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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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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유치해요

. 조회수 : 3,957
작성일 : 2026-02-22 16:55:19

세종과 그 아들들 이야기,

특히 수양대군이 만들어낸 역사는

소위 개떡같이 만들어도 찰떡이 되는

기본빵으로 재미난 이야기들

 

그런데 이번 단종의 이 좋은 스토리가

다 망쳐진 느낌

뻔하고 촌스러운 연출.

뻔한 유해진 연기.

뻔한 조연들 연기.

유일하게 빛난건 박지훈 눈빛...

 

우리들은 어린 단종을 바라보며

마음 아플 준비가 돼있었을 뿐... 

 

이런 영화가 천만간다면

매우 실망스러울듯 해요

저는 영화보고 대실망했습니다.

유치하고 촌스러웠어요

 

내년 명절때 TV 곳곳에서 볼수 있을듯하네요

돈내고 보기 아깝단 뜻입니다.

IP : 175.117.xxx.28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26.2.22 4:57 PM (223.39.xxx.220)

    알아서 할게요.
    볼사람 보고 말사람 마는거지
    보지말라는 글이 왜자꾸 올라오는건지...

  • 2. 그런데
    '26.2.22 4:57 PM (221.159.xxx.190)

    오늘 작정하고 왕사남 까는 날인가요? 유치한 영화가 천지삐까리인데 왜들 난리심?

  • 3. ...
    '26.2.22 4:57 PM (1.232.xxx.112)

    돈 내고 보고 또 내고 또 보았어도 안 아까운 영화였어요.
    천만 영화 기원합니다.

  • 4. 원글
    '26.2.22 4:58 PM (175.117.xxx.28)

    자유롭게 비평하는게 어때서요

  • 5. ㅜㅜ
    '26.2.22 4:58 PM (119.196.xxx.139)

    그러게요~
    내말이~~

  • 6.
    '26.2.22 4:58 PM (49.172.xxx.12)

    개취잖아요.
    재미있게 본 사람들도 존중해주세요.

  • 7. 왜?
    '26.2.22 4:58 PM (14.50.xxx.208)

    그렇다면 단종에 관한 영화는 왜 한편도 없었을까요?

  • 8. 그러게요
    '26.2.22 4:59 PM (182.221.xxx.29)

    일부러 누군가 띄우는거 아닌가할정도로 이상함

  • 9. 이상함
    '26.2.22 5:00 PM (14.50.xxx.208)

    정말 일부러 띄운 거 처럼 이상하네요. ㅠㅠㅠ

  • 10. 비평이
    '26.2.22 5:00 PM (221.159.xxx.190)

    아니고 후려치기라고 합니다. 비평과 비난은 다르거든요. 아직 안봤는데 내일 봐야겠네요.

  • 11.
    '26.2.22 5:00 PM (211.234.xxx.168) - 삭제된댓글

    볼 사람 보면 되지 이런 글 왜 못 쓰게 하나요?
    한국인들 영화 관람 수준 얼마나 높은데요
    관객이 까다로우니 한국영화 수준 높아진 거예요

    대강 리뷰 보니
    그냥 관객이 딱 좋아할 내러티브래요

    영화 완성도와 무관하게
    이런 영화가 먹히는 이유가 있겠죠

  • 12. ...
    '26.2.22 5:01 PM (118.235.xxx.127)

    존중하래 ㅎㅎ
    그럼 영화 망작이라는 의견도 존중하세요 ㅎ

  • 13. 원글
    '26.2.22 5:01 PM (175.117.xxx.28)

    왕사남 글이 많길래 저도 영화후기 쓰기 싶어져서 쓴거에요. 남이 발언하니 나도 하고싶어져서? 다른 이유없는데요

  • 14. 수준
    '26.2.22 5:02 PM (14.50.xxx.208)

    그렇게 수준 높으신 분들 어떤 영화 추천하시나요?

  • 15. 네그럼
    '26.2.22 5:03 PM (121.182.xxx.205)

    수준 높은 분들 추천영화 어디 한번 들어봅시다.

