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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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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26-02-27 18:14:08

오랜 지인이 있어요. 관계에서 제가 더 도움을 많이 주는데 그걸 고마워하는 마음이 아주커서 저도 도와줄때마다 기분이 좋았어요.

최근에 그 지인을 제가 아는 가게에 알바생으로 주선해주었는데 그 가게에서 한 행동이 제가 알던 지인이랑 좀 달랐고 도덕적으로 실수를 해서 아주 단기간에 잘리게 되었어요.. 가게 사장님께 전해 들은 태도는 제가 생각했던 그 지인의 모습과는 조금 달랐는데 전 오래 알면서도 그를 영악하지 못하고 손해보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거기서는 아주 생활력 강하고 야무짐을 넘어설수도 있는 그런 성격이었더라고요...좋게 생각하자면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일수도 있겠는데 도덕적 실수를 결국 저질러버렸고...

 

암튼...그 일 이후 지인이 직접 전화와서 너무 부끄러운 실수를 해서 정말 미안하게 되었다...저에게도 사장님에게도 충분한 사과는 했어요.

 

그리고 다시 만나자고 하는데 선뜻 마음이 내키지가 않네요...사람이 한번 실수했다고 매몰차게 안 보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다시 보려니 예전같은 맘은 전혀 안생기고....

 

어떡할까요.

IP : 27.125.xxx.2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7 6:19 PM (39.7.xxx.160)

    도덕적 실수가 뭔지에 따라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갈 듯해요. 예를 들면 횡령이라 가정하면 내 얼굴도 달린 관계잖아요, 주선자에 대한 존중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렇게 못 해요.

    지금 사과하는 것도 까놓고 쏠쏠하게 벗겨먹던 금줄인 님 떨어져나갈까봐 납작 엎드린 것뿐이라 생각해요.

  • 2. 돈에
    '26.2.27 6:20 PM (58.29.xxx.96)

    손댔나요?
    본인도 알텐데
    뻔뻔하네요

  • 3. 사과는
    '26.2.27 6:23 PM (180.68.xxx.52)

    도덕적인 문제로 사과를 할 정도라면 그게 그 사람의 본래모습이겠죠.
    누구나 보이고 싶은 모습과 실제 모습은 차이가 있지만
    도덕적인 결함은 받아들이기 어려워요.

  • 4. ...
    '26.2.27 6:25 PM (106.101.xxx.172)

    도덕적인 실수
    라고 부르는 행위가 뭐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법적인 제재를 받지 않는 영역에서
    욕심을 낸건가요?
    보통은 가게 물건 가져가거나 사적으로 이용하는건 도덕적인 실수가 아니라 법적인 처벌을 받는 범죄행위입니다.
    커피숍 알바가 음료나 빵같은거 맘대로 먹는거, 그런것도 다 포함이구요.

  • 5. ..
    '26.2.27 6:31 PM (27.125.xxx.215)

    돈에 손댄건 아니고 오래된 직원만 알고 있던 레시피를 사장님 몰래 알아갔어요. 물론 오래된 직원 잘못이기도 해요. 근데 오래된직원에게 레시피를 물어봤고 그 직원이 알려줬다고...

  • 6. 만나지마세요.
    '26.2.27 6:32 PM (211.234.xxx.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도덕적인 실수' 에둘러 표현했지만
    그로 인해 일하던 곳에서 잘릴 정도라면
    가벼운 일은 아닐거고...
    보통 이런경우 사과를 했다해도.
    상대방 쪽에서 먼저 만나자는 말을 못하는게
    정상이죠.
    원글님을 만만하게 보는거예요.

  • 7. ..
    '26.2.27 6:34 PM (211.234.xxx.12) - 삭제된댓글

    그게 정말 실수인지 고의인지부터
    파악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저는 기본은 도덕이고 신뢰라고
    생각하는지라 정말 실수인지부터
    볼거 같아요.
    다른곳에도 일상에서도
    계속해 왔는데
    이번에 들킨거 일수도 있잖아요.

