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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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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나만 쳐다봐요

짜증 조회수 : 15,126
작성일 : 2026-02-19 23:55:55

저는 일하는 며느리예요.

직장은 먼 지방.

집은 서울.

시어머니집은 제 직장과 같은 도시.

주중에는 친정에서 고령의 아버지를 모시고 살림살구요.

주말에는 서울로 가서 가족들과 보내고 와요.

출장도 다녀야하고 회사도 챙겨야하고

아무 것도 못하는 고령의 친정아버지도 모셔야하구요.

 

시어머니도 고령이고 멀리 나가는 건 못해요.

정신은 또렷하구요.

명절때가 되면 시어머니댁에 다녀오긴 해요.

용돈도 두둑히 드리고요.

 

이번 설에는 나대로 바빠서 찾아가진 못했어요.

아들이 마침 와서 다녀오길래 그걸로 됐다고 생각했구요.

이번 설날 아침에 우리 가족들이 전화해서

새해 인사 드리는데

손주 3명 하나씩 인사드리고

남편과 통화하자마자 대화도 안하고 에미는 어딨냐?

며느리부터 찾는데 순간 너무너무 싫었어요.

 

그래도 티안내고 못찾아봬서 죄송하다.

건강은 어떠시냐? 그러는데

시어머니가 야야 너 힘들지?

애들도 직장 못 구하고 사업도 힘들다 하던데

그래서 너도 힘들지?

아뇨? 전 안 힘든데요.

다들 자기 살길 찾아 열심히 살고 있는데 

굳이 걱정을 찾아서 할게 있나요?

 

전화끊고나서

시어머니랑 함께 사는 미혼시누가 문자왔더라구요.

새언니.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안그래도 엄마가 명절되면 야(며느리인 저)가 찾아오는데 왜 안오냐?

아픈건가. 힘든건가. 왜 안오냐?

 

진절머리나요.

선의로 하는 말인 것도 알겠는데

제발 며느리에게 관심껐으면 좋겠어요.

 

늘 저의 일거수일투족을 상상해요.

오늘은 휴일이니 오전에만 실컷 쉬고

오후에는 집치우고 하겠다고 생각했더니 집이 그대로네?

며느리 행동을 예측하고 혼자서 소설쓰고...

 

저의 남편은 결혼 후 돈벌이도 잠깐하고

거의 놀고 살았어요.

돈 번다고 해도 시원찮고

사람이 똑똑지 못해서 대화를 해도 속이 터지구요.

 

그런데 시어머니까지 나만 바라보니

정말 짜증나요.

저는 직장다니며 친정아버지 모시고 살고

주말엔 4시간거리 나의 집에 다녀오느라

늘 바쁘거든요.

 

시누문자를 보니 시어머니가 딸을 얼마나 들들 볶았을지?

너의 새언니는 올 때가 됐는데 왜 안오냐? 등등

상상이 되는 거예요.

시어머니랑 별로 만나거나 대화하고 싶지 않은 제가

너무 차가운 건가요?

IP : 124.54.xxx.40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0 12:02 AM (211.36.xxx.197)

    본인 아버지는 모시면서 명절에 한 번
    시어머니 찾아가기가 그리 어려운가요?

  • 2. ㅣㅣ
    '26.2.20 12:02 AM (70.106.xxx.210)

    백수 남편은 뭐하나요? 시누이한테 얘기해요. 백수 남편 보내서 셀프 효도 좀 하라고 하겠다고.

  • 3. ....
    '26.2.20 12:03 AM (223.38.xxx.94)

    그들은 잊으세요.
    효도는 셀프. 님 남편이 해야죠

  • 4.
    '26.2.20 12:04 AM (210.207.xxx.68)

    많이 처가우신것 같아요.
    아니면 원글님이 현재 몸과 마음이 지쳐서 그렇게 느끼시나봅니다.

  • 5. ...
    '26.2.20 12:04 AM (211.246.xxx.119)

    원글님탓할 게 아닌게 백수면 아들이 내려가면 되잖아요. 아들도 안가는데 원글님이 왜 시모 찾아가야하나요.

  • 6. .....
    '26.2.20 12:07 AM (220.118.xxx.37)

    저도 주말부부지만 원글님 상황은 뭔가 다 극한상황으로 보이네요. 주중 지방 근무하며 친정아버지 모시기, 주말 서울 집 오면 아이 셋에 남편 무능..그나마 아이들 셋은 다 키우셨나봐요. 너무 힘들 것 같아 시어머니 얘기는 눈에도 안 들어와요.

  • 7.
    '26.2.20 12:09 AM (211.250.xxx.102)

    아들이 할몫을 못하니
    며느리 눈치보는거처럼 보여요

  • 8. ㅇㅇ
    '26.2.20 12:09 AM (124.54.xxx.40)

    명절에 찾아갈 수도 있고 못찾아갈 수도 있죠.
    왜 꼭 가야해요?
    볼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 딸이랑 살고 있잖아요.
    친정아버지는 저 없으면 밥도 못 드셔요.
    시어머니는 살림도 하고 그런 면에서 시누가 덕보고 살고 있어요.
    남편을 버리고 싶은데
    시어머니가 마음으로 늘 며느리 생각하는 게 정말 짜증나요.

  • 9. ㅠㅜ속터져
    '26.2.20 12:13 AM (211.205.xxx.225)

    첫댓 ㅠㅠㅠ

  • 10. 에고
    '26.2.20 12:14 AM (221.138.xxx.92)

    너무 그러지 마세요..님이 힘든건 알겠습니다만..
    내용으로는 님이 좀 야박해요.