  • 16. ㅡㅡㅡ
    '26.2.22 5:03 PM (118.235.xxx.191)

    이 영화 유치하다 하면 긁히는 분들이 많나요?
    왜들 이리 발끈

  • 17. 결국
    '26.2.22 5:04 PM (123.142.xxx.131)

    메신저 비난으로 가는군요. 원글님을 수준 높은 분들 어쩌고 비아냥대는거 진짜 역겹네요

  • 18. 수준
    '26.2.22 5:07 PM (14.50.xxx.208)

    긁히는게 아니라 모처럼 우리나라에 볼만한 영화 나와서 추천해보는데
    유치하다고 하니 하는 말이죠.
    가뜩이나 영화 산업다 폭망해서 일자리도 없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안유치한 영화를 보셔서 왕사남을 유치하다고 하는지
    궁금해서요.

    솔직히 요즘 우리나라 영화수준이 웬만한 미국 대작들보다 나은 것 같아서
    왕사남에 진부한 것이 없진 않지만 유치할정도다(?)
    미국 히어로물들은 어떻게 그 유치함을극복했는지 궁금해서요.
    최근 제대로 된 전세계를 통해서 제대로 된 영화 나온거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봐요.

  • 19. ,,,
    '26.2.22 5:07 PM (61.43.xxx.113)

    그동안 왕사남 강추하는 글 많아도
    그 원글에게 수준 낮다 하지 않았는데
    왕사남 비판한다고 비아냥거리는 꼴이라니

  • 20. ㅇㅇ
    '26.2.22 5:09 PM (118.235.xxx.133)

    전 예전에 실미도가 (감독님 죄송) 천만인게 이해가 안 갔거든요 영화가 작품성 예술성이 있어야 천만 가는건 아니구나 하고 알게 됐어요 상황도 맞았을거고 그 동안 정말 볼 영화가 없었고 부족한 부분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을 끄는 무언가가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기가막힌 운때인것 일수도 있고요
    그런데 요즘같은 영화 불경기에 천만 나오면 좋지 않나요 우리 나라 영화계 너무 힘들어요..

  • 21. ,,,
    '26.2.22 5:09 PM (61.43.xxx.113)

    영화 평 얘기할 때 영화산업 일자리 걱정해야 하는군요
    그럼 영화에 대한 비판적 글은 쓰지 말아야하나요?
    사람들 입 막는 방법도 가지가지

  • 22. ㅇㅇ
    '26.2.22 5:10 PM (106.101.xxx.60)

    범죄도시 시리즈도
    나올때마다 천만을 넘기는데
    왜 이 영화를 이리도 보지말라고
    폄하하고 난리인지.

  • 23. 원글
    '26.2.22 5:10 PM (175.117.xxx.28)

    광해 같은 천만영화와 비교해보면
    솔직히 수준미달인거 팩트죠
    영화산업 살리려고 영화보는거 아닙니다
    티켓값이 얼만데요.
    냉정히 평가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 24. ㄴㄴ
    '26.2.22 5:11 PM (121.182.xxx.205)

    원글님께 하는 소리가 아니라 유치하다, 수준 낮다 하시는 모든 분들은 대체 어떤 수준 높은 영화를 보시는지 궁금해서요.

  • 25. 수준
    '26.2.22 5:12 PM (14.50.xxx.208)

    그리고 영화평을 하는 것이면 그냥 다짜고짜 유치하다가 아니고
    여기 이런 장면은 이렇게 유치하다. 하면
    다른 사람들이 보고 이장면이 유치해야 그 다음 전개가 자연스럽지 않겠어?
    라는 대화가 오고 가는데 다짜고짜 유치하다
    다짜고짜 망쳐냈다.

    전 영화관계자도 아니고 관련 주식 1도 없지만
    영화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단종만 그린 영화 자체가 없어요.
    그 역사 자체가 너무 암울해서 보러 올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 역사를 건드린 장항준(첨 시나리오 쓴 사람은 장항준이 아니라지만)
    너무 고맙고 그래도 완전히 눈물 날 정도로 아픈 스토리가 아닌
    그래도 잘 보내줄 수 있는 단종애사를 그려서 너무 좋았어요.

    유치하다면 유치한 부분에 대해서 서로 의논하면 영화토론이 되지만
    무조건 다짜고짜 망쳤다니 유치하다느니 하는 것은
    비평이 아니라 비난입니다.

