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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같이 살자고 하면 어쩌죠…

걱정 조회수 : 5,476
작성일 : 2026-02-28 16:17:56

시모가 막내아들과 합가해 살고 있어요.

합가할 때 그 아들이 제안했고 시모 집 판 돈을 합해서 집을 지었어요.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지만 그래도 서로 각자 선넘지 않으면서 -아주 독립적으로, 밥도 따로 먹는 정도로-살더라구요. 

 

좀전에 남편이 엄마 전화왔다면서 평소같으면 전화로 얘기하지 따로 만나자고 안하시는데 만나서 할말이 있다고 하셨다네요. 근데 남편 안색이 좀 어두워요.

어머니가 아프신 데가 있어서 '많이 안좋으신가, 왜 그러시지... '하면서 걱정 섞인 말을 했더니 남편은 그런거보다 00이랑 (막내동생) 안좋은가보지... 이러네요. 

최근에 동생네가 투자를 잘못하는 바람에 좀 형편이 어려워요. 

그래서 이사를 생각하고 있다고 했는데...

 

왠지 느낌에 시모가 우리랑 살겠다고 말씀하실것 같아요.

83세, 인지 쪽으로는 너무 건강하시고 몸이 약하다곤 하지만 본인 식사 스스로 챙겨드시고 친구만나러 잘 다니고 ... 의존적인 성향이 아니라서 나쁘지는 않지만, 친정엄마든 시모든 합가한단 생각은 한번도 안해봐서 혹시라도 그럴까봐 너무 걱정되네요. 

 

 

IP : 125.134.xxx.5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8 4:21 PM (118.235.xxx.235)

    싫은건 싫다고 하세요

    그러나 시모 합가 싫다고 하는 만큼
    나중에 어떤 상황이 와도 친정모 합가도 하시면 안되요

  • 2. dma
    '26.2.28 4:23 PM (106.101.xxx.72)

    싫다고 하셔야죠

  • 3. 시모님
    '26.2.28 4:26 PM (203.128.xxx.74)

    집판돈으로 집을 지었으면 그 집팔아 나오시겠죠
    속편히 혼자 사셔야지 어느 아들이건 아마 결과는
    같을거에요 가까이서 자주 만나는 사이가 좋은거 같아요

  • 4. 걱정
    '26.2.28 4:28 PM (218.235.xxx.73)

    같이 사실 수 있어요? 걱정 되시면 어떻게 할지 생각 해 놓으세요.
    시어머니가 같이 못살도라도 막내 시동생 근처 원룸이라도 얻어서 사셔야죠.
    다른거 도와드릴수 있는건 뭔가도 생각해보시구요.

  • 5. ..
    '26.2.28 4:30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어머니..같이 살면서 좋은 관계 유지하는 집 못 봤어요.
    저는 우리 엄마랑도 같이 못 살아요.

  • 6. ...
    '26.2.28 4:33 PM (114.204.xxx.203)

    시모도 생각이 있으면 전세라도 얻어 나가야죠
    합가 하자하면 님이 이혼불사 못한다 하고요
    저도 친정이랑도 못살아요
    내 자식도 나이드니 불편하구만 이 나이에 누구랑 같이사나요

  • 7. ...
    '26.2.28 4:35 PM (219.254.xxx.170)

    싫다고 해야죠.
    시모 돈 시동생에게 다 간거잖아요.
    망하든 흥하든 시동생네가 시모랑 같이 살아야죠

  • 8. 그냥
    '26.2.28 4:39 PM (118.235.xxx.74) - 삭제된댓글

    집 팔아서 빚 정리하고 투 룸 소형 아파트나 빌라 얻어서 지금처럼 막내 아들과 사셔야죠
    원룸 두 개 얻어서 근처 사시든가.
    이제 와서 다른 자녀랑 합가해봤자 분란만 일어날 뿐.