  • 11. 아하
    '26.2.20 12:14 AM (124.54.xxx.40)

    이러한 상황이
    시어머니로서 불안함이 드나 보군요.
    시어머니도 가진 것이 하나도 없거든요.
    며느리눈치 보느라 오히려 안절부절인가 보네요.
    실은 한달전쯤 만나서 근사한 식당에서 식사도 대접했는데
    저를 보더니 뜬금없이
    이것도 다 니 팔자다.
    아... 그 말도 왜 그리 듣기 싫었을까요?
    없는 집에 시집와서 애쓴다.
    그렇게라도 말했으면 덜 서운했을텐데...

  • 12. 00
    '26.2.20 12:16 AM (175.192.xxx.113)

    며느리생각하는게 아니라 아들이 무능하니 눈치보는거처럼보여요..
    아들 반품시킬까봐요.
    아들이 다녀왔으면 됐지 며느리는 왜 찾는데요.
    아들이 무능해도 며느리도리는 받고싶고..에휴.
    힘드시겠어요..그러거나말거나 네네하고 신경쓰지마셔야겠네요.
    힘내세요..

  • 13. 많이
    '26.2.20 12:39 AM (203.128.xxx.74)

    힘드시나보네요
    마음을 좀 쉬게 하세요
    글로만 봐서는 시모가 그렇게 님만 쳐다보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명절이라 사돈모시고 사는거 아는지라 힘드냐 안부물어본거 같은데....

  • 14. ..
    '26.2.20 12:41 AM (27.125.xxx.215)

    원글님이 힘드신가 봅니다..
    저 정도는 하실수 있는 말씀같아요..

  • 15. 시모에게 투영
    '26.2.20 12:43 AM (210.178.xxx.197)

    백수 남편에 대한 감정이 시모에게도 투사되어 있는 듯

    그렇지 않고서야 시모가 그렇게 미울까요

    남편이 백수인 것도 부담스럽잖아요

    그런데 시모까지.....

    쫌 그만해요~~~ 그렇게 소리가 터져 나오기까지.....

    고생이 많으십니다.

  • 16. 잘못하지
    '26.2.20 12:45 AM (175.117.xxx.137) - 삭제된댓글

    않았는데도 그리 싫어하시면..
    게다가 님은 친정아버지도 모시는데
    전화로 인사차 찾는것조차 싫다하시면
    솔직히 제 생각엔 그런사람 인성은 쓰레기에요. 저 나이 안많아요.비혼이라 시멈니 모드아니고요

  • 17. 정작
    '26.2.20 12:46 AM (203.128.xxx.74)

    님만 쳐다보는건 남편과 아버지가 아닐까요?

  • 18. ..
    '26.2.20 12:46 AM (59.20.xxx.246)

    같은 말이에요.
    시모는 자기 아들이 가장 노릇을 못하니
    걱정되고 님 눈치보는거에요.
    님인 님 남편이 가장 노릇 못하니 짜증나는거고요.
    님 남편이 문제의 원인이죠.
    시모는 잘못한게 없어요. 돈이라도ㅜ있었으면 보태줬을 사람이에요.

  • 19. 스트레스
    '26.2.20 1:44 AM (71.227.xxx.136)

    남편이 백수에 무능하니 혼자 돈버는게 힘들어서 터지는거예요
    주말부부에 직장 다니고 주말이면 집에 가고 그것만해도 힘든데
    친정아버지 모시고 살고 혼자 밥도 못드실 정도면
    모시고 사는게 진짜 힘들죠 그런데 친정에 다른형제는없나요?
    안그래도 직장 다니고 힘든데 친정 아버지까지 짐을 더 얹어주니
    폭발할것같은데 시어머니한테 말곱게 안나가고 짜증나는거예요시어머니는 크게 잘못한거 없는것같은데요 지금 어깨에 큰 짐보따리얹어준건 친정아버지 모시는거. 저같으면 혼자 독박쓰고 친정아버지 못모셔요 직장도 다니는데 어찌모십니까 이건 극한상황이예요

  • 20.
    '26.2.20 2:20 AM (61.84.xxx.183)

    원글은 잘못없는 시어머니한테 분풀이 하고있네
    분풀이는 친정에다 하세요
    진짜 마음곱게쓰세요

  • 21. 이댁또한
    '26.2.20 2:40 AM (211.234.xxx.209)

    화가 엉뚱한 시엄마한테 갔네요....

  • 22.
    '26.2.20 3:03 AM (118.235.xxx.96)

    진짜 힘들어 보여서 그런거 같은데요 도와줄 능력도 안 되고 자기 아들 탓이고....

  • 23.
    '26.2.20 3:04 AM (118.235.xxx.96)

    주말마다 편도인지 왕복인지 모르나 4시간 거리 이동에다가 돌보는 노인도 있고.. 원글님 그러다가 병나요 원글님도 챙기세요..

  • 24. 이해
    '26.2.20 3:15 AM (222.229.xxx.15)

    저도 차가운 사람인지 너무 이해가 가요.
    정말 나한테 신경 꺼줬으면하는 마음.
    버리고싶은 남편 엄마가 나만 쳐다보는거 얼마나 싫을까요.
    님이 짊어진 짐이 너무 무겁네요.
    혼자 쉬는 시간을 꼭 가지세요.
    남편을 버리면 더 좋겠지만....

  • 25. ..
    '26.2.20 3:42 AM (82.9.xxx.254)

    시어머니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 마음 곱게 쓰세요.