  • 26. moon
    '26.2.22 5:12 PM (114.200.xxx.137)

    저도 사실 유치하고 별로였어요;;;

  • 27. ㅎㅎ
    '26.2.22 5:12 PM (125.135.xxx.200)

    유치해도 대중성 있어서 흥행 성공하는게 영화판 아닌가요
    뭘 이런걸로 발끈하나요
    오늘 여러글 댓글 보니 유난히 별거도 아닌거에 발끈들 하시네요

  • 28. ㅡ.ㅡ
    '26.2.22 5:12 PM (106.101.xxx.247)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흔치않은 9점 넘는 평점이던데요
    저는 좋았어요
    이 영화는 n차 관람도 많다 들었어요

    천만 기원합니다
    지금 500만이 훌쩍 넘어서 가능해보여요
    제 주변은 다 호평이고
    매번 후려치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장항준에게
    "이번 작품으로 감독님이 많은 것을 누리실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라며 극찬을 했네요

    영화든 책이든 무엇이든 호가 있으면 불호가 있는 법.
    하지만 이런 비평 아닌 비난의 초딩 독후감같은
    원글님의 글은 악의적으로 느껴지네요

  • 29.
    '26.2.22 5:14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
    뭔지모르게 촌스럽고 지루했어요
    저 드라마보며 잘우는데 눈물도 안났어요
    먼저보고 온 친구에게 물었더니 그냥그랬어
    끝까지 볼수있으면 잘만든거야 끝까지 못보는영화가
    얼마나 많은데 그러더라구요

  • 30. ...
    '26.2.22 5:14 PM (118.235.xxx.149)

    근데 관련 주식이 있긴 하나보네요
    종목이 뭔가요?
    예전에 아스달 연대기 피의 쉴드 치던 스튜디오 드래곤 주주들 떠올라요

  • 31. ....
    '26.2.22 5:15 PM (58.120.xxx.143)

    한국 영화업계 고사직전인거 안타깝고,
    좋아하는 배우들 나온다고 하고,
    장항준 감독의 전작 리바운드 재밌게 봤고,
    여러 영화평론 유튜브(이동진, 매불쇼..)에서 호평하길래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를 했는데(마지막으로 본게 다큐 압수수색)...


    기대가 컸나봐요.
    어렵게 시간 낸 남편에게 미안할 지경이었어요.

  • 32. 우앙
    '26.2.22 5:15 PM (121.134.xxx.62)

    저는 대가족 몰려가서 봤는데 다들 만족도 넘 좋았어요.

  • 33. ㅇㅇ
    '26.2.22 5:16 PM (175.213.xxx.190)

    국제시장 이런것보단 몇천배 낫더군요

  • 34. 나무木
    '26.2.22 5:17 PM (14.32.xxx.34)

    천만 영화는
    관객이 선택하는 건데요
    범죄 도시 시리즈며
    해운대 같은 영화도 천만 넘는데
    왕사남이라고 안될 이유 있나요
    아 저는 아직 안봤습니다

  • 35. 극한직업도
    '26.2.22 5:18 PM (122.36.xxx.22)

    천만 찍었는데
    재밌으면 보는 거죠

  • 36. 수준
    '26.2.22 5:19 PM (14.50.xxx.208)

    61님
    제가 평하지 말랬나요?
    비평하고 싶으면 제대로 비평하라고요.
    어느 부분이 유치하고 어떤 촬영기법이 별로고
    시나리오 어떤 부분이 진부하다고요.
    공감할 부분 공감하고 토론할 부분 토론할 수 있지만

    원글이 한 것은 비평이 아니라 비난이니까 이야기하죠.

    그리고 보면서 영화산업 생각해주면 좋죠.
    촬영기법이나 클로즈업 편집 드론촬영 등등 다른 나라 영화보다 울 나라 영화보면
    울 나라가 요즘 세계1등은 아니더라도 굉장히 수작을 만들어 내는 구나
    싶어서 적었어요.

