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나,홍매화 일찍 피었다는 먼 남도 말고는 가는 내내 앙상한 가지로 뒤덮인 산을 차창밖으로 보는것도 지루하고 바다는 춥고 눈은 녹았고
제일 애매한 여행철인거같은데 휴일 하루 더 길다고 어디 가자고 징징대는 남정네 땜에 삼일절 연휴가 매년 싫어요.
제주나,홍매화 일찍 피었다는 먼 남도 말고는 가는 내내 앙상한 가지로 뒤덮인 산을 차창밖으로 보는것도 지루하고 바다는 춥고 눈은 녹았고
제일 애매한 여행철인거같은데 휴일 하루 더 길다고 어디 가자고 징징대는 남정네 땜에 삼일절 연휴가 매년 싫어요.
썰렁하고 횡하죠. 바다나 보러 가면 모를까..
발한번 못담그고
나무에 잎이있나 꽃이있나
카페 뷰 찾아가도 황량한 가지
정작 나가면 남편도 같은말하면서 매번 나가자고 징징
신록을 보는 재미가 더 크지요.
하지만 차가운 겨울 바람 맞고 있는 나목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원초적인 순수미를 느낄수가 있어서 저는 겨울의 풍경도 사랑합니다.
그 나목사이 가끔 쨍하니 햇빛이 비칠때면 황홀하기까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