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첩사, 김병주 리스트?

김병주 의원님 글 펌 조회수 : 990
작성일 : 2026-02-28 12:12:37

군홧발로 짓이긴 민주주의, 
‘김병주 리스트’는 국가폭력입니다! 
내란의 빌드업, 

방첩사 정치사찰과 김병주 블랙리스트, 
그 추악한 음모를 끝까지 밝히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김병주입니다. 
오늘 저는 억장이 무너지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몸이 죽어 나라가 산다면 기꺼이 바치겠다"는 각오로 평생을 군에 몸담았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내란정권에서 군은 
국민을 지키는 방패가 아니라, 
권력을 지키는 '사병'으로 전락했습니다. 

최근 드러난 방첩사 ‘김병주 리스트’는 
단순한 문건이 아닙니다. 


헌정 질서를 군홧발로 짓밟았던 군부독재의 망령이 2026년 오늘, 다시 살아난 증거입니다. 
민주주의의 심장을 겨눈 비열한 국가폭력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방첩사 불법 사찰은 
단순한 동향 파악이 아닙니다. 


‘12.3 내란’을 실행하기 위해 군 내부의 반대 세력을 미리 솎아내고 입을 막으려 한 ‘계획적 숙청'의 살생부였습니다. 

 

그 살생부, 이른바 김병주 리스트, 
그 실체를 오늘 직접 확인했습니다. 

 

저와 고향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6명, 
근무연이 있다는 이유로 14명,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3명, 
총 23명이 '김병주 리스트'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 블랙리스트는 제가 계엄 가능성을 최초로 공개 경고한 2024년 8월 15일부터 19일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지시로 방첩사 신원보안실과 비서실이 협업해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명단에 있는 23명 가운데는 제가 전혀 알지 못하는 인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첩사는 저 김병주가 이들에게 수시로 연락했으며, 영향력을 행사했고, 조력자 역할까지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군인의 자부심으로 국가에 충성하는 후배들이 김병주와 함께 일하고 고향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잠재적 위험 인물'이라는 낙인이 찍힌 채 공포와 모멸감을 견뎌야 했습니다. 선배로서 피해를 당한 후배와 전우들의 찢어진 명예 앞에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특히 블랙리스트에 있는 당시 김봉수 합참차장은 부임 넉 달 만인 12.3 내란 1주일 전, 교육사령관으로 좌천됐습니다. 

 

내란잔당들은 그 자리에 김용현과 가까운 인사를 앉혔고, 그 인사는 계엄사령부 부사령관이 됐습니다. 


이는 명백한 내란 준비 작업입니다. 


’내란 빌드업‘을 위해 저 김병주와 관련된 이들을 철저히 배제하고 친위세력들로 조직한 겁니다. 

 

불법 사찰 리스트는 용산 대통령실 밀실로 흘러 들어갔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여인형의 배후에서 누가 지시했습니까? 누가 묵인했습니까? 군의 자긍심을 먹잇감으로 삼아 권력을 연장하려 한 배후 세력은 과연 누구입니까? 

박정희의 보안사, 전두환의 기무사, 그리고 이제 윤석열 정권의 방첩사까지. 우리는 역사의 퇴행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특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김병주 리스트’를 포함한 사찰 문건 전체를 국민 앞에 공개하십시오. 여인형을 비롯해 이 문건을 보고받고 실행에 옮긴 지휘·보고 라인을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십시오. 


용산 대통령실의 누가, 내란과 사찰을 기획하고 악용했는지 명명백백히 밝히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 김병주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이 싸움은 개인의 명예를 위한 싸움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군의 사유화를 막고, 다시는 전우들이 정치의 제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군의 독립 선언'입니다. 민주주의는 군홧발보다 강합니다. 진실은 조작된 리스트보다 깊습니다. 

 

고지가 점령될 때까지, 군이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저는 멈추지 않고 진격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꼭 승리하겠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1CKnBk8e76/

IP : 175.223.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원님
    '26.2.28 12:16 PM (58.120.xxx.143)

    항상 응원합니다!

  • 2. 응원합니다
    '26.2.28 12:18 PM (114.204.xxx.126)

    공취모 나온후 쓴 글도 진정성있고 좋았어요.

  • 3. 지지하고응원
    '26.2.28 12:31 PM (118.235.xxx.42)

    합니다 김병주의원님
    1203내란의 밤 이후 박선원과 함께
    수방사를 비롯 군부대 돌아 다니시면서 장군들 찾아 경고하고 인터뷰하는 방송보며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4. 와내란범들
    '26.2.28 12:39 PM (115.164.xxx.137)

    김병주의원님 뿐 아니라 주변분들도 고통 받으셨군요.
    내란수괴 사형!

  • 5. ㅇㅇ
    '26.2.28 11:27 PM (59.30.xxx.66)

    응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258 양평 이함캠퍼스와 이재효갤러리 1 ... 2026/02/28 1,028
1799257 봉지욱ㅡ이언주 입장을 밝혀라 6 ㄴㄷ 2026/02/28 1,738
1799256 24살 딸이 2일날 처음으로 전세계약합니다. 10 24살 2026/02/28 2,371
1799255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6 풀향기 2026/02/28 2,229
1799254 (전쟁)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통행 중단(내용무) 23 전쟁 2026/02/28 4,247
1799253 조정 조심하라고 썼던 글 12 ... 2026/02/28 7,157
1799252 갱년기에 식물성 에스트로겐 든 영양제 먹어도 될까요? 4 몰라서요 2026/02/28 1,346
1799251 노안으로 보이는 이유 19 동안 2026/02/28 5,337
1799250 민주 김용민 "법왜곡죄는 누더기.....지도부 책임져야.. 12 ㅇㅇ 2026/02/28 1,616
1799249 지방축제에 황영웅 대박이네요. 19 ... 2026/02/28 5,790
1799248 호주여행왔는데요 19 깐마늘 2026/02/28 5,426
1799247 자꾸 암산하려는 아이 , 차라리 주산학원을 보낼까요? 7 교육 2026/02/28 1,372
1799246 교보앱에서 한 책 교보오프매장서 취소되지요? 2 땅맘 2026/02/28 374
1799245 사이다저축은행앱 쓰시는 분계셔요? 5 ... 2026/02/28 616
1799244 신세계 상품권 바꾸는 방식 4 모바일 2026/02/28 2,471
1799243 카페에서 일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9 질문 2026/02/28 2,272
1799242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싫어하시는 분 많네요 29 mmm 2026/02/28 4,689
1799241 운명전쟁49 대략 찐은 5명 안팎이고 나머진 대본느낌이 5 ㅗㅡㄷ뇨 2026/02/28 2,184
1799240 박민규 작가는 요즘 뭐하나요? 27 삼미 2026/02/28 3,187
1799239 트럼프 사랑해 외치는 이란국민들 7 2026/02/28 3,232
1799238 20대 중반 조카 전문대에서 인하대 12 ㆍㆍㆍ 2026/02/28 4,409
1799237 2026년 소득분위 아까 올려주신분 다시 올려주세요 2026 2026/02/28 1,072
1799236 제주도 빵 많은 카페 좀 추천해주세요. 16 .. 2026/02/28 1,485
1799235 당뇨 저혈당 증세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있으신가요? 9 당뇨 2026/02/28 2,270
1799234 아직도 쿠팡 쓰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네요 83 에휴 2026/02/28 5,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