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휴가 끝나고 월요일 복귀해요 상사에 대한 조언 부탁드려요

직장인 조회수 : 528
작성일 : 2026-02-20 21:08:15

저 직장인, 일년에 연차가 20여개예요.  

올 해 1월 바뀐 새 부서장이 휴가를

월요일 자제할것, 연휴 뒷 날 자제할 것, 장기 휴가는  전자결제지만 미리 허락 받을 것.

여태까지는  같이 일하는 사람과 겹치지 않으면 전자결제 올려 승인받고 갔고 본인 연차 범위 내에서 휴가 자유롭게 했어요. 월요일은 해외여행이나 특별한 경우 아니면 잘 안했어요.

 

부서장 바뀌고 제가 1월에 가족 여행으로 월요일 껴서 결제 올렸는데 바로 전화가 와서 월요일 꼭 가야하냐고 ㅜㅜ

같이 가는 가족들과 맞추다보니 월요일을 휴가하게 되었다고 말씀드렸고 다녀왔어요.

그 후 2월 설 연휴끼어 이번에 목금 휴가 내서 일주일 여행중인데 이번에는 호출해서 부르더니 지난 번 월요일 휴가가더니 이번에는 연휴 뒤 휴가 가냐고 취소 할 수 있으면 취소하라고 본인이 취소 수수료 주겠다고 했어요.

휴가 다녀온지 얼마 안되서 죄송하다고 아이들 방학이라 설 연휴끼어 가게 되었고 다음부터 연휴 뒤 안내겠다고 죄송하다고 몇 번이나 이야기하고 왔거든요.

 

솔직히 속으로는 제게 주어진 연차를 이렇게 불편하게 써야하나 싶은 생각도 있지만 월요일 출근하면 잘 다녀왔다고 인사드리고 잘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어떤 인사를 드리면 좋을까요. 여자 부서장인데 면세점에서 작은거 하나 사가야하나 고민도 되고 다음 휴가는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걱정이 몰려와요.

IP : 101.3.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d
    '26.2.20 9:26 PM (210.178.xxx.73)

    2월인데 새 부서장 요청사항 두 번이나 무시하셨네요 ㅎㅎ
    요청사항 자체가 시대에 뒤떨어지긴 했어요
    노조에 이의제기하거나 문제 삼으면 부서장도 그 요청을 고수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내가 나서서 문제 삼기는 부담스럽잖아요.
    그러니 보통은 어느 정도 그 요청사항을 수용하거나, 상사를 무시하는 건 아닌나 불가피했음을 어필하기 위해 굳이 설명하거나 선물 등으로 너를 존중하고는 있다고 마음을 표현하는 거겠죠
    연차는 나의 권리니 앞으로도 상사의 요청사항을 수용하지 않겠다면 일단은 불편이나 찍힘을 감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관련 법규로 그 상사가 정리되지 전까지는요.
    즉 부당한 지시인 것은 맞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 요청을 무시한다면 불편함은 감수할 수밖에 없다.. 그것도 싫다면 적극적으로 양해를 구해본다.

  • 2. ...
    '26.2.20 9:29 PM (122.37.xxx.211)

    우왕... 우리 대표도 그렇게는 안하는데.. 그 부서장 너무하네요

  • 3. 헬로키티
    '26.2.20 9:37 PM (182.231.xxx.222)

    그거 직장내 갑질입니다.
    휴가 사용이나 사유에 간섭하면 안 되요

  • 4. 질문
    '26.2.20 10:04 PM (118.235.xxx.149)

    진심으로 궁금해요.
    저는 사기업인 대기업 다니다 지금은 공공기관에서 일합니다.
    사실 대기업 다닐 때 평사원일 때는 안 그러다가 꼭 팀장이나 직책자가 되면 연차가지고 시비를 걸었고 저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반려시키고 그랬는데 회사에서 연차비 안 주려고 계획연차 소진시키라하니 좀 덜해지긴했는데..
    그게 몇 년 전이긴 하고
    지금 공공기관인데 여기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사정이 생기면 월요일이나 금요일 사용하기는 하지만 다들 가급적 조퇴를 쓰지 하루 통으로 사용하진 않아요. 하지만 이렇게 사정이 있는 경우엔 양해를 구하는데 저런 식으로 전화와서 뭐라하는 경우엔 직장내 갑질 맞기 때문에 신고 대상입니다. 그래서 관리자가 그런 부분 은근히 눈치보거든요.
    공공기관이라 그런건가요?