  • 26. ...
    '26.2.20 3:44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남편이 평생 돈도 제대로 못버는데 시모라고 뭐가 예쁘겠어요
    저도 너무너무 싫을거 같아요
    자기 아들도 부족해 왜 본인까지 부담을 더 얹냐고요
    그게 짐을 더 얹는 행동이라는것도 모르는 모지란 사람인거에요
    시모도 아들 이혼 당할까 딴에는 눈치 보는거 같은데
    오히려 눈치없는거고 본인까지 합세해 며느리 힘들게 해서 이혼 재촉하는 행동이죠
    남편이 엄마 닮았나봐요
    시모도 똑똑치 못하고 답답한 사람인거보면

  • 27. ...
    '26.2.20 3:47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남편이 평생 돈도 제대로 못버는데 시모라고 뭐가 예쁘겠어요
    저도 너무너무 싫을거 같아요
    자기 아들도 부족해 왜 본인까지 부담을 더 얹냐고요
    그럴땐 며느리 찾지도 말고 오지 말고 쉬어라 해야하는거에요
    그게 짐을 더 얹는 행동이라는것도 모르는 모지란 사람인거에요
    시모도 아들 이혼 당할까 딴에는 눈치 보는거 같은데
    오히려 눈치없는거고 본인까지 합세해 며느리 힘들게 해서 이혼 재촉하는 행동이죠
    남편이 엄마 닮았나봐요
    시모도 똑똑치 못하고 답답한 사람인거보면

  • 28. ..
    '26.2.20 3:49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남편이 평생 돈도 제대로 못버는데 시모라고 뭐가 예쁘겠어요
    저도 너무너무 싫을거 같아요
    자기 아들도 부족해 왜 본인까지 부담을 더 얹냐고요
    그럴땐 며느리 찾지도 말고 오지 말고 쉬어라 해야하는거에요
    찾아대는게 짐을 더 얹는 행동이라는것도 모르는 모지란 사람인거에요
    시모도 아들 이혼 당할까 딴에는 눈치 보는거 같은데
    오히려 눈치없는거고 본인까지 합세해 며느리 힘들게 해서 이혼 재촉하는 행동이죠
    남편이 엄마 닮았나봐요
    시모도 똑똑치 못하고 답답한 사람인거보면

  • 29. ...
    '26.2.20 3:51 AM (1.237.xxx.38)

    남편이 평생 돈도 제대로 못버는데 시모라고 뭐가 예쁘겠어요
    저도 너무너무 싫을거 같아요
    자기 아들도 부족해 왜 본인까지 부담을 더 얹냐고요
    그럴땐 며느리 찾지도 말고 오지 말고 쉬어라 해야하는거에요
    한가한 아들 두고 바쁜 며느리 찾아대는게 짐을 더 얹는 행동이라는것도 모르는 모지란 사람인거에요
    시모도 아들 이혼 당할까 딴에는 눈치 보는거 같은데
    오히려 눈치없는거고 본인까지 합세해 며느리 힘들게 해서 이혼 재촉하는 행동이죠
    남편이 엄마 닮았나봐요
    시모도 똑똑치 못하고 답답한 사람인거보면

  • 30. 님만
    '26.2.20 3:53 AM (58.29.xxx.32)

    생각하세요
    각자인생 자신의 인생 사는데 신경끄시고 스트레스받을ㅈ가치도없어요 시어머니는 님께 관심이 맜구나 정도 여기시고 님은 님인샘에 나를 우선으로 아시겠죠

  • 31. ...
    '26.2.20 3:5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여기선 시모가 뭐가 잘못이냐하는데
    저런 눈치 없는 사람 힘들땐 답답하고 싫어요

  • 32. ...
    '26.2.20 3:5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여기선 시모가 뭐가 잘못이냐하는데
    저런 눈치 없는 사람 힘들땐 답답하고 싫어요

  • 33. ...
    '26.2.20 4:01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여기선 시모가 뭐가 잘못이냐하는데
    저런 눈치 없는 사람 힘들땐 답답하고 싫어요
    자기 마음 편하자고 끊임없이 찾아대고 확인하고
    뭐가 잘못이 없다는건지
    처신도 못하는 사람이에요

  • 34. ...
    '26.2.20 4:06 AM (1.237.xxx.38)

    여기선 시모가 뭐가 잘못이냐하는데
    저런 눈치 없는 사람 힘들땐 답답하고 싫어요
    자기 마음 편하자고 끊임없이 찾아대고 확인하고
    뭐가 잘못이 없다는건지
    처신도 못하는 사람이에요
    저런 순박해보이는 사람이 뒷골 땡기는? 뒷통수 치는? 행동 해요
    안겪어보면 몰라요

  • 35. ㅇㅇ
    '26.2.20 4:11 AM (211.36.xxx.215)

    여기는 시모가 많아서 시모편만 일거수 일투족 시시콜콜 들이대면 진짜 미쳐버릴듯

  • 36. 친정부모
    '26.2.20 4:45 AM (45.67.xxx.16)

    친정부모가 저래도 힘들어요.

  • 37.
    '26.2.20 4:46 AM (211.36.xxx.208)

    사람 미치게하는 답답한 포인트 알 것 같아요.
    오전에 실컷 쉬고 집치웠을 줄 알았는데
    안치웠네..등등 노인네가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을 듯.
    게다가 돈도 제대로 안버는 남편..최악.
    그냥 이혼하세요.

  • 38. 그러게요
    '26.2.20 4:48 AM (117.111.xxx.42) - 삭제된댓글

    자기일하고 자기 친정만 챙기면서
    찾아가지도 않아 노인이 걱정하는게 지겹다니
    주중이면 월부터 금까지 친정아버지 챙기네요.

