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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잘만 사네요

ㅎㅎ 조회수 : 5,072
작성일 : 2026-02-22 00:08:56

저희 엄마 그렇게 절 못살게 굴었어도

남편이랑 아들이랑 잘 사네요.. 남편이랑 아들 앞에선 천사표고 그러느라 받은 스트레스는 저한테 풀었어요

그래서 하소연할 곳도 없어요 저만 이상한 사람됨

 

그게 짜증나서라도 내가 성공해야 할텐데 이제 기운이 없어요

그리고 젤 문제인건 엄마도 아빠도 다 이상했기에 저도 안 이상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사실 사람과 사람 사이가 아주 가까워지면 신뢰하고 이런거에 대한 게 거의 백지 상태예요

물론 책으로 읽고 사회생활은 하고 있으니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만 사실 텅빈 채로 머리 쥐어 뜯으며 살고 있네요

IP : 118.235.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2 12:20 AM (58.120.xxx.143)

    가해자는 자기 잘못 모르더라구요. 그러니 속편하게 잘 살겠죠.

    정서학대받으며 자란, 기가 약한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상처가 덧나고 에너지가 바닥이고 자학하며 살구요.

    저는 친정과 만남과 통화를 차단하고 잊고 살려고 노력해요.
    안그러면 평정심을 잃게 되고 내 가정에도 여파가 있어서요.

  • 2. 토닥토닥요
    '26.2.22 12:21 AM (223.38.xxx.228)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으셨을까요
    엄마가 원글님한테 스트레스를 풀었다니
    당하는 원글님만 많이 힘드셨겠어요ㅜ
    위로 드립니다
    원글님 자신 위해서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

  • 3. 맞아요
    '26.2.22 12:34 AM (118.235.xxx.181)

    이젠 안 보는데도 자학하는 습관이 안 없어져요 지긋지긋하고요 머리 한 구석에서 24시간 내내 자학하고 있으니 피곤하고요. 그리고 사람 만나는 거 자체가 일상에서도 너무 스트레스예요...

  • 4. 자학하지 마세요
    '26.2.22 12:44 AM (223.38.xxx.34)

    원글님 잘못이 아니잖아요
    원글님은 피해자이신데요
    가능한 원글님 좋은 미래를 위한 일만 생각하시구요
    힘내시고 기운 차리시길...

  • 5. 외우세요.
    '26.2.22 12:44 AM (14.50.xxx.208)

    내탓이 아니다.
    내탓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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