훨씬 고통스러운데요.
    2번의 고통을 겪어본 사람은 1번이 힘들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없이 이혼한 싱글이 제일 삶의 만족도가 크다고 나오는 거예요.

  • 18. ...
    '26.3.1 1:22 PM (211.176.xxx.248)

    1번보다 2번이 훨씬 고통스러운데요.
    2번의 고통을 겪어본 사람은 1번이 힘들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없이 이혼한 여자 싱글이 제일 삶의 만족도가 크다고 나오는 거예요.

  • 19. 무난하게 사는
    '26.3.1 1:25 PM (223.38.xxx.153)

    가족들이 훨씬 더 많으니까요
    극단적으로 불행한 가족들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극단적으로 불행한 케이스만 끌어오고서 비교하면..
    그건 소수니까요

    보통 일반적인 가정과 비교하면 완전 혼자 사는 삶과 같겠냐구요

  • 20. ㅇㅇ
    '26.3.1 1:34 PM (73.109.xxx.54)

    가족이 있는데 외롭다는 건
    관계가 친밀하거나 행복하지 않아서 느끼는 불만족스러움 아닌가요
    그런건 진짜 외로운 건 아니죠

  • 21. 여기에까지
    '26.3.1 1:46 PM (118.235.xxx.198)

    당장 집에서 쓰러지면 몇날며칠 발견해줄 사람도 없는 거라 정말 생존 위협인건데 여기에까지 자기 처지가 더 외롭다 징징

  • 22. ...
    '26.3.1 2:31 PM (61.253.xxx.240) - 삭제된댓글

    생존위협과 정서적 단절...그렇군요

  • 23. ...
    '26.3.1 2:32 PM (61.253.xxx.240) - 삭제된댓글

    생존위협과 정서적 단절...그렇군요

  • 24. ...
    '26.3.1 2:45 PM (211.234.xxx.231)

    생존 위협 vs 정서적 단절...그렇네요

  • 25.
    '26.3.1 3:58 PM (223.39.xxx.236) - 삭제된댓글

    가족이 있어서 외로운 것은 더 힘들다는 사람은
    대부분 본인이 미성숙한 인간일 확률이 커요

  • 26.
    '26.3.1 3:59 PM (223.39.xxx.236) - 삭제된댓글

    생존 위협 vs 정서적 단절
    이게 정답

    가족이 있어서 외로운 것은 더 힘들다는 사람은
    대부분 본인이 미성숙한 인간일 확률이 커요

  • 27. 몰라서
    '26.3.1 4:51 PM (211.252.xxx.70) - 삭제된댓글

    몰라서 그래요
    나름 위로 한거지요

  • 28. ㅡㅡ
    '26.3.1 6:13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그분이 60대였어요?

  • 29. ...
    '26.3.1 11:42 PM (211.176.xxx.248)

    생존 위협요?
    여성의 경우 기혼보다 미혼의 행복도가 낮지 않아요.
    무난하게 사는 가족도 많죠.
    그런데 무난하게 사는 싱글도 많아요.
    미성숙한 인간은 미혼이든 기혼이든 마찬가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987 에어컨 청소 업체 선정하는 법 6 알려드림 2026/04/14 830
1803986 포장이사할껀데요 옷이나 양말 등등 비닐에 싸둬도 되나요 11 포장 2026/04/14 1,459
1803985 신기루 비슷한데 건강한 지인 19 ... 2026/04/14 4,755
1803984 50대 됐는데 영양제 하나만 먹는다면? 14 워킹맘 2026/04/14 3,325
1803983 반영구눈썹했는데..예전그대로에요 1 눈썹 2026/04/14 1,004
1803982 불나방같은 남편 14 불나방같은 2026/04/14 3,608
1803981 두유제조기 as 받을지 새거 살까요 1 어떨까요 2026/04/14 647
1803980 지하철 천의자 다 교체했으면 좋겠어요 52 ㅇㅇ 2026/04/14 10,967
1803979 혹시 주식차트 보실수 있는분 4 갑자기 궁금.. 2026/04/14 2,264
1803978 지하철 안에서 중국말로 큰소리로 대화해서 19 기가차서 2026/04/14 4,204
1803977 트럼프 "오늘 이란서 연락 받아…그들은 합의를 강하게 .. 4 ㅇㅇ 2026/04/14 4,705
1803976 간병비보험 2 건강 2026/04/14 1,529
1803975 민지는 여전히 뉴진스 복귀 논의 중이라네요 8 ........ 2026/04/14 3,484
1803974 베이루트 폭격 라이브 보세요 ㄷㄷ 3 .... 2026/04/14 4,410
1803973 명언 - 자신의 마음, 자신의 태도 2 함께 ❤️ .. 2026/04/14 1,568
1803972 진상학부모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19 ........ 2026/04/14 11,191
1803971 미국주식시장 괜찮네요 (현재는...) 4 ㅇㅇ 2026/04/14 3,238
1803970 12살 장서희 배우 예쁘네요 11 어쩌다 본 .. 2026/04/14 3,521
1803969 이재명 외교망신 CNN 기사 뜸 109 .... 2026/04/14 16,502
1803968 보험이 없는데 통증과 피곤하고 가슴이 답답해요 2 . 2026/04/14 1,607
1803967 어떤 게 한국 김치 아닌지 맞혀 4 2026/04/14 2,012
1803966 더럽게 정확한 비유-쇼츠 4 알파고 2026/04/14 2,790
1803965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방금전 SNS 7 ㅇㅇ 2026/04/14 4,131
1803964 재혼 생각이 없으면 별거로 충분하지 않나요?? 18 ㅇㅇ 2026/04/14 4,416
1803963 뭐든 후루룩 먹는 사람 군고구마도 후루룩 먹네요 5 2026/04/14 1,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