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 왜저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무슨심리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26-02-27 22:38:21

저와 4-5살 차이나는 사촌 여동생이 있어요어렸을때는 친했지만 커서는 왕래 전혀 없었고 각자 결혼식때 보고 그 이후로도 굳이 따로 연락하는 사이 아니에요 전번도 모르고 얼굴 안본지 10년도 넘은듯요 동생이 외국에서 살고 있으니 더 멀어지기도 했구요

 

오늘 엄마랑 통화를 하는데 동생이 간만에 한국에 들어왔다가 검진을 받았는데 갑산성 암이여서 다음주에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수술 받는 병원이 저희동네(강남)라면서 병문안을 한번 가보라는 거에요 동생은 경기도쪽에 살지만 유명한 병원을 찾다보니 저희동네 병원으로 오게된듯 해요

 

암튼. 제가 어이가 없어서 무슨 한번을 연락도 안하고 사는 사이인데 새삼스럽게 내가 거길 가냐고 왜 그런걸 나한테 요구하냐며 어이 없어 했더니 그래도 너네집 근처인데 한번 다녀오면 좋지 않냐고 하는데, 이런 엄마의 요구가 이해가 되시나요? 전 너무 짜증이 났는데 제가 정없고 속좁은건가요?

엄마 얼굴봐서 한번 다녀올수도 있는거 아니냐는데 그걸 왜 저한테 시키죠? 수험생 아이까지 있어서 안그래도 신경 날카로운데 무슨 심리로 저러는 걸까요?

 

 

IP : 116.126.xxx.1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사람과
    '26.2.27 10:59 PM (180.71.xxx.214)

    요즘사람은 생각이 많이 다르죠

  • 2. 노인들
    '26.2.27 11:05 PM (114.204.xxx.203)

    뜬금없을때 있어요
    내가 알아서 거절해야죠

  • 3. ...
    '26.2.27 11:09 PM (39.115.xxx.236)

    어릴때 친하게 지냈으면 저라면 한번 가보겠어요.
    집도 여기 아닌데 동생이 얼마나 마음이 힘들까 싶어요.

  • 4. ....
    '26.2.27 11:11 PM (211.246.xxx.247) - 삭제된댓글

    자식 내세워서 어머니 위신 세우시려는 전형적인 방식입니다. 그러니 애초에 님이 그 사촌과 친분이 없고 몇년간 연락 안 한 사이인지는 어머님의 고려대상이 아니에요.
    나는 이렇게 시조카를 챙기는 사람이다~~는 자기만족, 과시욕구니까요.

    내키지 않으시면 가지 마세요. 제 엄마도 그런 스타일인데 저라도 안 갈 거예요. 자기는 귀찮고 싫으면서 딸 이용해서 위신 내세우는 그 장단에 춤 출 생각이 없거든요. 자식들 돈과 시간은 거저라고 생각하시는지.

  • 5. ....
    '26.2.27 11:17 PM (211.246.xxx.247) - 삭제된댓글

    제 엄마도 그런 스타일인데 자식 내세워서 어머니 위신 세우시려는 겁니다. 애초에 님이 그 사촌과 친분이 없고 몇년간 연락 안 한 사이인지는 어머님의 고려대상이 아니에요. 어머니 본인을 위한 건데 인정이 어쩌고 하며 온갖 구실로 님을 압박하는 거죠.
    내키지 않으시면 가지 마세요. 제 엄마도 그런 스타일이고 과거에 당한 전력이 많아서 저라도 안 갈 거예요.

    그리고 코로나 이후 병원면회 제한되고 보호자나 간병인 1인 외에 출입이 제한되지 않나요? 그런 병원규칙들 얘기하며 못 가는 걸로 하세요.

  • 6.
    '26.2.27 11:19 PM (175.196.xxx.234)

    옛날 병문안 문화때문에 병원에 누가 많이 찾아가몈 좋은줄 아는 분들 많아요.
    지금은 병실로 못 들어가고
    아픈 환자를 휴게실로 불러내야 해서 오히려 환자 힘들게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노인들 당신 체면치레 한다고 괜히 자식들 여기저기 끌고다니고 대신 보내고 이런거 은근 많이 요구해요.
    요즘 그런데 빈 손으로 못가서 돈봉투 챙겨 다녀야 하는데 그거 대신 줄 것도 아니면서 그러더라고요.
    집 가깝고 상대방이 반가워할 거 같으면 가보실 수는 있는데
    억지로 하지는 마시고 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 7. 작성자
    '26.2.27 11:33 PM (116.126.xxx.160)

    동생 혼자 있는거 아니고 본인 친정부모님과 같이 있어요 혼자면 안쓰러워서 당연히 가보긴 했을꺼에요ㅜ

  • 8. ㅇㅇㅇㅇ
    '26.2.27 11:59 PM (221.147.xxx.20)

