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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후 확 변한 아들

조회수 : 15,103
작성일 : 2026-02-28 09:57:41

집안일 하지 않는 게으름뱅이 아들.

어쩌다 가장 빡세다는 저가커피 알바 하고 있어요. 

하루 다녀오고 뻗었어요,

20년 인생 평생 했던 집안일보다

알바 하루에 한 일이 몇배 더 많았을 거래요.

알바한지 2주 쯤 됐는데

부엌일을 어찌나 깔끔하게 하는지 ㅎㅎㅎㅎ

설거지 쌓아두고 외출했다 오면

반짝반짝 빛나는 텅빈 싱크대와 식탁. 

우리집 부엌의 재탄생입니다. 

 

남자애들 집안일 시킬 필요없어요. 

빡센 알바 1-2주면 바로 사람됩니다. ㅎㅎㅎ

IP : 106.101.xxx.1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 알바
    '26.2.28 10:01 AM (118.235.xxx.162)

    남자애들 안뽑던데 아들 대단하네요 .

  • 2. ,,,
    '26.2.28 10:01 AM (61.43.xxx.113)

    우와 아드님 멋져요

  • 3. ..
    '26.2.28 10:01 AM (223.38.xxx.99)

    사바사입니다ㅋㅋ 제 아들도 빡센 커피집 알바 했는데 집에선 안해요ㅋㅋ

  • 4. .....
    '26.2.28 10:03 AM (220.118.xxx.37)

    아들과 남편
    그들도 할 줄 몰라 못하는 건 아니었어

  • 5.
    '26.2.28 10:06 AM (211.51.xxx.3) - 삭제된댓글

    알바일에 비하면 집안일은 우습답니다. 껌이래요 ㅎㅎㅎ

  • 6.
    '26.2.28 10:07 AM (115.138.xxx.180)

    그래도 일머리가 있고 현장에서 빠릿빠릿한가봐요.
    뭐든 잘 하겠어요

  • 7.
    '26.2.28 10:10 AM (118.235.xxx.241)

    그렇쵸
    울아들도 엔젤 6개월하고
    엄청나게 깔끔하게 잘해요
    군대갔다오고 알바하고 자취집 씽크대 깨끗이 닦아서
    아까워서 어제 떡볶이 사먹었다고
    씽크대를 말리는 중이라나

    장합니다
    나도 내가 못 가르키겠어서 알바 빡시게 시켰어요
    적어도 커피숍 알바한애들 믿을만해요
    손 빠르고

  • 8.
    '26.2.28 10:12 AM (211.51.xxx.3) - 삭제된댓글

    저도 하루 하고 그만둘줄 알았어요. 알바 처음인데 왜 빡세다는 저가커피를? 일머리 없다 생각해서 뽑아준 사장님이 이상하다 생각할 정도였어요. ㅎㅎ 사장님이 알바 몇시간 더 할 수 있냐고 물었대서 신기했어요. 집에서는 손 하나 까딱 안했던 애예요

  • 9. 말보다
    '26.2.28 10:12 AM (218.39.xxx.130)

    행동을 해 봐야 남자들은 이해 되는 것 같아요.

  • 10. OO
    '26.2.28 10:14 AM (220.70.xxx.227)

    밖에서 알바해도 집안일 안하는 애들 많아요. 아이가 기특하네요~ 이모들이 칭찬한다 전해주세요. ㅎㅎ

  • 11. ㅣ울딸도
    '26.2.28 10:18 AM (124.49.xxx.188)

    지금 아침 차려먹고잇어요. 와플대학 알바 가랴구요
    .. 그란데 깔끔해지진 않네요. ㅠ

  • 12. ㅇㅇ
    '26.2.28 10:18 AM (125.130.xxx.146)

    우리 애들도 알바하는데 평소에는 안해요
    물을 엎질렀거나 했을 때 대응하는 속도와 처리가
    민첩하고 완벽하더군요

  • 13. ㅇㅇ
    '26.2.28 10:18 AM (73.109.xxx.54)

    아이가 참 착하네요
    그런데 일머리 없어보이는데 뽑힌건
    왠지 외모가 훈훈할 것 같다는 ㅎㅎ

  • 14.
    '26.2.28 10:26 AM (115.138.xxx.180)

    커피숍이면 그럴 수도...
    외모까지 갖췄으면 부럽.