  • 37. 리기
    '26.2.22 5:19 PM (125.183.xxx.186)

    저 영화 참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왕사남이 세련된 영화는 아니지만 이런 말 들을 정도는 또 아니에요. 천만영화는 매니악한 영화가 아니라 이런 영화에 어울리죠. 나이드신 부모님도 아직 어린 자녀들도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에요. 작품성이 뛰어나야 천만영화 되는게 아니라는건 이제 아시지 읺나요..? 이 영화는 원글님 말마따나 다소 유치하고 촌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영화가 맞습니다. 오늘 영화관에 갔더니 그동안 극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중장년층이 꽤 많이 보이더군요. 정말 반가운 모습들이었어요. 화면 휙휙 바뀌고 촌스럽게 대사로 설명하기보다 상징과 미장센으로 주제를 전달하고...그런 영화들도 나름의 맛이 있지만요, 더 많은 대중이 즐길수 있는 이런 영화도 무척 반가워요.

  • 38. 저도 동감
    '26.2.22 5:20 PM (218.146.xxx.88)

    초반에 감동의 도가니 탕수육이라더니..기대가 컷나봄 ㅠ
    사실 배우들 전체적 오버액션에 장터씬은 뭔가 세트장안이라는게 오글거리고 .. 끝나고 여운은 없고 사람들 벌떡일어나 나가기 바쁘더라구요

  • 39. ...
    '26.2.22 5:23 PM (106.101.xxx.127)

    너무 뻔한 유해진 연기
    못생김에서 웃음을 찾는

  • 40.
    '26.2.22 5:24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극한직업은 재미나 있죠

  • 41. 다공감
    '26.2.22 5:32 PM (211.235.xxx.160)

    영화 보고 나오며 떠오른 첫 생각.
    이 좋은 스토리에 이정도 연출이라니.
    이준익은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그래도 그래도 박지훈, 유지태, 유해진의 존재감은 이견이 없다.
    마지막 15분이 다 했다. 이거면 되었다.

    영화 좀 본다는 조금 오만했던 제 평가는,

    트윗에 공유되는..
    그래, 좀 유치하면 어떤데..
    영화가 늘 세련되고 미장센이 어쩌고 플롯이 어쩌구 그래야 해?
    가족이 다 같이 가서 보고
    이야기 앞뒤 역사 사실도 더 찾아보구
    코 쿨쩍이며 휴지도 나눠주고
    객석에서 와하하 같이 웃기도 하고 그럴수도 있잖아.
    …와 같은 평을 보고 무릎을 쳤어요.
    조금 반성도 하구여.
    다양한 평과 얘기가 떠도는 선 여튼 좋은 일이잖아요.

  • 42. ㅇㅇ
    '26.2.22 5:48 PM (117.111.xxx.74)

    찝자면 여기저기 허술함은 많죠. 제작비가 많이 부족했나 아님 타겟이 초등부터 고령자 전체라서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주의- 아래 스포많음)

    금성대군이 지방세력들 모아놓고 단종복위를 논하는데 밖에 아무도 지키는 이 없이 얼굴에 점 있는 하인이 모든걸 엿듣고.. 단종은 회신으로 배소 정면에서 대놓고 강물을 가로질러 흰 도포에 활을 쏘고는, 거사일에 또 막는 이 아무도 없이 길을 나서죠. 유해진만 눈치채고 따라나섬.
    아무리 유배온 신세고 마을 사람들과 친해진 설정이지만 왕과 한상에서 같이 밥먹고 수다떠는 것도 오잉?싶구요. 단종이 갇혀있는 곳 문앞에서 밤새 울고 잠들더니 옆문으로 쉽게 들어가서 만남 성사.. 마지막엔 삼대가 멸할 벌을 감수하고 시신을 수습하는데 대낮에 대놓고 혼자..
    요즘 AI툴 수준보다 못한 호랑이 나비 CG도요. 완성도보다는 그냥 가볍게 보는 가족영화로 나온 것 같아요. 가족들이랑 아침드라마를 극장에서 보고 온 느낌이에요.

  • 43. 가나다
    '26.2.22 5:49 PM (14.4.xxx.200)

    우울한일 있어서 스트레스풀러 울러갔는데 (다들 마지막 장면이 넘 슬프다고 해서)
    진행과정 내내 이게뭔영화? 이런 실망떄문인지, 클라이막스인 마지막 장면에서조차 감정이입이 안된더라고요. 마치 댓글부대가 평점하듯 9점이상이라는것이 믿기지않습니다.