  • 8. 마나지마세요.
    '26.2.27 6:36 PM (211.234.xxx.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도덕적인 실수' 에둘러 표현했지만
    그로 인해 일하던 곳에서 잘릴 정도라면
    가벼운 일은 아닐거고...
    보통 이런경우 사과를 했다해도.
    상대방 쪽에서 먼저 만나자는 말을 못하는게
    정상이죠.
    원글님을 만만하게 보는거예요.
    그 '도덕적인 실수'를 원글님한테 할 수도 있어요.

  • 9. 만나지마세요.
    '26.2.27 6:38 PM (211.234.xxx.8)

    원글님이 '도덕적인 실수' 에둘러 표현했지만
    그로 인해 일하던 곳에서 잘릴 정도라면
    가벼운 일은 아닐거고...
    보통 이런경우 사과를 했다해도.
    상대방 쪽에서 먼저 만나자는 말을 못하는게
    정상이죠.
    원글님을 만만하게 보는거예요.
    그 '도덕적인 실수'를 원글님한테 할 수도 있어요.
    그 사람과의 인연이 끊어진게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서 어떤 경로로든 다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건 그때 가서고...지금은 만나지 마세요.

  • 10. ...
    '26.2.27 6:40 PM (118.235.xxx.253)

    와... 이건 실수가 아니네요. 기술 유출인데요. 음식점에서 레시피 보안때문에 주방일 힘든 데도 직원 안 쓰고 가족들만 일하는 곳도 있어요. 제 기준 소개해준 나까지 면피 못 할 잘못이고요. 절대 다신 안 봐요.

  • 11. ...
    '26.2.27 6:57 PM (61.255.xxx.201)

    그 사장 입장에선 원글님이 그 사람을 통해 기술을 빼가려고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뭐가 좋다고 하하호호 만나나요. 오해 사고 싶지 않다면 멀리 하세요.

  • 12. ㅇㅇ
    '26.2.27 7:07 PM (211.36.xxx.215)

    레시피를 슈킹 할생각을 하다니 못났네요 그집 기술을 빼돌려서 머할려고

  • 13. ...
    '26.2.27 7:14 PM (112.133.xxx.227)

    안 좋은 사람이에요...
    원글님에겐 받아먹을 게 많으니 그동안 좋은 모습만 보여준거죠
    자기 이익에 철저한 인간이죠
    흔해요

  • 14. ...
    '26.2.27 7:23 PM (223.38.xxx.31)

    근데 의도적으로 캐내려고 한 게 아니라면 인간적으로 맛있는 레시피는 궁금해서 한번쯤 물어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영업비밀을 후루룩 다 말하는 직원이 아무 생각이 없는거죠.
    어떤 의도를 가지고 접근해서 빼낸 거라면 엄청 지능적이고 주도면밀한거 맞겠지만요. 이런 경우라면 멀리 할래요.

  • 15. ..
    '26.2.27 7:26 PM (27.125.xxx.215)

    네 저도 윗님처럼 그냥 얘기하다 보니 물어봤고 술술술 직원이 알려줘 버렸고....그랬다면 이 지인을 손절해야 하나 싶어서요..저도 이제 사람속을 모르겠어요

  • 16. ...
    '26.2.27 7:31 PM (223.38.xxx.31)

    얘기하다 물어본걸 순순히 그 직원이 다 불어서 알게된거면 손절할 이유는 아니라고 봐요. 그 정도 질문은 누구나 할 수 있는거니까요.

  • 17. 기술 유출이라니
    '26.2.27 7:35 PM (110.11.xxx.144)

    좀 오버같은데요. 저도 식당 가서 반찬 맛있으면 어떻게 만드셨냐고 맛있다고 물어볼 때 있어요. 결론은 맛소금 ㅎㅎ

  • 18. ..
    '26.2.27 7:53 PM (27.125.xxx.215)

    그 직원이 적어둔 레시피를 사진찍어 갔다고 하네요...정말 그 직원도 왜 그렇게 무책임하게 새로 온지 얼마 안된 알바생에게 적어둔 레시피를 보여줄 생각을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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