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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끝나고 월요일 복귀해요 상사에 대한 조언 부탁드려요

직장인 조회수 : 706
작성일 : 2026-02-20 21:08:15

저 직장인, 일년에 연차가 20여개예요.  

올 해 1월 바뀐 새 부서장이 휴가를

월요일 자제할것, 연휴 뒷 날 자제할 것, 장기 휴가는  전자결제지만 미리 허락 받을 것.

여태까지는  같이 일하는 사람과 겹치지 않으면 전자결제 올려 승인받고 갔고 본인 연차 범위 내에서 휴가 자유롭게 했어요. 월요일은 해외여행이나 특별한 경우 아니면 잘 안했어요.

 

부서장 바뀌고 제가 1월에 가족 여행으로 월요일 껴서 결제 올렸는데 바로 전화가 와서 월요일 꼭 가야하냐고 ㅜㅜ

같이 가는 가족들과 맞추다보니 월요일을 휴가하게 되었다고 말씀드렸고 다녀왔어요.

그 후 2월 설 연휴끼어 이번에 목금 휴가 내서 일주일 여행중인데 이번에는 호출해서 부르더니 지난 번 월요일 휴가가더니 이번에는 연휴 뒤 휴가 가냐고 취소 할 수 있으면 취소하라고 본인이 취소 수수료 주겠다고 했어요.

휴가 다녀온지 얼마 안되서 죄송하다고 아이들 방학이라 설 연휴끼어 가게 되었고 다음부터 연휴 뒤 안내겠다고 죄송하다고 몇 번이나 이야기하고 왔거든요.

 

솔직히 속으로는 제게 주어진 연차를 이렇게 불편하게 써야하나 싶은 생각도 있지만 월요일 출근하면 잘 다녀왔다고 인사드리고 잘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어떤 인사를 드리면 좋을까요. 여자 부서장인데 면세점에서 작은거 하나 사가야하나 고민도 되고 다음 휴가는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걱정이 몰려와요.

IP : 101.3.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d
    '26.2.20 9:26 PM (210.178.xxx.73)

    2월인데 새 부서장 요청사항 두 번이나 무시하셨네요 ㅎㅎ
    요청사항 자체가 시대에 뒤떨어지긴 했어요
    노조에 이의제기하거나 문제 삼으면 부서장도 그 요청을 고수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내가 나서서 문제 삼기는 부담스럽잖아요.
    그러니 보통은 어느 정도 그 요청사항을 수용하거나, 상사를 무시하는 건 아닌나 불가피했음을 어필하기 위해 굳이 설명하거나 선물 등으로 너를 존중하고는 있다고 마음을 표현하는 거겠죠
    연차는 나의 권리니 앞으로도 상사의 요청사항을 수용하지 않겠다면 일단은 불편이나 찍힘을 감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관련 법규로 그 상사가 정리되지 전까지는요.
    즉 부당한 지시인 것은 맞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 요청을 무시한다면 불편함은 감수할 수밖에 없다.. 그것도 싫다면 적극적으로 양해를 구해본다.

  • 2. ...
    '26.2.20 9:29 PM (122.37.xxx.211)

    우왕... 우리 대표도 그렇게는 안하는데.. 그 부서장 너무하네요

  • 3. 헬로키티
    '26.2.20 9:37 PM (182.231.xxx.222)

    그거 직장내 갑질입니다.
    휴가 사용이나 사유에 간섭하면 안 되요

  • 4. 질문
    '26.2.20 10:04 PM (118.235.xxx.149)

    진심으로 궁금해요.
    저는 사기업인 대기업 다니다 지금은 공공기관에서 일합니다.
    사실 대기업 다닐 때 평사원일 때는 안 그러다가 꼭 팀장이나 직책자가 되면 연차가지고 시비를 걸었고 저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반려시키고 그랬는데 회사에서 연차비 안 주려고 계획연차 소진시키라하니 좀 덜해지긴했는데..
    그게 몇 년 전이긴 하고
    지금 공공기관인데 여기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사정이 생기면 월요일이나 금요일 사용하기는 하지만 다들 가급적 조퇴를 쓰지 하루 통으로 사용하진 않아요. 하지만 이렇게 사정이 있는 경우엔 양해를 구하는데 저런 식으로 전화와서 뭐라하는 경우엔 직장내 갑질 맞기 때문에 신고 대상입니다. 그래서 관리자가 그런 부분 은근히 눈치보거든요.
    공공기관이라 그런건가요?

    취소 수수료까지 이야기할 정도면 사전에 직장에
    급한 일이 있는 건 아닌지요?
    아니라면 내가 갑질신고하고 싶을 정도.

  • 5. 업무
    '26.2.20 10:14 PM (83.86.xxx.50)

    업무가 원글님 없으면 안 돌아가나요? 본인 불안감 때문에 회사일 2-3일 못 빼는 사람인 것 같은데 부서장까지 하는 사람이 그 모양이면 답이 없네요.

    미리 예약해 놓은 거라서 어쩔수 없다라고 하고 앞으로는 휴가 조정하겠다고 하세요.

    국뽕에 찬 글 많이 올라와도 이런 글 보면 답답합니다.

  • 6. 원글
    '26.2.20 10:33 PM (36.227.xxx.210)

    시대에 뒤떨어지는 그런 느낌이지만 아직 제가 일 할 날도 많이 남았으니 맞춰야죠
    뭐라고 인사드릴지 좀 더 조언부탁드려요
    립스틱이라도 하나 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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