  • 44.
    '26.2.22 5:54 P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영화는 취향의 문제 아닌가요?
    재밌게 본 저로써는 다른 취향인 사람을 아니라고 마구 흔드는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네요. 신의와 휴머니즘이 있고 유해진 연기 차력쇼였지만 이렇게 폄하할 영화는 분명 아니예요.
    오랜만에 부모님이랑 같이 보기 좋은 영화라 느꼈어요.

  • 45.
    '26.2.22 5:56 PM (223.38.xxx.122)

    다양한 시각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좋게 본 영화라 아쉬운 평들을 보니 마음이 좀 그렇네요. 유해진 배우의 연기차력쇼 열연은 말할 것도 없고, 자극적이지 않은 신의와 휴머니즘 덕분에 부모님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었거든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준 고마운 영화인데, 조금만 더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 46. 수준
    '26.2.22 6:13 PM (14.50.xxx.208)

    117님
    장항준이 디테일에는 약한면이 많지만 다 망쳤다고 하고 돈내고 보기에는 아깝다는
    평은 비난에 가깝다고 하고 싶어요.

    1.하인이 듣는것은 무난하다고 생각해요. 디테일에 좀 더 개연성을 붙이면 좋겠지만
    어차피 대부분 하인들이 발고하니까요.

    2.거사일에 일부러 길을 만들어준 거죠. 한명회가 벌써 눈치채잖아요.

    3. 이것 자체는 솔직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장면때문에
    마지막 슬픈장면들이 희석된다고 생각해요. 단종의 슬픈 웃음이 묘하게 기쁜듯 슬픈
    웃음이 더 애잔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이런 장면조차 없으면 너무 가라앉아서요.

    4. 너무 쉽게 만나는 장면 이것은 저도 디테일에 약한듯 아쉬웠어요. 좀 더 신경 썼으면 좋았을 듯 한데

    5.시신수습 역시 밤새도록 기다렸다 새벽이 오는 즈음에 야반도주 다 챙기고 안개가득 한 그런 디테일이었으면 더 좋았을 법한 것은 사실이지만 김흥도가 시신수습한 것은 사실이라
    관객들에게는 그렇게 큰 반감없이 감정 이입이 되었던 것 같아요.

    여러군데 미진하거나 진부한 부분 없지는 않지만 못볼 정도나 돈보고 아깝거나
    천만이면 실망스러울 만한 영화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여요.
    10점 만점에 8점 정도는 받아도 될만큼 괜찮다 여겨요.

    박지훈의 눈빛과
    유지태의 빌런스러운 풍채와 호령과
    유해진의 감초스러운 연기
    마을 사람들을 구수한 모습들
    로 단종애사를 제대로 그려서 좋았어요.

  • 47. 윗님
    '26.2.22 6:20 PM (175.117.xxx.28)

    수고스럽게 길게 의견 내주셨는데

    김흥도 아닙니다
    엄흥도 입니다!

  • 48. 윗님
    '26.2.22 6:20 PM (175.117.xxx.28)

    영화보고 쓰신거죠?

  • 49. 넵...
    '26.2.22 6:22 PM (14.50.xxx.208)

    ㅋㅋㅋㅋ
    방금 김홍도 사진보다가 ㅎㅎㅎㅎ 엄흥도 맞아요.
    쓰면서도 뭔가 이상한데 싶었네요.

  • 50. ..
    '26.2.22 6:23 PM (106.101.xxx.210)

    그냥 무난하게 가족끼리 볼만한 영화였어요
    딱 그정도
    감독도 그걸 원했고

  • 51. 맞아요
    '26.2.22 6:26 PM (128.134.xxx.123)