  • 9. ...
    '26.2.28 4:44 PM (180.70.xxx.141)

    싫다고 해야죠.
    시모 돈 시동생에게 다 간거잖아요.
    222222222

  • 10. ...
    '26.2.28 4:45 PM (89.246.xxx.192)

    83세고 허약하면 혼자는 못삽니다
    내내 혼자살았으면 모를까 같이 살다 83세되서 힘들죠;

  • 11. ㅇㅇ
    '26.2.28 4:48 PM (59.10.xxx.58)

    남편이 시모랑 살고 님은 독립. 방 얻어달라 하세요

  • 12. 싫다고
    '26.2.28 4:51 PM (123.212.xxx.149)

    싫다고 하셔야죠.
    님네랑 같이 살면 또 막내동생네처럼 사이 안좋아질걸요.
    만약 남편이 꼭 모시고 산다하면 시어머니랑 남편이랑 살라 하세요. 자식이 모신다면 말릴수야 없죠

  • 13. 저기요
    '26.2.28 4:54 PM (61.105.xxx.21)

    원글님, 나이가 몇인데 싫다는 의사표현도 못하시나요
    이혼 불사하고 안되는건 안되는거죠. 본인 아들 하고도 못 살고 나오는 사람이 피 한방울 안 섞인 며느리와 잘 살아지겠나요.

  • 14. ㅇㅇ
    '26.2.28 5:01 PM (118.235.xxx.128)

    83세면 요양원에 모셔도 되지 않나요
    요양원에 인지능력은 멀쩡하지만 혼자 살만큼은
    안되는 노인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 15. 황당
    '26.2.28 5:11 PM (211.211.xxx.168)

    누구 명의로 집 지은 거에요?

  • 16. ....
    '26.2.28 5:58 PM (211.234.xxx.188)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집을 팔아서 집을 지었고 그집에서 동생이 살고있는데 동생을 쫒아내고 집을 팔 수 있나요?
    불가능해요
    재산이 동생네랑 섞여버린거고 동생이 깔고 앉은거예요
    시모가 재산은 0이 된거고 사이가 틀어져서
    다른 아들한테 간다면 거대한 짐을 떠안게되는거예요

    독립적이고 인지 멀쩡하고 팔다리 성한데 요양원은
    먼 얘기구요
    83세 지금은 건강하셔도 앞으로 여기저기 돈 들어갈 일이
    천지예요
    사이가 너무 안 좋아서 같이 살기 힘들 지경이면
    동생이랑 상의해서 작은평수 빌라 월세라도 나가서
    혼자 사셔야죠

    아마 동생네도 합가해서 며느리랑 사이 다 틀어지고
    동생네 부부도 사네마네 부부싸움중일거예요
    원글님네로 가면 똑같은 상황되는거구요
    합가는 생존본능에 따라서 내 목숨 내가 지킨다고 생각하고
    초반에 절대반대 하셔야지 어영부영 우유부단하게 행동하지마세요. 저는 미친년 빙의되서 난리쳐서 목숨걸고 막았어요.

  • 17. .......
    '26.2.28 6:04 PM (119.71.xxx.80)

    현실적으로 집을 팔아서 집을 지었고 그집에서 동생이 살고있는데 동생을 쫒아내고 집을 팔 수 있나요?
    불가능해요
    재산이 동생네랑 섞여버린거고 동생이 깔고 앉은거예요
    시모가 재산은 0이 된거고 사이가 틀어져서
    다른 아들한테 간다면 거대한 짐을 떠안게되는거예요

    독립적이고 인지 멀쩡하고 팔다리 성한데 요양원은
    먼 얘기구요
    83세 지금은 건강하셔도 앞으로 여기저기 돈 들어갈 일이
    천지예요
    사이가 너무 안 좋아서 같이 살기 힘들 지경이면
    동생이랑 상의해서 작은평수 빌라 월세라도 나가서
    혼자 사셔야죠

    아마 동생네도 합가해서 며느리랑 사이 다 틀어지고
    동생네 부부도 사네마네 부부싸움중일거예요
    원글님네로 가면 똑같은 상황되는거구요
    합가는 생존본능에 따라서 내 목숨 내가 지킨다고 생각하고
    초반에 절대반대 하셔야지 어영부영 우유부단하게 행동하지마세요. 남편이 알아서 하겠거니 믿지말고 강하게 본인의견 인지 시키세요.
    주변에 합가한 경우 요즘 흔하지도 않지만
    합가해서 말로가 다 안 좋았어요.
    최소 이혼이더라구요.

  • 18. 어휴
    '26.2.28 6:09 PM (211.208.xxx.21)

    듣기만해도ㅡㅡ

  • 19. ..
    '26.2.28 6:24 PM (211.202.xxx.125)

    왜 그리 어리석을까요~
    어떤 경우든 한 자식에 몰빵하면 안된다는 걸

  • 20. ..
    '26.2.28 6:28 PM (223.38.xxx.63)

    최근에 동생네가 투자를 잘못하는 바람에 좀 형편이 어렵다는거보니
    그 지었다는 집에 어머니가 넣으신 돈도 못건질 형편인가봐요.