    겨우 이틀만 서울집 가고
    같은거리 시모는 나몰라라 명절에도 들여다도 안보고요

  • 39.
    '26.2.20 4:50 AM (223.38.xxx.182)

    저 왜 짜증나는지 알것 같네요 저도 그랬거든요 원글님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책임과 의무만 너무 많으신 상태네요 ㅠ 조금만 더 이기적으로 사시는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좋을 것 같네요

  • 40. ...
    '26.2.20 4:57 AM (221.142.xxx.120)

    혼자서는 식사를 못하시는
    친정아버지 돌봄은 혼자만 하시나요?
    다른 도움주는 분은 안계세요?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 41. ㅇㅇ
    '26.2.20 5:16 AM (223.39.xxx.27)

    댓글들 못됐네요
    평생 돈 못버는 남편 안버리고 애들 까지 가장으로 살았는데 당연한 감정이죠

  • 42. ..
    '26.2.20 5:19 AM (172.59.xxx.176)

    현실이 너무 힘들고 갱년기가 서서히 오면 정말 모든 것이 짜증나고 화나고 진절머리가 나요. 진심 원글님 이해해요. 제발 나한테 신경 좀 껐으면 싶은.. 그 마음 풍분히 이해합니다.
    시어머니의 관심은 노환이 오면 자연스럽게 멈추게 돼요. 제 시어머니도 제가 유일하게 돈 벌고 용돈 두둑히 드리니까 제 걱정을 그렇게 하셨어요. 저는 그게 너무 싫었구요. 지금은 저는 신경도 안 씁니다. 그러시거나 말거나. 본인 몸 지탱할 힘도 없으시니까 그 관심으로 부터 벗어나더라두요. 제가 무슨 자기 아가마냥 우쭈쭈 하시는거 정말 짜증났었어요.

  • 43. 원글도이해불가
    '26.2.20 5:57 AM (58.126.xxx.131)

    힘들지 하면 네 힘들어요 하면되지 안 힘들다뇨
    안 힘들면 시모 한번 보러갈 수 있을 상태인거 같은데요

    그 말한마디가 걸리네요

    솔직해지는게 필요해보여요.

    차라리 네 돈도 벌고 주말에 와서 쉼없으니 힘드네요 그래도 아이들도 제갈길 찾고 있으니 기특하다 생각하면서 살아요. 하시지.... 말한마디가 아쉽습니다

  • 44. 근데
    '26.2.20 6:30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본문 보면 시어머니가 뭘 그리 잘못 했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분들 있더라고요.
    남편이 미우면 이유도 없이 (연 끊고 싶을 정도로 싫은 겨무 아닌데)시어머니는 X2 해서 미워하는 사람이.

    남편을 사랑해서 저러나?

  • 45. 근데
    '26.2.20 6:38 AM (211.211.xxx.168)

    본문 보면 시어머니가 뭘 그리 잘못 했는지 모르겠어요.
    거기다가 명절에 오길 바란다고 나만 쳐다 본다니.
    명절에도 안 가면서 제목만 보고 옆집 사는졸 알고 들어왔어요.

    반대 댓글들이 그래서 심하게 달리는 듯

  • 46. 근데
    '26.2.20 6:39 AM (211.211.xxx.168)

    근데 남편은 뭐해요? 왜 자기 엄마에게 안 갔어요?



    이런 분들 있더라고요.
    남편이 미우면 이유도 없이 (연 끊고 싶을 정도로 싫은 겨무 아닌데)시어머니는 X2 X3 해서 미워하는 사람이.

    남편을 사랑해서 저러나? 종 의아 했어요

  • 47.
    '26.2.20 6:50 AM (115.143.xxx.50)

    중간에 마음 곱게쓰라고 되려 역정내시는분 본인은 댓글이 눈살찌뿌리게하네요 효도는 셀프인데 연락없음 그냥 그려려니 하시지 그렇게 안쓰러우면 돈이라도 보태주시던가요 아들이 백수인데 너무 별루네요
    최소한의 도리만하시고 님 인생 사세요 30년정도 며느리 노릇했는데 그만 놓아줬으면 좋겠어요 시엄니들요

  • 48. ...
    '26.2.20 6:57 AM (61.83.xxx.69)

    원글님 상황은 이호선 상담실? 이런 데 나와도 될 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하는 저런 말들도 다 너무 그냥 듣기도 싫을 거 같습니다. 그냥 아무말 안하시고 가만히 계시는 게 나을 듯요.
    무능한 남편이 지운 짐이 무거우시겠어요.

  • 49. ....
    '26.2.20 7:06 AM (175.117.xxx.126)

    원글님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별 일 아닌 것도 짜증나고 화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지금 문제는 자립 안 되는 친정아버지와
    무능한 남편 아닌가요?
    그런데 막상 화는 제일 약자인 시어머니에게 퍼붓는 상황..

    친정아버지 모시는 것 때문에 많이 지쳐있는 듯 한데
    주 2~3회 가사도우미라도 쓰시거나, 하다하다 정 힘에 부치면 요양원으로 보내드려야할 듯요..
    남편이 무능해서 같이 살기 싫으시면 별거나 이혼을 고려하시면 시어머니랑 연락 안 해도 되죠..
    시어머니도 원글님이 힘에 부치는 거 눈에 보이니 아들 버리고 이혼할까봐 눈치보는 걸로 보여요..

  • 50. 어휴
    '26.2.20 7:26 AM (211.212.xxx.29)

    친정부모가 저래도 힘들어요.22222
    걱정인지 옥죄는건지 숨막히는 대화의 연속
    피하고 싶어요
    뭔놈의 걱정을 사서 하는지 정말 그냥 신경끄라 하고싶어요
    차라리 몸 불편한 분 봉양이 낫달지

  • 51. 시모 불쌍
    '26.2.20 7:31 AM (14.55.xxx.159)

    아버진 가까운 내 핏줄이라서
    남편은 이런 상황에서 애들 건사해야하고 등 아직 쓸모있고
    만만한 시어머니는 안타까운 마음조차
    싫은 거죠 왜 현실 도움은 전혀없고 존재자체가 부담이니요

    만만한 시어머니 불쌍해요
    그분은 아들은 무능력이니 그렇고 며느리가 집안의 대들보니
    중요ㅡ한 사람인데 글쓴이는 지쳐서 나를 생각도 말아달라 비명지르는 중
    짐이 너무 과하면 못 버팁니다
    혹시 친정아버지 간병하려고
    지방근무 자원하신 거 아녜요?

