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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정상인 사람들 부러워요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26-02-22 23:38:26

나름대로 커리어 피크에서 우울감이 너무 심해져서 내려와서 다른 일해요

가족들 정상인 사람들은 성실하게 쭉쭉 올라가더라고요 

사실 일보다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있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엄마랑 아빠만 생각하면 화가 너무 나는데 분노가 갈 데가 없어요 그냥 맨날맨날 얼른 죽는게 꿈이예요

IP : 118.235.xxx.1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안하게
    '26.2.22 11:41 PM (39.7.xxx.84)

    우울은 수용성이래요. 잘 씻고 맛있는 음료 드시고 편히 주무세요.

  • 2. ...
    '26.2.22 11:44 PM (118.235.xxx.138)

    제가 진짜 어떻게든 버티려고 온 동네 맛집과 커피니 뭐니 별 걸 다 해가면서 버텼거든요 그래서 만든 경력이긴 해요 그래서 한국에선 이제 별로 가고 싶은 곳도 해보고 싶은 것도 크게 없고 해외 가도 그저 그래요
    제 수준에서 돈 쓰고 시간 쓰고 하는 건 진짜 모조리 다 해본거 같아요 그렇게라도 위안을 얻어야 했어서요

  • 3. 화는
    '26.2.22 11:45 PM (58.29.xxx.96)

    불만족에서 기인하는 기인해요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본능에 충실하세요
    아니척하며 하지 마시구요

  • 4. ...
    '26.2.22 11:46 PM (118.235.xxx.138)

    물질적인건 제 선에서 다해줬어요 그런데 그 약발이 이젠 안 먹히는 거죠

    그리고 부모는 어느 정도는 포기를 하고 잘 살다가 어느 순간 화로 변했어요 찾아가서 해코지하고 싶을 만큼요

  • 5. 편안하게
    '26.2.22 11:48 PM (39.7.xxx.84)

    잘했어요. 영리하게 잘 사셨네요.
    앞으로 더 좋아질거예요. 너무 미래를 걱정마세요.
    똑똑한 사람은 생각이 몇 수 앞서는 게 단점이니
    그건 눈 딱 감고 단기적 목표만 파도타기로 넘으세요.
    그럼 생각보다 많은 일을 성취했을 거예요.
    수영도 해보시고 사우나 가서 때도 밀어보세요.
    여름엔 서핑도 배워보시고요.
    진짜 우울은 수용성이래요.

  • 6. 편안하게
    '26.2.22 11:51 PM (39.7.xxx.84)

    나만 생각하세요. 세상에 하나뿐이고 얼마나 소중해요.
    부모에 대해서 미워하면 내 건강 상해요. 그냥 생각을 멈춰보세요.
    그또한 지나가요.

  • 7. ㅇㅇ
    '26.2.22 11:52 PM (220.73.xxx.71)

    비슷한데 그냥 본인 처지를 받아들이세요
    남탓한다고 가족탓한다고 달라지는거 없잖아요
    저는 가족이 부끄러워서 최대한 가족에도 돈 쏟아부었어요

    첨에는 원망도 많이했지만
    대신 커리어를 피크 찍을 정도로
    두뇌는 물려준거잖아요?

    두뇌랑 미모(?)를 물려준걸로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가족들은 그냥 최대한 외면하던가 하세요
    본인의 삶에만 집중하세요
    돈을 잘 벌면 그래도 많은게 가려지긴 하더라고요

  • 8. ....
    '26.2.23 12:03 AM (118.235.xxx.138)

    편안하게님 혹시 저 아는 분인가 싶게.. 감사합니다 제가 사우나도 온 동네 다 다니고 바디샤워도 별거별거 다 쓰고 향수니 음식이니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라도 위안을 얻고 그걸로 그나마 살았어요.... 다시 또 수영 사우나 뺑뺑이 돌려볼게요

    두뇌랑 미모는 3년 전까지면 맞는데요 우울증도 오래되고 알콜 중독도 오고.. 그리고 이제 일을 너무 오래 쉬어서 경력도 제일 좋은 때 말아먹은 사람이 되었어요
    그래서 분노로 바뀐거 같아요 돈이라도 잘 벌어야 하는데 커리어 피크 중 견딜 멘탈이 모자라 스스로 내려오고 나서 이제 돈도 못 버는 사람이 되었으니까요

