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 딸아이 친구의 과한 집착.. 고민상담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26-02-20 20:48:52

안녕하세요. 초3 딸 키우는 맘입니다.
요즘 아이 친구 문제로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 글을 올려요. 

 

경제적 문제: 최근에 저희 애가 세뱃돈 받은 걸 아이 친구에게 5만 원이나 썼더라고요. 아이친구 마리모 사주는 데 만 원, 간식 사 먹는 데 4만 원...이라고 해요;; 

생각해보니 그 전에도 아이가 저에게 전화해서 
이미 인형뽑기 4천원 했는데 만원 정도만 더 쓰면 안되냐고.. ;; 제가 그래서 단호히 거절했거든요. 그랬더니 옆에서 안된대? 이러더라구요

 

사생활 침해: 제가 병원 가느라 돌봄선생님을 불렀는데, 비용도 진짜 비싸거든요. 집에 와보니 아이 친구도 같이 돌봐주시고 계시더라구요..;; 

 

저희 애가 미술학원 옮기려니 못 옮기게 합니다. 안 다니면 안돼? 
본인 학원 갈 때나 저희집에서 자기네  집에 갈 때 저희 애한테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알고 보니 상대 엄마는 점심밥도 제대로 안 챙겨주는 것 같더라고요. 아이 아빠는 일이 바빠서 한두달에 한 번 온다고 해요. 그래서 자꾸 저희 집으로 오는 것 같아요. 상대방 집에서는 초대 안하구요. 


제가 오늘 병원 들렀다 선생님과 아이들 맥도날드 햄버거 사왔거든요. 아이친구에게 달라고 조르더라구요. 아이 친구 불쌍하다면서요. 

 

매일 전화가 오고, 계속 통화, 영상통화 하려 합니다.  엄마인 제가 밥먹어서 통화가 어려울 것 같다고 좋게 이야기해도 무시하고 아이와 통화 합니다. 본인 하고싶은 말만 해요. 
제가 결국 제 아이에게 낮은목소리로 화내듯 이야기하니까 아이가 거절했어요.  

 

저도 제 아이 사생활이 있고 스트레스가 커서 이제는 단호하게 끊어내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 상대 엄마한테 직접 말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애들끼리 못 만나게 차단하는 게 답일까요?

아니면 아이가 알아서 터득하도록 옆에서 조언만 하고 지켜보기만 할까요? 선배 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108.xxx.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0 8:5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늘 있어왔던 문제인데, 님이 전업이면 사실 너무 걱정할 건은 아니예요. 그런 일이 있는지도 모를 수 있는 워킹맘이 문제죠.
    차근차근 아이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수 밖에요

  • 2. ..
    '26.2.20 8:59 PM (118.235.xxx.210)

    매일 전화가 오고, 계속 통화, 영상통화
    여자애들 보면 그런친구도 있긴있어야
    초3부터는 집에 3시간이면 있을수 있잖아요
    먹는데 돈을 넘많이 썼다 말고는 잘 모르겠어요
    울애는 친구가 넘 없어서 고민이라

  • 3. ..
    '26.2.20 9:02 PM (118.235.xxx.210)

    조카 보니까 명절에 초2 3월에 초3되요
    스케줄잡아서 친구랑 놀러가던데요
    엄마 공기업 과장 워킹맘
    할머니가 같은 아파트 봐주세요
    명절 토욜모임인데 일욜일로 착각해서
    아이는 이미 혼자 스케줄잡아 오전부터 놀러가고 없고
    조카땜에 그집 늦게 왔어요

  • 4. ...
    '26.2.20 9:07 PM (39.117.xxx.84)

    상대 아이도 초3, 초3이면 여전히 자기중심적일 나이죠

    원글이 엄마 입장에서 그 아이가 싫은건데
    제가 원글님이라면 그 아이와 못만나도록 얼마 동안은 제가 내 아이를 데리고 다니고 핸드폰도 관리할꺼예요

  • 5. 라다크
    '26.2.20 9:12 PM (121.190.xxx.90)

    원글님 딸이 그 아이 말고는 친한 친구가 없다면
    그 아이가 좀 부당한 요구를 한다 싶어도 끊어내거나 거절하기 힘들거에요.
    부당한 요구를 들어주는것이 친구 없는것 보다는 낫거든요

    그리고 엄마의 돌봄없이 혼자 해결하고 다니는 애는 좀 영악한데가 있어요.