  • 52. 하이고
    '26.2.20 7:42 AM (118.235.xxx.197)

    댓글들하고는
    명절에 며느리가 인사안오면 걱덩되고 궁금한게 당엱한거지

    입장바꿔 이런항황에서 여러분 친정엄마는 그러려니하고 한마디도 안하고 계시나요?

    제목부터가 짜증 짜증이 아주

  • 53. 부담
    '26.2.20 7:43 AM (116.43.xxx.47)

    남편,친정아버지,시어머니 모두 원글님만 쳐다보고 있나봐요.
    꼭 집어 시어머니만 괜히 더 미운 상황이고요.
    친정아버지는 결국 요양원에 보내지시겠지요.한 사람이 못 해요.

  • 54. ㅁㅁㅁ
    '26.2.20 8:26 AM (203.234.xxx.81)

    여긴 시어머니들 진짜 많나봐요, 저 상황 짜증 나는 거 맞아요
    남편이야 이혼할 거 아니니 원글님이 거두며 사는 것이고, 친정아버지야 핏줄이고 아무것도 못하시니 돌보는 거죠. 지금 시어머니는 눈치 빤하셔서 말로는 얘가 힘들건데 싶지만, 자기가 돌봄 받는 건 하나도 양보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라 시누이 들들 볶아 연락까지 하게 한 거잖아요. 그게 다 니 팔자라면서 가스라이팅까지 하고요. 너무 염치 없고 뻔뻔하게 느껴져요.

  • 55. 저는
    '26.2.20 8:58 AM (220.93.xxx.138)

    너무 이해가 가요.
    제 상황이랑 비슷하구요.
    물론 저는 경제 활동은 제 몸이 안좋아서 못하고 있지만, 제 친정 부모 두분 다, 한분은 치매에, 한분은 제 도움을 너무 바라는 이기적인 분이고, 동생은 지금 생사를 오가는데 미혼이라 제가 없으면 안돼요.
    제 남편은 자존심만 세서 빚만 불리면서도 그놈의 자존심때문에 나이많은데도 써주겠다 해도 싫다고 하는 백수에요.
    친정 식구들이 저러니 제가 너무 힘든데, 제 시모, 아들이 가서 돌봐드려도 제가 연락이 없다고 아들한테 스트레스 풀고, 제가 여유가 좀 생겨 찾아뵈면 그때부터 울분 쏟아내면서 땡깡을 그렇게 부려서 제가 아이 달래듯 달래야만 푸시는데, 그러고 싶으셔서 엄마 기다리는 아이마냥 기다리세요.
    딸도 있는데 그 딸한테는 저러지 않으시니 사람 미칩니다.
    남편이란 인간도 지 엄마 어쩌지 못해 제 눈치보는데 무시하고 지내요.

  • 56. ..
    '26.2.20 9:01 AM (211.234.xxx.4)

    전 그 지긋지긋한 버거움을 알 것 같아요. 남편이 있는데 님이 시모까지 책임져줄일은 아니죠. 자식들 뒀다 뭐하고 며느리만. 자식들한테 그래도 괴로울텐데 그것도 일종의 괴롭힘이라고 봐요.

  • 57. 시모가 많다니
    '26.2.20 9:04 AM (112.164.xxx.171)

    올 바른 사람들이 많은거지요
    정신이 올바른 사람들이
    세상이 이래서 굴러가는거지요
    혼자 밥 못차려드시는 친정아버지는 불쌍하고,
    살아서 한마디 하는 시모는 꼴보기 싫고,
    이게 현실이잖아요
    힘든건 사실 나인대, 남편에 대한 불만이 시어머니에게,
    그 시어머니도 아들이 제대로 가장 노릇못하니 며느리 눈치보고,
    좋은 사람은 친정아버지 한사람이네요

  • 58. ㅇㅇ
    '26.2.20 9:57 AM (125.130.xxx.146)

    설에 못가거나 안 갈 수는 있으나
    기다리지 않도록, 궁금하지 않도록
    미리 못간다고 얘기를 하시지..

    님만 쳐다보는 건 남편과 친정아버지 같아요
    친정아버지 손발이 불편하신가요?

  • 59. 노인 다 그래요
    '26.2.20 10:24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오던 며느리가 안오니 걱정겸 그러시는구나 하고 말아요
    친정은 모시고 사는데 설엔 하루 가시지

  • 60. 노인
    '26.2.20 10:30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다 그래요
    친부는 같이 사니 안그러시는거죠

  • 61. .....
    '26.2.20 11:55 AM (223.38.xxx.184)

    원글님 상황이 일단 힘들고 여유가 없어 보이고
    남편이 무능한데 시모까지 그러니 짜증이 나는 거네요
    그냥 남편도 버겨운데 그 외에는 신경도 쓰고 싶지않다 이런 마음이요
    시모가 딱히 잘못한 건 멊지만 상황이 그렇네요
    너무 힘들어서 더 그런거에요

  • 62. ㅡㅡ
    '26.2.20 12:24 PM (118.235.xxx.180)

    원글더러 차갑다고요? 야박하다고요?
    시모들인가요?
    내가 원글님 상황이라도
    시모가 저러는거 징글징글하겠어요.
    원글이 친정아버지 챙기듯
    남편이 시모 챙기면 되죠.
    왜 며느리가 친정시가 다 챙겨야 해요?
    웃기는 사람들 많네요.

  • 63.
    '26.2.20 12:47 PM (211.36.xxx.208)

    저 시모처럼 착한척 약한척하면서
    “이것도 다 니 팔자다.“
    진짜 사람 기를 말 한마디에 쪽 다 빼버리네요.

    대화지능이 너무 낮아서 상황과 맞물려
    만날 때마다 화가 치솟을 듯.

