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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무 다른 딸

...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26-02-21 11:03:32

오늘은 딸 얘기들이 많네요 ㅎ

우리집 딸은 저와 닮은 구석이 거의 없어요

성격도 외모도 ...

사춘기때까지는 어떡하든 저와 닮은 곳 찾으려고

(예를들어 튼실한 허벅지 정도? )

애쓰던 딸이 대학생이 되니 더이상 찾지 않더라구요 ㅋ

 

그중 제일 다른 부분은 

저는 어릴적 가정환경 때문인지 쉽게 포기하고 주눅들고 끈기없는 성격이에요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움츠려든다고 해야하나요? ㅠ

그에 반해 우리 딸은 힘들어 펑펑 울면서도 어떡하든 앞으로 나가요 

저게 되겠어? 했던것들을 결국 해내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물리 안하고 공대가서 못따라가면 어쩌나 걱정많이 했는데 처음엔 헤매다가도 결국 3학년땐 학점 4.5 로 1등 하더군요 

머리 평범한 애가 악착같이 노력해서 결국 앞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면 누굴 닮았나 싶은 ...  ㅎ

그냥 나 안닮은 딸이 기특해서 써봤어요 

IP : 118.235.xxx.1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특한 딸
    '26.2.21 11:06 AM (14.50.xxx.208)

    저도 제 딸이 제 단점을 안 닮아서 너무 좋아요.
    넘 이쁜 딸이네요.

  • 2. 우리 딸은
    '26.2.21 11:10 AM (172.119.xxx.234)

    말을 예쁘게 해요.
    저하고 달라요.

  • 3.
    '26.2.21 11:12 AM (211.234.xxx.231)

    저 밑에 메디컬 갔는데 재수해서 싫다는 글 쓴 사람 인데요
    저도 한때는 저 안 닮고 의지력 있고 똑똑한 딸 좋고
    저의 훈장이었는데
    나이들고 어려워졌는데 계속 자기 투자해 달라는 딸 버겁네요
    같은 딸인데 내 사정에 따라 다르네요
    부모도 사람인지라

  • 4. 211님
    '26.2.21 11:16 AM (14.50.xxx.208) - 삭제된댓글

    님 속상한거 아는데 투자도 적기가 있듯이
    사람에 대한 투자도 때가 있어요.
    님 딸 지금 투자 안해주면 님도 말년에 후회가 될 수도 있어요.
    딸도 그렇고 서로가 평생 한이 될겁니다.

  • 5. ...
    '26.2.21 11:20 AM (118.235.xxx.143)

    윗님 합격한 메디컬 걸어놓고 재수하고 싶다는거죠?
    시대나 대성 둘다 장학금 나올텐데 하고 싶다는데 저라면 1번은 시켜줄거 같아요
    대신 1번만이고 6년 등록금은 니가 과외를 하든 장학금을 받든 알아서 해결하라고 생활비 월세는 보태주겠다고 ...
    암튼 축하드려요 ~^^

  • 6. 14
    '26.2.21 11:20 AM (211.234.xxx.231) - 삭제된댓글

    투자는 충분히 여직껏 했습니다

  • 7. 14님
    '26.2.21 11:21 AM (211.234.xxx.231)

    투자는 충분히 여직껏 했습니다

  • 8.
    '26.2.21 11:23 AM (211.234.xxx.231)

    서울대를 가도 3.4년부터는 과외하기 힘들어요
    의대는 더 하겠죠
    예과는 아르바이트 하다해도
    본과 4년
    의대를 다 보낼수 있을까 걱정인데
    욕심있는딸 재수하니 괴롭네요

  • 9. 부럽
    '26.2.21 11:27 AM (14.35.xxx.67)

    저 안 닮아도 좋으니 원글님 같은 딸이면 걱정도 안할 것 같아요.
    자랄때 참 야무지고 성실해서 칭찬이 자자했던 저희 딸은 사춘기가 스물에 왔는지 성인이니 맘대로 하겠다며 생활이 개판이네요. 하루종일 폰만 보고 전화기 붙들면 몇시간을 수다 떨고 독서광이었던 시절이 있었나 싶게 책 한자 안 봅니다.
    보고 있자니 한숨만 나오네요.

  • 10. 답정너
    '26.2.21 11:29 AM (14.50.xxx.208)

    211님
    당장 딸한테 못해주겠다하세요. 지원 많이 했다면서요. 투자 충분히 했으니
    못하겠다고 하세요. 너 지금 장학금 받는걸로 다니라고 하세요.
    원글님이 딸에 대한 칭찬에 즐거웠는데 왜 여기 와서 이러세요?

  • 11. ...
    '26.2.21 12:10 PM (61.43.xxx.178)

    속상하니까 하소연 쓸수도 있지
    여기에 쓰지마라는건 좀 그렇네요
    정작 원글님은 좋게 댓글 달아주시는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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