    사촌동생인데 갈 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우리나라는 친척도 요즘 다 남이라서 분위기가 서로 안가고 모르고 살고 그러긴 하죠

  • 9. .....
    '26.2.28 12:17 AM (220.118.xxx.37)

    환자의 친정부모님(어머니 형제자매)을 찾아뵈라는 의미죠

  • 10. 딱 제 시어머니
    '26.2.28 12:52 AM (14.33.xxx.84) - 삭제된댓글

    아들이 뜻에 따라 들어드리는
    경우도 가끔 있긴 했어도
    대부분 좀 언쟁도 있고 따졌어요.
    어딜 찾아가라고 하면은
    왜 그쪽 집안 자식들은 한번도 안오는데
    우리만 찾아가고 인사드리고 해야하냐구요.
    그러면 시모왈 ,
    남은 그러거나말거나 신경쓰지말고
    내 도리는 하고 살아야한다고 ..@@
    당신이 가셔야할 먼 관계도 아들보고
    가라 하시고요. 체면 위신 그건가봐요.
    저희도 많이

  • 11. ...
    '26.2.28 12:52 AM (118.235.xxx.54) - 삭제된댓글

    샌디에고 출장가는데 시어머니가 뉴욕근처 사는 본인 조카네 들여다보고 오라고 하더군요
    첨에는 농담하는 줄 알았는데 몇 마디 더 나눠보니 진심이더라는ㅠㅠ
    미국이 제주도만한 줄 아셨던건지 원ㅠ

  • 12. ㅇㅇ
    '26.2.28 3:30 AM (73.109.xxx.54)

    이해는 안되지만 저희 엄마도 그래요

  • 13. ...
    '26.2.28 5:56 AM (61.83.xxx.56)

    엄마체면때문이죠.
    저라면 그래도 암수술이라는데 한번 가볼것같아요.
    먼데 아니고 가까운데니까요.

  • 14. 가을여행
    '26.2.28 10:39 AM (119.69.xxx.245)

    어른들 원래 그래요
    얼굴도장 찍는거 무지 신경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944 3억 투자해서 4년만에 6억벌었다네요 13 ㅇㅇ 2026/03/18 15,364
1796943 월간남친 글로벌 1위했네요 17 . . 2026/03/18 3,542
1796942 김어준씨 방송에 나가기로 했습니다 26 비장하네 2026/03/18 4,984
1796941 현금영수증발급받고싶으면 홈텍스에 등록해야하죠? 1 궁금 2026/03/18 627
1796940 bts광화문공연 티켓없는 사람도 볼 수 있나요? 20 -- 2026/03/18 4,218
1796939 자녀리스크 ... 2026/03/18 1,103
1796938 최강욱이 함돈균에게 21 기가차다 2026/03/18 3,662
1796937 삼성전자, AMD에 '세계 최초' HBM4 공급계약 체결 2 ㅇㅇ 2026/03/18 2,325
1796936 왕사남 봤는데 금성대군 존잘이네요 33 ........ 2026/03/18 5,622
1796935 장인수가 찌라시 터트린날 대통령은 27 2026/03/18 3,995
1796934 제 지인 이상해요 15 지인 2026/03/18 5,790
1796933 자녀 결혼식 앞두고 장례식은 안가는 거라 하는데 조의금도 안되는.. 12 궁금 2026/03/18 3,106
1796932 수면제 처방이 왜이리 어려워졌어요? 14 정신과 2026/03/18 2,823
1796931 유시민 작가 매불쇼 출연 한 줄 평~ 12 ㅇㅇ 2026/03/18 3,691
1796930 집근처 알바3시간짜리 어때요? 23 3 2026/03/18 4,236
1796929 친지 하객복장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하객룩 2026/03/18 1,158
1796928 이란도 똑같네요 13 똑같아 2026/03/18 4,102
1796927 세금 이리 걷어서 어디에 쓰나요? 18 .... 2026/03/18 2,509
1796926 에어컨 고민이네요 3 ㅠㅜ 2026/03/18 1,373
1796925 오늘 매불쇼로 인해.. 28 .. 2026/03/18 5,008
1796924 화엄사 홍매화 보러가는데요 13 알려주세요 2026/03/18 3,120
1796923 자녀 실비 보험 2 실비 2026/03/18 1,472
1796922 치질수술 받으신 분, 환부 붓기 언제 다 빠지나요 5 치질수술 2026/03/18 947
1796921 김어준 구독자 6만 빠진거 맞나요? 24 .. 2026/03/18 3,658
1796920 조선호텔김치 드시면서 컬리회원이신분 1 ... 2026/03/18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