    그냥 갱년기왔나보다고
    너무 힘드니까 앞으로 시모연락 및
    찾아뵙기는 남편이 도맡아서
    하라고 하세요.

  • 64. 그거
    '26.2.20 1:03 PM (121.188.xxx.134)

    아주 간단한 거예요.
    시모가 뭐라 하든, 시누 문자가 뭐든...
    내가 나름대로 기준을 세우고 하면 되는거예요.
    내 생각에 나는 주중엔 친부 돌보고 주말엔 가족 돌보고
    내 나름 합리적으로 하고 있다 싶으면
    시누나 시모가 뭐라하든 상관하지 마세요.

    그리고 저 같으면 그렇게 무능한 남편하고 이혼하겠습니다.

  • 65. --
    '26.2.20 1:32 PM (152.99.xxx.167)

    님도 약한사람한테 화풀이 하는거예요. 못됐네요
    짜증과 화는 남편한테 나야죠. 글로만 보면 지극히 정상적인 시어머니예요
    님 상황이 여유가 없으니 엉뚱한데 눈흘기고 있네요

  • 66. ㅇㅇ
    '26.2.20 2:12 PM (106.101.xxx.36)

    무능한 남편이 잘못했네ㅋ

  • 67. 여적여
    '26.2.20 2:15 PM (211.219.xxx.108) - 삭제된댓글

    시모가 심심풀이 화풀이대상
    무능한남편보다 숨쉬는시모가 밉다

  • 68. 기다리자
    '26.2.20 2:18 PM (58.120.xxx.5)

    이래서 딸이 최고인가보다아~
    시짜는 관심갖아주는 것도 싫타고 하니~~~~

  • 69. 기다리자
    '26.2.20 2:26 PM (58.120.xxx.5)

    바른 사람들이 많은거지요
    정신이 올바른 사람들이
    세상이 이래서 굴러가는거지요
    혼자 밥 못차려드시는 친정아버지는 불쌍하고,
    살아서 한마디 하는 시모는 꼴보기 싫고,
    이게 현실이잖아요
    힘든건 사실 나인대, 남편에 대한 불만이 시어머니에게,
    그 시어머니도 아들이 제대로 가장 노릇못하니 며느리 눈치보고,
    좋은 사람은 친정아버지 한사람이네요

  • 70. ㅇㅇ
    '26.2.20 2:39 PM (180.71.xxx.78)

    시모말이 배뚫고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모지리 아들때문에 눈치보는거같은데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원글이 힘든건
    능력없는 남편
    직장아직못구한 애들.
    내가 꼭필요한 고령의 친정아버지
    이사람들 때문인건데 엉뚱한곳으로 화살이

  • 71. 푸른하늘
    '26.2.20 2:50 PM (14.51.xxx.167)

    원글님 토닥~토닥~ ㅠㅠ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동안 쌓였던게 터지는군요.
    이해합니다. 충전이 필요한데~ 에혀...

  • 72.
    '26.2.20 3:04 PM (217.216.xxx.238)

    상황도 힘들고 남편도 미우니 시어머니가 부담이고 짜증나는거죠.
    이해합니다.
    시어머니는 남편이랑 시누가 챙기니 그냥 신경 끊으세요.
    그걸 뭘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고 글까지 쓰시나요.
    그리고 힘들지? 하면 힘들어 죽겠다고 앓는 소리 해요.
    왜 안 힘들다고 해요…

  • 73. 지친 마음
    '26.2.20 3:06 PM (1.232.xxx.87)

    많이 고단하고 힘드신거같아요
    내용으로봐서는 시모께서 며느리에 대한 집착이라기보다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이 더 많아서 그러시는거 아닌가싶네요.
    서른 넘은 아들있는 입장에서 보니 그런 느낌들어요.
    젊은애들이 결혼을 꺼리는 이유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 74. ..
    '26.2.20 3:19 PM (119.65.xxx.110)

    시모가 님 눈치보는듯
    시모 사정도 이해가고
    님 사정도 이해 가네요
    원글님 너무 지치신거같아요
    토닥토닥

  • 75. ...
    '26.2.20 3:20 PM (39.125.xxx.136)

    노인들이야 일주일 전에 만났어도 명절에
    안 오냐 소리 하니까 시어머니가 특별히 이상해 보이진 않아요

    그냥 힘들게 가장 노릇하고 친정 아버지 모시고
    모든 상황이 터지기 일보직전인 거 같긴 하네요

    4시간 거리 집엔 꼭 매주 가야 하는지.
    친정아버지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서 가는 거라면
    친정아버지 다른 형제나 요양원 같은데 모실 수는 없는지

    좀 숨쉴 구멍을 찾아보시길 바라요

  • 76. ....
    '26.2.20 3:59 PM (211.218.xxx.194)

    이상황에선 지치고 짜증나고
    시어머니가 뭔 말을 해도 짜증날거 같아요.
    시어머니는 매주마다 며느리한테 전화하는거 아니면 명절에 전화하는거 정도야 정상이죠.

    여자들은 주말부부하면,
    4시간 거리에 남편 주말마다 오라고 안해요.
    남자가 집에서 놀면서 애치다꺼리하고 살림하는게 당연하지
    원글님이 뭘 가서 살림까지 해요. 돈만 부쳐주고 한달에 한번만 가세요.

    보통 이정도 상황이면 가장 직장따라 온집안 식구가 이사오지
    주말부부한다고 따로 사는 남편도 이상한 겁니다.
    4시간거리라니 너무 힘드실듯.

