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에게 사과 요청해서 받으시는 분 계시나요?

진심 있는 사과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26-02-24 11:52:00

당신이 나에게 상처를 줬고 그 상처에 대해 아무 말 없는 것은 나를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는 거다. - 여기까지가 제가 남편에게 전 한 메세지에요.

 

그 당시 제가 못 한 말은 '나한테 그 사안에 대해  사과를 하든지, 해명을 해라' - 이게 저를 괴롭히는 말이고요.  3개월이 지났어요.  저렇게까지 말 했는데 왜 사과를 안하지? 정말 무시하는 거구나 라고 저는 생각해요

 

제가 말을 안 하니 남편도 말 안 하고요.

어느 틈새에 저 말을 해야 하나 고민이고요.  이제 석 달 지나 감상은 무디어졌으나 흔적은 매일 켜가 쌓여요.

지난 30년이 전부 억울하기만 해요.  왜냐면 매 사안마다 그냥 지나가서인 것 같아요.  

 

 
IP : 1.229.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주칠때마다
    '26.2.24 11:53 AM (211.234.xxx.98)

    마주칠때마다 나한테 할말 없나? 사과는 언제 할건가?
    물어봅니다

  • 2. ..
    '26.2.24 12:04 PM (211.212.xxx.29)

    남편은 무시하는 마음 없이 아 그렇구나 하고 조심하는 중일 수도 있어요
    낄끔하게 사과 받고싶다고 요구하세요

  • 3.
    '26.2.24 12:05 PM (39.118.xxx.228)

    즉시 요구하고 받아냅니다

    원글님 화법은 남편입장에서 사과 요구로
    받아 들이지 않을수 있어요

    간단명료 하게 눈을 바라보며
    나에게 당장 사과해!

    상처받은 내 마음은
    사과 받고 난후에 말씀하시구요
    안해도 상관 없어요 어차피 이해 못할테니

  • 4. 부부잖아요
    '26.2.24 12:05 PM (221.138.xxx.92)

    대화를 더 하세요.

  • 5. 기대없음
    '26.2.24 12:05 PM (58.29.xxx.213)

    제 남편은 아주 사과 머신이에요
    뭐 지적하면 미안해.잘못했어. 앞으론 주의할께.
    사과 3종세트 처음엔 믿었죠ㅎㅎㅎ
    이십년가까이 살고 이제는 알죠
    저 말은 사과했으니 없던일로 넘어가자 이 일에대해서 입다물어
    라는걸...사과같은건 무의미해요 사과하고 다음에 또 하거든요
    저는 사과는 안받아요
    대신 제 요구사항을 정확히 전달해요
    이러저러하면 내가 기분나쁘다 담부턴 이렇게 해달라
    근데 뭐 안하죠...같이 잘 살아보자는 마음 자체가 없고
    그냥 적당히 서로 필요에 의해서 생활하는것 뿐이라고 여기고 사는게 속 편해요
    억울한거 남편이 못 풀어주더라구요 풀어줄 수 있으면 그런짓을 안하겠죠
    뭘 사시거나 여행을 가거나...원글님 좋아하는걸로 실컷 하시는게 억울함 보상받는데 도움될거라 생각해요

  • 6. 그게
    '26.2.24 12:17 PM (58.143.xxx.131)

    윗님 글 읽다보니 말로만 사과말고 "보상"이 중요합니다.
    말로만 사과 하고 얼렁뚱땅 넘어가니 화가 안풀리는 거예요.
    나 맞벌이 시키고 살림안한거 제가 맨날맨날 화내고 닥달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유럽 가족 패키지에 10년(나 맞벌이한 시간) 외벌이 담당" 보상할테니 그만 닥달하라고 애원해서 보상이 된 지금에서야 화가 풀렸습니다. 반드시 보상을 받아야 화가 풀립니다.

  • 7. 그런 말
    '26.2.24 6:44 P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남자들 못 알아들어요. 더하기 알아들을 필요성을 못 느껴요.
    30년 매 사안마다 그렇게 지나갔다니 황당하네요.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얘기해야 되고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미안하다 또는 말로하는 해명따위로 상황을 모면하게 만들어주면 안된다는 거에요.
    근데 원글님은 30년 동안이나 실리도 없는 사과와 해명을 계속 원하시는거보면 실용주의는 아니신가 보네요.
    저는 행동없이 말로만 하는것을 혐오하거든요.
    암튼 말이라도 필요하시면 나에게 00한 것에 대해서사과해라 또는 왜 그랬는지 설명해라(솔직히 전 이런 말 싫어해요. 하고 싶으니 했지 설명따위 필요없고 다음부터 안그러는게 중요하거든요) 구체적으로 요청하세요.
    근데 저렇게 말해도 100이면 100 또 싸웁니다.
    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구렁이 담 넘듯 딴소리하던지 입꾹하면 끝일테니까요.
    필요한 건 따끔한 실제적인 채찍이에요.
    아이코 디어보면 다시는 안그러죠.

