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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질투하는 시모들 많나요???

에휴 조회수 : 4,051
작성일 : 2026-02-23 00:48:19

저는 결혼하고 10년동안 시모가 저를 왜 미워 하는지 이유를 몰랐거든요.

결혼할때도 재력이나 학력 직업 여러모로 여자쪽이 아깝다는 결혼했거든요.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아이들 낳고 잘 살고 있는데

집살때도 친정에서 더 도움줬고, 살면서 금전적 도움도 많이 받았고

그 부분은 시댁에서는 잘 몰라요. 

경조사도 친정은 최소 50~100 주시는데, 시댁은 5~10만원 주고요

제일 많이 받은게 20이거든요. 

생일마다 친정에서는 저랑 남편에게 모두 용돈 주시는데

시댁은 전화한통 없고. 자기 아들에게만 몰래 용돈 주더라구요.

뭐 이런건 빙산의 일각이고..

저는 아이들 교육을 좀 신경쓰는 편이라 어릴때 부터 원서 읽고 컷는데요..

남편의 여동생쪽은 얘들이 다 게임중독이예요. 한글도 못떼고 초등갔어요.

그런부분을 제가 생색을 낸적도 없는데

항상 뭔가 불편한 기색이 있었거든요. 

잘난척 한다는 소리 들을까봐 일부러 말도 아끼고 

조언같은거 일절 안하고, 그냥 조용히 살아왔는데요.

가족모임에서 애들 영어 잘한다는 티를 내지 말라는 요구를 하시네요?

그리고 제가 영어를 좀 하는 편이라 해외여행 어렵지 않게 다니는 편인데

그런것도 아니꼬운 시선으로 보네요.

저는 쇼핑을 진짜 안하는 편인데, 어쩌다 결혼하고 처음 30만원짜리 코트를 샀는데

(오죽하면 친정엄마가 없어보인다고 명품가방 사주심)

제가 과소비라도 하는줄 아는지 눈초리가 따갑네요. (시모는 없는 돈에 백화점 다님)

남편은 말재주가 없는 편이고 저도 변명따위 하기 싫어서 그냥 가만히 모른척 하고 있었는데

진짜 이제는 연을 끊고 싶네요. 

뭐 할때마다 눈치보면서 어떻게 살아요?  

결혼초에는 주변에게 똑똑하고 이쁜 며느리라고 자랑하고 다니더니

지금은 아주 하나하나 눈치보이고 너무 짜증나요. 

이렇게 며느리 질투하는 시모가 많은가요?

본인 아들이랑 사이좋게 잘살고 손주들 잘 키우면서 살면 그걸로 만족이 안되나요?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가마니 있으니까 내가 가마니로 보이나..

속상해서 남편에게도 말했더니 남편은 제편이예요. 남편도 자기 엄마가 이해 안된대요. 

IP : 122.35.xxx.2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도
    '26.2.23 12:52 AM (211.234.xxx.154) - 삭제된댓글

    질투하던데요?
    유투브 상담보면 그런 케이스 많잖아요?
    하물며 며느리 질투야뭐

  • 2. 딸도
    '26.2.23 12:56 AM (118.235.xxx.134)

    딸도 질투해요 ㅋㅋㅋㅋ 원래 사회적으로 우월한 위치가 아니고 자기 스스로 뭔가 해봐도 안 된다 싶으면 옆에 있는 만만한 애 미워하는 거라서

  • 3. ..
    '26.2.23 12:57 AM (118.235.xxx.204)

    본인은 아니라고 해도 무의식적으로 질투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관계가 고부 관계. 이건 인성과 관계없음.

    그래도 내 아들 내 손주들이 잘 살길 바라는 마음에 대놓고 티를 안내고 며느리 이뻐하는척, 혹은 이뻐할거다 최면걸고 사는 사람이 있고
    참지 못하고 열폭하는 시모들도 있고.

  • 4. 딸도
    '26.2.23 12:59 AM (118.235.xxx.134)

    그리고 그건 경제적 하향혼이면 당연한 수순이예요 그래도 아직은 남편이 님 편이라도 하는게 어디예요 그나마도 도중에 돌변하는 남자도 있음

  • 5. 차라리
    '26.2.23 1:3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차라리 아예 나는 너희랑 다르다를 온몸으로 티내면서 보이겠어요.
    상대가 불편할까봐 맞춰주기 시작하면 더 선넘어 요구하는 것 같아요.

  • 6. ..
    '26.2.23 3:06 AM (70.106.xxx.210)

    시모 자격지심이 커서 그럴거에요. 멀리 하세요. 노답이라

  • 7.
    '26.2.23 5:09 AM (221.138.xxx.139)

    아이고 원글님

    읽어 내려오다가 마지믹에서 나온 소립니다.

    “속상해서 남편에게도 말했더니 남편은 제편이예요. 남편도 자기 엄마가 이해 안된대요“

    게임 끝이잖아요. 님이 위너.
    남편이랑 서로 이렇게 만나고(부부가 마음과 생각이 통하고 합이 맞음?? 상식적이고 존중 가능, 남편이 내편. 사이좋게 잘살고-“ 본인 아들이랑 사이좋게 잘살고 손주들 잘 키우면서 살면 그걸로 만족이 안되나요?“)
    이러기가 쉬운가요??(특히 시가, 시어머니 관련해서도 님편이라는거!!) .이것 만으로도 원글님은 이미 정말 운도 좋고 행복하신거고 다른거 신경 쓸 필요가 없음.