  • 77. ….
    '26.2.20 4:04 PM (112.220.xxx.178)

    혹시 우울감 있으신가요

  • 78. ..
    '26.2.20 4:11 PM (220.73.xxx.222)

    음.. 어머니는 원글님 눈치를 보는데 말씀을 참..정떨어지게 하시네요.. 원글님 말대로 고생이 많다..하시면 될 것을.
    원글님이 글을 올린 것도 본인 마음이 지친 가운데서도 신경 쓰여서 그런 것 같고... 토닥토닥
    어른들 그러시는 거 다 맞출 순 없고 상황에 따라 하는 수 밖에요..남편이 시간 많으신 듯 하니 남편에게 가끔 내려와서 부모님댁에 가라 하세요..
    늘 오다 안오니 그러신 거고 아들이 자꾸 다녀가면 어머니도 어련히 아들이 오려니..하실 겁니다

  • 79. ㅠㅠ
    '26.2.20 4:49 PM (223.38.xxx.36)

    원글님 심정 이해가고 시어머니 고처질것 같지도 않고

  • 80. 어쩌나
    '26.2.20 4:53 PM (221.138.xxx.92)

    님 너무 지쳐보이고 힘들어보여요.
    그러다 곧 띵~하고 줄 끊어지지 싶은데
    대책을 세워보세요.
    사람 정신 훅~갑니다...

  • 81. 직장
    '26.2.20 5:04 PM (121.130.xxx.164)

    친정, 시가가 다 같은 지역인가봅니다
    혼자 식사도 못하시는데 서울가는 주말에는 사람을 쓰시나요?
    이틀을 어르신혼자 어떻게 계시는건지? 바로 요양원에 모셔야겠네요.
    어르신이 가기 싫다고 해도 그대로 계속 할 순 없죠..
    내가 잠시라도 숨돌릴틈없이 힘들고 우울한데 무슨일이 되고 행복하겠어요

  • 82. 주라임
    '26.2.20 5:06 PM (220.85.xxx.132)

    무능한 남편에 직장 다니며 먼 거리 두 집 살림과 돌봐야 하는 아버지까지.....
    몸과 마음이 고되니 말도 곱게 나가기 힘들죠.
    예전에 드라마에서 봤던 억척스럽게 살아야 했던 어머니들의 모습 같아요.

    시어머니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보통의 시어머니 같아요. 그래도 '시'자라 그 만큼의 거리는 있겠지만 남편이 가정 경제를 함께 꾸리고 아버지는 따로 돌보는 이(이것도 돈이 있으면 해결 되었겠죠)가 있었다면 직장이 지방이어도 이런 마음까지 안 드셨을 거 같아요.

  • 83. 경상도며느리
    '26.2.20 6:15 PM (61.105.xxx.113)

    저도 90 넘은 경상도시어머니 계신 결혼 30년 넘은 며느리라 ‘야야‘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갑갑해지네요.

    원글님이 이미 많이 지치고 소진되어 노인의 불안, 의존에 숨이 턱턱 막히는 거 같아요. 일단 좀 거리두기 하면서 스스로를 돌보세요. 좀 쉬어야 이런저런 결정도 잘 하실 거 같아요. 친구면 어디 전망 좋고 소파 푹신한 카페 가서 칵테일이라도 한 잔 사주고 싶어요.

  • 84. ..
    '26.2.20 6:45 PM (223.38.xxx.229)

    원글님 넘 힘드실 듯..ㅜㅜ

  • 85. 어우
    '26.2.20 7:20 PM (39.117.xxx.59)

    “이것도 다 니 팔자다.“
    이말 진짜 극혐이예요
    뭔가 너가 어쩌겠냐. 이런상황 받아들이고 희생하며 살아야지 라는 소리로 들려서 완전 극혐
    조선시대 능력없고 가난한데 이름만 양반인 양반집에 시집와서 며느리가 품팔이 하며 집안 먹여 살리는 때 하는 말인거같은 느낌이랄까
    하여간 팔자니 사주니 타령하며 불행을 받아들이라고 하는 꼰대들 진짜 연끊고싶습니다

  • 86. 핵심
    '26.2.20 7:44 PM (14.49.xxx.19) - 삭제된댓글

    시댁은 시댁이다
    싫음이다
    그냥도 싫고 이유가 있어서도 싫다

  • 87. 나는왜
    '26.2.20 8:37 PM (1.237.xxx.216)

    나는 왜 이해가 가지…

  • 88. 시모
    '26.2.20 8:47 PM (210.183.xxx.68)

    겉으로는 걱정하듯이 얘가 아프냐 평소같으면 올텐데 이러지만 저 말의 의미는 왜 나 보러 안 오냐 왜 나한테 관심 안 주냐 이 뜻인데요? 백수 남편 달라붙은 것도 짜증나는데 백수네 엄마인 시모는 무슨 관심을 달라는 거예요?
    친정 부모는 소중하고 시모는 아니냐는 댓글들은 또 뭐라는 거예요? 당연히 친정부모는 내 부모고 시부모는 남편 부모죠. 어쩌라구요.
    남편놈들 외벌이 하면 생색 지랄하며 처가에는 발끝도 안 대는 건 당연한 거고 이런 경우는 차갑고 못된 며느리인가요? 왜 원글한테 난리들이세요?

  • 89. ㅇㅇ
    '26.2.20 8:49 PM (121.190.xxx.190)

    남편은 능력도 없고 원글님만 여기저기 바쁜데 안온다고 어쩌고저쩌고 듣기도 싫죠
    자기아들이랑 통화하면되지 왜 며느린 찾고 난리
    친정아버지에 자식남편 건사하면 됐지 시어머니까지 챙겨야되나
    그것도 남편이 지할일 잘할때나 가능한 말이고
    솔직히 거진백수면 시가에 얼굴 비출일도 없어요

  • 90. 님이
    '26.2.20 9:31 PM (124.50.xxx.142)

    힘들어서 짜증나는것 같아요.
    남편이 무능력하니 님이 일해서 먹고 살고 친정 아버지 돌보는것도 힘들꺼고 시어머니가 가만히 계셨으면 그냥 그냥 지나갔을텐데 시어머니 말 한마디가 트리거가 된듯ᆢ

    혼자서 잘 드시지도 못하는 아버지한테 뭐라고 할수가 있나ᆢ그냥 시어머니가 만만해서ᆢ남편의 한심함을 시어머니한테 화풀이하는것으로 보여요.

