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혼자 하루종일 집에 있었어요. 얏호!!!
얼마전 레이디두아 극찬글을 보고선 여유로이 끊지않고 볼 수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시작...
오전에 시작해서 오후내내 다 봤어요.
결론은, 아..... 내 여유로웠던 시간 돌리도~~~~ㅠㅠ
초반에 좀 재밌었는데.
언제나 리미티드나 시리즈물은 용두사미가 대부분인듯요, 볼 때는 뭔가 줄거리가 이어지니 웬만큼 재미없지않은한 다 보게 되는데.. 다 보고나면 이걸 보려고 내 시간을 허비했나.. 하는 허탈한 기분이 드는게 대부분인듯요.
저녁시간엔 '오늘의 여자주인공'봤구요,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견찰들이란.ㅋ
자기전에 뭔가 한편을 더 보려고 서칭 한 참 하다가... 먼훗날 우린.을 볼까말까 엄청 망설였어요.
물론 평이 좋은건 알지만 중국영화 별로 안땡기고, 여주도 체구가 작아서 그런지 아동같은 이미지를 못벗어나는 마스크가 제가 좋아하는 얼굴아님. 그래서 안봐졌는데,
그래도 한번 봐볼까.... 그냥 잔잔하니 감흥없이 보다가 막판에 나도모르게쿠키영상을 보면서 푹풍눈물 흘렸어요.
난 저런 경험을 느낄만한 과거도 없고 떠오르는 사람도 없는데도 말여요. 참 나의 추억이 아쉽다는.ㅠㅠ
영화가 전체적으로 물흐르듯이 흘러가는 느낌. 하지만 그들의 사연에 대해선 경험없어도 공감이 가고 이해가 가는.. 저의 표현능력에 한계에 아쉽네요. 암튼 미루고 미뤘던 영화 잘 보고 여운을 느끼며 기분좋게 잠들었어요.


