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살 된 아이입니다.
기특하게도 자기 이름을 쓰네요.
몇 번 알려줬고 잘 안되다가 어제 안보고 썼어요.
이렇게 사소한 것으로도 기쁨이 ㅎㅎ
글자를 다 알지는 못해요.
어쩌다 아는 글자 한 두개씩 읽어보는 정도고요.
어제 공룡책 읽다가
'스' 랑 '우' 어떻게 읽냐고 물어보니까 맞게 대답해요.
말놀이 동시집을 읽어주면서
소리글자로 몇 번 알려줬어요. 신기방기하네요.
이제 5살 된 아이입니다.
기특하게도 자기 이름을 쓰네요.
몇 번 알려줬고 잘 안되다가 어제 안보고 썼어요.
이렇게 사소한 것으로도 기쁨이 ㅎㅎ
글자를 다 알지는 못해요.
어쩌다 아는 글자 한 두개씩 읽어보는 정도고요.
어제 공룡책 읽다가
'스' 랑 '우' 어떻게 읽냐고 물어보니까 맞게 대답해요.
말놀이 동시집을 읽어주면서
소리글자로 몇 번 알려줬어요. 신기방기하네요.
기특해라.
원글님 축하해요.
고사리 같은 연필 쥐고 서툴게 쓴 글씨 보고 싶네요.
저도 아이 혼자 처음 책 읽던 순간, 처음 글씨 쓰던 날 잊지 못해요.
아이 키우는 큰 즐거움이죠.
서른살 된 저희 딸도 예전 4살때 집에서 한글 가르치다가 포기하고 5살때 유치원 보내놨더니 어느 순간 한글을 읽고 조금씩 쓰기도 하더라고요. 너무 기특했어요. ㅎㅎ
아마 5살쯤 되면 읽기부터 쓰기도 되는듯...
손녀가 어린이집 다니는데, 거기서 한 2년에 걸쳐 한글을 배워오더군요.
몸동작으로 기역 니은 디귿 놀이하고.. 별별 거 다 하더니
한 번 읽기 시작하니 줄줄 읽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올되기도 하고 늦되기도 하잖아요.
늦된 아이 하나는 선생님이 달라붙어서 열심히 가르치시는 것 같은데
포기하고 한숨 쉬시더라고. -저희 애가 리얼하게 흉내.-
한글이든 시계보기든, 그거 못하는 사람은 없으니
늦된 아이도 언젠가는 잘 하겠죠.
얼마나 예쁠까요~
신기하기도 하고^^
천재같이 보이지는 않나요? ㅎ
어른들 말씀이 자식 효도는 5살인가 7살인가 까지 다 한다더니 돌이켜보면 맞는 말인듯해요.
5살이면 책 읽고 이름썼어요.
강아지가 말을 하는 거 같은 느낌
엄청 신기하고 대견하죠
글자를 쭉쭉 읽어나가는 건 아니라서..
천재까지는 모르겠고.. 이게 되네? 싶은 마음이랄까요?
물론 늦어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해요.
언젠가는 다 하는 것들이니까요. 시기의 문제일 뿐.
암튼 읽기 쓰기보다는 듣기 말하기가 더 중요!!
읽기 쓰기는 주변이랑 비슷하게 맞춰서 자존감 떨어지지 않을 정도면 족해요.
책 읽어주고 대화하고 그림그리고 놀이하는 걸 더 많이 하긴해요.
이과 천재 중에 말글 늦은 경우도 있어요.
너무 조바심 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함익병의사.
7살 때에도 말이 어눌해서 엄마가 걱정했다잖아요.
늦되서 걱정했는데 공부 잘 해서 놀랐다고.
한글에 흥미를 보일때 이거저거 많이 깨치게하세요.
그때 팍팍 늘더라고요.
저희 딸은 다섯살때부터 깨치더니
손녀는 네살에 한글에 흥미를 보여 한글을 깨치더라고요
구구단 뜻을 이해하고 외운아이
지금 설대 병원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