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지는 자연이 인간을 부리는 가장 강력한 도구

무지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26-02-25 14:06:43

 

 

만약 자식을 낳고 키우는 모든 고통과 변수를 계산할 수 있었다면, 

존재하지 않는 존재에게 삶이라는 고통의 장(場)을 강제로 제공하는 행위가

과연 자식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부모의 본능적 충동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더라면

사람들은 자식을 낳았을까요

 

 

IP : 115.140.xxx.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5 2:10 PM (106.101.xxx.250)

    뭐 하나 빠지는 거 없는
    똑똑한 젊은 부부가
    그런 이유로 딩크 하더라구요
    대화 나눠보면 생각하는 게
    일반인과 다르고 비범하긴 해요

  • 2.
    '26.2.25 2:12 PM (220.117.xxx.100)

    원글님 부모님도 그래서 원글님을 낳으신거겠네요
    지금 여기서 글쓰고 읽는 모든 사람들은 무지의 산물인셈
    그러나 그렇게 태어난 수십 수백억의 인류들은 일부가 목숨바쳐 일궈낸 것들을 공짜로 얻어쓰고 받아쓰며 인간은 무지하다고 비판하네요
    누군가는 인류와 세상에 공헌을 하고 누군가는 불평불만을 하고

  • 3. 윗분
    '26.2.25 2:16 PM (115.140.xxx.57)

    불평불만하기 위해 글을 쓴게 아니에요

    그냥 그런 생각이 떠오른 거고 아무 판단없이 적은 글에 220님이 본인의 불평불만을 투사하셨네요...

  • 4. ...
    '26.2.25 2:16 PM (112.220.xxx.210)

    어떤이가 낳은 자식은 일베관을 지닌 하등 하찮은 인간으로 세상의 독이 되어가고 있지요. 요즘은 그 수가 너무 많아 아니 태어남만 못해요.

  • 5. ㅇㅇ
    '26.2.25 2:18 PM (211.234.xxx.226)

    삶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셨군요
    저도 아이키우며 드는 생각입니다
    근데 그생각을 아이가 먼저 했다는게 괴로워요

  • 6.
    '26.2.25 2:28 PM (118.235.xxx.71)

    감정적으로 내 부모가 바보라 날 낳았다 이 얘기가 아니고 그냥 그대로의 이야기로 읽었는데 가슴이 쿵 하네요
    나는 잠시 지구에 왔다가는 개체 중 하나일 뿐이라는 주제파악이 됩니다

  • 7. 푸른 하늘 보았니?
    '26.2.25 2:36 PM (14.39.xxx.216)

    사람들은 “고통”만이 아니라 “의미,기쁨,관계”도 같이 계산해요. 삶을 고통의 총합으로 일단 계산해 볼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은 사랑, 성취, 유대, 경험, 성장 같은 긍정 가치를 크게 잡아요. 즉 “고통의 장을 제공한다”는 말은 한 가지생각이고, 다른 생각에선 “기쁨과 의미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로 생각할수 있어요.

    그래서 고통이 크게 보여도, 어떤 사람들은 고통 + 기쁨의 기대값을 보고 “그래도 살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 사람이 있어요.

    또 사람은 ‘본능’만이 아니라 ‘정체성,관계'로도 움직여요. 물론 생물학적 충동도 있지만, 실제 출산에는 “가족을 이루고 싶다”, “다음 세대와 연결되고 싶다”, “돌봄과 헌신이 내 삶의 중심 가치다”
    같은 정체성·가치관이 큰 역할을 해요. 이건 단순히 계산으로 지워지지 않아요

  • 8.
    '26.2.25 2:44 PM (118.235.xxx.71)

    위에 댓글 gpt나 제미나이 같은데
    하필 이런 글에 ai 댓글이 달리니까 디스토피아(?) 같아요

  • 9. ...
    '26.2.25 2:52 PM (58.145.xxx.130)

    무지라뇨...
    인간의 인식, 의식, 자아가 dna의 명령을 거부할 수 있다고 보는 겁니까?
    괜히 인간이 dna의 운반체라는 말이 있는 건 아니죠
    dna가 목표로 하는 건 오로지 생식, 자손을 남기는 것 뿐이고 그게 제 1목적인 몸뚱이를 부산물일 뿐인 인간의 의식이 막을 수 없습니다
    개별 개체가 아니라 인류라는 전체 종족으로 따지면 그렇다는 거죠

  • 10. ....
    '26.2.25 3:19 PM (211.218.xxx.194)

    인류의 긴 역사속에서 이런 생각 한 사람들은 꽤 많았겠죠.
    특히나 교육받았고, 노후까지 자기 먹고 살 걱정이 없는 정도의 부를 지닌 사람들(가령 성직자나 부자 사상가) .
    다만 주류는 아니었을테고요.