    모자란 거 많지만 좋은 영화에요
    다같이 볼 수 있고 영화가 따뜻해요
    연기 좋은 건 두말할 필요 없구요
    뭐 안목 있는 사람들만 이 영화 허술하고 유치한 거 아는 거 아니에요
    보면 다 알아요 허술하고 유치한 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이다 좋다 그러는 거죠
    단종 얘기 슬픈 거 다 아는데 다 아니까 오히려 뻔해서 슬프지 않겠죠 역사가 스포인데요
    그걸 이렇게 만든 건...
    허술하고 유치해도 마침내 마음을 울리는 뭔가가 있었단 거죠
    단순히 연기가 좋아서다 도 아니고...
    잘 만든 영화 아니지만 저는 진정성이 있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인간이 인간에 대해 갖는 애정. 인간에 대한 존중. 이런 게 배어 있는 영화에요... 인류애 가족애 사람들의 유대감 등... 평범한 삶에 대한 리스펙트. 소시민적 욕망에 대한 공감. 이런 것들이 다 따뜻해요.
    단종이 왕위 뺏겼다 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많은 가능성을 가졌던 아이가 피어보지도 못하고 스러지는 이야기잖아요...
    그런 영화여서 허술하고 유치해도 저는 참 좋았어요
    굳이 완벽까지 해야 하나. 안그래도 좋다. 저는 그렇더라구요

  • 52. 수준
    '26.2.22 6:27 PM (14.50.xxx.208)

    당연히 영화보고 쓰는데 제가 안보고 쓴 것처럼 보이나요?
    김홍도가 그렇게 미남이었다는 글 읽고 그 김홍도 그림보다가 마침82에 들어와서
    적다보니 그랬어요. -.-;;;

  • 53.
    '26.2.22 6:36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감독부인 자기작품이면 감독교체하고 난리쳤을것
    같아요
    남편작품은 객관화 안될까요
    유치하단말이 딱 맞아요

  • 54. ㅠㅠ
    '26.2.22 6:42 PM (106.101.xxx.143)

    여기서 이렇다 저렇다 아무리 폄하해도
    결과는 수치가 말해줍니다

    리뷰 점수와 관객수!!

    관객들은 바보가 아니거든요

  • 55. ditto
    '26.2.22 6:44 PM (114.202.xxx.60)

    이상하네 제가 보는 커뮤니티 여러 곳에서 거의 비슷한내용(유치하다 뻔하다 돈 아깝다)의 게시물들이 어제 오늘 집중적으로 올라오네요 ㅎ

  • 56. ㆍㆍ
    '26.2.22 6:45 PM (59.14.xxx.42)

    동강해요. 저희도 영화보고 대실망했습니다...ㅠㅠ
    이게 왜 인기인지
    장감독이 홍보를 대대적으로 잘했나싶게시리...

    이런거였음 영화관 안 갔어요...ㅠㅠ
    넘 별로
    유해진이 다 한 연기

  • 57. 5백만 이미
    '26.2.22 6:48 PM (125.134.xxx.134)

    넘었고 곧 6백만도 씹어먹는다 봐요
    솔직히 연출은 그닥이나 배우들의 힘 마케팅이나 홍보도 참 잘했고요
    캐스팅이나 그런 홍보를 감독님 머리에서 나왔을테니 감독님을 탓하는 마음은 없어요

    영화가 별로든 아니든 오래간만에 극장에 사람이 돌고 있고
    활력이 터지게 하는것만으로도 잘한 영화라 봐요
    한국영화가 무조건 어렵다
    극장에 사람이 안온다는 징징거리기는 이제 안통합니다
    되는 영화는 어떻게든 되유

  • 58. ㆍㆍ
    '26.2.22 6:49 PM (59.14.xxx.42)

    영화관에 갔더니 그동안 극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중장년층이 꽤 많이 보이더군요. 정말 반가운 모습들이었어요. ㅡㅡㅡㅡㅡㅡ
    맞아요. 근데 영화관 나가면서
    이게 왜 인기지?...그냥 그런데...했어요.
    저희들도 이게 광고 홍보를 전략적으로
    했나? 왜 인기몰이지 했다는....ㅠㅠ....
    넘 실망이었어요...ㅠㅠ

  • 59. ㅡㅡ
    '26.2.22 9:11 PM (221.140.xxx.254)

    천만영화는 다 좀 유치해요
    해운대 부턴 천만영화 극장에서 잘안봤어요
    아니 해운대는 아직도 못봤어요
    시작부터 너무해서 다시 켤 엄두가 안나서요
    그것보단 훨씬 나아요
    단종을 보며 맘아플 준비가 되서
    영화보러 간거 맞아요
    그래도 유지태, 유해진 연기 장인이었고
    눈에 별박은 지훈이도 좋았어요
    좋은걸 좋다하면 유치한건가요
    네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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