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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중에 정신적 고통이 가장 큰게 놀이터 노동 같아요

Dd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26-02-27 15:51:31

이건 뭐... 

무기력하게 엄마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고 

애엄마들 사이의.어색함... 

 

휴 진짜 

놀이터에 데려가서 멍하게 엄마가 서 있는거만큼 

우울한 일 있을까요

IP : 39.7.xxx.17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6.2.27 3:56 PM (115.143.xxx.68)

    전 잠재우는 그 한시간이 고통스럽네요. 정말 피곤해서 아이보다 먼저 잠들때 아니면 아이가 잠들때까지 불꺼놓고 재우는 과정이 넘 힘들어요. 6살인데 아직도 잠재우는게 저 힘들고 고통당하는 느낌입니다.

  • 2. ....
    '26.2.27 4:02 PM (202.20.xxx.210)

    모든 과정이 고통이에요. 그래서 진짜 전 아이 하나 키우지만... 애 질색.
    식당 갔는데 옆 테이블에 애 있으면 자리 바꿔달라고 합니다 -_-;;;; 그냥 싫어요.

  • 3. 아이 입장에서
    '26.2.27 4:03 PM (58.237.xxx.162)

    엄마랑 놀이터에 나갔을 때
    신나게 놀다 한번씩 엄마를 보면
    기분좋은 눈빛과 환한 얼굴로 나를 지켜보는 엄마미소를
    마주할 때 진짜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될거 같아요.

    엄마가 혹시 다른 누군가와 대화 중이거나
    휴대폰을 하더라도 내가 엄마!! 하고 부르면
    바로 왜? 라고 대답해주길 기대하면서요.

    엄마도 피곤하고 지치겠죠.
    그래도 그 시간들이 마냥 무기력하고 아깝다면
    혹시 육아우울증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 4. ...
    '26.2.27 4:03 PM (39.7.xxx.114)

    애가 조금 커서 놀이터 안가는게 제일 좋아요 ....

  • 5.
    '26.2.27 4:11 PM (219.255.xxx.120)

    놀이터에서 애들 데리고 놀다 보면 어느새 동네엄마들은 하나둘 저녁준비하러 사라지고 정작 울애는 혼자 놀이터 구석에서 땅파고 있고 나는 동네아이들이랑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하고 있더라고요

  • 6. 그래도
    '26.2.27 4:1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꼭 해야 한다면 그 안에서 재미를 찾아야겠죠.
    그래도 맘맞는 사람이 좀 있을거고 부담없는 간식 조금씩 챙겨서 아이들 같이 먹고 원글님 좋아하는 차나 커피 준비해서 음악들으면서 기다려도 좋고 계절이나 날씨바뀌는 것도 음미하고... 즐기세요. 힘드시겠지만요.
    저는 놀이터 죽순이 엄마였으나 10년전에 그 생활 청산하고 나니 그립기도 하고 그렇네요.

  • 7. ㅇㅇ
    '26.2.27 4:16 PM (211.208.xxx.162)

    이해는 하지만 노동과 우울이라니 ..저도 아이 어렸을때 하루에 한번 강아지 산책 시키듯 매일 놀이터 나가서 두세시간씩 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아이를 위해서 하는거죠. 그 당시는 힘들긴 했지만, 지금은 2십년이 훨씬 넘게 지나서인지 며칠만이라도 그 시절로 돌아가보고 싶네요.

  • 8. 사실
    '26.2.27 4:1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좀 떨어져서 또래 속의 내 아이를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해요.
    집에서의 모습이나 부모와의 관계와 좀 다르잖아요.
    그것도 잘 관찰해보세요.
    사진도 많이 남기고.

  • 9. 저도
    '26.2.27 4:31 PM (118.235.xxx.236)

    하원후 거의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았는데
    같이 놀던 아이들의 엄마들과 코드가
    안맞아서 좀 힘들었어요.
    비오는 날이 그렇게 좋더라는..