  • 6. oo
    '26.2.20 9:13 PM (116.45.xxx.66)

    그냥 그 아이가 받아들일때까지 무한반복 단호한 거절말고는
    답이 없어요
    전화는 아이가 집에 있을땐 꺼 두세요
    매번 실갱이 할 순 없자나요
    핸드폰으로 뭘 해야할때 전화오면 엄마가 받아서
    지금 뭘 한다 통화 못한다 나중에 언제라는 확답 해주지 마시고
    상대 엄마에게 뭘 알려서 해결하지 마세요
    보통의 엄마는 이런 일 생기게 안 만들어요
    미술학원도 옮기시고
    그 아이와 마주칠일을 최소한으로 만드세요

  • 7. ..
    '26.2.20 9:15 PM (118.235.xxx.210)

    울남펀도 인형뽑기 8년치 400만원치해서 끊었다가 요새도 소소히 만원치 해요.
    4천원치면 자제한거같은데요 중딩도 인형뽑기 만원치 하는 애들 많아요. 돈쓴거는 엄마가 그리 큰돈 주면 안되고 일주일 만원씩 끊어주셔야죠. 햄버거 떡볶이 먹으러 간다 더주셔야하고 초고도 아니고 먹는데 돈쓴거는 님애 잘못도 있어요 엄마도 큰돈을 저금하게 안하셨고

    저는 친구오면 과일갂아주고 방에 케익 넣어주는 부류라서 저녁밥까지는 안주지만요
    햄버거도 사왔는데 친구있음 제꺼줄꺼 같아요
    자기들끼리 먹고 친구 안주면 무안하지 않나요?
    여자애들끼리너 나랑 같이 학원 다니자 그런말은 하던데요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왜있겠어요. 집에 같이 노는게 사생활 침해까지는 모르겠어요. 님애가 그애가 싫다면 같이 놀자가 아니라 나 너 싫어 다른 ㅇㅇ랑 오늘 놀기로 했어 끊어냈어야죠

  • 8. 영악한애
    '26.2.20 9:16 PM (210.183.xxx.68)

    그런 애들 잘못 건드려서 떼어내려다가 아이 왕따 만들 수도 있어요. 딸아이 기질이 순한 편이죠? 영악한 애들이 그거 엄청 캐치 잘해요. 딸아이 스케줄을 더 빡빡하게 만들어서 걔랑 만날 시간을 줄이세요. 관심 없는 그 집 엄마랑 통화해 봤자 님네 모녀만 이상한 사람 만들어요.

  • 9. ..
    '26.2.20 9:19 PM (112.145.xxx.43)

    그 아이랑 접촉을 줄이세요
    학원도 옮기시고 일단 집 오면 몇 달간은 핸드폰 꺼두세요
    계속 전화하는데 안 받을수 없으니 아예 꺼두는게 나아요
    그리고 아이에게 용돈은 당분간 주지 마세요

    상대엄마한테 전화할 일 아닙니다'
    내 아이 관리를 내가 해야지요

  • 10. ㅇㅇ
    '26.2.21 12:30 AM (175.199.xxx.97)

    초저 엄마가 개입할수있을때
    접촉을 줄여야해요
    그러다가 아이가 점점 가스라이딩 당해요
    나중 님아이 따놀리거나
    자기를 배신했다 그럴겁니다.

  • 11. ...
    '26.2.21 2:06 AM (218.148.xxx.6)

    상대방 엄마한테 전화 할일은 아니죠
    뭐라고 하시게?
    그냥 내 아이 단도리 하세요
    학원도 옮기고 핸폰도 통제
    그러다 새학기 새친구 사귀면 됩니다
    근데 그 아이랑 같은 반이 안되야 할텐데요

  • 12. ㅜㅜ
    '26.2.21 2:41 AM (58.237.xxx.5)

    어려운문제..
    진작 그랬으면 미리 선생님께 연락해서 같은반 안되게 요청했음 좋았을텐데요ㅠ
    이정도 사안으론 전화해서 당신딸 우리집 못오게해라 하기도 애매하죠 괜히 그집아이 혼나고 불똥 다시 님딸한테로 튈지도요
    학교나 등하교때 노는건 어쩔수없고 집오면 폰으로 연락 못하게하고 집 찾아오면 일정있어서 못논다고 돌려보내고 학원은 님생각대로 옮겨야죠~~
    그리고 햄버거는 나눠먹어야죠...