    아니 시어머니가 질투를 하건 뭘 하건 무슨 소용, 상관입니까?
    그냥 내 맘속에서, 생활에서 시어머니는 앞으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세요.

    선 긋고 관계정리 하시고 저런 말도 최대한 섞지 마시고 시가, 시어머니 일은 남편한테 일임하시고 딱 그 선 까지만 하세요.
    말같지 않은 말은 무시.

  • 8. ....
    '26.2.23 5:40 AM (148.252.xxx.118)

    외동아들 시모 합가 최악이에요.... ㅜ ㅜ

    그냥

  • 9. 그냥
    '26.2.23 6:47 AM (211.205.xxx.145)

    시댁에 일상을 말하지 말아요.
    여행간 이야기.애들 공부이야기 .그런 소소한걸 뭐하러 다 미주알고주알인지.
    그냥 입 꾹 닫고 마이웨이 하세요.

  • 10. 비슷
    '26.2.23 7:03 AM (175.202.xxx.174)

    그러다가 어느날 그 질투심을 제어 못해 실수 할때가 있어요
    그때 참지마시고 트집 잡아 끊어내세요.
    그들을 자극할수 있으면 살짝만? 해도 좋음
    (말이건 행동이건 옷차림이건 악세사리도 다 됨)
    제가 그렇게 끊어냄요.
    15년간 그런 시모. 큰동서한테 시달리다 끊어냄
    안보고사니 속시원~ 남편은 당연 제 편.

  • 11. ㅌㅂㅇ
    '26.2.23 8:15 AM (182.215.xxx.32)

    그런 시어머니는 집 안에서는 며느리 구박하고 밖에 나가서는 실제보다 더 심하게 자랑하고 다닙니다

  • 12. ㅌㅂㅇ
    '26.2.23 8:16 AM (182.215.xxx.32)

    아직은 남편이 님 편이라도 하는게 어디예요 그나마도 도중에 돌변하는 남자도 있음 222

    남편 퇴직하고 자존감 낮아지면 자기 엄마 편들 수도 있어요

  • 13. ....
    '26.2.23 8:36 AM (106.101.xxx.174)

    근데 영어를 좀 하는 편이라 해외여행을 어렵지 않게 다니는게 아니꼬운게 아니라 해외여행 어렵지 않게 가는 거 자체가 아니꼽겠죠 요즘 세상에 해외여행 영어 못한다고 못다니는거도 아니고 돈이 드니 못다니는거죠
    시모 눈에는 돈 많이 드는 해외여행 다니는게 아니꼬운거겠죠
    그래서 사치한다 생각도 하는거 아닐까요

  • 14. 하 저 결혼후
    '26.2.23 9:45 AM (163.152.xxx.150)

    멀티탭을 익스텐션 코드라고 했다가 비꼬는 시누 있었어요. ㅎㅎㅎㅎ
    사무실에서 흔히 사용해서 저도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 단어였는데 그게 그렇게 아니꼬왔나봐요.

  • 15. ...
    '26.2.23 9:46 AM (125.131.xxx.184)

    그냥 강아지가 짖다보다 하시고 겉으로만 네네하시고 지내시길...

  • 16. ㄴㄴ
    '26.2.23 10:06 AM (218.235.xxx.73)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인데 한 번은 크게 반응하세요. 갑자기 대응 안되니 몇 가지 생각해 놓으시구요. 아들이(며느리)결혼해서 평온하게 잘 살면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질투는 왜 할까요?

  • 17. 냅둬요ㅋ
    '26.2.23 10:35 AM (39.124.xxx.23)

    저도 예전에는 시모 불편할것 같은
    얘기들을 안했었는데 이제는
    시모가 질투로 이글이글 불타는걸
    보는게 즐거워요
    그러거나 말거나 뭐 어쩔건데요??

    명품백 들고가서 째려보면
    엄마가 사주셨어요 하고
    어디 여행갔다 뭐했다 그냥 거침없이
    말하세요

    질투하다가 불타올라 홧병이 나든지말든지
    남편도 시모 이상하다는데
    어디까지 눈치보시려구요~~~

  • 18. sksmssk
    '26.2.25 2:54 AM (1.252.xxx.115)

    세상에 ㆍ저랑 다 비슷한데 남편은 십년지나서 제가 쌓인것 ㅇㆍ처다 얘기하니 울엄마 불쌍히 여겨야한다는 식 ㅠ 그게 그런의도가 아닐거다 ... 시전. 시가에서 자기가 열악해서 엄마가 이틀치 호텔비 주시니 질투나서. 니네엄마 어쩌구 하시며 비꼬고 .
    저도 나가서는 제 조건이나 직업 자랑하고 저희애들이나 시누이 한테는 몰래 욕합니다. 이유는 너만 잘살면 다냐 나도 니덕에 호강하고싶다 이겁니다. 차츰 보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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