  • 8. 그런말
    '26.2.24 6:46 P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남자들 못 알아들어요. 더하기 알아들을 필요성을 못 느껴요.
    30년 매 사안마다 그렇게 지나갔다니 황당하네요.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얘기해야 되고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미안하다 또는 말로하는 해명따위로 상황을 모면하게 만들어주면 안된다는 거에요.
    근데 원글님은 30년 동안이나 실리도 없는 사과와 해명을 계속 원하시는거보면 실용주의는 아니신가 보네요.
    저는 행동없이 말로만 하는것을 혐오하거든요.
    암튼 말이라도 필요하시면 나에게 00한 것에 대해서사과해라 또는 왜 그랬는지 설명해라(솔직히 전 이런 말 싫어해요. 하고 싶으니 했겠죠 설명따위 필요없고 다음부터 안그러는게 중요하거든요) 구체적으로 요청하세요.
    근데 저렇게 말해도 100이면 100 또 싸웁니다.
    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구렁이 담 넘듯 딴소리하던지 입꾹하면 끝일테니까요.
    필요한 건 따끔한 실제적인 채찍이에요.
    아이코 디어보면 다시는 안그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346 직장내 직원간 갈등 4 모스키노 2026/02/25 2,348
1795345 강렬한 청국장을 먹고 왔어요 6 강렬해 2026/02/25 1,860
1795344 왕과 사는 남자 재미있네요 12 ........ 2026/02/25 3,147
1795343 73년 만에 간첩법 개정 초읽기…산업스파이도 '최대 사형' 가능.. 1 걱정하지마세.. 2026/02/25 1,187
1795342 삼성가? 7 동네아낙 2026/02/25 2,043
1795341 어릴땐 사과보다 귤이 훨씬 맛있었어요 7 .. 2026/02/25 1,430
1795340 혹시 미국에서 보복관세 1 ... 2026/02/25 947
1795339 내시경 이마거상 해야할 것 같은데 9 눈처진 2026/02/25 1,855
1795338 저 보고 비너스 몸매랍니다.. 9 .. 2026/02/25 4,465
1795337 사장남천동 댓글 상황. JPG 18 다시는보지말.. 2026/02/25 4,551
1795336 한약 조심하세요 8 ㄱㄴ 2026/02/25 5,404
1795335 화장실 갔다가 비누 안쓰고 손 씻는거 27 ㅇㅇ 2026/02/25 6,099
1795334 이것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엘베앞에 개가 나타나면 7 ........ 2026/02/25 2,670
1795333 주식으로 돈을 벌기를 소원하지 않아요. 13 2026/02/25 4,450
1795332 "전원주, 민폐짓해서 40억 모았냐"..아들부.. 48 ... 2026/02/25 21,055
1795331 중학생이상 키우는 엄마들만 봐주세요 17 ㅇㅇ 2026/02/25 3,068
1795330 국힘은 윤석열을 문재인과 엮는 프레임을 커뮤마다 작업 중인 듯 8 영통 2026/02/25 1,079
1795329 냉동실 비우기 정말 힘들어요 10 00 2026/02/25 2,921
1795328 내과의사가 폐렴을 모를 수 있나요? 13 ㅇㅇ 2026/02/25 2,900
1795327 어디 라떼가 맛있는 지 추천해주세요. 15 ㅇㅇ 2026/02/25 2,668
1795326 타인을 돕는다는게 9 오지라퍼 2026/02/25 2,218
1795325 4월첫주 미서부 10 ... 2026/02/25 1,228
1795324 월급에서 가족수당 자녀 몇살이면 빠지나요? 2 ... 2026/02/25 1,573
1795323 삼성전기 주식 어떤가요 10 기분좋은밤 2026/02/25 3,776
1795322 국힘은 주가 떨어뜨리기 작전 중. 14 매국노 2026/02/25 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