    힘들어서 울기 직전에 누군가 건드리면 터지는 것처럼요
    그냥 남편을 시집으로 보내버리세요.

  • 91. 원글
    '26.2.20 9:51 PM (124.54.xxx.40)

    이제야 댓글들을 확인했네요.
    설날 아침 대화까지는 괜찮았어요.
    원래 시모는 온 우주가 자기 가족. 약간의 친척. 그리고 TV조선이 다 이거든요.
    그래서 모든 관심사가 가족들 일거수 일투족.
    조금이라도 불안한 구석이 있으면 걱정을 세제곱.
    저는 좀 쿨한 면이 있어서 알아서 하겠지.
    잘 되겠지 뭐.
    그런데 사사건건 걱정으로 양념하는 대화들이 나의 정신까지 병들게 하는 느낌이고 시어머니의 생각 폭이 좁다보니 별로 상대하고 싶지 읺아요.
    비록 무학이라도 현명한 어른들도 많짆아요.

    설날 인사하면서 또 오버걱정도 어이 없었는데
    인사후 시누 문자에서 아들 갔으면 됐지.
    며느리 안왔다고 온갖 걱정을 다 했다는 소식.
    오죽하면 조용한 성격의 시누가 나한테 힌트를 주었을까 싶으니
    그 질척거리는 성격도 별로이고
    무엇이든 예단하고 기다리고....
    세상에 관심사가 얼마나 많은데
    제발 며느리에 대한 신경 좀 꺼주길 바랍니다.
    집도 없던 시어머니 작은 아파트도 내가 벌어 사드렸고
    자기 명의로 해야 된다고 그래서 그렇게 해드렸구요.
    정작 우리는 전세살고 있어요.
    남편은 백수 주제에 버럭질이나 하니
    내 삶을 살 수 있게 제발 내버려두면 좋겠어요.

  • 92.
    '26.2.20 9:55 P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정도 마음이라면 이혼하겠는데…

  • 93.
    '26.2.20 10:01 PM (221.138.xxx.139)

    원글님 마지막까지 댓글 보니 정말…

    저라면 그정도면 진즉 이혼했겠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ㅠ
    어떻게 그걸 다 감당해 오셨어요

    고마워 업고 다니고 절해도 모자랄 판에 버럭질이라구요??? ㅁㅊ…

  • 94.
    '26.2.20 10:09 PM (221.138.xxx.139)

    근데 원글님도 참 제 속 터짐
    제발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

    우리 전세 사는 와중에 시어머니 아파트는 왜사드리며,
    돈에서 사는 사람이 알아서 하면 그만이지 시어머니 명의가 웬말입니까.
    난리치면 아 그럼 싫으면 마세요 하셨어야지 ㅠ
    나중에라도 자금 출처 증빙해서 엄한데로 안가게 하시길

  • 95. 오우
    '26.2.20 10:16 PM (117.111.xxx.44) - 삭제된댓글

    다 발 뻗을 곳 보고 뻗죠. 가관이네요. 남자는 열등감을 성질 부리는 걸로 드러내고 시모는 오히려 피해자 코스프레 하며 눈치 보는 척인데요. 모자가 아주 쌍으로 착한 척은 다 하면서 여자 골병 들이네요.
    원글님 근데 왜 그러고 사신 거예요? 경상도 남자 자존심 강하면 지 밥벌이는 어쨌거나 하고 살던데 지 자존심은 다 부리고 마누라 빨대 노릇이라뇨.

  • 96. ㅡㅡ
    '26.2.20 10:32 PM (183.105.xxx.185)

    여자 전업이고 남편만 일하는 집에 명절에 남자집만 가면 다들 난리 날거 잖아요. 명절이 원수네요. 이참에 없어져야 함 ..남편 백수인 건 개짜증 나겠지만 주중에 남편 안 보니 주중엔 밥하거나 일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 내 친정 부모는 모시는 거면 나름대로 나쁜 상황도 아니고 님도 남편과 여즉 안 헤어지셨으면 차가운 성격도 아니네요ㅡ 사실 시모는 이상할 게 없는 대한민국 눈치없는 시모죠 뭐 .. 그냥 솔직하게 오픈하세요. 댁 아들 보면 성질나서 이제 어머님 집도 못 간다 하세요.

  • 97. 강냉
    '26.2.20 10:48 PM (222.232.xxx.109)

    제가 봤을땐 시모는 님의 눈치를 보고 있고 님은 시모의 존재 자체가 부담스러우신듯요... 시모도 나쁜 분 아니고 님도 님에게 관심과 부양을 기대하는 백수남편의 엄마가 거북한 거 이해합니다.

  • 98. ...
    '26.2.20 10:59 PM (39.112.xxx.179)

    그나마 나쁜사람 안되려고 기를쓰시는데,
    솔직하게 오픈할거하고 주말에 쉬고싶다
    힘들다하시면서 사세요.어떤주말은 호캉스
    도 가세요.

  • 99. 흠~
    '26.2.20 11:55 PM (218.48.xxx.143)

    친정아버지 모시는거야 원글님이 원하시는일일태고요.
    이런저런 관심을 주는 시어머니보다 가장역할 못하는 남편이 더 미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어머니한테는 자식걱정 하지 마시고, 당신건강 챙기시고 잘 지내시는게 힘든 며느리 도와주시는거라고 하세요.
    그리고 남편분을 시어머니곁이 자주 보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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