  • 21. 시모집판돈
    '26.2.28 6:41 PM (180.71.xxx.214)

    날리고 시엄마 떠넘기기 안됨

    자기가 시모 살 집을 날렸으니 책임져야죠
    시모는 왜 자기집을 팔아 넘겼을까
    멍청한일임
    차라리 명의를 본인걸로 하면 모를까

  • 22. ...
    '26.2.28 7:08 PM (223.38.xxx.113)

    어떡하냐고 묻는 마음엔 어쩔 수 없이 같이 살 가능성에 님이 마음을 조금 열어두고 있는거 같은데요. 저는 어떡하냔 소리 나올 것도 없이 절대 안되거든요.
    근처에 따로 집을 얻어 매일 왕래를 하더라도 저는 한 공간에는 절대 같이 못 사는걸로 이미 못 박아놨어요. 님도 몸과 마음 건강하게 가져가시려면 그게 나으실거에요.

  • 23. ㅡㅡ
    '26.2.28 8:02 PM (112.156.xxx.57)

    동생네 이사가더라도
    어머니 살 집은 해결해야죠.

  • 24. 댓글 감사해요
    '26.2.28 8:21 PM (222.97.xxx.183)

    댓글을 이제 확인했어요. 맞아요. 안되는건 안되는건데 남편 얼굴빛이 저러니 …. 아주 조금은 열어놓고 고민을 했어요. 동생네가 어머니 집 판돈 가지고 집 지었고 동생네 명의예요. 합가한지 반년도 안되가지구 어머니가 분가하고 싶어하고 동생은 집 얻어줄 돈이 없으니 … 지지고 볶다가 한 집에서 아예 독립가구처럼 생활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십년넘게 시간이 지났는데 … 시동생이 돈사고를 치는 바람에 집 팔고 훨 좁은 집으로 갈 거란 얘길 전에 하더라구요. 그래도 뭐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늘 남편한테 전화와서 의논할게 있다하니 …
    동생네가 이사하더라도 모시고 가는게 맞다고 해야겠죠?;;;

  • 25. 댓글 감사해요
    '26.2.28 8:28 PM (222.97.xxx.183)

    동생이 아주 멀리로 이사를 가려고 할 수 있거든요. 하던 일도 그만두려는 시점이라… . 근데 어머닌 지금 사는 동네에 오래 살아서 친구도 많고 교회도 가까워 가고 싶지 않을거고…
    그 와중에 근처에 또다른 아들 집이 있으니 그런 생각을 한게 아닌가…
    . 아.. 이 생각이 그냥 소설이기만 바랄 뿐이네요 ㅜㅜ

  • 26. ㅇㅇ
    '26.2.28 10:19 PM (180.71.xxx.78)

    그러니까 부모들도 자식이 합가하자고 한다고
    좋다고 집팔고 합가하면 안돼요
    내 명의 집은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자식들이 손벌려도 주면 안됩니다.
    어찌될줄 알고 줍니까
    그리고 자식들 n/1 안해주면
    두고두고 말들어요
    그냥 들고있다가 죽은후에 맘대로 하라고해야함.

  • 27. ..
    '26.2.28 10:58 PM (210.176.xxx.140)

    원글님 걱정대로 어머니가 원글님남편 보자고 해서 같이 살고 싶다고 했다고 남편이 집에 와서 말을 전하면,
    남편분 생각이 1, 안된다 무조건 동생네하고 살던지.. 동생네가 엄마전세금이라도 내놓아서 그돈으로 따로 집얻던지 해야한다. 2, 엄마가 가여우니 내가 엄마랑 둘이 살테니 동생한테 전세금 받아달라
    이 둘중 어떤 생각인지 확인해보세요.
    너무 기가 막힌 소리 같나요?
    시어머니가 아들붙잡고 같이 살고 싶다고 하는 소리가 더 기가 막힌 소리예요.
    며느리한테 사정을 해도 될까말까인데 아들을 들쑤셔서 원글님을 휘두르려는 마음씨로 같이 살면 원글님네 부부 사이 갈라놓으시기 좋겠네요
    제 시어머니도 혼자사시다 도저히 혼자 못 사실것같다고 저희부부 함께 불러놓고 얘기하셨어요.
    적어도 며느리한테 사정하시는 태도가 있으신게 상식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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