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중인데요

.....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26-02-23 19:37:54

잊고 있었던 내 진짜 어릴적 모습,

쾌할하고 야무지고 똑똑하고 정의롭고 독립적인 면모들을

상담사분께서 칭찬해주세요.

 

상담할때엔 그런가?정말 내가 그런 아이었나?

하고 좀 둔감한 느낌이고

 나는 그동안 엄마에게 내 어릴젓 모습은 까칠하고 예민하고

뭘 해줘도 만족못하고 불안도가 높아서누구도 못 믿던 아이라고 들었는데

 

 

 순간 잠시 울컥하다가 무덤덤하게 상담마친후 돌아오는길에

곰곰히 되짚어 어린 나를 생각하면 참 억울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해요.

우울에서 빠져나와 다시 행복해지고 싶어 노력하고

발버둥 치고 있는 지금 내 모습

 

 난 원래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칭잔도 인정도 못받고 자랐어도

내 본성까지는 훼손당하지 않았구나 다행이다 싶어요

 

 

이번주에도 열심히 살아보고 

다음 상담에서도 잊고있었던 내 모습을  칭찬받고 싶어요

 

 

 

 

IP : 223.39.xxx.2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3 7:41 PM (112.169.xxx.139)

    괜찮은 상담사 만나신것 같고, 원글님도 멋지고 똑똑한 분이죠. 상담하면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는게 쉬운건 아니랍니다.

  • 2. 토닥토닥
    '26.2.23 7:47 PM (221.161.xxx.99)

    저도 이해합니다

  • 3. 저는요
    '26.2.23 9:09 PM (1.126.xxx.44)

    상담 취소 했어요
    가격도 비싸고..
    가성비도 없고..
    한 두 마디 듣자고..
    차라리 인스타그램 이나 유튜브가 낫지.. 정말 돈 아깝더라구요

  • 4. .....
    '26.2.23 9:23 PM (223.39.xxx.234)

    저도 그래서 챗 gpt하고도 상담해봤고 상담센터를 두번째 옮긴거예요
    가격은 마음지원사업으로 8회기 지원되어서 부담없이 이용중입니다.

    내가 어디서도 하지 못했던 내 이야기를
    하면서 그걸 객관적으로 짚어주는 사람이 상담사라고 생각을해서
    지금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새벽마다 찾아오는 우울과 충동들이 좀 많이 고요해 졌어요.

  • 5. ..
    '26.2.23 9:54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저도 5, 6세 때 저를 만났던 분이 쾌할하고 의사표현 똘똘하게 잘 하는 아이였다고 기억하시더라고요.
    실제로도 엄마보다 훨씬 능력있어요.
    그런데 엄마는 맨날 잔소리 후려치기 한숨쉬기 등으로 저르루기분 나쁘게 만들어요.

  • 6. ..
    '26.2.23 9:59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저도 5, 6세 때 저를 만났던 분이 쾌할하고 의사표현 똘똘하게 잘 하는 아이였다고 기억하시더라고요.
    실제로도 엄마보다 훨씬 능력있어요.
    그런데 엄마는 맨날 잔소리 후려치기 한숨쉬기 등으로 저를 기분 나쁘게 만들어요.
    작년부터 저도 엄마가 좀 더 객관적으로 보여요. 계기가 있었어요.
    오늘도 전화걸어서 한숨쉬고 잔소리 하길래
    한숨 쉬지 말라고 말했고, 나를 위한다면 잔소리 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또 뭐라고 트집잡던데 나는 그런말 한적이 없다고 말하고 전화 통화 종료했어요.
    어제는 울면서 딸이라서 이런말(과거 하소연) 한다길래 나에게 그런말 하지말라고 했어요.

  • 7. ..
    '26.2.23 10:01 PM (182.220.xxx.5)

    저도 심리치료 오래 받았어요.
    원글님에게도 고요한 평온이 올거에요.

  • 8. adsf
    '26.2.24 9:45 AM (203.234.xxx.81)

    잘하셨어요 원글님! 저도 마음지원사업 받았는데 8회기는 짧지만 그렇게라도 상담을 받은 뒤 챗지피티와 함께 훈습하면 처음부터 혼자하는 것보다 낫더라고요 저는,,
    좋은 시간이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426 다이소 씽크대 스텐 거름망 3 2026/02/26 2,732
1796425 운명전쟁49라는 예능 정말 미쳤어요 38 2026/02/26 15,209
1796424 이제 다주택 금지인데 앞으론 뭘로 노후해야 할까요 15 .. 2026/02/26 4,142
1796423 법왜곡죄..법사위 원안대로 다시 상정해야합니다. 8 ㅇㅇ 2026/02/26 1,325
1796422 폭력적으로 변한 치매아버지 강제입원이 가능한가요? 14 우짤꼬 2026/02/26 4,202
1796421 노브랜드 맛있는과자 추천해주세요 10 .... 2026/02/26 2,502
1796420 오늘 미장 ? 3 미장 2026/02/26 3,441
1796419 딸기 맛있는 곳 고르기&나름 조금의 팁 6 .. 2026/02/25 2,872
1796418 여에스더 이글 뭘까요? 4 d 2026/02/25 5,803
1796417 대학생 아들 수강신청 절반이 온라인 수업 8 속상 2026/02/25 3,837
1796416 송영길의원 아내분 집안... 7 .,.,.... 2026/02/25 6,040
1796415 조국혁신당, 이해민, 박태웅, Ai 기본사회, 겸손은 힘들다 1 ../.. 2026/02/25 933
1796414 국산 어란 드셔보신 분? 3 어란 2026/02/25 1,169
1796413 미국 사이트에서 옷 살 때 인치로 표시되어 있는 거 13 VY 2026/02/25 1,202
1796412 주식, 돈 버는 얘기말고 4 미미 2026/02/25 3,302
1796411 최고급 올리브오일 추천 부탁드려요. 16 궁금 2026/02/25 3,583
1796410 브리저튼은 시리즈들이 연결이 되나요? 4 ... 2026/02/25 2,457
1796409 (삼성.엘지) 베트남산 세탁기 괜찮나요? 1 ㅇㅇ 2026/02/25 1,209
1796408 이번 기수 옥순 괜찮지않나요?ㅋ 8 ... 2026/02/25 2,903
1796407 다림판 없이 다림질 가능할까요? 11 다림판 2026/02/25 1,743
1796406 요즘도 걸스카웃있나요? 4 걸스ㅏㅋ웃 2026/02/25 1,639
1796405 주식하는 사람 몇프로나 될까요? 50프로? 9 몇프로 2026/02/25 4,820
1796404 대학생 아들 월세방에 가려는데요 29 주토피아 2026/02/25 5,165
1796403 남편에게서 벗어나고 싶다고 4 hghfd 2026/02/25 3,258
1796402 남이 집 샀다고 하면 배아픈가요? 21 -.- 2026/02/25 3,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