  • 15. ㅎㅎ
    '26.2.28 10:27 AM (223.38.xxx.174)

    알바필수입니다 만원 벌기 힘든걸 알아야 감사함니 생기죠 저도 아들 20살되면 메가커피 알바시키는게 로망 ㅎㅎ

  • 16. ...
    '26.2.28 10:30 AM (222.110.xxx.114) - 삭제된댓글

    남편 사업이 최근 좀 힘든데 대학생 아들한테는 자세히 말은 안했구요
    평생 가정 주부하던 제가 아침 일찍 알바를 나가요
    일주일에 세번
    그런데 아들이 너무 충격을 먹은 거에요 ㅠㅠ
    엄마 일 안하면 안되냐
    우리집이 엄마가 일해야 할 정도로 힘드냐 하면서요
    근데 형편이 좀 힘들어 지니 장점도 있네요
    돈 펑펑쓰고 해외 여행 많이 다니고 철없던 외동이가 제가 잉하러 가면 설거지도 다 해놓고 지 방청소도 다하고 무엇보다 저랑 사이가 너무 좋아졌어요
    엄마가 불쌍한지 말도 잘듣고 잘해 주네요^^
    공부도 열심히 하겠데요 ㅋㅋㅋ

  • 17. 맞네요
    '26.2.28 10:30 AM (114.203.xxx.205)

    외모도 훈훈할거 같아요.
    제 아들도 저가커피 알바 보내고 싶네요.

  • 18. 대견하네요
    '26.2.28 10:37 AM (223.38.xxx.216)

    아들이 대단하네요
    흐뭇하시겠어요^^

  • 19. ...
    '26.2.28 10:45 AM (59.5.xxx.89)

    착한 아들이네요
    애들도 돈을 벌어 봐야 철이 듭니다

  • 20.
    '26.2.28 10:58 AM (104.28.xxx.16)

    울딸도 그래요.
    카페, 이자카야, 통닭집 등 알바했는데요
    설거지도 곧잘하고, 뭐 흘렸을때 잽싸게 잘 닦네요 ㅎㅎ

  • 21. ...
    '26.2.28 11:08 AM (39.125.xxx.93)

    저희 딸도 서브웨이 알바 3개월 했는데
    본인은 일머리 없다고 하지만 그 알바를 기점으로
    집안일 특히 부엌일 잘하게 된 거 같아요

  • 22. 우와
    '26.2.28 11:16 AM (119.69.xxx.167)

    너무 훌륭한데요? ㅎㅎㅎ

  • 23. 그냥
    '26.2.28 11:17 AM (115.143.xxx.182)

    성향이에요. 20대 게으른 두아들 최근군대제대했는데 갔다오면 좀
    바뀌려나 했는데 1도 안변해요 ㅋ 작은애는 빽다방 알바도 했는데
    힘들다고 집에오면 더 안합니다. 설거지는 바라지도않고 자기방이나
    치웠음좋겠어요.