    자식을 낳고 키우는 모든 변수는 과거에야 말로 더 많이 느꼈을거고.
    (삶자체가 고통이었던 기아와 전쟁의 시간들)
    다만 태어나는 것이 축복인지 고통일 뿐인지에 대한 시각의 차이가 있겠죠.

  • 11. 전제가 잘못
    '26.2.25 3:37 PM (203.252.xxx.90)

    '존재하지 않는 존재에게 삶이라는 고통의 장(場)을 강제로 제공하는 행위'

    저런 전제에 해당 되지 않고 즐겁게 사는 사람도 많음

  • 12. ..
    '26.2.25 3:56 PM (119.65.xxx.110)

    평소에 즐겁게 산다 하더라도
    탐진치 노병사라는 근본적인 삶의 고통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죠

  • 13. ll
    '26.2.25 7:30 PM (106.101.xxx.174)

    삶은 고통이다 라는
    전제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삶이 고통인 이유가 탐진치, 늙고 병듦인데
    이건 아무도 피할 수 없죠.
    제아무리 잘났다 한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015 레진 가격 어느정도.하나요? 3 ㅡㅡ 2026/02/27 1,288
1797014 시장에 소금 절인 조기 (질문 1 소금 2026/02/27 928
1797013 법왜곡죄.누더기된 이유가 정부요청이었다고 2 ㅇㅇ 2026/02/27 878
1797012 이대통령 etf투자 언급한걸보니 코스닥 염두에 둔걸까요? 10 ㅇㅇ 2026/02/27 3,172
1797011 퇴임후 사저는 6 ㅗㅎㅎㄹ 2026/02/27 1,932
1797010 靑 "이 대통령, 아파트 판 돈으로 ETF 등 금융투자.. 7 많이버세요 2026/02/27 4,412
1797009 노년에 육아가 노쇠를 앞당기나요? 29 ... 2026/02/27 4,420
1797008 노견 소변냄새제거의 최고봉은 뭔가요? 7 ... 2026/02/27 1,622
1797007 신용융자 잔액 조심 2 .. 2026/02/27 2,070
1797006 지금 풋마늘(마늘대) 사오세요 15 ㅇㅇ 2026/02/27 3,724
1797005 민음사TV 사랑합니다.........킥킥 12 민음사 2026/02/27 2,930
1797004 아이가 상담받고 싶어하는데 긴 시간 상담해주는 곳 있을까요? 18 상담 2026/02/27 2,163
1797003 개가 8개월에 출산하는 게 흔한 게 아니죠? 6 .. 2026/02/27 1,835
1797002 남과 여, 결론은..... 2 그리고 신은.. 2026/02/27 1,508
1797001 사주를 봤는데 설명이 어려워요 3 ㅇㅇ 2026/02/27 1,594
1797000 맥쿼리인프라 회사 아시는 분? 6 2026/02/27 1,859
1796999 택배기사님께 편지 썼어요. 14 ooo 2026/02/27 3,951
1796998 이재명 대통령 이제 돌아갈곳이 없네요 27 oo 2026/02/27 5,145
1796997 강남경찰서 비트코인 유출범은 '건진법사 측근' 5 건진이었어 2026/02/27 2,253
1796996 젓가락이 개수대에 떨어졌는데 9 어떻하시나요.. 2026/02/27 2,952
1796995 입시 다 끝난 어머님들~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세요. 9 ... 2026/02/27 2,517
1796994 요즘 어르신들 감기몸살 증상이 어떤가요? 2 @@ 2026/02/27 1,112
1796993 들장미소녀 캔디가 대하드라마임을 아시오? 토지인줄 33 ... 2026/02/27 3,827
1796992 미혼싱글이 회사 기혼녀가 부러울 때(유치해요) 2 음냐 2026/02/27 2,371
1796991 부동산 악착떨던 사람들 엿됐네요 6 2026/02/27 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