  • 9. 편안하게
    '26.2.23 12:12 AM (39.7.xxx.84) - 삭제된댓글

    제가 지옥에 빠졌는데 10년만에 벗어났었거든요.
    지옥에 빠졌을 때 몸무게가 37kg였어요. 먹지 못하고 자지 못해서
    용기내고 다시 시작했어요. 지금은 50대인데
    그 예쁘고 빛날 40대에 슬퍼했던게 제일 안타까워요.
    10년만에 서울에 아파트도 사고 벤츠도 사고 그때 사고 싶은 거
    다 샀어요. 저보고 힘 내세요.

  • 10. 편안하게
    '26.2.23 12:14 AM (39.7.xxx.84) - 삭제된댓글

    제가 지옥에 빠졌는데 10년만에 벗어났었거든요.
    지옥에 빠졌을 때 몸무게가 37kg였어요. 먹지 못하고 자지 못해서
    하지만 용기내고 다시 시작했어요.
    지금은 50대인데 그 예쁘고 빛날 40대에 그 시간에 슬퍼했던게
    제일 안타까워요.
    10년만에 서울에 아파트도 사고 벤츠도 사고 그때 사고 싶은 거
    다 샀어요. 저보고 힘 내세요.

  • 11. 편안하게
    '26.2.23 12:27 AM (39.7.xxx.84)

    제가 지옥에 빠졌는데 10년만에 벗어났었거든요.
    지옥에 빠졌을 때 몸무게가 37kg였어요. 먹지 못하고 자지 못해서
    하지만 용기내고 다시 오래 쉬던 일 시작했어요.
    지금은 50대인데 그 예쁘고 빛날 40대에 그 시간에 슬퍼했던게
    제일 안타까워요.
    10년만에 그때 사고 싶은 거
    다 샀어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요. 저보고 힘 내세요.

  • 12. ㅇㅇ
    '26.2.23 12:43 AM (122.38.xxx.151)

    왜이렇게공감이 될까요
    저도 평온하고 싶어요
    늘 문제를 해결해줘야 하는 삶이 버거워요

  • 13. ...
    '26.2.23 12:47 AM (182.221.xxx.38)

    상담 받아보세요
    단, 실력있고 본인에게 잘맞는 상담자로 신중하게 골라서 속이야기 안전하고 편안하게 털어놓고 같이 의견 나눠보길 권하고 싶어요
    저는 극복하고 괜찮아진거같아서 몇년 그럭저럭 지냈어요 여행 잘다니고 잘자고, 잘먹고
    해보고싶은 재미있는 일도 하고 이렇게 잘 지내는줄 알았어요
    근데
    잊고 극복하려했던 고통이 육체화돼서 몸이 안좋아지고 아프고 ,속에 쌓여있던 분노 울화와 자책 범벅으로 저아래 가라앉혀 놓은 상처가 다시 올라오더군요 가족과의 상처가 생활에 어떻게든 영향주고 흔들어요

  • 14. ...
    '26.2.23 1:00 AM (118.235.xxx.204)

    그게 아직도 정신적 독립을 못한거.

  • 15. 윗님
    '26.2.23 1:41 AM (118.235.xxx.185)

    그게 쉽냐고요...ㅜㅜ 저는 오히려 과잉 독립이라 유치원 때부터 진짜 초긴장으로 살았어요. 상상불가로 혼자 모든 걸 처리해가면서요. 그렇다고 4살에 폐지주워 돈 벌고 그런 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지겨워요. 그냥 좀 평균 이하여도 되는 삶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맨날 내가 좀 더 잘하고 내가 좀 더 정신적으로 성숙하면 나아질줄 알았어요. 근데 웬걸. 부모님은 정신연령이 대딩때 그대로고 저한테만 무슨 빚쟁이들처럼 끊임없이 요구하고 이제는 안 봐도 귓전으로 계속 니가 어떻다, 니가 뭘 못한다 이런 얘기랑 엄마의 아빠욕, 시가욕, 자기 친정싯구들 욕 이런게 막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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