  • 13.
    '26.2.21 11:12 AM (14.56.xxx.13)

    그냥 그 아이가 받아들일때까지 무한반복 단호한 거절말고는
    답이 없어요
    전화는 아이가 집에 있을땐 꺼 두세요
    매번 실갱이 할 순 없자나요
    핸드폰으로 뭘 해야할때 전화오면 엄마가 받아서
    지금 뭘 한다 통화 못한다 나중에 언제라는 확답 해주지 마시고
    상대 엄마에게 뭘 알려서 해결하지 마세요
    보통의 엄마는 이런 일 생기게 안 만들어요
    미술학원도 옮기시고
    그 아이와 마주칠일을 최소한으로 만드세요222222

    ===
    아이가 가지고다니는 돈 줄이기
    아이 핸드폰 사용시간 구글패밀리앱 통해 줄이기
    집 방문 거절
    같은 학원 다니면 옮기기
    초3이상 되면 관리가 힘들어요

    최대한 그 아이를 안만나고
    밖에 데리고다니며
    더 재미난 일을 만드셔야해요

    전화해서 엄마 말을 무시하면
    전화를 끊으면 됩니다
    예의차릴 일이 아니에요
    어른과 아이입니다

    핸드폰시간, 돈에 대한 터치거 시작되면
    아이 반발이 있을거에요
    하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거
    대신 다른걸로 풀수있게 도와주세요
    맛있는거 사먹으러 베이커리 탐방 간다든지
    엄마와의 교류를 늘리는거죠
    더 재미나게 만들어야죠
    체험하러 다니고요,

    조금 더 있으면 내 손에서 나가거든요
    좋은 친구를 만나야죠

    그리고 세뱃돈을 왜 아이가 가지고 있나요
    다 엄마가 받아서 통장에 넣거나 5천원만 줘야죠
    제 초 3아이는 세뱃돈 다 엄마가 받았습니다
    용돈도 줄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217 구성환 배우 꽃분이가 무지개 다리 건넜나봐요 ㅠㅠ ... 14:18:11 120
1797216 왕사남 보고 왔어요. 오열 14:18:11 51
1797215 재수하게 됐는데 1년 모의고사 일정표? .. 14:17:34 18
1797214 패키지 뭐 하까요? 이집트 14:16:24 48
1797213 여유있는 7~80대 선물 뭐할까요? 2 14:14:17 104
1797212 대학졸업하는 아이들 뭐 사줄까요? 2 ........ 14:11:24 96
1797211 수학못하는 아이 공부방법 알려주세요 ㅇㅇ 14:10:10 71
1797210 요즘 젊은이들의 직장생활에 대한생각 5 ㅇㅇ 14:08:10 260
1797209 예쁜데하면 어쩌라고 싶은데요? 22 지나다 14:03:05 536
1797208 뉴이재명운영관리자 페북 글 3 13:55:52 193
1797207 남편과 외식갔다왔는데 (좀 비위 약한사람 패스) 7 밥먹다 13:54:04 731
1797206 나이 들어서 이쁨 = 건강 아닐까 싶어요. 3 음.. 13:51:32 418
1797205 신혜선 닮은얼굴이 탕웨이, 한고은이요 8 .... 13:49:52 490
1797204 머리카락 제일 안걸리는 로청 뭘까요? 2 .. 13:47:53 338
1797203 민주당의원님들~~~~정신차려요 지금 머가중한디?? 13 어머 13:45:11 320
1797202 갑자기 햇살이 따갑네요 1 13:40:02 340
1797201 요새 매불쇼에서 세탁중인 이정주 8 이정주 13:39:39 726
1797200 검머외국인. 쿠팡 김범석 = 홈플러스 MBK마이클 김 2 .. 13:39:36 465
1797199 평소에 예물 다이아반지 끼고 다녀도 괜찮을까요? 4 13:26:24 622
1797198 신혜선 대사 너무 힘드네요 21 국어책 읽기.. 13:23:45 2,071
1797197 패딩 집에서 세탁기로 돌려도 되나요? 14 //// 13:22:43 1,070
1797196 전세금 무사히 받아서 나올수있을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9 ㅇㅇ 13:20:42 1,043
1797195 봄보다 더 따뜻해요 언능 밖으로 5 오늘 13:08:35 993
1797194 ㄷㄷ우원식도 89표 받은거 아세요? 어디서 많이 본 숫자죠? 32 .. 13:02:34 1,182
1797193 이언주는 이승만찬양한거 해명안하고. 뭉개는건가요? 10 ㅇㅇ 12:59:59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