    취소 수수료까지 이야기할 정도면 사전에 직장에
    급한 일이 있는 건 아닌지요?
    아니라면 내가 갑질신고하고 싶을 정도.

  • 5. 업무
    '26.2.20 10:14 PM (83.86.xxx.50)

    업무가 원글님 없으면 안 돌아가나요? 본인 불안감 때문에 회사일 2-3일 못 빼는 사람인 것 같은데 부서장까지 하는 사람이 그 모양이면 답이 없네요.

    미리 예약해 놓은 거라서 어쩔수 없다라고 하고 앞으로는 휴가 조정하겠다고 하세요.

    국뽕에 찬 글 많이 올라와도 이런 글 보면 답답합니다.

  • 6. 원글
    '26.2.20 10:33 PM (36.227.xxx.210)

    시대에 뒤떨어지는 그런 느낌이지만 아직 제가 일 할 날도 많이 남았으니 맞춰야죠
    뭐라고 인사드릴지 좀 더 조언부탁드려요
    립스틱이라도 하나 사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102 마그네슘 아무거나 사도 되나요? 마그 22:48:09 9
1797101 영화 폭풍의 언덕 재미없나요? ... 22:47:51 29
1797100 1999년 금강산에서 촬영한 한복 화보 (Feat. 이영애) ㅇㅇ 22:46:28 118
1797099 국립정동극장 이사장에 배우 장동직 2 여전히잘생김.. 22:45:55 139
1797098 저희 집에는 집안일 연구소 차린 남편이 살아요. 5 22:42:14 398
1797097 관절염초기라는데 스트레칭 운동 22:39:18 132
1797096 더 강력한 카드 예고...이 대통령, 다주택자 대출 규제 시사 ㅇㅇ 22:37:58 288
1797095 박보검 조금 느려서 그렇지 ㅇㅇ 22:36:48 447
1797094 익명이니까 .. 22:36:42 200
1797093 교통사고후 치료 .. 22:34:34 64
1797092 제성격이 문제가있을까요? 2 ㅇㅇ 22:33:00 292
1797091 71년도 15만원이 지금 얼마정도 가격일까요 1 . . . 22:31:15 207
1797090 유시민도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기 시작하네요 10 세월이가면 22:30:32 570
1797089 잘안먹고 까칠한 아들놈 6 까다로움 22:27:22 371
1797088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는 분들 이거 들어보세요 3 .. 22:27:10 742
1797087 주한미군 전투기 돌연 서해로‥미·중 전투기 한때 대치 1 쌀국 22:23:33 370
1797086 지휘관 실수를 재치있게 덮어준 잼프 3 ㅇㅇ 22:19:53 579
1797085 검찰개혁한다고 TF 만들더만.. 봉욱 문건같은게 5 .. 22:11:37 355
1797084 오아시스 추천템 좀 알려주세요. 4 질문 22:10:38 428
1797083 고3 수시 원서는 보통 언제부터 해요? 5 22:09:46 259
1797082 치매 초기도 대소변 못 가리는 경우 흔한가요. 4 .. 22:09:45 732
1797081 자기 아파트 앞에 공공도서관 있는 애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6 jp 22:08:26 869
1797080 왕과사는남자 보고 나오는길... 3 ... 22:07:21 1,223
1797079 Isa계좌를 어느걸 선택해야하나요? 3 계좌선택 22:02:02 696
1797078 정말 90세까지 사시는 비율 높죠??? 13 ㅡㅡ 22:00:05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