  • 10. bb
    '26.2.27 4:40 PM (121.156.xxx.193)

    I 성향 엄마들을 그럴 수 있겠어요

    저는 아이 어릴 때 그 시간이 제일 좋았거든요
    아이 잘 놀고 아는 엄마들 있음 인사도 하고
    그렇다고 막 깊이 친해질 필요는 없으니 덕담 주고 받고

    지금은 아이 커서 혼자 나가는데 가끔 따라나가고 싶어요
    아이 노는 모습 보면 좋더라고요

  • 11. ㅇㅇ
    '26.2.27 4:42 PM (106.101.xxx.222)

    저는 잠 재우는 시간이요

  • 12. ....
    '26.2.27 5:16 PM (1.228.xxx.68)

    진짜 그시간 무료하고 재미없었어요 날씨가 더운날 특히 힘들었던 기억나요 엄마들이랑 수다도 한두번이지 지겹던데요

  • 13. ㅎㅎ
    '26.2.27 5:21 PM (123.212.xxx.149)

    뭔지 알아요. 그 어색함 ㅋㅋㅋ
    그리고 더운 날 덥고 추운 날 춥고 몸도 힘들죠.
    그래도 그건 좀만 버티면 지나갑니다!

  • 14. ...
    '26.2.27 5:24 PM (175.211.xxx.13)

    저희 애는 걸음마 할때부터 졸리다고 지가 이부자리 들어가서 자던 애라 재우는 노동은 없었어요.
    근데 놀이터 노동은 진짜 힘들었네요.
    수시로 나가자고 해대니
    육아할때 저는 시간만 나면 드러눕고 싶은데 애는 나가자고 울고
    게다가 저는 불안도가 높은데 애한테 한시도 눈을 못떼야하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아파트도 단지내 차가 다니는 곳인데 놀이터 사방이 뚫려 있으니

  • 15. ㅇㄹㅇ
    '26.2.27 5:28 PM (58.122.xxx.24)

    놀이터노동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귀여워요

  • 16. ㅇㅇ
    '26.2.27 5:52 PM (223.38.xxx.187)

    위에 저랑 같은분 ㅎㅎ
    저도 애 데리고 다니는데 식당 카페등 옆에 어린애있는집 앉는거 싫어요..ㅠㅠ저희는 그냥 조용히 먹는편인데 그 특유의 교육적인 말투, 톤 높은 반응, 옆테이블까지 관심 구하는듯한 그런 분위기가 뭔가 밥먹는데 집중이 안됨.. 저희같이 조용한 집은 상관없는데 애들이 좀 커야 가능하더라고요 보통

  • 17. ...
    '26.2.27 6:05 PM (89.246.xxx.233)

    놀이터 뿐인가요;;;;
    엄마노룻 노동이에요. 육체+감정 노동
    intj라 그런가 더 미치겠음. 커피 한 잔 마실 시간 없고 밤이면 내일 아침이 오는게 두려웠어요.

  • 18. ...
    '26.2.27 6:21 PM (211.171.xxx.2)

    I성향 엄마는참 힘들었어요;;;
    뭔가 내가 그 엄마들사이에 껴서 이야기를해야 내 아이도 같이 놀고 그러다가 따로 약속잡아서 놀고 하는게 진짜너무 고역이었죠.
    처음에 나혼자만 있고 다른 엄마들 다 친한거같으면 그 어색함이란 ㅎㅎ
    초3~4쯤 되서 애들끼리 약속잡아놀고 엄마가 친구사이에 그닥 개입하지않아도 되는 시기가오자 너무 좋았어요 ㅎㅎ

    차라리 애밥먹이고 재우고 하는건 뭐 그냥 하는거려니해서 그닥 힘들지않았는데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었다는 ㅠㅠ

  • 19. ....
    '26.2.27 6:35 PM (211.235.xxx.25)

    I성향엄마가 E성향 아이를 키우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세아이 모두 대문자 E라 놀이터노동이라고 하는거 너무 공감되요.
    아이때문에 누구누구 엄마시죠? 하고 먼저 인사하는사람+스몰톡의 부담+아이를 계속 보고 있어야하는 불안도 높은 엄마인데 엄마들끼리 저 멀리 있으면 뻘쭘하고 ㅜㅜ
    저도 아이들이 친구들끼리만 노는 나이가 되니까 너무 좋았더랍니다.
    괜찮아요
    성향이 안맞으면 그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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