  • 24. ㅎㅎ
    '26.2.28 11:18 AM (175.209.xxx.58)

    부모님 아래 지원받고 산다는 게 얼마나 든든한 그늘이었는지
    알바 다녀보면 알죠
    아마 그래서 집 싱크대 한번이라도 더 닦지 않을까요ㅎ

  • 25. ㅇㅇ
    '26.2.28 11:26 AM (223.38.xxx.17)

    아까워서 어제 떡볶이 사먹었다고
    씽크대를 말리는 중이라나
    ‐----------
    그 말듣고 엄마로서 얼마나 귀엽고 기특하면서도
    웃겼을까요

    ㅋㅋㅋ ㅋㅋㅋㅋ
    크게 웃었어요

  • 26. 훌륭
    '26.2.28 12:00 PM (61.43.xxx.178)

    알바는 알바고
    자기 힘들었다고 안하는 애들이 더 많을걸요ㅎ
    자기 경험으로 주변을 통찰해서 더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가 변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구요

  • 27. 그것도
    '26.2.28 1:14 PM (119.69.xxx.245)

    애들 나름
    제딸은 가장 청결해야할 직업 종사자인데요
    자기방은 귀곡산장입니다 ㅜㅜ
    집안일은 바라지도 않음

  • 28. 대단
    '26.2.28 11:44 PM (59.30.xxx.66)

    다 원글님 아들처럼 바뀌지 않을 듯

  • 29. 착하네요
    '26.2.28 11:59 PM (211.36.xxx.221)

    아드님이 바르게 자랐네요
    요즘 보통 애들은 생각보다 힘들면 그만둘거예요
    힘든 일을 하고 느끼는게 아니라...왜 알바를 해야하냐며 흑수저 타령하겠죠
    전 아이한테 아무 기대가 없어서 슬퍼요ㅠ

  • 30. 요즘애들
    '26.3.1 12:58 AM (124.49.xxx.188)

    우쭈주 해서 공주 왕자같이 키웟어도 다 나가서 알바 열심히들 해요 ㅎㅎㅎㅎ울아들도 고깃집 학원강사 했는데...
    고깃집알바 해서 그런지.. 어느날 같이 식당 갔는데 더러운 식용류 깡통을 손을 넣어서 들어 올리는데 놀랐어요.. 알바 안했으면 절대 안햇을일인데..
    2000년대 애들이 귀여워요..순수하고..오히려FM 대로 하는게 있지요..너무 귀여워요

  • 31. 아드님이특별한거
    '26.3.1 3:53 AM (117.111.xxx.4)

    우리아들도 군대갔다와서는 칼각잡고
    본인 옷 세탁 다하고 다림질 하고 6시되면 알람없어도 일어나더니
    취업하고나서는 군대가기 전으로 리셋됐어요 ㅜ

  • 32. .,..
    '26.3.1 5:53 AM (223.118.xxx.122) - 삭제된댓글

    알바는 알바고
    자기 힘들었다고 안하는 애들이 더 많을걸요ㅎ
    자기 경험으로 주변을 통찰해서 더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가 변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구요

  • 33. 센스가 있는
    '26.3.1 7:56 AM (121.175.xxx.233)

    사람입니다 기본적으로 아드님은

    눈치코치는 물론이고 소위말하는 일머리가 있는 타입

    오죽하면 사장이 몇 시간 더 일 할 수 있냐고 제안했을까요

    아드님이 스스로를 너무 얕잡아본거예요
    일은 해보기전에는 모르는건데
    그간 안해봐서 못하는줄로만 알았던거구요

    저가커피 쉴새없이 손님 휘몰아치는곳인데 손도 빠르고 레시피도 잘 외워서 잘만들고 빠릿빠릿 동작성지능도 높고 서글서글 인상도 좋고 훈훈한 만점 청년일듯 . . 부럽습니다

  • 34. ,,,,,
    '26.3.1 9:23 AM (110.13.xxx.200)

    알바는 알바고
    자기 힘들었다고 안하는 애들이 더 많을걸요 222
    아들이 싹이 좋았던거죠. ㅎㅎ 될성부른 나무
    엄마 힘들까 설거지도 해놓고 속이 깊네요.

  • 35. 와...
    '26.3.1 9:57 AM (218.38.xxx.148)

    훈훈하고 일 머리고 있고... 오~~

  • 36. ...
    '26.3.2 2:29 AM (117.111.xxx.111) - 삭제된댓글

    아들 잘 키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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