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 2편 봐주세요

미피부 조회수 : 450
작성일 : 2026-02-26 11:29:43

   엘리베이터

 

띵동 7층입니다

철커덕 어긋난소리

문이 닫힌다

 

동그란 버튼

숫자 사이

검은때

 

보령 친정 고춧가루 팝니다

몇개 남은

전화번호가 달랑거린다

 

띵똥

지하 1층입니다

문이 열리고

 

엄마 뒤로 숨은

꼬마의 작은손

 

 

마음잡고  시 쓴지

보름   조금 넘어요

한편 더 봐주세요

 

 

  빨래통

 

 

구멍 숭숭

기다란 바구니

 

 

바짓단 거뭇거뭇

막둥이 바지

 

ROKA 로고박힌

큰아이 잠바

 

 

큰애에게 물려 입은

애들아빠

소매 닳은 츄리닝 

 

바닥에  깔린

레이스  손수건

한장

 

베란다

부서지는 햇살

 

 

 

 

 

 

 

 

 

 

 

 

IP : 122.40.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rena
    '26.2.26 11:36 AM (175.112.xxx.149)

    약간 안도현 님 작품 같기도 하구 ^^

    간결하구 잼있어요

    다만 보령 고춧가루 ᆢ 이 부분의 의미(?) 는
    잘 몰르겠어용

    재능과 예술성 충만하신 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 2. 미피부
    '26.2.26 11:41 AM (122.40.xxx.50)

    고춧가루 부분은
    그냥 엘리베이터에
    친정 농산물 판매
    붙어 있는거
    쓴거구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 3. 좋은자세
    '26.2.26 11:44 AM (1.225.xxx.214)

    시 쓰는 교실에 다니시나요?
    아니면 혼자 써보시는 건가요?
    아무튼 좋은 시도라고 봅니다^^

    보통 소설에만 기승전결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에도 기승전결? 이 필요할 것 같아요.
    뭔가 마무리가 덜 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엘리베이터의 현상을 묘사하고 싶은 것인지
    그 안에서 만난 사람과의 일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시인이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은지 알고 싶어요.
    독자 입장에서는

  • 4. 미피부
    '26.2.26 11:51 AM (122.40.xxx.50)

    말씀 감사해요
    여러 시선이 도움이 되네요

  • 5. ...
    '26.2.26 2:22 PM (218.51.xxx.95)

    시 잘 봤습니다.
    보령 고춧가루는 좀 뜬금없이 느껴지네요.
    엘베 안에 붙은 광고지라는 걸
    분명히 알게 표현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쓰다만 시 같아요.
    마무리가 덜 된 느낌입니다.

  • 6. 미피부
    '26.2.26 2:46 PM (122.40.xxx.50) - 삭제된댓글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붙은 전단지를 떠올리며 쓴 장면이었어요.
    저는 그 공간의 단면을 찍고 싶어서 설명은 덜어냈습니다.
    말씀해주신 부분은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 미피부
    '26.2.26 2:47 PM (122.40.xxx.50)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붙은 전단지를 떠올리며 쓴 장면이었어요.
    저는 그 공간의 단면을 찍고 싶어서 설명은 덜어냈습니다.
    말씀해주신 부분은 참고할께요

  • 8. 지나가던 작가
    '26.2.26 7:46 PM (49.174.xxx.104)

    시인의 시선이 너무 일반적임.
    묘사는 없고 나열만 있음.
    지면이랑 더 이상 평가는 못함

  • 9. 지나가던 작가
    '26.2.26 7:47 PM (49.174.xxx.104)

    오타 ,지면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606 네이버의 광고란에 건강의학 인기글이란곳이 어디에 있나요? 1 네이버 2026/02/26 200
1798605 22만 전자를 보게 되다니 7 20만 2026/02/26 2,649
1798604 이언주, 이번엔 박정희 고문 두둔 발언 나옴 29 나가라 2026/02/26 1,130
1798603 조희대 대법원장, 중앙선관위원에 천대엽 대법관 지명 내정 10 막가파사법부.. 2026/02/26 2,448
1798602 올림픽 파크 포레온 8 둔촌 주공 2026/02/26 1,978
1798601 벤타 계속 쓸까요 2 벤타 2026/02/26 749
1798600 삼전하닉 미친듯이 오르네요 7 넥스트장 2026/02/26 3,424
1798599 삼전은 도대체 어디까지 갈까요... 3 ... 2026/02/26 2,591
1798598 내일이 월말 윈도드레싱일인데 5 .... 2026/02/26 874
1798597 3시넘어 5시되어가는데 계속오르는건 뭔가요? 2 .. 2026/02/26 1,521
1798596 애들 앞으로 계좌 2천만원씩 넣어주고 뭘 해야할지요. 2 -- 2026/02/26 1,216
1798595 왜 밥값을 안내고 갈까? 28 비양심 2026/02/26 5,659
1798594 무슨 투기판이 돼버린 것 같아요 10 ufg 2026/02/26 2,727
1798593 여윳돈으로 반도체 투자 지금도 괜찮을까요 1 모모 2026/02/26 1,196
1798592 피아노 학원에 다녀온 후기 5 ... 2026/02/26 1,542
1798591 예비 초1 아이요.. 5 질문요 2026/02/26 387
1798590 매도할때도 지정가로 하시나요? 3 dd 2026/02/26 1,367
1798589 주식 인내심 갖고 버티다 망한 경험도 있나요? 8 질문 2026/02/26 2,123
1798588 점점 코어에 힘이 안들어가요... 10 ... 2026/02/26 1,865
1798587 평생 한집에서 살고 싶으면 4 ㅁㄴㅇㅎㅈ 2026/02/26 2,374
1798586 고도비만 20대 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30 opp 2026/02/26 3,779
1798585 나이 들어서 다이어트는 몸이 축나요 5 .. 2026/02/26 1,318
1798584 회사에서 퇴직연금 계좌를 은행과 증권사 2개 개설은 안되는거죠?.. 5 안개꽃 2026/02/26 1,205
1798583 합격했어요!!!!(73년생 면접) 38 .. 2026/02/26 16,972
1798582 세상에 눈치가 이만큼이나 없는 사람 있을까요? 1 2026 2026/02/26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