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 얘기들이 많네요 ㅎ
우리집 딸은 저와 닮은 구석이 거의 없어요
성격도 외모도 ...
사춘기때까지는 어떡하든 저와 닮은 곳 찾으려고
(예를들어 튼실한 허벅지 정도? )
애쓰던 딸이 대학생이 되니 더이상 찾지 않더라구요 ㅋ
그중 제일 다른 부분은
저는 어릴적 가정환경 때문인지 쉽게 포기하고 주눅들고 끈기없는 성격이에요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움츠려든다고 해야하나요? ㅠ
그에 반해 우리 딸은 힘들어 펑펑 울면서도 어떡하든 앞으로 나가요
저게 되겠어? 했던것들을 결국 해내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물리 안하고 공대가서 못따라가면 어쩌나 걱정많이 했는데 처음엔 헤매다가도 결국 3학년땐 학점 4.5 로 1등 하더군요
머리 평범한 애가 악착같이 노력해서 결국 앞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면 누굴 닮았나 싶은 ... ㅎ
그냥 나 안닮은 딸이 기특해서 써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