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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ㄴㄴㅇㄹ 조회수 : 1,895
작성일 : 2026-02-26 14:29:34

책 이라는게 없었으면 살아내야 하는게 얼마나 힘들었을지요

내게 주어진 어마어마한 시간들

오롯이 혼자 견뎌내야 하는 시간들

 

정말이지 책 읽는 즐거움을 아는것이

너무 큰 행운이라고 느껴요

 

나이 들어갈수록 더더 그렇게 느낍니다

 

책 읽던중에..  너무 좋아서 한페이지 한페이지 아껴가며 읽다가

글 올려봅니다

 

아쉬운건 그림도 그릴줄 알았으면

좀 더 다채로운 취미생활하면서 행복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지금은 혼자 있는 시간에 독서도 하고 피아노도 치고 노래도 하는데요

멋진 풍경을 보면 가끔 눈앞에 보여지는 다채로운 색감을

직접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내가 받은 느낌을 캔버스 위에 잘 표현해냈을때

참으로 행복할거 같습니다

 

취미생활이라는거

혼자놀수 있다는거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게 생존에

인간다운 삶에 있어 필수임을 느끼게 되네요

 

그런 의미에서 어릴적에 이런저런 다양한 예체능 예술활동을 접해보는 것은

생각보다도 훨씬 더 영향을 많이 미치는것 같습니다

 

영,수가 중요한지 알았더니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정작 중요한 것은

음 미 체 문학 같은 예술이었다는...

 

 

 

IP : 222.113.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해요
    '26.2.26 2:33 PM (220.117.xxx.100)

    글, 음악, 미술… 그리고 자연 속 하늘, 바람, 나무, 강, 바다, 각종 소리들
    그 모든게 있어서 저도 사는게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정말 힘들고 왜 이런 일이 생기나 답없는 질문을 할 때마다 숨 쉴 수 있게 만들어주고, 순간 순간 이렇게 아름다운 것들도 있을까 가슴벅차게 해주는 것들이 바로 그것들이죠
    내 안의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대신 풀어주는 것들이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람의 손을 거친 예술보다 더 아름다운 신의 작품 ‘자연’이 그러하고요
    알고보면 앞서간 사람들, 얼굴도 본적없는 누군가가 저에게 댓가없이 대단한 것들을 남겨주었네요
    감사하게도

  • 2.
    '26.2.26 2:34 PM (115.138.xxx.139)

    저도 책 읽는거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바람에 책을 못 읽고 있어요
    눈 좋을때 책 많이많이 읽으세요
    부럽습니다~~

  • 3. ..
    '26.2.26 3:14 PM (106.101.xxx.240)

    사람들에게 지칠때쯤 찾게 되는것이 자연과 예술이에요. 기대할 것도 실망할 것도 없이 푹 빠져 있으면 그냥 행복하답니다.

  • 4. ㅇㅇ
    '26.2.26 3:26 PM (211.193.xxx.122)

    저는 눈이 피곤하면 읽어주는 기능으로 듣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읽고.....

    그리고 음악을 듣는 재미도 좋습니다

    물론 피아노치는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전 재능이 없어서.....

    그림도 재능이 너무 없어서
    미술시간이 정말 괴로웠습니다
    미술 선생님에게도 너무 미안했습니다

    대신 후에 이세상의 유명한 그림들은
    대충 거의 다 보았습니다

    피아노도 바이올린도 해보았는데
    너무 못해 그만두고

    듣고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책보는 것은 남들보다 못하지 않으니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취미가 많은 것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심심할 때가 1도 없습니다

  • 5. ㅇㅇ
    '26.2.26 3:54 PM (211.193.xxx.122)

    영수도 중요합니다

    저는 배낭여행도 취미인데 좀 있으면 나갈 생각입니다

    여행좋아하는 사람들은

    몇개국어를 하고싶을 겁니다
    외국에서 만나는 이사람 저사람과 대화를 하고 싶으니까요

    영어만 좀하고 다른 나라말들은 여러번 시도해봤지만
    이것도 재능이 없는지 꽝입니다

    예전에 러시아 가기전에 연습 좀 했었는데
    이제는 겨우 킬릴문자만 알아보는 수준입니다
    아니 그것조차도 헷갈립니다

    다른 나라말도 기초는 좀 해봤지만 실전에서는 별로
    그냥 영어로....

    수학은 좀 합니다
    문사철에서는 수학이 필요한 것이 아니지만
    일부 경제학책이나 과학책 볼때 도움이 되고
    어떤 책들은 수학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책들은 대중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경제를 좀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수학이 필요하죠

    요즘 제가 수학이 필요한 경제학 책을 보고 있거든요


    영어를 잘하면 읽을 수 있는 책이 아주 많아집니다
    그것도 빨리 볼수도 있죠

    많은 나라의 책들은 영어로는 빨리 번역이 되지만
    우리글로는 번역이 안되는 책들도 수도없이 많고
    번역이 되어도 영어판보다는 대부분 늦게됩니다


    이 모든 것들을 미리 알았다면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했을 텐데
    그럼 영화도 자막없이 볼수 있어
    눈도 편하겠죠

  • 6. 그렇죠
    '26.2.26 4:40 PM (112.164.xxx.111)

    아무리 좋은거래도 책을 못 따라가네요
    저번에 드로잉책 하나 샀어요

  • 7. 책은
    '26.2.26 4:53 PM (123.212.xxx.231)

    제일 좋은 친구예요
    책이 있어서 든든한 마음
    이걸 모르고 산다면 얼마나 우왕좌왕 안절부절할까 싶습니다

  • 8. 지금에머뭄
    '26.3.23 9:03 PM (106.101.xxx.253)

    힘들 때 몰입할 수 있는 친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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