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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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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끈떨어져 혼자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26-02-22 16:45:42

같이 사는 울엄마 하늘에 가시면 형제들과 교류없이 혼자 살것같아서요

그나마 조금 남아 있던 정도 다 떨어져서 그들을 보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나혼자 잘 살수있을까 밤마다 생각합니다

제 사주가 고독하고 외로운 사주라네요

사주 그까짓것 했었는데 어린시절 2만원 주고 길거리에서 심심풀이로 봤던 사주의 결대로 흘러가고 있는 나의 삶이 신기할뿐 ㅜㅜ

제가 사는 아파트 같은 라인에 혼자 사시는 60대 후반 여성이 있어요

가끔 마주칠때마다 인사를 건네면 너무 좋아하던 그분이 이번 명절에 걸려서 전집에서 사온 전들을 조금 나눔했더니 기뻐하시더군요

미래의 내모습 보는것 같아서 참 그랬어요

나 좋다고 따라다녔던 남자들중 그중 한명과 결혼했더라면? 생각해보니 저는 영 결혼생활이 꽝이었을것 같아요

 

저 혼자 잘 살수있게 해달라고 잠들기전에 기도해요

외로움을 친구삼아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시라고..

 

 

 

IP : 121.186.xxx.2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6.2.22 4:49 PM (78.129.xxx.29)

    와 저랑 똑같네요 아버지 두달전에 대소변 수발 들다가 보내 드리고
    치매 어머니 모시고 삽니다
    엄마가 점보는 걸 원체 좋아 하셨는데 님 처럼 고독한 사주라
    약혼까지 했는데 파혼하고 여태 혼자 삽니다
    저는 좋게 생각 합니다
    취미로 바이크도 타고 자전거도 타고 맨발 걷기도 하고요
    엄마 돌아가시면 바이크 타고 포르투칼 갈 생각이예요

  • 2. ..
    '26.2.22 4:50 PM (223.38.xxx.235)

    저요
    원글님 잘 살 수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괜찮아요
    요즘 그런 사람들 아주 많아요
    주고받고 즐거워 하는 건 행복한 모습인데
    원글님이 그 분을 외로울 거다 의식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저는 지금이 제일 행복해요

  • 3. ..
    '26.2.22 4:52 PM (121.186.xxx.224)

    멋져요 바이크와 포르투칼이라니.
    저도 혼자여행 작년에 한번 해봤는데 어색함과 외로움 그리고 즐거움이 뒤섞인 감정들을 한번에 느껴봤답니다
    그 꿈 꼭 이루시길 바래요
    현재 고양이도 같이 살고 있어서 장기간 여행은 그저 꿈이랍니다

  • 4. ..223.38님
    '26.2.22 4:53 PM (121.186.xxx.224)

    원글님 잘 살 수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괜찮아요
    요즘 그런 사람들 아주 많아요
    주고받고 즐거워 하는 건 행복한 모습인데
    원글님이 그 분을 외로울 거다 의식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저는 지금이 제일 행복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위로받는 기분이에요
    고마워요

  • 5. 하아
    '26.2.22 4:56 PM (78.129.xxx.29)

    작성자님 이건 꿈이 아니예요
    님에 대한 포상 입니다
    고양이 매고 바이크 못 타는 법이 있던가요?
    핑계 되지 마시고
    내 할 도리 다하면 이런 포상을 스스로 주겠다 다짐을 하세요
    여행이 아니더라도

  • 6. 우아
    '26.2.22 5:20 PM (1.127.xxx.104)

    전 고양이 키우는 게 꿈인데요.
    자식이고 배우자고 다 골칫덩이..
    이번생에서 쉬고 가라는 큰 뜻..

  • 7. 78.129.xxx.29
    '26.2.22 5:53 PM (121.186.xxx.224)

    핑계라니요
    너무 앞서가셨어요
    평소 제 자신에게 넉넉하게 포상을 하며 살기에 괜찮습니다
    암튼 댓글 고마워요

  • 8. 원글님
    '26.2.22 6:03 PM (211.252.xxx.70)

    배우자 있는 사람도
    언젠가 혼자입니다
    혼자 잘 놀면 됩니다

  • 9. ..
    '26.2.22 6:17 PM (124.54.xxx.2)

    저도 같은 경우인데요.. 두분 모두 떠났지만 지금은 신간 편해요.
    외롭다는 감정도 사실 몸이 아프면 사치일 수 있죠.
    앞으로 살날이 얼마 없다고 생각하면 하루 하루가 소중합니다.

  • 10. mm
    '26.2.22 6:38 PM (211.235.xxx.126)

    배우자 있는 사람도
    언젠가 혼자입니다
    혼자 잘 놀면 됩니다
    ㅡㅡㅡㅡㅡㅡ
    제발쫌 이런댓글 달지말라고
    기혼자들은 천번만번 얘기해도 그 외로움 모르니 이런글이나 쓰지.
    그냥넘어가길 이런댓글 천불나니까.
    당신이 아플때 수건하나라도 갖다주고 원무과 볼일 , 한번이라도 와주고..전화로라도 뭐 필요한거없냐고 해줄 사람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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